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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수면제 본문
아이폰용 수면제
그림을 보시려면
나이가 들면 수면장애를 많이 겪는다고 한다.
내 경우는 워낙이 젊어서부터 불면증에 시달렸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특히 수면장애가 심해진 것인지 아닌지는 잘 알 수 없다.
내 소신은 잠이 오지 않으면 잠을 안잔다는 것이다. 낮에 졸려울 때 잠간씩 눈을 붙이면 된다라는 주장이었다. 그래서 연구실에 <Lazy Boy>라는 Recliner 를 하나 갖다 놓고 썼다. <레이지 보이>는 등받이가 뒤로 평평하게 제껴지고 옆의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발밭임대까지 앞으로 나와서 완전히 침대와 같이 되는 안락의자다. 정 졸음이 오면 연구실을 잠그고 <Lazy Boy>에 누어 한 10분 또는 15분 눈 붙이면 개운했다.
불면증은 <잠을 자야하는데>하는 강박관념이 들면 더 잠이 달아난다. 그래서 난 항상 잠이 안 올 땐 낮에 하던 일들(연구)을 계속하곤 했다.
은퇴하고는 꼭 밤에 잠을 자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불면증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재작년 허리를 다치고 통증으로 시달릴 때 <스틸녹스>라는 일종의 수면제(수면제라기 보다는 수면 유도제)를 처방 받고 잠을 청했다.
잠을 자지 않으면 통증이 심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그 고통을 면하려고 수면제를 먹었었다. 그것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습관성은 아니라 하나 습관성이라면 어떠랴하고 그냥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폰용 수면제를 발견했다. 빗소리를 들려 주며 잠을 재우는 sleepMaker 다. 파도 소리(Wave), 천둥을 동반한 폭우(Strom), 또 캠프장 소리(Wildlife) 등 여러 종류가 있다.
Wildlife에는 개구리 소리가 있다. 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낮잠을 청해 보니 효과가 있다.
간단한 맛보기는 무료이고 Pro Version 은 $1.99 씩 한다.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무료 버젼 다운 받아 써 보고 효과가 있으면 Pro 버젼 사서 쓰면 된다.
캠프장 근처 개울에서 들리는
개구리 소리
잠 청하는데 효과가 있다.
무료 버젼
아이폰 용 수면제 <빗소리>
유료 버젼
Sleepmaker Storm 동영상
배경음악은 UTube 용이다.
Sleepmaker에서는 빗소리와 천둥소리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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