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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4 - 당일2

 

첫 번째 SAG stop을 출발 또 긴 여정이다 최소한 우리에게 90 킬로는 처음이다.  아무리 노라리로 간다해도 조금은 긴장이 된다.  더욱이 코니가 어제 밤중에 호텔방 화장실문에 치어 새끼 발까락을 다쳤다.    간신히 아픈 발까락을 가지고 페달질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된다.  

 

마젤란으로 우리가 달린 길 자리길을 기록했다.   GPX 파일로 변환하여 올린다.

 

구글어스로 볼 수 있는 gpx 파일은 오른쪽 상단에 있고

이 gpx 파일 사용법은

 

구글 어스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  안내법

 

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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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컴번트 자전거도 많이 봤고 텐덤을 무수히 봤다.

어쩌면 텐덤 라이더 클럽이 단체로 나온 듯도 했다.

천 페어링을 한 리컴

어쩌면 이사람이 우리 그린스피드를 알아 보고 다음 자전거늘

그린스피드 3륜이라고 한 사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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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방에서 또 PhotoCrazy 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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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설치한 곳  30미터 전에 카메라가 있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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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붙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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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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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보고 시간을 기억하시오

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나중에 Thumbnail을 훑어 보니

직립은 머리가 짤린 사진이 많았다.

우린 낮기 때문에 앞뒤가 짤린 사진은 있어도

위가 짤린 사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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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로 우린 우리끼리 가게 된다.

뒤에서 출발하거나 100 마일 라이더들이 먼거리를 돌고

우리를 추월하는 그룹이 가끔 있을 뿐이다.

그 많은 사람중에 우리 정도의 스피드로 가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퍼져 있어 만나기 쉽지 않다.

앞에 가는 잔차인이 거의 우리 스피드로 갔다.

흘깃 본 얼굴로는 우리 또래의 나이가 아닌가 생각했다.

우리는 3륜 리컴인데 2륜 직립이니 얼마나 아픈데 많겠는가

가끔 쉬었다 가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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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llon 이라는 Palm Springs 의 외각도로를 돌고 시내로 들어 왔다.

시내에는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동남쪽의 귀를 돌고 다시 55마일 코스에 합류하는 자전거 부대가

우리를 추월하고 앞 신호등에서 신호떨어지기를 기다린다.

우리가 비록 느려도 이런 100 마일러와 만나기 때문에

아주 외롭지는 않게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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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마일러 그룹이 지나가면

 또 우리끼리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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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100 마일러 외톨이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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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 라인 얼마 남기지 않는 데서 만난 천 페어링을 한 리컴

색이 다른 것을 보니 딴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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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피니시 라인에 도착했다.   사진을 보니 오후 3시 12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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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도 뒤 따라 들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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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치어팀이 기다리며 한사람 한사람 들어 올때 마다 함성을

울려 준다.  마치 마라톤 결승점에 들어 오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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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함성 팀에 답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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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가 55마일을 해 냈다.

결승 라인을 지나가면 기다리고 있던 대회자원봉사자들이

완주 메달과 티를 하나씩  나눠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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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기념 메달

자전거 타기를 위하여!

 (A Tribute to 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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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티

우리 자전거인을 위하여!

(A Tribute to Our Cyclists!)

라고  꼭대기에 써 있다.

 

자전거 타기를 위하여!  우리 모든 잔차인을 위하여!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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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3 - 당일1

 

전날 등록할 때 우리는 비록 55 마일 코스에 등록하지만 출발을 100 마일 코스 출발 시간에 출발하고 싶다고 했더니  우리 마음대로 하란다.    그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단 오후 5시면 거리 청소를 하고 코스를 닫는다고 했다.  모두 철수한 다음에 피니시 지점에 들어 오게 될까 걱정이 되어서였다.  

 

투르드팜스프링스의 당일날은 팜스프링스의 온 시가 동원된 듯 했다.  출발점은 물론 각 SAG stop 엔 지역 악대와 치어걸들이 라이더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었고 자원봉사자들은 나와서 물을 나눠 주고 음식을 제공했다.   중요한 거리마다 교통 통제를 해 주고 경찰차가 수시로 코스를 순찰하며 교통정리를 했다.  또 라이드 지원인들이 다니며 다친 사람이나 고장난 자전거 수리를 지원해 주기도 했다.  

 

또 PhotoCrazy 가 나와서 서너군데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진을 찍어 준다.   참가자에게 한장만 공짜고 나머지는 이미지 한장에 3불씩 받고 판다.  또 고해상도 프린트,  셧쓰,  열쇠고리 등에 이미지를 넣고 만들어 준다.   난 이미지 16 장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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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엔 출발시각에 맞춰 참가자들이 몰려 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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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중엔 같은 유니폼을 입은 한 클럽의 멤버들이

적게는 십여명 많게는 수십명이 그룹으로 참가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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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Cheer girl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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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은 100 마일 코스가 7시,

55 마일 코스가 8시이지만 우린 7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처음 만난 3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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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을 막기 위해 출발자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시간차 출발을 실행했다.

우리는 거의 7시 30분 가까이 되어 출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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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에서 멀어질수록 주자의 속력에 따라

자전거는 분산된다.

우리는 느리기 때문에 한무리가 우리를 추월하면 우리만이 달리고

조금 있으면 또 뒤의 무리가 한 떼 우리를 추월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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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런 풍차단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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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잔차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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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일 55마일 코스엔 이런 언덕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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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열심히 업힐하는 코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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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차가 있는 근방에서 PhotoCrazy가 찍어 준 사진

이미지당 3불 주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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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곳에는 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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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카메라 전에 카메라 후에 두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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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계의 시간을 기억해 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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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자기 사진을 찾으려면 그 시간대의 사진에서 골라야 한단다.

6만장의 Thumnail에서 사진을 고르자면 그 시간대에 가서 이미지를 찾아야 한다.

사진의 번호는

2008/02/09/08/44/17

2월9일8시44분 17초에 찍힌 사진 중에

번호 337a3 사진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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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100 마일 코스와 55 마일 코스의 갈림길

100 마일 코스는 서북쪽으로 20여마일 더 돌고

동남쪽에서 20여마일의 귀를 더 돌아 100 마일을 채운다.

우리는 느리기 때문에 100 마일 코스 주자와 같은 시간에 출발해서

55 마일 코스로 들어 서면 우리만이 남을 줄 알았다.

그게 아니었다. :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진 55 마일 코스 주자가 상당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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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이 있으면 다운힐이 있는 법

까마득한 다운힐

그러나 너무 내려 왔나

그 다운힐 끝에는 긴 업힐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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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속력으로 낄낄거리며 사진도 찍어 가며 달렸다.

우리를 보고 편안하게 잘도 간다고

"You are having too much fun!"

이라고 놀린다.

또 어떤이는 우리가 낮게 타고 가는 것을 보고

"How's weather down there?"

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It's cool down here." 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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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첫 번짜 SAG stop 에 왔다.  

출발점에서 약 32 Km 된 지점이다.

바나나 오랜지 에너지바 견과류 젤리빈등 많이 내어 놓았다.

몸이 엔진이면 음식은 연료다. 그래서 연료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많이 먹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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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우리 3륜은 인기가 있다.

어떤 리컴번트 잔차인은 우리 3륜을 알아 보고

그린스피드 최고라면서 자기도 다음 자전거는

그린스피드 3륜이란다.

한 여성 라이더가 우리 사진을 찍겠다고 하기에

내 카메라도 내 주고 한컷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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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이지역 주민 밴드가 나와서 우리를 격려해 주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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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팜스프링스 참가기 2 - 전야

 

금요일(2월 8일) 우리는 Palm Springs 로 출발했다.  San Dimas 호텔은 그냥 이틀 비어 두기로 하고 Palm Springs 의 호텔, Del Marco 에 금,토 이틀 방을 예약했다.  바로 그 호텔에서  3~40 미터 떨어진 곳이 이 코스의 출발점이고 피니시 라인이다.  

 

사실 이 호텔을 구하는데에도 사연이 길다.  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으나 90 Km 에 가까운 거리를  한번도 달려 보지 않아 과연 참가할가 말까 망서렸었다.   우리 나이에 우리 체력에 과연 무리가 아닐까 그러나 여기 까지 와서 포기를 한다는 건 너무 아쉽기도 했다.  이럴까 저럴까 하는 사이에 시간은 흘러 1주일을 남기게 되었다.  

 

대회본부가 인도한 호텔예약사이트에 접속해 보니 벌써 대부분의 호텔이 예약완료가 되어 있었다.  10000 명 가까운 외지인이 이 작은 도시에 오니 호텔이 만실일수 밖에.    어찌어찌해서 출발지점에 가까운 호텔하나에  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가 있었다.  예약번호까지 받았다.

 

그러나 이틀 후에 이메일이 왔다.  그 호텔 역시 만실이라 미안하단다.  호텔에 확인하지 않은 채 예약을 해 주고 나중에 이런 통지를 한다.  나중에 여기저기 overbooking 한 호텔이 많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는 낭패지만 어쩔 수 없이 달리 알아 봤다.  내가 미국에 와서 산 마젤란 GPS 지도엔 식당과 호텔의 정보가 많이 들어 있다.  거기에서 출발점에 가까운 호텔인 San Marino Resort 호텔이 있었다.  난 즉시 거기에 나와 있는 호텔전화번호를 돌려 전화를 걸었다.  방이 있느냐니까 있단다. 금요일 예약을 부탁했더니 금,토 함께 예약해야 한단다.  잘 됐다 싶어 예약을 하고 신용카드번호도 불러 줬다.

그러나 막상 팜스프링스에 도착하여 마젤란 지도에 그려 있는 호텔마크가 있는 거리를 여기 저기 훑고 다녀도 San Marino 호텔은 보이지 않는다.  

참으로 난감하였다.

 

그런데 다시 한번 SK  텔레콤 로밍서비스의 덕을 봤다.  팜스프링즈에 로밍이 될까 의심했지만 미쪄야 본전 예약한 전화번호에 전화를  넣어 보니 전화가 걸린다.  San Marino 호텔이냐고 물으니 아니란다.  거기는 Del Marco 호텔이란다.   그 전화번호에 방을 예약했다고 했더니 이름이 뭐냔다.   내 이름으로 예약을  받았단다.  거기가 어디냐니까 바로  San Marino 호텔에서  2~30미터 떨어진 곳이다.  

아직도 요지경이다.  마젤란 지도가 후졌다는 것은 전에 Thomson Creek 에 갔을 때 이미 알았지만 이렇게 오래 된 정보를 그냥 업데이트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믿을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우리에겐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주긴 했지만.  

 

우리는 호텔에 첵인하고 바로 Sunrise 공원에 있는 Pavillion의 등록 장소로 가서 각자 $60을 내고 55 마일 코스에 등록했다.

그런데 실제 코스는 56.3 마일로  90 km 가 넘는다.  90 Km 는 우리가 아직 한번도 해 보지 못한 코스다.

아래 지도가 대회 홈피에 올라 있는 55 마일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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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본부가 제공하는 55 마일 코스 지도

이 지도 말고도 돌아 가는 네거리, 세거리마다

어디에서 왼쪽 오른쪽으로 돈다는

"turn by turn"  안내문도 내 걸었다

나는 이 지도와 안내문을 바탕으로 마젤란에 루트를 작성해

마젤란 GPS 에 올려 놨다.

그러나 실제 코스에서 도는 곳 마다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고

또 항상 앞서 가는 자전거가 있어 쉽게 길을 잃지 않고 따라 갈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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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등록장소인 Sunrise 에 있는 공원에 자전거 관련

Expo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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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Del Marco 호텔의 스파

호텔방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텔 스파 풀.

호텔 주인은 자기 호텔의 스파는

염수에 온도가 90°F(32°C)라고 몸에 좋다고 들어 가란다.

수영복을 가져 오지 않았다니까

싸게 파는 집이 있다고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수영복을 사긴 샀으나 기회가 없어 들어 가지 못하고 그냥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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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드 팜스프링스의 전야의 거리는 참가자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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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처음부터 자전거복을 입고 갔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러 온 줄 알고 많은 사람들이

등록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을 해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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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드 팜스프링스 참가기 1 -  기사

 

우리가 겨울 여행을 와서 꼭 하고 싶었던 것은 트루드 팜스프링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투르드 팜스링은 자전거 경주가 아니라 자전거 타기 잔치다.    등록비는 자선사업에 쓰이고 각종 SAG* 의 물자 지원은  여러 회사들이 무료제공한다.  또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나와 SAG 의 인적 지원을 해 준다.   

 

이 대회는 100, 55, 25, 10 and 5 mile rides 로 구분된다.   우린 55 마일 이벤트에 등록했다.  그런데 실제 길이는 56.5 마일로 달리고 난 다음 속도계에 기록된 총 주행거리는  92 Km 로  Metric Century에서  8 Km 가 모자랄 뿐이다.

 

차라리 좀 돌아 가도 metric century 이벤트를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SAG as used in bicycling terms means Support And Gear. A SAG stop usually has individuals who can help fix your bike or provide other support such as refreshment and minor first aid.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눈에 띈다.  

 

아래는 2월 7일자 LA Times의 소개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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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Palm Springs: Pedal-powered

February 7, 2008


 

PEDAL-POWERED

Nearly 8,000 riders will converge on the Coachella Valley's version of the Tour de France, theTour de Palm Springs, which caters to pedalers of all abilities with 5-, 10-, 25-, 55- and 100-mile races. Too lazy to ride but still want to participate? Carbo-load at a Friday night pasta dinner or peruse the wares at the two-day bike expo.Noon-9 p.m. Fri. (dinner, 5 p.m.); 7 a.m.-4:30 p.m. Sat. Palm Springs Pavilion, 401 S. Pavilion Way. $5-60. (760) 770-4626;tourdepalmsprings.com


 

 

또 미주판 한국일보 1월 4일자 기사는 투르드 팜스프링스 대회의 내용을 소상히 소개하고 있다.

 

입력일자 :  2008/01/04
..............


팜 스프링스 자전거 대회(Tour de Palm Springs)

유명한 ‘투르 드 프랑스’처럼 팜스프링스를 일주하는 자전거 로드 레이스 경기다. 미국 내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사이클 매니아 8,000여명이 레이스를 벌이는 행사. 마라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사이클링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패션과 자전거 장비 가꾸기 등 매니아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
있다.


1998년 사이클 선수 팀 에서에 의해 300명의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달린 작은 대회로 시작했지만 지난해 참가한
7,000여명의 사이클링 참가자들이 총 자전거 탄 거리만 해도 36만6,131마일에 이를 정도로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
는 자전거 대회다.


새벽부터 팜스프링스 일대를 경주하게 되는데, 코스는 짧게 5마일, 10마일, 25마일, 55마일, 100마일 루트로 나뉜
다. 5마일, 10마일 코스는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을 돌게 되며 25마일부터는 힐도 나오고 급격한 경사진 곳도 다니
는 등 코스에 변화가 있다.


자전거 레이스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해서 서운해하지는 말 것. 자전거 매니아들의 패셔너블한 완주도 구경
거리지만 함께 열리는 바이크 엑스포와 각종 콘서트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옥션, 파스타 디너 등 볼거리, 구경거
리가 많다.


비가 오는 것과 상관없이 경주는 열리며, 자전거를 타지 않는 사람이라면 대회 기간에 맞추어 온천 여행 삼아 팜
스프링스에 갔다가 구경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또한 자전거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은 자전거 타기에 관한 여
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전거 렌트도 가능하다. 문의(760-328-0282) 마라톤 참가자처럼 사이클 참가자는 8×10인치 짜리 사진도 무료로
얻게 된다.


쪾행사 일정: 2월8일은 자전거 엑스포와 당일 참가 등록, 9일에는 5마일에서부터 100마일 경주가 시작되며 자전
거 엑스포, 각종 엔터테인먼트가 마련된다. 자전거 엑스포는 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자전거 경주는 팜 캐년 드라이브에서부터 시작한다. 자전거 대회 시작은 오전 7시.


쪾주소: Palm Springs Pavilion, 401 South Pavilion Way, Palm Springs, CA(자전거 엑스포 행사장)
문의: (760)770-4626
웹사이트: tourdepalmspr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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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팜스프링스’가 열리는 팜스프링스 전경. 사막이지만 경치 좋은 곳도 많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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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겨울 여행

해외여행기 2007. 12. 18. 07:39

이번 겨울에도 남가주에서 피한을 하기로 했다.  전부터 미국에 영주하기를 원했던 아내 코니에게 우리가 은퇴하면 반은 미국에서 살자고  약속을 했었다. 

 

약속이라기 보단 희망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말이 씨가 된다고 연금만으로는 그런 생활을 하기는 어려웠을텐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은퇴후  반은 아니어도 일년에 두번 긴 여행을 하곤 했다.  겨울에 한달반 그리고 여름에 한달반 미국에서 지내곤 했다.  

 

겨울은 따뜻한 남가주에서 여름은 서늘한 시애틀에서 지내곤 했다.   그러나 3년전 부턴 여름 여행은 접었다.  겨울만 한달 반을 남가주에서 지내다 온다.    

 

은퇴후 계획은 늦게 배운 골프지만 낮엔 골프로 저녁엔 브리지(Bridge)를 한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골프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미국의 퍼블릭코스는 훌륭한 데도 많고 주중엔 입장료가 아주 싸다.  브리지는 브리지 클럽에 나가서 플래이를 할 생각이었지만 요지음은 LA에 사는 조카내외하고만 가끔 저녁에 플래이를 할 뿐이다.

 

지난 겨울엔 골프는 접고  처음으로 삼륜 자전거를 사가지고 남가주의 아름다운 자전거 코스를 달리는 재미로 겨울을 지냈다.   그리고 2월말경 자전거를 가지고 귀국했다.   

 

그래서 지난 겨울 여행은 미국 자전거숍에 주문한 새 자전거를 찾아 미국에서 자전거를 타 본다는 새로운 도전에 설래이기도 하고 희망에 부풀었었다.    올 겨울엔 그 자전거를 가지고 미국엔 갈 계획이다.   

 

지난 겨울 돌아 올 때엔 자전거를 따로 탁송했기 때문에 부치고 찾고 하는 일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는 우리가 타는 항공기에 수화물로 함께 싣고 가려 한다.    그래서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한다.   자전거를 넣는 가방을 제작해야 하고 그것을 움직일 방편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현재 길동이님을 통해서 주문 제작중이다.

 

1월 15일 출발하여  6 주간 지내다 돌아 올 예정이다.   지난 겨울에 달려 본 코스도 다시 가 보고 또 새로운 코스도 찾아 다니며 달릴 생각이다.   

 

지난 겨울엔 데쓰벨리(Death Valley) 국립공원(Np)에 가서 자전거를 타는 계획을 세웠고 북미대륙에서  가장 낮은(해발 -86 미터)  Bad Water 에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다.   물론 Death Valley NP의 리조트인 Furnace Creek 부터이긴 했지만. 

 

 이번 겨울에 한번 해 보고 싶은 것은 우리가 머므는 동안에 열리는투르드 팜스프링(Tour de Palm Springs)에 참가해 보는 것이다.   우리가 가면 늘 묵는 San Dimas Hotel에서  불과 86 km 떨어진 곳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자선(charity) 대회니까 경쟁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처럼 느려도 될는지 모르겠다.   지난  2007년 대회엔 7000 명이 참가했단다.  작년에도 이 대회가 2월 10일에 있었다는데 우린 데쓰벨리 국립공원에 가느라고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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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Tour de Palm Spring 장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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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Tour de Palm Spring 장면2

 

 

문제는 어느 급에 참가하는 것이다.   Century (100 mile = 160 Km) 는  어림도 없고 그 다음은 55 mile (88 km) 인데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2월 9일 이니 미국에 도착해서 열심히 체력 단련을 하면 가능할 것도 같다.  

 

 2006년 제주 여행시 첫날 제주시에서 중문단지까지 89.3 km 를 5시간 40분에 달린 것이 우리의 최장 기록 거리다.  그때 평속이 거의 16 kmh 였으니까 그때 컨디션만 회복하면 될 수 있다.

 

 

 

****************************붙임****************************
 

아래 사진들은 지난 겨울 다녀왔던 DeathValley 국립공원안에 있는 Bad Water 가는 길과 그 길 옆에 있던 Devil's Golf Course 경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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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Death Valley 국립공원 Bad Water 가는 길

아득하게 뻗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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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Valley 는 온통 소금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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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소금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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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소금 벌판에서 악마들이 골프를 즐긴다?

Bad Water 가는 길에 있는 Devil's Golf Course 는 

아직도 진행중인 소금 결정이

팽창했다 수축할때 생기는 쨍그렁 소리가

마치 골프공이 홀에 빨려 들어 갈 때 들리는 금속성과 같대서

지어지 이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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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Golf Course 는 거대한 소금 결정의 밭이다.

자전거로는 들어 가는 길이 험해서 다음날 

뚜벅이 모드로 걸어 다니며 관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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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 보면

소금 결정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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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보다 낮은 해발 -86  미터 지점인 Bad Water 에서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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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기자의 Century ride (100 Km 달리기) 후기 

 

이 글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 의 여기자가 Century Ride 에 참가하고 쓴 후기입니다.

2000년 6월 26일자 TIME지 실린 기사를 초역한 것입니다.   미국 century ride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아 번역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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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 26, 2000

The New Centurion

"0" 이 달린 숫자에 매혹적인 무엇이 있는 듯하다.     부자의 이정표를 포함해서 다른 많은 이점표에 0 이 달린 숫자를 갖고 목표로 삼는다.

자전거에서도 100 이란 숫자에 큰 의미를 둔다. 하루에 100 마일 또는 100 킬로미터를 달리는 통과의례가 그것이다.  

이른 바 centuryr ride 가 그것이다.   그것은 달리기를 하는 사람에게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것과 비슷한 일종의 인내과 성취의 훈장이라  할 수 있다.  

해마다 미국 각지에는 수십만명의 자전거인이 자전거클럽이나 자선단체가 주관하는 centuryr ride 에 참가한다.  

지난 달에 나는 750명의 참가자와 함께 내 생애 첫 century ride 에 참가했다.  우리가 참가한  century ride는 뉴욕시의 Five Borough Bicycle Club(5BBC) 가 주관하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는 4개의 부문으로 급을 나눴다.   100 마일 급(century = 160 Km) ,  50 마일(half century = 80 Km) 급,   200 마일급(double century = 320 Km)  그리고 62 마일급 (metric century = 100 Km)이었다.

나는쉰다섯이 되던 작년에 자전거에 입문한 리크리에이션 자전거 새내기다.   그래도 주말이면 거의 빠짐없이 맨해튼 다리너머 해안도로를 20 마일(32 Km) 이상  달리면서 체력 단련을 해 왔다.  

5BBC 가 century ride를  공고하자 나는 내 자전거 파트너인 제인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하기로 약속하고 참가비로 52불을 우송했다.   우리가 참가하기로 한 ride 급은 metric centurion(100 킬로미터) 급으로  롱아이랜드해안의 동쪽 끝인 Montauk 까지 달리는 코스다.  우리같은 초짜에겐 더 없이 좋은 코스로 경치도 좋고 또  평탄한 해안도로였다.  

Century 날인 5월 21일 (2000년) 은 기온은 섭씨 10도 (화씨 49도) 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에 가랑비도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옷도 겹쳐 입고 우비도 준비해야 했다.  

제인과 나는 집합시간인 6시 30분에 맞춰 펜 역(Penn station)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뉴욕은 일요일 그 시간이면 아직도 잠에서 덜 깬 새벽이다.   집합장소엔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색색의 자전거복장을 하고 몰려 들고 있었다.   고수급 라이더들은 벌써 이슬비를 맞으며 일찍암치 떠난 다음이었다.  바나나, 오렌지, 에너지바등 우리 몸의 활력을 충전해 주는 탄수화물 음식이 출발점과 중간 휴식지점에서 제공된다.   5BBC 자원봉사자들이 우리의 자전거를 트럭에 싣고 출발 장소로 가고 우린 우리급의 출발장소인 Mastic-Shirley역 까지 2시간 걸리는 열차를 타고 간다.

거기에서 우린 우리 자전거를  되찾고 우리가 준비해 온 마른 옷을 맡기게 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우리가 맡긴 마른 옷을 라이드의 종착점까지 트럭에 싣고 와서 돌려 주기로 되어 있었다.

9시 30분 우리는 출발점을 떠나 긴 여정에 들어 갔다.

우리 코스는 Montauk 하이웨이의 넓은 갓길을 쓰는데 이 하이웨이는 리조트 타운과 고급 주택가를 지나는 해안선과 나란히 난 길이다.

길가에서 보이는 개나리, 라이락, 마로니에, 등나무 , 산딸나무의 꽃들은  비에 젖은 연록색의 배경에 화사한 색깔로 다가 왔다.    

간간히 장미의 향기와 신선한 바다내음은 스치는 바람에 실려 옆에서달리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냄새를 가려 주곤 했다.

우리는 가끔 가마우지,  백로,  빨강날개의 찌르레기와  갈매기도 구경할 수 있었다.

Water Mill 에 있는 Green Thumb 유기농 농장에 마련한 마지막 휴식지점을 통과한 후 몇마일 안가서내 친구 제인의 자전거에 펑크나 났다.  

펑크는 그녀에게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나는 간단한 도구를 갖고 있었고 그녀는 튜브는 준비해 오긴 했으나 펑크 떼워 본 경험은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마지막 휴식처에서 만나 얘기를 나눴던 Todd 라는 노랑 우비를 입은 라이더가 고맙게도 멈춰서서 우리 제인의 자전거 펑크를 떼워줬다.  

펑크를 떼우고 우리는 다시 전진했다.

century riding의 최고의 기쁨은  코스를 완주했다는 성취감이겠지만 종착점에서 기다리는 뜨거운 음식 생각은 지쳐가는 다리에 힘을 보태 주었다.  

 이제 마지막 완만한 언덕을 넘으면 종착점이 된다.  4시 30분 제인과 나는 마침내 종착라인을 통과했다.  century riding을 무사히 마친  라이더들은 흥분된 얼굴로 환한 미소를 띄며 자축하고 있었다.  

트럭에서는 뜨거운 샤워가 준비 되어 있었고 마싸지 예약도 받고 있었다.  또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뜨거운 파스타도 있었다.  뜨거운 샤워와 음식으로 기운을 차린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Montauk 역까지 갔다.

거기에서 Penn 역 까지 우리 자전거를 실려 보냈고 우리는 열차를 타고 Penn 역까지 돌아 왔다.  

10시 30분 우리는 의기 양양하게 Penn 역사를 나왔다.   자원봉사자들은 트럭에 싣고 온 수백대의 자전거를 번호를 불러서 하나 하나 되돌려 줬다.  

이번 대회에서 난 대단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15살 먹은 MattHaey 쌍둥이 형제는 산악자전거를 배운자 한달밖에 안됐다는데  그날 130 마일(208 km)을 달렸단다.

또 자전거에 입문한지 1년밖에 안된 심리분석가인 쉰여섯된 Donna(이름으로 봐서는 여성 -역자주) 역시 130 마일(208 km)을 달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8월달에 알라스카에서 열리는 510 마일 AID-vaccine 라이드에 참가할 계획이란다.  

나 자신도 내가 운동 체질이 아니라고 봤는데 내가 century ride를 해 냈다는 것에 스스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아직도 스테미나가 모자란다고 걱정을 하고 있지만 이 century ride 는 내가 몰랐던 내 잠재력을 일깨워 줬다.  

그래서 난 앞으로 보다 길고 어려운 라이드에 도전해 보려 한다.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더 많는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어 함께 새로운 탐험의 여행을 떠나 보려 한다.

이제까진 100 km 가 내 목표였지만 이젠 단순히 출발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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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47709,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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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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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킬로 달리기

잔차일기 2007. 10. 17. 02:39

백킬로 달리기

 

"0" 이 붙은 숫자에 의미를 두는 문화는 10진수의 사용과 함께 자연스레 생겨났다.

 

내가 귀국하던 이듬해 수출 1억불 달성을 축하하는 축제가 대단했다.

 

수출 100억불 달성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전에는 재산이 100만원이 된 사람을 백만장자라고 했다.  이젠 얼마를 부자로 쳐야하나.

 

자전거에도 이 100자리에 큰 의미를 두는 문화가 있다.

 

이른 바 centurion 이다.  이 낱말의 기원은 로마 군대조직에서 100명을 거느리는 대장을 일러 말했다.  

 

자전거에서는 centurion은 하루에 100 마일(160킬로)을 달린 사람에게 붙이는 칭호다.   그런데 이 100 마일을 달리는 것은 아마춰 잔차인에게는 그렇게 쉽게 성취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린 마일 대신 킬로미터를 쓰니까 100킬로 달린 사람을 호칭하는 것이 마땅하다.   미국에서도  100킬로 (62 마일) 달린 사람을 metric centurion 이라고 한다.   이것도 아무나 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리도 아직 해 보지 못했다.  

 

작년 제주도를 여행할 때 첫날 제주시에서 중문단지까지 해안 도로를 89 킬로 달린 것이 최장 기록이다.  

 

그렇지만 100 킬로는 지금이라도 해 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년안에 centurion을 해 볼 생각이다.   

 

이 centurion을 우리말로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백킬로인"? 아니면 그냥 "센튜리안"이라고 해야 할지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센튜리안이 되는 이른 바  century ride 행사가 해마다 지역별로 열린다.  

 

미국의 이런 장거리 자전거 타기 행사는 흔히 자선과 기부행위와 결부해서 치른다.  AIDS 또는 당뇨병 퇴치 캠페인같은 기금 조성을 하는 행사로 치뤄진다.  

 

참가자가 참가비로 일정액을 내면 그 돈은 행사진행비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기금으로 모금된다.  행사 진행은 자원 봉사자들이 진행한다.  

아직도 기부문화가 덜 발달한 우리에게는 잘 맞지 않는 행사일지 모른다.   

 

미국에서 하는 장거리 자전거타기 행사엔 미네소타주에서 시작한 Habitat500 이라는 행사가 있다.  

 

집이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 주고 재해로 집을 잃었거나 부서진 집을 지어 주거나 고쳐 주는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다.

 

스폰서가 최저 1000 불을 대어 주면 잔차인은 그 스폰서를 위해 1주간에 500마일을 달린다.   하루 약 115 Km 인셈이다.

 

언젠가 80노인이 이 Habitat500을 완주했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  하루 115 km 라면 닷새 동안 매일 센튜리안이상 달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것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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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metric century ride 광경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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