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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Samsung Galaxy Note 를 샀다.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Samsung Galaxy Note 를 샀다.

샛솔 2012. 6. 3. 10:50

Samsung Galaxy Note 를 샀다.

 

오사카여행에서 돌아 와서 장난감 하나를 더 샀다.  

 

작년 12월에 iPhone 3GS 는 KT 와 계약만료되어 iPhone 값은 다 물었다.      그런데 마땅한 교체폰이 없다.   아이폰5 는 연말이나 되어야 소식이 있을 것 같고  삼성 제품으로 갈아 탈 생각은 별로 없었다.     그런데 삼성 Galaxy Note 로 갈아 탔다.

 

삼성 옴니아2 (옴니아2 - 그러니까 그것이 불량제품이었다.   옴니아2 - 한 겨울밤의 꿈, 결국은 반품했다.  옴니아2의 GPS는 구조적 결함?  옴니아2의 GPS 결함이 더 확실해 졌다. ) 에 데어서(burn)  삼성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 되어 삼성 제품으로 갈아 탈 생각은 나지 않았다.

 

그런데 결정적인 요인은  오사카에 있을 때부터 있던 팔꿈치에 물주머니가 생긴 데에 있었다.    이 물주머니는 통증은 없지만 불편하기 때문에  이 것의 원인이  소위 점액낭염인지 인대염인지 알 수 없어 그 원인이 될 수 있는 iPad 를 의심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점액낭염이라면  팔꿈치의 외상때문에 생겼다고 추측되는데  일본에서 한 번 넘어진 일은 있었다.  추월하는 젊은이를피하려다  넘어져 오른 쪽 무릅이 까졌지만 2,3주만에 다 나았고  이 물주머니를 자각한 것은 무릅상처가 나 다 낫고 난 다음  훨씬 후가 된다.   그 다음에는 물주머니가 생길 만큼 부딛힌 일은 기억에 없다.

 

코니는 내가 잠잘 때 아이패드로 잠 청하는 게임 때문이라고 한다.   누워서 왼손으로 아이패드를 들고 오른 손으로 스크린을 조작한다.   오른손에는 아무 무게가 걸리지 않지만 왼손에는  874g 나 되는 아이패드를 들고 그것도 잠이 오지 않으면 한시간 두시간 하니까 왼손에 무리가 간다고 한다.    그것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생각하기 어렵다.

 

원래 아이폰으로 하던 게임인데 아이폰은 화면이 너무 작아 아이패드로 바꿔 쓰고 있었다.    수도쿠 같은 게임은 숫자가 너무 작아서 눈이 피로해 진다.

 

그런데 새로 나온 아이패드(iPad 3) 는 ipad1  무게로 다시 돌아 왔다.   iPad 4 가 작아질 거란 소문이 있고 iPhone 5 도 커질 거란 소문이 있다.

 

그러니까 아이패두 4가 나오거나 iPhone 5 가 나오기 전에 그것들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Galaxy Note 라는 결론이 났다.

 

이것이 Galaxy Note 를 사게 된 연유다.

 

그래도 iPhone은 Wifi가 되니까 hand held computer 로 쓸 수 있다.   Android 엔 MotionX 같은 어플이 없으니까 아이폰은 자전거 탈 때 MotionX GPS 로 쓰면 된다.

 

  

 

 

왼쪽 팔꿈치에 생긴 물주머니 (점액낭염증?)

아프진 않지만 식탁에 팔꿈치를 괴거나 할 땐 불편하다.

Galaxy Note 로 게임을 하면서

그냥 자연 치유되기를 기대해 본다.

Galaxy Note 에 앞면 카메라가 있어 이런 사진 찍기 쉽다.

 

 

 

커버까지 합친 iPad 1 의 무게

874 g 이다.

이 정도면 두꺼운 책 정도이니까 뭐

크게 무리가 갔다고 보긴 어려운데

그 밖엔 원인이 생각나지 않는다.

 

 

 

여기에 비해 iPhone 은

138 g

 

 

 

새로 산 Samsung Galaxy Note

186g

 

 

 

iPad1, Galaxy Note,  iPhone3GS




물 주머니 물은 정형외과에 가서 뺐다  http://boris-satsol.tistory.com/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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