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국내여행기/서울'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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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았다.   바람이 상당히 일렁이고 있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천정"이 아주 높았거나 아예 소멸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푸른 하늘이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였지만 자전거 대신 남산을 걷기로 했다.  원래는 늘 하는 대로 국립극장에서 출발 남산 산책로 북쪽 회현동 쪽으로 걸어 가 거기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을지로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랍스터 라면"을 사 먹을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늦어 버스를 타고 랍스터 라면집에 먼저 가고 돌아오는 길에 남산 산책을 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우리 동네에서는 472번 버스가 을지로 입구까지 간다.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 1호 터널을 지나서 을지로에 들어 선다.

 

돌아오는 길은 국립극장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왔다.  

 

 

을지로 롯데 백화점 식당가에 "해도식당"이 있다.

 

18000원짜리 랍스타 라면

 

회현동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 가면 남산 공원에 도착한다.

 

골목 막다른 곳에 계단이 있고 이 계단을 올라 가면 공원 둘레의 차도를 만난다

 

오늘 처음  발견한 것은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은 것이다.  Barrier Free(wheelchair용) 가 조금식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길이 남산 옛길이란다.

 

남산 공원에 들어 서자 꽃밭이 있었다.

 

꽃들이 예뻐서 또 한컷

 

미세먼지에 갇혀 사는 동안 어느 새 녹음이 우거졌다.

 

북한산이 이렇게 깨끗하게 보일 때도 있다니

 

 

오늘 산책 자릿길

 

출발점은 을지로 입구였지만 GPX (MotionX)를 켠 것은 남대문 근방이었고 도착한 지점은 국립극장 앞 "장충단로" 택시 정류장인데 택시를 타고도 한 참 GPX 를 끄지 않아서 자릿길이 한 참 택시 자릿길을 그렸다.

 

집에 오니 다섯시가까이 되었다.    오랜만의 뚜벅이 나들이였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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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21 11:17

    미세먼지없는 맑은 날에 남산 산책 잘 하셨습니다. 5월의 녹음과 파란 하늘이 참 좋습니다.
    남산만큼 아기자기한 멋은 없지만 업다운이 덜해서 걷기 좋은 서대문 안산 무장애길 데크에서도 북한산이 잘 보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좋음"  신성한 공기 실 컷 마시세요" 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날씨도 쾌청하다.   거의 넉달만에 자전거를 탔다.

 

거여역의 동촌 "돈까스와 보리밥집" 점심 라이딩을 했다.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오늘이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한 날이다.  시쳇말로 Day 1 의 anniversary 다.   

 

1961년이었으니 오늘이 58번 째 anniversary 인 셈이다. (2016/04/01 - [일상, 단상/사랑, 운명, 인연] - 1961년 첫 데이트 )

 

 

 

거여역 근방의 동촌 보리밥집

 

 

 

성내천 개나리는 만개했고

벛꽃은 이제 막 피려한다.

 

 

 

돌 틈에 철쭉도 고개를 내 밀었다.

 

 

 

잠실 대교를 바라보며

참으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공기 질을 재어 보니 ..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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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4.02 08:57

    Day 1의 58번째 기념일에 마침 미세먼지도 피해가고 날씨도 쾌청해서 오랫만에 잔차를 타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파란 하늘이 있는 한강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진 구도가 참 좋습니다.

오늘의 서울 미세먼지 


요즘은 거의 매일 미세먼지가 "상당히 나쁨" 아니면 "나쁨" 수준이다.   


우리의 삶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대해선 이렇다 할 희망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위정자라는 사람들은 "518",  "지만원",  "태극기 부대",  "문재인정부",  "주사파" 뭐 이런 것 가지고 논쟁이다.    



누군가 그랬다.   정치라는 것이 "19세기의 제도(institute)아래에서 20세기 의식수준(mentality)을 가지고 21세기를 다루고 있다고.    다 뜯어 고쳐야 하는데 고쳐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후진" 의식수준을 가지고 있으니 제대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자전거는 타러 나갈 엄두를 못 낸다.   "외출을 삼가세요" 특이 우리 같이 노약자는 조심하라고 한다.   


짐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 이동수단으로 대기를 오염시키는 내연기관(희발유이건 경유이건)의 차를 몰고 다니면 안된다. 


차선 하나를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킥보드, 세그웨이용으로 열어 놓으라고 권하고 싶다.   


꼴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하고속도로나 짓겠다는 박원순 시장 같은 사람이 바로 꼴통(낡은 의식수준의 미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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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왈 2026년에 완공되면 살기 좋아 진단다.

시장님 제발 지속가능한 도시  를 만드세요.

 

 



"2017/06/09 - [뚜벅이 기행] -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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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한달 살 게 아니라 일본 오사카나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가서 한 달 살다 오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뉴욕 맨하탄도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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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사카에서 자전거 타면서 자전거에 거치된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비록 일요일이긴 하나 오사카 칙코(덴보산 카이유칸 가까이 있는) 근방인데 거의 자동차가 없다.  오사카는 일본의 굴지의 대도시다.

일본 차도는 좌측 통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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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자동차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는 한 미세먼지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대기만 정체되면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지면에 남아 있어 그냥 우리 페 속으로 들어 온다.  


1주전 수요일 보청기에 문제가 있어 양재동 코스트코 보청기센터에 택시를 타고 갔다 걸어서 집에 돌아왔었다.     미세먼지가  "보통" 이나 "나쁨" 수준을 오 갈 때 매봉산을 한 바퀴 돌았다.   1주일에 한 두 번밖에 밖에 나갈 수 없다.   이게 무슨 사람이 사는 도시냐! 



롯데 타워가 흔적 없이 사라져 서울시 대기환경 사이트에 들어 가 보니 자동차 밀도가 가장 높은 강남구가 가장 나쁜 공기질을 “과시”하고 있었다.




2019년 2월 20일 13시 서울시 초미세먼지 수준

강남구가 유일하게 새빨갛다.   






지난 2월 17일 

매봉산 정상에서 




이 날도 대기질은 "보통"에서 "나쁨"을 오락가락 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했다.

매봉산 산책로에서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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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2.20 14:28

    서울의 미세먼지가 그정도 수준이군요
    5월 서울에서 잔차탈 생각을 접어야겠습니다 ....

아지겐에서 한남동까지

 

날씨가 괜찮은 것 같아 자전거를 탈가 했는데 다시 나쁨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자전거 대신 택시를 타고 아지겐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공기가 양호 수준으로 격상되었다.

 

걷기로 했다.   동부이촌동 근방 한강 북안은 옛 자전거길을 보행자 전용으로 만들어 자전거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걷기가 좋다. 또 자전거 길도 남안 보다 덜 분빈다.

 

추울 땐 자전거 보다 걷는 것이 좋다.   미세 먼지 수준이 나빠지면 전철이나 택시를 타고 빨리 귀가할 수 있다.

 

 

동부이촌동 부근 한강 북안

 

 

 

반포대교의 낙타봉 구간이 보인다.

 

 

 

Name: Track 167
Date: 11 Feb 2019 2:21 pm
Map:
(valid until Aug 9, 2019)
View on Map
Distance: 4.94 kilometers
Elapsed Time: 1:05:22
Avg Speed: 4.5 km/h
Max Speed: 28.9 km/h
Avg Pace: 13' 14" per km
Min Altitude: 0 m
Max Altitude: 46 m
Start Time: 2019-02-11T05:21:38Z
Start Location:  
  Latitude: 37º 31' 06" N
  Longitude: 126º 58' 17" E
End Location:  
  Latitude: 37º 31' 58" N
  Longitude: 127º 00' 28" E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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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2.12 19:21

    1시간만에 5km를 걸으셨으니.. 잔차뿐 아니라 걷기도 젊은 사람들 못지않으신 것 같습니다. ㅎ

동촌 보리밥집이 SFC(서울파이낸스센터)에 가면 "이스트빌리지"가 된다.

 

 

얼마전 서울의 변두리에 있는 동촌보리밥과 돈까스집에 자전거를 타고 간 일이 있다.

 

 

 

 

동촌 보리밥과 돈까스" - 일요일 먹방

 

 

이 식당은 지도를 보면 서울시엔 속해도 서울 동쪽 하남시와의 경계에 가까운 곳에 놓인 동쪽 동네에 놓여 있다.     그러니까 그 이름이 "동촌"이다.   동쪽 시골동네 식당이란 이름이다.

 

그런데 이 식당이 서울 "문안"에 2호점을 냈다.  아들 내외가 주말이면 외식하러 잘 가는 서울파이낸스센터에 보리밥돈까스점이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권한다.   그래서 어제 그 집에 갔다.  아들 내외가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잘 가는 이유는 지하식당가는 우리 손자놈이 마음대로 뛰어다녀도 안전하기 때문이란다.

 

지도를 보면 "SFC(서울 파이낸스 센터)"는 서울시청과 광화문 사이의 서을 한 복판에 있다.  그야 말로 옛날식으로 말하면 "문안"에 있다.    

 

 

 

왼쪽 위쪽에 옅은 자주색 선이 한양의 옛"성곽"이니 시청은 "문안"에 있다.

시청 바로 위에 있는 SFC 는 서울시계중에서도 "문안" 가운데 가운데인 중구에 놓여 있다.

그리고 "동촌보리밥돈까스" 집은 오른쪽 아래 거여역 근방에 있다.

 

 

동촌 보리밥집이 제 2호점 식당을 이 초"모던"한 건물 "몰"에 냈다는 것은 참으로 의외이고 신선하다.

 

파이낸스센터 동쪽(후면)입구 출입문으로 들어 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두 번째 집 이스트빌리지다.

 

 

 

 

SFC 에 들아가면 "동촌"은 "이스트빌리지"가 된다.

 

 

 

동촌진미 "수저깔이" 종이

 

 

 

막걸리도 이렇게 포장하면 "명주"가 된다.

 

 

 

속에 노끈으로 질끈 동여 매어 멋을 부렸다.

.

 

 

"담은"이란 이름을 붙여 "브랜드"화 한 것 같다.

750ml 에 만오천원이었던가?

 

 

 

묵 무침

맛 있었다.

 

 

 

파전

보통

 

 

 

보리밥과 같이 나오는 된장 시레기국은 맛 있어지만

동촌에서 먹었던 된장국만 못하다.

왜 된장찌게가 아니고 된장국이냐고 물으니 웨이트레스는 온지가 얼마 안되어서 모른단다.

 

 

 

동촌에서 먹은 된장찌게가 훨씬 맛 있다.

 

 

 

보리밥에 나오는 "나물"

 

 

 

손자놈이 너무 "에너제틱"해서 "합삐"가 감당하기 점점 어려워 진다.

너무 빨리 갑자기 살아져 버려 한 번 부모가 찾느라 혼 난 일이 있고는

목에 "dog tag(인식표)"를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게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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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전 서울 산책

 

제주도 여행 떠나기 전전날 전날 모두 점심을 나가 사 먹었다.  토요일엔 현대백화점 삼성동점 10 층 식당가의 "송(松)"에 가서 메밀 정식(일식 모리소바)을 먹었고 일요일엔 "알마또"에 가서 피자와 해물 파스타를 먹었다. 

 

Joby tightgrip 핸폰 카메라 엑세사리 (2017/10/25 - [IT 와 새로운 것들] - 휴대폰 카메라 액세사리 - Zhuyun Smooth Q 와 JOBY GripTight Kit) 를 사용해 보느라고 길거리 사진을 찍어 댔다.    삼성동에서 돌아 오는 길 테헤란로의 거리 풍경 몇장을 올린다.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엔 이런 자전거 도로가 있다.

 

 

 

테헤란로의 특이한 디자인의 빌딩

 

 

 

테헤란로의 고층 건물군은 늘 보기에 예사롭지만 내가 딴 도시에서 온 관광객이라면

사진 몇장은 찍었을 것이다.

 

 

 

포스코 건물앞의 한 조형물

 

 

 

여기도 늘 다니는 길이지만

단풍이 노랗게 들어서 한 컷했다.

날이 흐려서 밝은 색을 뽑내지 못했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가 묻어 있다.

 

 

 

강낭구에서 그어 놓은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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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또에 간 일요일은 날이 화창했다.  

 

알마또는 "해방촌"에 있다.   알마또에서 점심을 먹을 땐 식후의 산책은 이태원의 이국적 분위기를 맛보기위해 이태원로를 죽 따라 걸어 이태원역을 거쳐 한강진역을 지나 북한남 삼거리까지 가서 420번 버스를 타고 돌아 오기가 일수다.

 

그런데 11월 6일은 남산공원의 남쪽 찻길인 소월로를 따라 걸어 북한남삼거리에 가 보기로 했다.  아마도 그 거리의 가로수가 단풍이 들었을 것 같아서였다.

 

난 이 길을 걸으면 항상 화가 난다.   서울시 도로행정당국이 한 꼴이 너무 화나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를 가려면 땅굴을 지나지고 또 고가다리를 건나야 하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해야 한다.   사람들을 더욱이 약자를 야생동물 취급을 한다.

 

노약자나 어린이(유모차)나 장애인(휠체어)는 갈 수 없는 가파른 계단을 지나가게 하는 것이다.   아직 우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언제 그것이 끝날지 모른다.

 

자동차의 소통을 위해서 지상에 건널목을 만들지 않고 땅굴을 파서 지나가게 하거나 높다란 다리를 놓아 육교를 오르락 내리락 만들어 논 것이다.

 

자동차 자동차 언제부터 찬만 타고 다녔다고 길을 자동차를 위해 만들었나.    지금이라도 보행자 도로를 만들어 사람이 평지를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주고 차는 빨강불로 세워 놓아야 한다.   차가 막혀. 차타고 다니기 힘들면 차를 버리고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도시 행정 공무원은 암스테르담에 가서 걸어 다녀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린 우리가 늘 묵는 AIA Hotel에서 Sloterdijk 역에 무수히 다녔다.   그 길은 차도를 건너야 한다.   그런데 우린 우리가 차가 지나가는 것을 기다린 일이 별로 없다.  보행자 신호버턴을 누르면 차가 선다.  버스까지도 선다.   별로 서서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린 적이 없다.

 

길은 사람이 걸어 다니라고 만든 것이다.   서울시 도로행정 공무원을 이것을 잊은지 오래 된 것 같다.

 

한국의 4류분야!   (2017/06/09 - [뚜벅이 기행] -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   

 

 

 

해방촌에서 북한남삼거리에 가려면 남산 3호터널과 2호터널진입차도를 건너야 한다.

  8번에서 9번은 3호터널 찻길을 땅굴을 지나서 건너야하고

10번에서 11번가는 길에서 일직선은 2호터널을 건너는 육교다.

사람은 땅굴을 지나고 육교를 올라서야 이 찻길들어 건널 수 있게

서울시 도로행정가들은 설계를 했다.

차가 잘 소통해야 한다고!

뉴욕시장이 그랬다. 차를 잘 소통하게 만들면 또 차들은 불나방처럼 몰려든다.

또 다시 길을 뚫어 주면 또 다른 불나방들이 몰려 든다고

뉴욕시장이 옛날에 한 이야기인데 서울시 공무원들은 무슨 생각이 머리에 박혔을까

아마도 저들이 걸어다니지 않아서 몰랐던 걸까?

 

 

 

남산 3호 터널 진입로 밑에 난 토끼굴

사람을 야생동물쯤으로 생각하는 서울시 도로행정가

 

 

 

남산 편으로는 이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남산 2호 터널 진입로 위에 세운 육교

 

 

 

소월로에 들어 서다.

단풍은 눈 부시지만 산책하긴 차가 너무 많다.

 

 

 

사실은 소월로를 따라 북한남삼거리까지 갈 생각이었지만

단풍에 매료되어 길을 건너 남산에 올라갔다.

 

 

 

차가 들어 올 수 없는 산책로엔 호젓하게 단풍의 늦가을을 감상할 수 있었다.

 

 

 

남산 산책로

 

 

 

전에 없던 둘레길을 조성해서 흙길을 뚫어 놨다.

둘레길이란다.

 

 

 

둘레길 전에 있던 길

 

 

 

전에 없던 둘레길

 

 

 

험한 길에 다리를 놔주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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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 롯데타워 관광

 

서울에 살면서 서울을 관광한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9월 14일 우리는 여느 서울 관광객인 양 롯데 타워를 올라가 봤다.  내 서재에서 빤히 보이는 곳을 올라 가 본 것이다.  서을사람의 서울 관광 후기다.

 

그날은 점심을 알마또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먹었다.  (2015/11/08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기행 1 - 알마또 이태리 식당 )  돌아올 때 택시를 타고 오는데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로 정면 거의 전신이 보이는 롯데 타워가 너무 깨끗하게 보이는 것이다.

 

내가 먼저 "오늘 날씨는 어찌 이리 맑지.  롯데 타워가 저렇게 깨끗하게 보이기는 처음이네"  하고 감탄을 하자 코니가 지금 타워에 올라가 보자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좋은 날 또 보기 어려운데 전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택시 기사에게 롯데 타워까지 가 달라고 부탁을 했다.

 

 

 

 

뱅뱅사거리에서 도곡로를 따라 동동북방향으로 보면 롯데 타워 전신이 보인다.

탄천까지는 도곡로가 일직선으로 나 있어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다.

그 이후의 아파트 높이는 롯데 타워에 비하면 10분의 1 이하의 수준이다.

 

 

 

택시에서는 찍을 수가 없어서

며칠 후 다시 맑은 하늘의 날이 오자 도곡로 한티역 교차로에서 찍었다.

인도에서는 주변의 고층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보행자 신호가 뜨자마자 보행자로 한 가운데에서 잽사게 한컷 했다.

여러번 시도한 중에 가장 잘 나온 것으로 자른 것이다.

그래도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선명하지 못하다.

 

 

 

이 글을 쓰다 보니 몇년전 대만 Taipei 에서 101 Building 을 관광한 일이 생각났다.  사진도 많이 찍고 지진이나 바람으로 인한 진동을 중화시키기 위해 최상층 한 가운데에 매달린 엉청 큰 동추를 유리벽을 통해 본 일이 있다.  그래서 그 후기를 이 불로그에 올렸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다.    미적 미적하다가 다른 후기가 먼저 올라 오면 뒷전에 밀려 결국 햇볕을 볼 기회를 영영 잃게 된다.   101 관람 후기도 그렇게 해서 빛을 보지 못했다,   사진이라도 남아 있나 봤으나 사라졌다. 

 

여행 후기는 노트북에 사진을 저장하는데 노트북의 용량이 한정되어 있어 다음 여행지에서 vod 를 내려 받거나 하다 보면 오래된 사진은 삭제되고 만다.   그래서 후기는 고사하고 사진 한장 남지 않았다.  다행이 101빌딩의 외모는 중산(손문)기념관 공원에서 찍은 것이 있어 여기 옮긴다.   (2015/02/03 - [해외여행기/대만] - 아내의 뒷모습을 보면 )

 

 

 

 

101 빌딩을 찍으려고 그 빌딩을 배경으로 셀카한 바람에 우리는 그냥 실루엣으로 남았다.

그날은 날씨도 흐렸고 코니의 무릅 부상으로 우리의 기분도 날씨만큼 우울했다.

그 공원에는 연을 날리는 사람이 여럿 있어 연 구경을 한 참 했었던 기억이 난다.


 

 

 

위키 피디아를 검색해 보니 이 Taipei 빌딩은 적어도 6년간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Taipei 의 101 빌딩은 2004년에 완공되었고 2010년에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가 신축될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Seoul Sky 라 불리는 Lotte World Tower 는 현재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건물로 기록되어 있다.

 

 

 

bold Denotes building that is or was once the tallest in the world
Rank Building[A][9] City Country Height (m)[3] Height (ft) Floors Built
1 Burj Khalifa Dubai  United Arab Emirates 828 m 2,717 ft 163 2010
2 Shanghai Tower Shanghai  China 632 m[10] 2,073 ft 128 2015
3 Abraj Al-Bait Clock Tower Mecca  Saudi Arabia 601 m[11] 1,971 ft 120 2012
4 Ping An Finance Centre Shenzhen  China 599 m 1,965 ft 115 2017
5 Lotte World Tower Seoul  South Korea 554.5 m 1,819 ft 123 2016
6 One World Trade Center New York City  United States 541.3 m 1,776 ft 104 2014
7 Guangzhou CTF Finance Centre Guangzhou  China 530 m[12] 1,739 ft 111 2016
8 Taipei 101 Taipei  Taiwan 508 m[13] 1,667 ft 101 2004

 

 

롯데 타워에서 찍은사진들 



 

성냥갑 같은 건물이지만 적어도 5층 이상일 것이고

아파트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제외하고는 20층에서 4,50층이니 까마득히 내려다 보인다.

 

 

 

 

가까이 있으니 석천호수 동호일 것이다.


 

 

중앙의 녹지는 올림픽 공원


 


북쪽의 북한산 도봉산 줄기도 보인다.

가을의 맑은 하늘 덕이다.

 

 

 

한강의 다리들


 

 

한강의 하류와 그 넘어 남산타워도 보인다.


 


한 가운데 보이는 거의 직선도로가 도곡로

 

 


좀 더 확대해서 보면 도곡로 왼쪽에 도곡공원(매봉산 95 m)이 보인다.

그 왼쪽에 

타워 팰리스 3차 256 m  69 층 건물이 보인다.

도곡공원 전면 도곡로 오른 쪽에 내 옥탑 서재가 있을 것이다.


 


바로 아래에는 롯데 놀이공원이 있는 Lotte World가 보인다. 

 

 

 

석촌호수 서호의 롯데 월드의 놀이 공원




셀카 한 컷

 

 


500m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유리 바닥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데려다 준 observation deck 에서 둘인지 세 층 계단으로 오르면 

옥외 deck 으로 나올 수 있다. 그곳에서 타워의 상층부를 올려다 보고 한컷한것

 

 

 

 

 

9월 14일 관광을 하고 두 개의 포스팅을 하고  난 다음인 오늘 (10월 7일)에야 이 글을 쓴다.  까딱했더라면 묻힐 번 했던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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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0.08 09:08

    정말 서울인가 할 만큼 깨끗한 풍경입니다. 도곡로에서 잡으신 롯데타워도 맑은 하늘의 구름과 어울어져 일품입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10.09 09:59

    정말 께끗하게 잘 보이네요. 세계 5번째..유리바닥 아래로 보면 어질어질 할겁니다.

경량화한 브롬톤으로 알마또에 갔다.

 

 

브롬톤을 타고 알마또에 갈 수 있을까?

 

검색을 해 보니 자전거길이 있었다.   용상구청근방 미군부대 앞길이 좁고 험했지만 길은 있었다.  해방촌은 남산 자락이라 언덕이 많아 많이 끌고 갔지만 길은 있었다.   맥주까지 마셨으니 자전거를 타고 돌아 오기는 불안해서 택시를 잡아 타고 왔다.   커버까지 가지고 갔으니 뒤집어 씌우면 여느 짐이나 다름이 없다.  하나는 트렁크에 하나는 뒷자리에 싣고 난 조수석에 앉았다.

 

첫번째 빈차가 보였는데 우리의 저전거 헬멧을 보고는 빈차 표시를 꺼 버리고 지나갔다.   자전거 싣기가 거북했던 모양.  

 

어제 날씨는 정말 좋았다.    오랜 만에 역삼로에서 롯데 타워 전신이 깨끗하게 보였다.  한강도 깨끗하고 밝았다.   이런 날만 계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강을 배경으로

 

 

 

잠원동 쿠르즈 374

 

 

 

한강과 경량화된 브로미

 

 

 

반포대교 북쪽

 

 

 

마치내 알마또에

 

 

 

라이딩후의 생맥주는 그 어느때 보다

 

 

 

한국 피자 베스트 파이브에 꼽힌다는 알마토 피자

2015/11/08 - [국내여행기/서울] - 서울 기행 1 - 알마또 이태리 식당

 

 

 

우리가 가는 시간은 2시 가까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브로미에 한 자리 주어도 괜찮다.

 

 

 

한티역에서 가는 자전거길

Almatto.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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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iskingdo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18 07:51

    다시 브롬톤으로 복귀하셨네요? 얼마전에 누워서타는걸로 완전갈아타신줄알았는데.

서울의 히츠마부시 장어덮밥집

 

2017 도쿄 맛집 순례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줄 수 있는 맛집은 역시 긴자에 있는 히츠마부시 빈쵸 일 것이다.    2 주 머므는 동안 3 번 갔으니 어지간히 좋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월 15일

017/03/16 - [해외여행기/일본 도쿄] - 도쿄 첫 포스팅 - 맛집 순례 1

3월 22일

2017/03/29 - [해외여행기/일본 도쿄] - 스미다강 유람선 - 도쿄 맛집 순례 8

3월 25일

2017/04/02 - [해외여행기/일본 도쿄] - 아사쿠사(浅草) 가미나리몬(雷門) - 도쿄 맛집 11

 

 

 

긴자의 히츠마부시 빈쵸 위치

 

 

사실 처음 갔을 땐 히츠마부시가 뭔지도 몰랐고 나는 장어도 먹어 본 일도 없고 별로 장어가 구미에 당기지도 않았다.    게 요리를 먹으로 갔다가 식당에 들어 간 것이 뷔페였다.   우리는 먹는 량이 적은데 값은 비싸기 때문에 뷔폐는 피한다.   그래서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았다가 다시 나왔다.

 

그리고 같은 층의 식당을 예저기 기웃거리다 장어 요리집을 보고 난 썩 내키지 않았지마 코니의 권유로 들어 갔다가 그 맛에 반한 것이다.

 

첫날은 장어 정식을 시켰다.  코니는 일본 덮밥은 너무 달다고 싫어 한다.  나도 덩다라 정식을 시켰는데 난 단 덮밥국물을 좋아 하기 때문에 다음에 와서는 덮밥을 시켜 먹기로 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땐 장어 덮밥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에서 일본 사람들은 대부분 국물에 말아 먹는 장어요리를 먹고 있었다.  테이블에 서 있는 플라스틱 광고 메뉴에 히츠마브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나고야(名古屋)식 장어요리인데 반차에 말아 먹는 식이었다.  특이한 요리인 것 같아 다음에 와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3월 25일 아시쿠사에 갔다가 점심은 다시 긴자에 와서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을 먹었던 것이다.

 

서울에 돌아 오니 긴자의 히츠마부시 생각이 간절했다.  

 

서울에도 있을 것 같았다.    이젠 국제 도시가 된 서올에 이런 일본의 유명한 요리가 없을 수가 없다.  있었다.

 

마루심(丸(마루)心) 이란 이름이다.  마루는 丸의 일본식 훈독이고 마음심은 우리식 음독이다.  창에 그려져 있어 알았다 . 

 

우리 집에서 얼마 안 떨어젼 곳에 있었다.   택시로 한 8000월 안팍의 거리다.

 

 

 

마루심은 고속버스 터미널 근방이다.

 

 

 

미루심 네이버 지도 거리 뷰

 

 

어제까지 2번 갔다. 

 

첫번째 인상과 맛은 긴자의 히츠마부시 빈쵸보단 1% 모자라는 느낌이었는데 두 번째 갔을 땐 빈쵸의 기억이 사라진 탓인지 몰라도 맛 있게 먹었다.

 

아마도 자주 오게 될 지 모른다.

 

 

 

 

사진을 보니 3월 31일 왔었다.

 

 

 

여기에도 히츠마부시 먹는 법이 메뉴판에 적혀 있다.

긴자 히츠마부시 빈쵸에서 본 것과 똑 같다.

 

 

 

어제 4월 5일 두번째 와서

아시히 생맥주가 있어서 좋다.

 

 

 

 

그 이후 예닐곱 차례는 갔다.   그런데 그저께(2017년 9월 6일) 간 것이 마지막이다.    다시 가지 않기로 했다.

 

1.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여느 때는 장어 뼈 튀김을 안주로 내 오며 식사전에 맥주를 서빙했는데 그 날은 덮밥이 나오고도 맥주가 나오지 않는다.   맥주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 그 때서야 비로소 맥주를 따르고 있다.  주문을 잘 못 넣은 것 같았다.    그건 실수일 수 있다.  내가 뭐라고 불만을 토했는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사과가 없다.      맥주도 큰잔 400cc 조금 넘는 것 9000원 작은 잔은 250cc 정도 되는 것을 7000 원 받는다.

결코 싼 집이 아니다.   그렇다면 서빙도 그 값 만큼 해야 한다.    실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실수를 했으면 응당 사과를 해야 한다.   전혀 미안한 기색도 없다.  

 

2.   항상 도쿄 긴자의 빈쵸 (2017/04/02 - [해외여행기/일본 도쿄] - 아사쿠사(浅草) 가미나리몬(雷門) - 도쿄 맛집 11) 와 비교해서 조금 모자란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날은 어디인지 미원을 너무 많이 친 것 같았다.     코니는 미원(GMS)에 아주 민감한데 그 날은 미원민감증(Chinese food syndrome)을 많이 느꼈다.   나는 덜 민감한데도 나 역시 마찬가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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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4.08 14:52

    비밀댓글입니다

남산공원 단풍과 Lobster Bar(식당) 기행

 

 

지난 토요일(2015/11/21)은 날씨가 괜찮아 남산을 걷고 이태원으로 내려올 계획을 세우고 집을 나섰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이제 머지 않아 12월달이니 겨울의 초입에 와 있다.

 

남산은 아직도 단풍이 조금 남아 있었다.  토요일이라 산책객이 제법 보인다.   늘 다니는 산책로는 국립극장 공원 입구에서 출발하여 남산 공원 산책 길을 돌아 회현동 산책로 끝에 다시 내려 오는 코스로 대개 4 km 정도된다.  전에는 걸어 내려와 시내를 가던저 혹은 다른 행선지로 향했는데 요즘은 택시를 잡아 타고 행선지로 향한다.

 

어제도 회현동 건널목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녹사평 역까지 갔다.   거기에 우리의 어제 목적지인 Lobster Bar 가 있다.

 

Lobster Bar 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외국인이 쓴 외국인을 위한 서울 레스토랑 가이드에서 중간정도의 가격($$)에 최고급 등급인(4)를 받은 바닷가재 요리집이다.  원래는 바닷가재롤의 샌드위치전문점이었는데 인기가 많아 손님이 늘자 지금의 꽤 넓은 2층 숍으로 옮겨왔다는 것 같다.

 

바닷가재나 대게는 코니가 좋아하는 요리로 일본 오사카에 가면 신사이바시의 게(가니)요리집에 꼭 가고 미국에서는 "Red Lobster" 라는 체인점에 자주 간다.     또 2013년 런던 여행중에는 마지막 숙소였던 곳에서 가까운 Hyde Park 건너 Queensway 의 중식당 Mandarin Kitchen 에서 먹었던 바닷가재요리도 잊을 수 없다.   그 식당은 맛있어서 여러번 갔었고 Lobster만도 3 번 먹었던 것 같다.    그 생각이 나서 2014년 네델란드 여행 때 헤이그의 한 중식당에서 점심으로 Lobster 요리를 시켜 먹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군산에서 먹었던 바닷가제요리가 값도 싸고 맛이 있었는데 그 밖의 다른 곳에서는 값만 비싸지 맛도 별로 였던 것 같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기대에 크게 어긋나지 않았다.

 

 

 

 

국립극장에서 시작해서 회현동근방에서 끝나는 옛 차도를 차만 아니라

자전거도 금지한 완전 보행자도로로 개조해서 쓰고 있다.

자전거 업힐은 타워로 올라 가는 버스가 다니는 길로 가면 된다.

주말이면 잔차 업힐족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산책로 길이는

거리재기로는 3.7 km 가 나왔지만 곡선을 완전하게 따라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에 한 번 MotionX 로 재어 보니 4km 가 조금 넘었다. 

 

 

 

 

값대비 맛 좋은 집이란다.

주인은 한국계 미국인인 것 같다.

 

 

 

 

Lobster Bar 는 네이버 지도에는 아직 오르지 않았다.  지난 7월에 갱신한 daum 로드뷰에서만 사진이 올라와 있다.

6호선 이태원역과 녹사평역 사이지만 녹사평역 가까이 있다.

 

 

 

남산공원은 아직도 단풍이 남아 있다.

 

 

 

여기는 노랑

 

 

 

산책로는 지도에서 보듯 꾸불 꾸불 나 있어

여기 저기서 남산 타워가 보인다.

 

 

 

열심히 걷는 코니

 

 

 

여긴 빨간 단풍이 진홍색을 뽑내고 있다

 

 

 

이 길은 옛날엔 차도였는데 공원을 만들었다.

 

 

 

서울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산책이 거의 끝날 무렵이 해넘이 시각이었다.

도시의 빌딤 숲사이로 넘어 가는 석양

 

 

 

꼴불견 표지판

지난 토요일엔 이런 표지판이 100개 넘게 달려 있었다.

 

기계 16
남산순환로 경관개선사업을 위한 자료입니다.
작업 완료 후 수거하도로 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기계" 란 고유명사인지 보통명사인지? 

자료는 무슨 자료란 말인가?

이용에 불편이라니 무얼 이용한단 말인가? 도무지 알아 듣기 힘든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 문구다.

 

남산 순환로 경관개선작업을 위해 붙인 표지 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걷어 가겠습니다. 보기 흉해도 참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렇게 이해했는데 맞는지?

왜 공무원들은 관청 냄새 풍기는 알아 듣기 힘든 말을 골라 힘 잔뜩 집어 넣고 써야 하는가?

산책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 행정의 저질성의 표본을 꼭 한번씩 만난다.

 

 

 

 

 

3층에 오르는 계단

 

 

 

입구에 바닷가재 탱크가 있다.

 

 

 

가위손은 모두 테이프로 묶어 두었다.

 

 

 

홀은 상당히 녋다.  창가 자리가 비어서 나중엔 창가로 옮겨 앉았다.

 

 

 

알마또와 달리 칵테일 종류는 많지 않다.

Sangria 와 흰 생맥주 Great White

Sangria 는 Red Wine 에 생과일을 넣어 차갑게 서브하는 펀치 스타일 칵테일

Spanish Sangria 는 Rum 주를 넣어 알콜 함량을 올린다.

 

 

 

주 메뉴판 샌드위치 종류가 많다.

 

 

 

특별 메뉴에 랍스터 온통으로 내 오는 두 가지 요리가 적혀 있었는데

우린 매콤한 싱가폴 식 칠리 랍스터를 주문했다.

 

 

 

밥 한공기와 랍스터 요리 한접시

 

 

 

주문하기전에 종업원에 분량을 물어 봤더니 두접시로 3 사람 먹을 양이라고 했다.

우리 둘에겐는 딱 맞는 양이다.  밥 한 공기도 우리 둘에겐 많다. 

 

 

 

식사가 끝날 즘 서비스로 싱가폴 맥주 한 병을 서비스로 갖다 준다.

싱가폴 식 가재 요리에 맞는다나

맛은 먼저 마신 생맥주 보다 낫다.

 

 

 

싱가 폴 맥주 Tiger 의 설명서

 

 

값은 $$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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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24 13:49

    남산 풍경과 랍스터 맛집 구경 잘 했습니다. 자주 가던 남산을 가을에 못갔는데 아직 단풍이 남아있는것 같아서 나가봐야겠습니다..

  2. 박기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2.09 15:36

    저도 이 식당을 지난 10월 중순에 갔었습니다. 가격대비 맛있는 집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grilled live lobster, 그리고 샌드위치인 lobster grilled cheese를 주문했었는데, 둘 다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

    예전에 싱가폴에 들렸을 때 chilly crab을 먹었는데, 싱가폴에서 아주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의미(chilly 갑각류?)에서 종업원이 싱가폴 맥주를 권한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