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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전기 구동 장치)는 우리에겐 무엇인가? 어제 장착을 주문하고 돌아 왔다. 를 장착하겠다고 했더니 말들이 많았다. 가장 많은 비판은 를 장착하면 운동이 안된다는 비판이었다. 자꾸 게을러져 전동기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 구동장치를 장착하기로 결정한 것은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유는 새로운 장치를 실험해 보고 싶은 것이다. 새로운 것은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준다. 요지음 내가 3륜을 경원하게 되는 이유는 3륜을 타면 행동반경이 좁아 지는 것이다. 접이식 Brompton 과 비교하게 되는데 접이식 Brompton 은 서울시내에서는 전철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점프"를 할 수 있는 반면 3륜은 온 길을 되짚어 와야..
경험과 학습 - Rohloff Oil Change 를 하면서 오늘 코니와 함께 우리 3륜의 Rohloff SpeedHub 의 Oil 을 갈았다. 우리가 직접 한 이유는 정비숍 어디에 가져가서 시킨다 해도 우리가 그 방법을 설명해 주어야 하고 그럴 바엔 우리가 직접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한 것이다. 첫번째는 내 자전거의 Rohloff 내장기어의 기름을 갈았고 두번째는 코니의 내장허브 기름을 갈았다. 두번째 기름갈이는 거의 완벽하게 교과서적으로 해 냈다. 첫번째 것은 기름을 흘리고 엉망을 만들었다. 주사기와 filling tube가 빠지는 바람에 뽑아 낸 기름을 온통 바닥이 흘렸다. 그 실패를 통해서 배운것을 두번째에서는 완벽하게 실행한 것이다. 실패를 통해서 배운 것은 1. 기름을 흡입하거나 주..
3 륜의 계절 영하와 영상의 기온이 교차하는 계절이 왔다. 아침은 춥고 낮은 따뜻하고 어느날은 춥고 어느 날은 따뜻하다 못해 덥다. 이런 요동을 치는 날들이 계속하다 보면 어느날 비 대신 눈이 내리고 한파가 몰려 온다. 동지가 지나면 본격적이 겨울이 온다. 겨울은 겨울 대로 멋 있는 계절이다. 그런데 자전거는? 3륜을 타기 전 처음 호퍼를 탔을 때 겨울인데 날이 풀려 잔치를 타고 탄천을 갔었다. 수서를 지나 송파 자전거길에 들어 섰을 때까지는 간간히 길가에 다 녹지 않은 눈이 있었지만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대곡교밑에 들어서니 다리 밑 그늘에 녹지 않은 눈이 어름을 이루어 자전거가 빠져 나가는 홈만 파여 있었다. 내려서 걸어 가야 하는데 그 홈을 따라 가 보려고 만용을 부린 것이 화근이었다. 보기 좋..
Seattle 의 해안 잔차길 10월 4일과 5일은 시애틀의 대표적인 해안 잔차길을 달렸다. 10월 3일 I-90 잔차길을 달릴 때에도 비를 몇 방울 맞았는데 10월 4일도 오후에 Scattered Shower 예보다. 예보대로 오전은 화창했으나 정오가 가까워지니 구름이 다가 오고 해와 구름이 자주 교차한다. 아무래도 비를 맞을 것 같아 일찍암치 회차하고 집으로 돌아 왔다. 집에 돌아 오니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바닷가는 어떤지 모르겠다. 10월 4일은 Elliot Bay 잔차길을 달렸고 10월 5일은 Alkai Beach를 달렸다. 10월 5일은 하루종일 날이 좋았다. Alki Beach 한 오랜만에 순 미국식당에 들어가 채식(해물은 든) 샌드위치를 먹었다. 이날 저녁은 Seattle의 옛친구가 저녁..
가는 길 어제는 집에 일이 있어 하루 쉬고 오늘 다시 분당을 향했다. 이틀전에 분당엘 다녀 왔기에 한강으로 향할까 했으나 춥기도 하고 바람도 분다기에 탄천이 나을 것 같아 분당행으로 정한 것이다. 또 에 가서 점심을 먹을 속셈도 있었다. 는 일본식 수타 우동집이다. 2주전 일요일(10월31일) 탄천을 달리다 용자님 번개로 로 가는 회원들을 만났다. 우리도 우동집이라 귀가 솔깃해서 그 벙개팀을 따라 갔다. 그날 처음 에 갔는데 오늘 까지 3번째다. 코니는 텐동이 맛 있다고 오늘도 텐동을 시켜 먹었고 난 작은 우동과 타코야끼를 먹었다. 는 탄천에서 성복천으로 빠져 수지 시내로 올라 가야 하는데 자전거도로에서 차도로 올라와 신호등 교차로를 건너 가야 한다. 그 신호등을 피해 에 갈 방법이 없을까 네이버 지도를..
분당나들이 어제 일요일은 1주일만에 자전거를 타는 날이었다. 주중에 일들이 많이 생기고 비도 오고 해서 내내 자전거를 못타다가 오랫만에 자전거 나들이를 나간 날이었다. 2주전에 수지의 일본식 수타 우동집 를 의 용자님 소개로 알게 되어 그 이이야기를 코니가 분당에 사는 동생에게 한 모양이다. 그집 가족에이 거길 갔다 오더니 자기 동네에도 꽤 알려진 일본식 수타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에 가보기로 했다. 구미동에 있는 라는 우동집이다. 동생집에서는 내 동서는 가 더 맛있다고 했고 조카들은 가 낫다는 의견으로 갈렸다는 것이다. 동서도 칠순을 지냈으니 내 세대고 조카들은 3~40 대다. 그래서 우리도 가서 직접 맛보기로 했다. 1시 전후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밖에서 계속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았다. 우동은..
Floating Bridge로 Lake Washington을 건너다. 시애틀 자전거 타기의 여행에서 서울에서부터 생각해 둔 것중에 하나는 I-90 Trail을 달려 보는 것이었다. 사진 찍은 날자를 보니 지난 달 3일이 었다. 10월3일 전날 여기 저기를 검색해서 이 길에 대해 알아 봤는데 Mercer Island 구간이 언덕이 많다는 이야기를 읽었다. 시애틀은 언덕이 많은 도시다. Seattle에 와서 혹시나 우리의 Brompton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를 부탁하려고 서울에서 찾아 둔 Authorized Brompton dealer를 찾아 간 일이 있다. 그 때 그 가게에서 점원이 한 말이 생각이 난다. 시애틀에서 파는 Brompton 은 모두 6단이라고 했다. Seattle 은 언덕이 많아 3단으로는 ..
5년된 이 며칠전에 갔다. 여행에서 돌아와 한 두번 "죽음의 스크린" 인 Blue Screen 이 나타나서 임종이 가까왔다는 것을 느꼈다. 언제 임종을 맞을지 모르니까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 공유기에 매달린 1T 외장 하드에 내 에 들어 있는 파일들을 옮겼다. Shareport Utility로 옮기는데 거의 하루 (8시간 ?)가 걸렸다. 40G가 넘는 파일이니 갯수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거의 5년 모아진 파일들이니 그렇다. 44.8GB 에 7427개의 폴더에 73634 개의 파일을 옮겼다. 외장 하드는 전에 USB로 직접 연결해서 옮기는 것과 별 시간차이가 없는 것 같아 Shareport Utility 를 쓴 것이다. Hard disk read Error 가 자꾸 나서 CD 로 부팅을 시도했지만 윈도..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거다. 지난 미국여행도 또 2년전 미국여행도 공교롭게도 미국의 선거철과 맞물릴 때였다. 그러니 싫어도 미국의 선거 광고를 보지 않으려 해도 자꾸 보이고 또 들리곤 했다. 시애틀에도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일기 예보를 보려고 TV를 켜면 선거광고였다. 미국이라고 광고가 다른가 욕질이요. 험담 늘어 놓기다. 시애틀발 샌프란시스코 항공기가 오후에 있어 공항에서 긴 시간을 지냈다. 심심해서 여기 저기를 기웃거리는데 책가게에서 눈에 확 들어 오는 책이 있었다. 책 제목이 자못 선동적이었다. 투표하지 마라. 그건 바로 개새끼들만 신나게 해 주는 거다.(Don't vote. It just encourages the bastards.) ( 참 공감 가는 제목이다. 우리 나..
자전거여행을 하는 미국 거지 이야기 거지라고 하니까 어쩐지 이미지가 나쁘게 떠 오른다. 그러나 이야기한 사람이 자기의 거지 친구라고 불렀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여기에 적는 것이다. 난 9월 25일날은 시애틀 동북쪽 Washington Pass 에 하이킹을 갔었다. 결과적으로는 하이킹이라기 보다 산길 드라이브가 되고 말았다. 길이 막혀 예정시간보다 한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하이킹은 아주 짧은 거리만 하고 주로 드라이브를 한 것이다. 다행한 것은 내가 드라아브를 하지 않고 산행모임을 주도한 시애틀 남쪽 Federal Way 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Dr. Lee (수의사)가 운전을 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한 드라이브를 했다. 왕복 예닐곱시간을 드라브했으니 차 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 하이킹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