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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은 날씨가 좋아 자전거 타기에 나섰다.Connie의 무릎이 조금 나아서 2 주전에 1년 만의 자전거 라이딩에 나섰다. 그런데 오늘 라이딩은 좀 다른 경험을 했다. 한강에 띄운 배 위에 카페를 만들었다. 선상 카페는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사이에도 카페가 있다. 위의 사진은 우리 자전거에 양털 시트가 깔린 것을 보니 겨울철이었을 것이다. 다시 가서 사진 올린 날을 보니 22년 3월이다. 2년 전 겨울의 끝자락이었다. 그런데 새로 생긴 아마도 6개월이 안된 것 같다. 인터넷 검색을 하면 가장 이른 것이 7월 달이니 한 3개월 전에 개점한 것 같다. 반포대교까지 가서 새로 산 셀카봉 겸 3각대로 사진 몇 장 찍고 오는 길에 여기에 들렀다. Connie의 블랙박스..
폭우와 자전길의 수난 - 8월 12일(2022) 어재는 비 빗방울도 비치고 날씨도 흐려서 집에서 워크패드 위를 걸었다. 오늘 아침은 기온도 적당하고 날씨도 좋아서 밖에 나가 걸어 보기로 했다. 사실 자전거 길이 좋다면 자전거를 탈가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지난 1주 동안 내린 폭우로 하천 둔치의 자전거도로가 온전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걸어 보기로 한 것이다. 이왕이면 자전거도로 상황을 보려고 한강에 제일 가까운 강남 운전면허장에서 탄천 자전거길에 들어서려고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러나 강남 면허시험장은 큰 문이 닫혀 있었다. 보통은 열려 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운동장을 건너 뚝을 넘어서면 바로 탄천 주차장인데 거기 물이 차 있어 닫아 둔 것 같았다. 다시 위로 올라가 주차장에 내려가는 차도를 따라 내려가..
6월 토요일 새벽 한강 주말은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 근 10년 지켜 온 원칙이다. 주말에는 자전거길이 너무 분비고 또 가족 나들이 자전거인이 많아 매우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말 이외에는 가족이 나들이 자전거 놀이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양보한다는 의미도 부여했다. 그런데 여름이 오면 자전거는 새벽에 탈 수밖에 없다. 아주 새벽이 아니라면 항상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있어 분비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출사보다 먼저 타는 것이다. 그럴 바엔 주말도 마찬가지다. 자전거 가족보다 먼저 나가면 서로 부닥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5시 조금 넘어 일어나 늘 하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체조를 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예상대로 자전거길은 몇 그룹의 떼잔차인을 제외하면 한강..
장마철인데.... 여느 해 같으면 이때쯤이면 암스테르담에 있을 것이다. 보통 7월 초승에 출발하여 8월이 다 가 잔서가 남아 있을 때 귀국하곤 했다. 코로나19로 이태를 거르게 된 것이다. 서울의 장마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장마때나 마찬가지의 무더위는 시작되었다. 어제도 오늘도 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우리 집에서 암사동까지 갔다 오는 코스를 달렸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그도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전에도 여름이면 새벽 라이딩을 많이 했다. 그린스피드를 처음 사 가지고 와서는 정말 많아 돌아다녔다. 그땐 아직도 기운이 펄펄하던 때라 먼 거리가 무섭지 않아 한강도 강남, 강북을 넘나 들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08 [지구별에서 - Thi..
코로나 19의 해 5월 한강 잔타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느니 어쩌니 하고 있지만 정치를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다. 선거법 개정을 막는다고 빠루를 들고 나오지 않나 기껏 개정을 하고 나니 또 꼼수를 부려 위성 정당을 만들지 않나.... 사법부라는 것도 재벌 봐주고 옷 벗고는 재벌 법무팀에 들어가 어마어마한 보수를 받아 한 몫 챙기고 기회만 있으면 정권과 유착하여 말 사주고 주주 돈 횡령하고... 정치, 사법, 재벌 이런 것이 두리 뭉실 엉겨서 "법 앞의 평등"이란 구호를 무색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언론이란 게 완전히 썩어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니 정치가 3류 아니 4류 아래로 떨어져도 아무 감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사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우울할 뿐이다. 그래서 음악이나 들으며 뭔가 새로운 것이나 읽..
코로나 19 이후 처음 잔타 코로나 이후 처음 잔타를 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주춤하여 오랜만에 잔타를 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 나갔다. 주중이라 길이 한가한 줄 알았는데 거의 주말 수준으로 붐볐다. 아마도 쉬는 사람도 많고 학교도 닫았기 때문이리라. 어린이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오랜만이지만 난 괜찮았는데 코니는 숨이 차서 잘 따라오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은 쉽게 평속으로 잘 따라왔다. 뒷바람이라 늘 달리던 속력이 나왔던 것 같다. 좀 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시골 자전거 길도 가고 싶다. 낙동강 오지에 한 번 더 가 보고 싶은데 아직 외지에서 숙박을 해도 될는지 망설여진다. 어차피 이 번 여름 피서 여행은 외국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점심을 먹고 한 2시경 집을 나..
한강 라이딩 2019 암스테르담 여행에서 귀국해서 처음 자전거를 탔다. 이젠 2륜은 접고 3륜만 타기로 했다. 집에서 반포대교까지 왕복했다. 26 km 되는 거리다. 같은 곳에서 40년 가까이 살다 보니 떠나지 않고 근방에 사는 토박이 이웃은 가끔 만난다. 이젠 다 노인들이지만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다. 돌아 와서 3륜을 차고에서 갈무리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노부인이 아직도 자전거를 타냐고 놀랜다. 서울대 사대를 나오고 고등학교 영어교사를 오래 하다 마지막에는 교장까지 하고 퇴임한 분인데 나이는 우리 보다 7,8년 적을 것이다. 가까운 롯데 백화점에 갔다 온다는 데 지팡이 차림이다. 우리도 3륜이니까 안심하고 탄다. 오는 길은 코니가 앞장 섰다. 동호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 https://youtu.be/l..
북한강 종주 귀가길에서 - 양평 히츠마부시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남이섬에 들어 갔다가 양평의 히츠마부시 전문점인 "노다지"에 들러 맛 있는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을 먹고 돌아 왔다. 남이섬은 1980 년대에 갔던 일은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에도 간 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 땐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다. 내가 기아의 경차 "브리사"를 몰 때였고 차도 도강을 했던 것 같다. 물리학과 학생들의 MT를 따라 갔던 것 같다. 넓은 잔디에서 축구를 했던 것 같고 A 프래임 다락방에서 하루밤을 자고 왔던 것 같다. 요즘은 자동차는 고사하고 자전거도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다. 자전거를 빌려서 조금 탔는데 그야말로 고철을 자전거라고 빌려 주고 있었다. 양평의 "히츠마부시" 는 서울의 히츠마..
강촌의 안개와 단풍 - 엘리시안 콘도에서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위해 우리가 4일 머믄 엘리시안 강촌 엘스위트는 처음 와 보는 곳이지만 맘에 든다. 좋은 경관을 보여 주는 방으로 일박당 10000원을 더 주고 8층 북쪽 끝방을 배정받았다. 우리의 방은 엘리시안의 정원과 산이 보이는 멋진 경관을 선사했다. 만원 값을 톡톡히 했다. 아침에는 물과 안개의 도시 춘천답게 안개를 볼 수 있었고 해가 난 이틀은 경내 공원을 산책하면서 연못과 연못의 분수가 만드는 무지개를 감상할 수 있었다. 스키스로우프에 낸 골프장엔 골퍼들이 공을 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엄청 가파른 언덕으로 공을 치는데 잔디가 받쳐 주지 않으면 공이 굴러 내려 올 것 같다. 첫날을 뺀 다음 3일은 엘스위트 식당 "우양정"에서 점심을 먹었다. 내..
북한강종주기4- 강촌에서 신매대교까지 이 날은 전전날 처럼 흐린 날씨였다. 비만 오지 않았으면 했다. 다행이 숙소에 돌아 올 때까지 비는 오지 않았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산책을 나가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다행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조금 더 갈 수도 있었지만 언제 또 빗방울이 떨어 질지 몰라 급히 회차했다.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마치고 비가 오니 기분이 좋다. 강촌교 강촌 테마랜드에서 북한강 자전거 도로는 강 북안을 따라 나 있다. 따라서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북안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 서면 잔차길을 경춘로 고가도로 아래에 나 있다. 한 떼의 떼라이더들을 만났다. 다시 도로위로 올라오다. 도로와 나란히 난 잔차길은 10년전과 달리 도로와 분리된 잔차길이 생겼다. (2007/10/11 - [국내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