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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 놀련다. 본문
아바타로 놀련다.
아바타를 받은 지 거의 한 달이 되어 간다.
그동안 어느 카페에 가입하고 거기에 글을 쓰느라고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물론 대부분 내 블로그 포스팅을 편집한 것이고 새 글은 아니다. 거기에는 블로그에 연계해서 블로그로 유도하는 글을 금지하여 삭제하기 때문에 그 포스팅을 그대로 옮길 수 없다.
또 대부분 노년기 사람들이라 긴 글은 사양한다.
그래도 내 글 중에서 그 카페에 합당한 글이 많아 많이 환영을 받았다. 그 재미에 상당수의 글을 올렸더니 댓글이 10개 20 개식 달리니 재미가 있어 자꾸 거기에 시간을 할애했다.
또 새 드론에 대해 내 관심을 돌리기 위해 드론 카페에도 가입했다.
그래서 새 드론을 활용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처음 드론을 산 것이 모컨이 달린 Avata(1)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센서 드론을 사고는 관심이 센서드론으로 가 보려 아바타(1)는 관심 밖으로 밀렸었다.
그러자 이 번 아바타 2가 오고서 다시 이 fpv 드론에 관심이 생겼다.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은 내 인지능력의 저하를 막기 위한 것이다. 내 뇌의 뉴런들이 자꾸 사라지고 그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막는 것은 새 뉴런은 만들고 또 새 연결을 생성하는 것이다.
즉 "뇌운동"을 하는 것이다. 체력이 떨어지면 근육이 감소한다. 근육을 잃지 않으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새로운 것에 동기를 부여하려면 동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책을 하나 샀다.
그리고 다음에 도전하려고 하는 책도 2 권 샀다.
이 책은 아마존서 Ebook으로 샀지만 여느 Ebook과 달리 pdf 문서처럼 페이지가 고정되어 내가 마음대로 페이지를 재조정할 수 없고 작은 화면의 전자기기, 즉 패드나 휴대폰으로는 읽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종이 책으로도 주문했다.
또 새로 산 책은 권상용 씨가 지은 "FPV Drone Bible"이란 책이다.
오늘 새벽에 주문했는데 오늘 온다고 한다. 이 책은 600 페이지나 된다고 하니 아마도 몇 권으로 나누어 코일루푸 바인딩을 해서 읽을 것이다.
여기까지 썼는데 어제 6시쯤 도착했다.
예상했던 대로 책이 너무 커서 책장에 장식용으로 꽂아 두려면 좋지만 읽기엔 너무 불편하다. 무겁기도 하려니와 가운데쯤 펴면 웬만한 문진으로는 펴 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문방구에 가서 책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펴기 좋게 코일루프로 새 책 3권을 만들어 왔다.
사실 내에게는 3번 책 만이 필요하다.
여기에 내 뇌 운동 실행하기 위한 비행법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것은 내가 앞으로 해 보려는 아바타의 M(Acro) 모드의 비행법이다.
사실은 처음 Avata(1)를 샀을 때 M 모드 비행을 내 궁극의 목표로 삼았지만 미니 3 프로, Air 3, 미니 4 프로를 사면서 왜 그 어렵다는 M모드를 하려는가 하고 포기했는데 뇌 운동은 자동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센서 드론은 적합지 않다.
더군다나 모빌리티를 잃어버린 우리에겐 이젠 경치 좋은 곳 돌아 디니며 사진을 찍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니 우리에겐 별로 도전할 게 없다.
그런데 M 모드는 엄청 도전이다. 100시간을 sim을 해야 초보를 면할 수 있다는데 나 같이 모든 것이 느리게 된 지금 이 시간보다 더 걸릴지도 모른다.
또 아바타도 아바타(1)가 둘이나 있고 또 새로 아바타 2까지 샀으니 이걸 망가뜨려도 어차피 쓸 데가 없는 물건들이었다.
새 아바타가 망가지거나 잃어버린다 해도 기체 단품은 50만 원 남짓하니 크게 아까울 것도 없다.
오늘 처음으로 DJI Virtual Sim에 들어가 M으로 hovering 하는 것을 해 봤다. 난 M 모드로는 아바타가 hovering 할 수 없는 줄 알았다.
이렇게 원리를 알고 시험비행을 하고 그 동작을 몸이 익히게 하면 조금 조금씩 진전이 있을 것이다. 뉴런이여 생성하거라! 시냅스여 연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