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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2017 첫 포스팅 본문
암스테르담2017 첫 포스팅
원래 수요일 7월 5일 0시 55 분 출발하는 항공기인데 한 20분 일찍 부터 곧 출발할 예정이니 게이트에 가라고 불러 대더니 20분 일찍 출발했다. 따라서 도착도 20여분 일찍 도착하여 모든 것이 예정보다 일찍 시작되었다.
도착시간이 새벽 5시 조금 지나서라서 사실 호텔 체킨시간보다 훨씬 이르다. 작년은 빈방이 있어 반 날 값을 치르고 일찍 체킨하여 하루를 벌었지만 올 해는 빈 방이 없어 짐을 맡기고 2시까지 밖에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여행에서는 크고 작은 돌발 사고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 번 여행에서는 암스테르담 도착직전 기내에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사고가 발생하였다. 내가 쓰고 다니는 안경을 잃어 버린 것이다. 내리기 직전 짐을 챙기고 옷 매무새를 고치고 하는데 안경을 쓰지 않은 것을 깨달은 것이다. 안경이 없어진 것이다. 원래 근시이기 때문에 안경은 써야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는데 그 것은 나이가 들어도 변함이 없다.
단지 노안이 왔을 땐 돋보기를 써야 했는데 차츰 노안이 진행되면서 원래의 근시가 교정을 해 주어 돋보기가 필요 없게 되었다. 돋보기가 필요할 때 근시 안경에 다초점 렌즈룰 낀 안경을 맞췄다. 그러자 노안이 근시로 교정이 되어 책이나 아이패드를 볼 때에는 안경이 오혀려 불편하게 되었다.
그래서 집안에서는 거의 안경을 벗고 사는데 기내에서 아이패드 전자책을 읽기 위해 안경을 머리 위로 올리고 있다가 잠이 들어 잃어 버린 것이다. 테가 없는 안경이라 어두운 기내에서는 찾기 어렵게 된 안경이다. 다른 승객이 모두 내리고 기장도 내리려고 나오다 안경을 찾는 것을 기다리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하게 어렵게 때문에 포기하고 내리고 말았다.
모든 사물은 인연이 다 하면 사라진다. 그 안경도 인연이 다 한 모양이다.
잃어 버린 안경 (2016/11/20 - [일상, 단상/나] - 81번째 생일)
테가 없기 때문에 조명이 낮은 기내에서 찾기 어려웠다.
우리가 탄 KLM 항공기 비지니스석 앞 두 줄 좌석에는 JTBC 의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 출연자인 연예인들(유희열, 노홍철, 윤도현, 이소라씨... 등)이 탔다. 코니가 유희열씨에게 "반갑습니다." 인사를 했다. 내릴 때 내가 안경을 찾느라 난리를 친 것을 봤을 것이다.
도착한 날 2시까지 시간을 죽이기 위해 Amsterdam Zuid역 남쪽 이자카야 "타누끼" 와 한국 식품점이 있는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다 "타누끼"에서 점심을 먹었다. (2016/07/31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6] - 암스테르담의 일식집)
두 달 지낼 때 쓸 일용품 몇점 쇼핑하고 Metro 를 타고 호텔에 돌아 오니 체킨할 시간이 다 되었다.
다음 날은 짐을 풀고 다운 타운에 있는 "The Seafood Bar" 라는 곳에 가서 거한 점심을 먹었다. 저녁을 먹지 않기로 한 다음 부터는 점심이 메인 식사라 맛 있는 음식을 찾아 다니며 먹는다.
암스테르담 남역
호텔방에 올려다 놓은 Vincita 자전거 가방
브롬톤 가방으로는 넘 크다.
완충재가 가방 한 가득
대신 짐 싸기는 수월하다.
Sea food restaurant, "The Seafood Bar"
메뉴판
음료 메뉴판
Oyster bloodmary
와 생맥주를 시켜놓고
칵테일도
Sea food 레스토랑 답게
오이스터 브로드메리를 만들어 판다.
찬 해산물과 그릴 해산물 요리가 같이 나오는
Combination 을 맛봤다.
해산물 다 나와다.
가짓 수가 20 여종은 조이 될 것 같다.
이 정도로 칵테일과 생맥주 까지
한화 12만원 정도면
Good quality, reasonable price 란 찬사 일색의 리뷰가 나올 수 밖에
손님의 대부분은 관광객이다.
요즘은 중국관광객이 상당수 차지한다.
모든 맛집이 그러하듯 여기도 한 20분 기다려야 한다.
우리 호텔에서 가려면 Sloterdijk 버스정류장에서 12 번 버스를 타고
Amsterdam, Van Baerlestraat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길을 건너 오던 방향으로 조금 거슬러 올라 가면 식당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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