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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에서 사용한 유용한 아이폰 앱들 본문
영국 여행에서 사용한 유용한 아이폰 앱들
영국여행을 떠날 때 서울에서 많은 유료 무료 앱을 내려 받아 아이폰에 싣고 갔다.
가장 유용하게 쓴 앱 몇가지를 소개한다.
앱을 소개하기전에 미리 사가지고 간 이동데이터 핫스팟 기 ZTE MF60 에 대한 경험을 간단히 쓴다. 아래에 소개할 앱을 쓰기 위해 이 기기를 많이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의 아이폰은 음성통화와 문자만 되는 나노심을 사서 끼웠기 때문에(한달 10 파운드 약 만 6천원 - 실제로는 한달 동안 5파운드 어치도 쓰지 않았지만) 아이폰에서 직접 데이터를 쓸 수 없었다. 대신에 20영국여행 준비 - 통신비 에 소개했던 위에 말한 이동데이터 핫스팟 기 ZTE MF60 를 이동중에 켜서 와이파이로 앱을 돌렸다.
이 와이파이 핫스팟기는 나중에 마지막 3주 런던에 머므는 동안 호텔에서 와이파이 핫스파트로 썼다. 원래 이 호텔에서 유료 유선인터넷이 된다고 해서 가지고 간 휴대용 공유기로 유료 인터넷을 쓰려고 했으나 랜 터미널이 고장이 났는지 사용할 수 없었다. 원래 하루에 10 파운드라는 말도 안되는 값이었지만 3주 묵으니 깎아 줘서 1주에 10파운드로 3주치 30 파운드를 선불했으나 나중에 환불 받았다. 결과적으로 잘 된 것이다.
처음 사가지고 간 데이터 sim 은 3개월에 3 GB 였는데 이 호텔에 들어 갈 땐 2.5 GB 가 남아 있었다. 이 핫스팟에는 4개의 기기가 물린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나와 코니의 아이패드 2, 내 노트북, 내 아이폰까지 4대를 물려 놨다. 코니의 아이폰은 와이파이를 꺼놨다. 날씨 때문에 호텔방에 머므는 시간이 많을 땐 하루에 400 MB도 썼는데 밖에서 돌아 다닐 땐 200 MB 도 안 썼다. 그래도 3주 21일동안엔 2.5 GB 를 소진할 것 같아 이 데이터를 공여하는 통신사 인터넷에 사이트에 들어가 알아 보니 3GB를 15 파운드에 충전할 수 있다고 했다.
가져간 데이타가 소진될 쯤 해서 데이터 공여 통신사인 3 통신사 샵에 가서 3 GB를 충전하고 1GB 이상 남기고 귀국했다. 호텔에 30 파운드 보다 반값으로 인터넷을 실컨 쓰고 온 셈이다.
이 기기와 함께 산 sim 카드가 어느 통신사인지 몰라
한 동안은 남은 데이터 양이 얼마인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
그러나 이 데이터 공급통신사가 "3 통신사인 것을 알고는
데이터 사용량을 알 수 있었다.
이 기기의 사용 데이터량은 심카드를 공급한 3-통신사 (http://www.three.co.uk/)에 이 들어 가면 My 3 Account 라는 것을 열어 확인이 가능하다. 이 통신사가 공급하는 인터넷은 이 ZTE MF60 의 심카드 번호를 알아내서 사용량을 알려 주는 것 같다. ZTE MF60 기기를 통해서 들어갔을 때만 그럴 것이다. (논리적으로 보면)
데이터가 100 MB 정도 남았을 때 충전했다.
충전해도 남아 있는 데이터를 소진할 때까지 기다렸다
충전한 데이터를 쓰기 시작한다고 한다.
3GB (1024 x 3 )가 대기중이라고 나온다.
귀국하기 전날 아침 7시 47 분에 남은 데에터량은
1.5 GB 이상이었다.
하루종일 400 MB를 썼다해도 1GB 이상 남기고 왔다.
혹시나 배터리가 다 나갈 봐 밖에 나갈 땐 가지고 간 외장 배터리와 충전케이블을 가지고 다녔지만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을 땐 꺼 두었기 때문에 mobile Hotspot 가 배터리가 다 닳아서 쓰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1. London Bus 라는 앱이었다.
이 앱 덕에 런던 버스는 자유자재로 타고 다닐 수 있었다. 단 한번 Victoria Station 근방에서 정류장에서 방향 표시를 보지 않고 자신 있게 탔다 반대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탄 것 이외에는 런던 버스를 타는데 실 수 한 일이 없었다.
이 앱은 지도도 있고 현재위치를 알고 있으면 지도를 보아 정류장을 알아 보고
그 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라인 번호를 알아 볼 수 있다.
버스라인 번호를 알면 그 라인 번호로 루트를 검색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
내가 자주 쓴 방법은
구글 지도를 열고 출발점과 목적지를 입력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루트를 물어 보면 버스라인 아니면 지하철 루트를 알려 준다.
여기서 버스라인번호를 입력해서 어데서 타고 어데서 내려야 하는지를 일아 보는 방법을 썼다.
2. 두번째로 많이 쓴 앱은 UK TrainTimes 라는 앱이었다.
Britrail Pass 를 사가지고 갈 사람에게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여행계왹을 수립할 때나 수시로 기차를 타고 여행하게 될 때 사용하면 계획단계에서 부터 여행 루트를 보거나 지나가는 역들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모두 풀어 준다.
여행계획을 수립할 때
Journey Planner 를 써서 어느 열차를 탈 것인가를 알아 볼 수 있다.
츨발점, 도착점, 시간등을 알아 본다.
열차가 자나가는 역과 통과 시간을 불 수 있다.
우리의 경험으로는 열차는 매우 정확하게 다녔던 것 같다.
3. 세번째는 영국 열차 지도였다.
UK TrainTimes 와 함께 이 지도를 보면 역의 상대적 위치가 보인다.
UK Railwat Map 로고
영국 절도의 모든 역와 루트를 볼 수 있다.
런던 패딩톤 역 근방의 역들
Glasgow Central 에서
Neilston 가는 루트의 역들
GPS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Lancaster 역을 지나고 달리는 열차의 위치
현재 위치만 알려면 MotionX 앱도 충분했다.
원래 OpenStreetMap은 영국에서 시작했으므로 영국지도는 아주 잘 되어 있다.
철로도 나와 있다.
4. 네번째로 자주 쓴 앱은 Addison Lee 라는 미니캡 택시 앱이었다.
Mini-Cab 이란 길에서 불러서 타는 Black Cab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택시의 사이즈가 작아서 부르는 이름이 아니다. 큰 사이즈의 미니캡도 있다.
자전거가 없을 땐 주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런던을 다녔지만 자전거가 오고는 처음엔 지하철 또는 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런던에는 lift 가 있는 지하철역이 많지 않았다. 프랫폼까지 이어진 lift 는 거의 없었다. 오래된 지하철들이라 새로 설치할 만한 곳도 없어 보였다. 우리 자전거가 10 kg 조금 넘는 titanium 모델이긴 하지만 이걸 들고 계단을 다니기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주로 택시를 불러 역사에 갔다. 지하철은 될수 있는대로 피했다. 많이 이용한 택시가 미니캡 Addison Lee 회사의 택시였다. Black Cab 도 몇번 타 봤지만 길이 막히면 료금이 그냥 자꾸 올라간다. 또 가기전에 포스팅한 HailO ( [해외여행기/영국] - 런던의 빈 택시 위치를 서울에서 실시간으로 본다. )도 몇번 써봤지만 쓰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 반면 호텔에서 철도역까지 가고 오는데에는 Adidison Lee miniCab 이 신뢰할 만하고 앱도 쓰기 쉬웠다. 미니 캡중에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예약시간 2~3분전에 오고 10 분전쯤 예약해도 곧 왔다. 신용카드 번호를 미리 입력해 두고 예약할 때 security code 3자리숫자만 입력하면 되니까 번거럽지 않고 현금으로 계산할 필요가 없어 좋았다. 마지막 날 공항 오는데 기사가 친절해서 팁을 5파운드 준 것 이외에는 팁도 따로 주지 않았다. 기대하는 눈치도 아니었다.
My Details 에 내 휴대전화번호
신요카드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두면
도착 메시지가 휴대폰으로 결제가 끝나면 영수증이 이메일로
온다. 참으로 편리한 앱이었다.
예약 화면
내 예약(이용)기록이 다 나와 있고 클릭하면 그 상세가 다 보인다.
그 밖에도 많은 앱과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구해가며 여행에 도움을 받았다. 인터넷 없이는 여행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다.
현대 런던과 영국과 같은 복잡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관광등을 하려면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의 능숙한 활용이야 말로 필수적이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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