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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샌프란시스코 해안선 Brompton 산책 2년전 Crater Lake 를 돌고 요새미티공원을 향해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면서 다시 여기를 올 기회가 없으려니하고 샌마테오를 다리를 건넜었다. 사람 일이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것.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왔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브롬톤으로 산책을 하며 관광을 할 생각으로 항공기에 자전거를 싣고 왔다. 자전거 관광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할 수 없고 걸어 다니며 할 수 없는 또 다른 영역을 제공한다. 차로 다니면서 하는 여행은 범위는 넓을지 모르지만 여유가 없고 따라서 지나치는 것이 너무 많다. 걸어서 다니는 것은 여유로울지는 모르나 다닐 수 있는 범위가 좁아 많은 곳을 다닐 수 없다. 자전거는 그 중간으로 자전거만이 할 수 있는 관광 여행이 있다. pot..
San Francisco에 도착 무사히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LA공항과 달리 렌탈카까지 수화물 운송카트에 짐을 싣고 무인 전철을 타고 갈 수 있어 무거운 자전거 가방을 셔틀버스에 들어 올리거나 내릴 필요가 없었다. UCSF 에서 안식년을 지내고 있는 큰 아들이 나와 줘서 큰 도움이 되었지만 아무도 없었다해도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첫날은 여러가지 일을 보고 스톤타운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가서 코니가 쓸 아이패드를 구입했다. 기내식에 질려서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가까운 한식당을 찾아 갔으나 네비가 가르쳐 준 곳에는 타이식당이 그랜드 오픈닝이라고 써 붙여 놓았다. 결국 2년전에 자주 갔던 일식당 Tokyo Star 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이틒날인 8일 자전거가방을 열어 봤다. 자전거 ..
브롬톤 여행 여행날자기 이틀로 다가왔다. 7일 아침에 인천공항을 떠난다. 재작년 이맘때 여행을 다녀 오고 2년만에 비행기 여행을 떠난다. 2년전 여행은 오레곤주의 Crater Lake 의 Rim Ride 가 주 목표였다면 올 여행은 시애틀에서 사내 자전거 타기가 주 목표다. 이번 12월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내 코니를 처음 만난지 50 년이 된다. 1960년 12월 우린 시애틀에서 처음 만났고 이듬해 1961년 6월 16 일 결혼했다. Golden Anniversary 가 되는 내년에 가려고 했지만 1년 당겨 진 것이다. 내년 일은 어찌 알겠는가! 그래서 기회가 되면 가는 거다. 샌프란시스코에 안식년으로 머믈고 있는 큰 아들네가 있을 때 가 보자고 해서 떠나는 것이다. 샌프란스코에서 1주 머믈다 시애틀에 ..
이창래와 이문열 최근 타임지에서 이창래의 최근작 의 서평을 읽은 일이 있다. 내가 이창래의 글을 처음 읽은 것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1995년 Brown 대학에 1년 가 있을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New Yorker 아니면 Atlantic 같은 잡지에 실렸던 단편이었는지 회고담이었는지 자기 어머니에 대한 글이었다. Lee 라는 이름 때문에 읽게 되었는지 모른다. 가슴이 찡하게 울리는 그런 글이었다. 1965년에 태어난 작가는 3살 때 이민 간 부모를 따라 미국에 갔다. 그는 미국의 최고 명문 예비고교(Prep School) 인 Exeter 를 다녔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던 부모를 거스르고 작가가 된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다. 그 다음 또 단편 하나를 읽은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아이패드는 우리나라엔 당분간 상륙할 것 같지 않다. 세계적으로 너무 인기가 많아 물량도 달리는데 우리나라 수입선인 KT가 급히 드려 올 생각을 하지 않으니 애플사도 긴히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이다. KT의 와이브로는 이젠 물 건너 간 것이다. 거기에 매달려 어떻게던 고객을 끌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시장은 그렇게 흘러 간 것이다. 오늘 날 기술이란 것은 우연이던 필연이던 조류에 따라 움직인다. 와이브로를 어떻게던 쓰게 해 보려는 KT 의 고집도 아이패드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다. 개인용 비디오가 처음 나왔을 때 소니의 베타맥스가 유일한 것이었다. 내가 1978년 미국에서 포터블 비디오 카메라세트를 사가지고 올 땐 소니는 사양길에 들어 섰고 VHS 로 옮겨 갔다. 소니의 베타맥스는..
아이패드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지 시험중이다. 아이패드를 사가지고 제일 처음 한 일은 세나 두손 한글 가상 글쇠판을 산 것이다. 랜드스케프로 놔도 새끼 손가락으로 칠 수 있는 글쇠가 너무 작고 안쪽으로 가까이 붙어 있어 불편한 점이 있긴 해도 세벌식에 익숙한 나에게는 이렇게 빨리 세벌식이 되는 글쇠판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다. 또 하나 재미 있는 점은 아이폰을 카메라 열결 키트로 연결하면 아이패드의 고유 카메라와 같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카메라 키트로 아아폰을 아이패드에 연결해 가지고 아이패드를 내려다 보고 찍은 것이다. 연결된 아이폰의 카메라 롤이 아이패드 화면에 보이고 찍을 때 마다 사진이 롤에 올라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
탄천잔차길 지난 일요일 이후 매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벌써 가을 장만가? 소나기성 호우가 수시로 퍼 부으니 잔차를 끌고 나갈 엄두를 못낸다. 그런데 어제는 잠간 하늘이 맑았다. 기회를 잡아 아침 잔타에 나섰다. 비가 온 후라 잔차길에 웅덩이가 많아 가장 웅덩이가 적은 탄천길을 택했다. 올림퍼스 카메라가 박살이 난 후 새 카메를 물색했으나 마땅하게 끌리는 모델이 없다. 삼성 ST1000 이 지오태깅도 되고 Wifi 도 된다기에 궁금해서 알아 봤으나 단종되었단다.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팔고 있다. 그러나 단종되었다니까 아무래도 찝찝하다. 더욱이 삼성 GPS 에 대해서는 믿음이 안간다. 삼성 옴니아2의 불량 GPS 경험이 떠오르기 때문이라. ST1000 말고도 또 다른 삼성카메라엔 wifi 는 안되지만 geot..
양재천에서 양재시민의 숲 옆 뚝길로 올라서니 얼마 안가 공사장과 우회도로 안내판을 만났다. 우회도로는 엉망이 었다. 우회도로랍시고 깔아 놓은 판대기의 틈새에 자전거 바퀴가 빠져 자전거는 거꾸로 박혔다. 최전방 사수로 이 모든 상황을 기록하던 올림푸수 뮤1000 디지털 카메라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시신안에 든 메모리 카드는 온전했기에 그 기록을 만천하에 공개하게 된 것이다.
요지음은 MotionX를 속도계로 쓴다. High contrast 로 설정해 두면 밝게보인다. 대신 배터리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