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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잔차일기/국토종주3 - 금강 (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금강 자전거길 완주 남들은 하루 이틀에 완주하는 자전거길을 근 반년만에 완주했다. 금강자전거길을 달리기로 한 것도 새로 산 차 Maxcruz 때문이었고 어제 완주를 한 것도 Maxcruz 때문이었다. 작년 추석 조금 전에 Maxcruz를 사서 차고에 넣어 두었다가 추석연휴가 끝나자 새 차 나들이 겸 군산에 갔었다. 군산에 간 김에 금강 자전거길 종주를 시작하자고 해서 군산하구뚝에서 시작해서 강경까지 갔었다. 그리고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잠간 쉬었다 다시 부여에 가서 이어 달리기를 했다. 그 때 끝까지 달리기로 하고 부여에서 며칠 묵었고 대전에서 며칠 묵으며 대청댐까지 올라 가려 했으나 용뎅이 매운탕집 (강변 메기 매운탕집)에 도착 직전에 비가 퍼 부어 매운탕만 먹고 서둘러 돌아왔다. ( 2013/11/0..
금강 종주 끝내지 못한 마지막 구간 금강 종주 마지막 구간은 비가 와서 끝내지 못했다. 그날은 사건이 있었다. 유성의 인터시티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 세종시까지 가서 세종보에서 시작하는 마지막 구간을 달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택시가 세종시 다 왔을 때 코니가 Brompton Front Bag 을 택시 타던 장소 길바닥에 놓고 온 것을 깨달았다. 인터시티 호텔 바로 옆의 GS25시 편의점에서 택시를 탔는데 먼저 온 차의 기사가 담배를 피는 것을 보고 다음 택시를 탄다고 신경을 딴 곳에 쓰다 보니 자전거만 택시에 싣고 가방을 그냥 길에다 놓고 온 것이다. 급히 호텔에 전화를 걸어 프런트의 직원에게 나가 봐 달라고 했다. 가방이 있어 챙겨 놨다는 것이다. 그 가방안에 코니의 아이폰5, 신용카드 몇장이 든 지갑등..
부여기행 4 - 백제문화 단지와 세종보 원래는 부여에 4일 머물생각에었으나 리조트예약에 들어 가자 금요일은 만실이었다. 이 예약도 G-마켓에서 구입했는데 리조트에서 예약번호를 탇을 때까지는 확정이 아니란다. 그런데 다른 판매자는 묵요일밤도 만실로 나와 있었다. 다행이 목요일까지는 예약아 확정되었다. 목요일 저녁이 되니까 주차장이 꽉 찼다. 요즘은 월차니 뭐니 해서 주말을 끼고 휴가를 많이 오는 것 같다. 퇴실하는 금요일은 부여를 떠니기전에 백제역사문화단지를 구경하고 오후에 전날 달렸던 공주의 금벽로 육교아래의 주차장에서 세종보까지 짧은 거리만 달리기로 계획을 세웠다. 백제 역사재현 단지는 워낙 방대한 지역이라 다 돌아 다니지 못하고 적당히 보고 나왔다. 다행이 경로라 돈을 받지 않아서 아쉬울 것이 없었다..
부여기행 3 - 부여에서 공주까지 부여 사흩날은 부여에서 공주보까지 금강종주길을 이어 달렸다. 숙소에서 출발하여 전날 넘어 온 백제문 고갯마루를 넘어 백마강교를 건너 금강 좌안 자전거길에 들어 섰다. 거기서 백제보까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백제보 직전에 일반도로에 올라와 차도와 나란히 낸 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백제보 직전 다리위에서 백제보를 내려 볼 수 있게 길을 설계해 놨다. 이 구간 종주길은 일부 차도와 나란히 달린다. 다시 강변 둔치에 낸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공주보가 나온다. 공주보에서 다시 강변길에 들어 서려면 길이 혼란스럽다. 종주길을 표시하는 파란선을 따라 가야 하는데 이 길이 공주시의 관광명소를 지나가게 되어 있다. 간간히 파란선이 바래거나 지워져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여거서..
부여기행 2 - 금강 종주(강경에서 부여까지) 부여 도착 이튿날 계획은 금강 종주를 이어 달리는 것. 9월 말 군산에 머물며 군산하구뚝에서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두번에 나눠 갔다. 그 금강 종주길을 지난 10월 30일 이어 달렸다. 같은 길을 왕복하는 것을 피하려고 이번 종주여행은 택시를 이용해 이동하기로 했다. 부여 롯데 아울렛에는 택시가 항상 몇대 서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강경으로 브롬턴을 싣고 가려는 시간엔 아울렛이 열기 전이라 전날 받아 놓은 명함의 택시를 불러 강경 황산대교 쉼터까지 갔다. 서울을 떠나기전 신강경 젓갈 상회의 곱슬머리님께 전화를 했지만 10월은 젓갈 시즌이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래도 강경까지 와서 함 얼굴도 보고 가지 않으면 섭섭할 것 같아 황산대교에서 ..
2013년 군산기행 - 사흗날 군산 사흗날째는 전날 끝낸 곰개나루터에서 강경까지 가 보기로 했다. 곰개나루터까지는 잔차를 Maxcruz 에 싣고 갔다. 이번 자전거 여행은 국토 종주라기 보다는 바람 쐰다는 기분이라 멀리 가지 않기로 했다. 경치도 보고 사람도 보고 설렁설렁 관광모드로 간다. 동호회의 떼 잔차는 힘이 딸리는 사람들을 "꼬시"느라고 관광모드라고 하지만 막상 달릴 때는 우리에겐 관광모드가 아니다. 우리 관광모드는 진짜 관광모드다. 쉬엄 쉬엄 경치도 보고 사진도 찍고 서울서는 맛 볼 수 없는 시골 공기로 숨도 쉬며 간다. 강경까지 가기로 한 것은 클럽 벤트라이더의 강경회원인 "곱슬머리" 부부라이더를 만나 보기 위해서였다. 온라인으로만 소식을 듣고 사진만 보았지 오프라인으로 한 번도 만난 일이 없..
2013년 군산기행 - 이튿날 군산 이튿날은 금강 자전거길을 달려 보기로 했다. 3륜 Greenspeed 와 Brompton 모두 준비해 갔지만 3륜을 꺼내 준비하는 건 너무 번거로워 Brompton 을 타고 금강 상류편으로 가 보는데 까지 가 보기로 했다. 지난 봄에 사서 인증도장을 찍어 대던 4대강 종주 수첩은 Greenspeed 용 Arkel 가방에 있으려니 했으나 찾을 수 없었다. 종주를 마쳤다 해도 수첩을 꼭 보내서 인증서를 받을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증센터에서 인증사진이나 찍어 두기로 했다. 그런데 상류 한 1 Km 안되는 곳에서 수첩을 팔고 있었다. 도장 찍는 것도 재미중에 하나니까 또 인증 수첩을 두개를 새로 샀다. 강가의 자전거길은 항상 평평한 뚝길만은 아니다. 강이 중간 중간 절..
2013년 군산기행 - 가던 날 추석 연휴 이틀전에 Maxcruz 를 차고에 들여 놓고 추석 연휴 다 보내고 한방병원과 치과예약건을 모두 마치니 2주째 새 차를 시운전조차 못했다. 이러다간 새 차를 산 이유를 모를 지경이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 치과 검진을 마치고 군산행을 감행했다. Maxcruz 시운전겸 금강 국토종주겸, 그냥 바람 쐬기 겸사 겸사 떠난 것이다. 금강 자전거길에 제일 가까운 군산 리버힐 호텔에 숙소를 정했다. 6년전에 군산에 왔을 때에도 여기서 묵었다. 시골 관광호텔이니 시설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차장이 있고 인터넷이 되니 그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오던 날 25일은 오랜 만에 생선회 생각이 나서 택시를 타고 군산 횟집 타운에 가서 회를 시켜 먹었다. 그런데 이런 지방의 횟집은 우리에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