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해외여행기/미국 LA 와 라스베이거스 2014'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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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세이버 (Wine Saver)

 

부엌 물건에 대해서만 아내도 나만 못하지 않은 모노즈키(gadget lover)다.      별아별 물건을 다 사 대는데 별로 쓰임새가 없는 물건도 많이 사고 나중에 남 주거나 버리곤 한다.     우리집에서 가까운 백화점에 부엌세간 파는 곳에서 새로 나온 물건들을 많이 사가지고 온다.    연기 안나는 실내 바베큐 그릴,  기름 없이 프라이가 되는 Air Fryer등등,  다 외제품이다.  

 

그래서 미국에 오면 꼭 가서 쇼핑을 하는 곳은 San Francisco 에 있는  Sonoma-Willieams 라든가 거의 모든 쇼핑몰에 다 있는 Bed and Beyond 다.    Bed and Beyond 에는 부엌세간말고도 별아별것이 다 있어 나도 따라 다니며 구경해도 재미가 있다.

 

그런데 이번 여행에서는 Bastow 에 있는 Kitechen Collection 이라는 곳에 두번 갔었다.

 

LA 에서 Las Vegas 가는 길 한 중간 쯤 되는 곳에 Bastow 라는 동네가 있다.    한 가운데이기 때문에 점심 먹기 좋은 곳이다.    거기에 아웃렛이 있어 쇼핑도 많이 한다.  

 

가는 길에 들러 들어 간 곳이 Kitchen Collection 이라는 부엌물건 파는 곳이었다.

 

나도 따라 들어가 구경을 했는데 재미 있는 것이 있어 두어개 샀다.   사과 잘러 먹는 apple cutter 와 오렌지 까는 가젯이다.    우린 사과를 씻어서 껍질 채  먹기 때문 그냥 잘라 먹는다.     칼로 자르면 일인데 한 번 꾹 눌르면 사과 속만 빼고 사과가 여러 토막으로 먹기 좋게 잘린다.

 

그리고 Orange Peeler 라고 오렌지 까는 가젯도 있었다.  생김만 봐 가지고 어떻게 쓰는 지 알 수 없어 점원에게 물어 봤다.   그래서 아내의 쇼핑 바구니에 넣었다. 

 

Las Vegas 에 와서 신용카드 영수증을 정리하는데 Kitchen Collection의 영수증에 50불 이상 사면 10불 깎아 준다고 서 있었다.  그래서 그 영수증을 지갑에넣고 다시 LA 가는 길에 그 부억세간 숍에 갔다.    어차피 점심도 먹어야 하니까 Bastow 에 내린 것이다.

 

이번에는 내게 흥미를 끄는 물건이 있었다.   이름 컨데 와인세이버다. 

 

와인은 새것을 저장할 때나 먹다 남은 것을 저장할 때나 병은 거꾸로 저장해서 마개 부분의 병 주둥이가 아래로 되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와인이 주둥이와 마개사이에 차 있어 외부 공기를 차단하기 때문이다.  와인 랙(rack) 이 경사지게 되어 있는 것은 병을 기울여 주둥이가 아래에 오게해서 공기를 차단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와인은 병을 따면 한 번에 다 소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와인 병을 기울여 마개 부분에 와인이 차 있어 공기를 차단하게 하는 것이 그래도 조금 오래 변질되지 않게 보관하는 법이지만 그렇게 하기는 여간 거북하거나 불편하지 않다.    그래서 이런 와인 세이버라는 것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한참을 읽고 사용법을 알아냈다.

 

마개를 일방으로만 열리는 구멍을 뚫어 놓고(타이어 튜브의 닛플의 반대) 펌프로 병안의 공기를 빼어 내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의 공기와 남은 와인이 산화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조금 오래 저장할 수 있다.

 

별로 잘 작동할 것 같지 않지만 하나 샀다.   마개 두개를 가외로 더 넣어 마개 세개와 진공펌프를 샀다. 

 

 

 

 

 

Kitchen Collection 에서 사온 와인 세이버

마개 하나와 퍼프가 한 셋트인데

 병마개 둘을 따로 팔아 마개 두개를 더 샀다.

 

 

 

일단 함께 산 병마개로 와인병을 막고

펌프를 꽉 밀착시킨다.

펌프질을 몇번하니 진공을 느낀다.

타이어 바람넣기와 정 반대다.

 

 

 

펌프를 떼니 물방울이 맺혔다.

진공이 조금 됐다는 증거다.

포화압이 떨어져 공기중의 수증기가 응축한 것이다.   

 

 

 

오렌지 필러

반지 같은 플라스틱 제로 짧은 날이 있어 오렌지 껍질에 금을 내 준다.

칼을 대면 솎까지 자르게 되기 쉽기 때문에 껍질만 금을 내 주는 것이다.

         

 

 

사과위에 이 Cutter 를 대고 위에서 눌러 준다.

 

 

 

사과가 단번에 이렇게 속만 빼고

여덟 조각으로 잘린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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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03 10:33

    매우 요긴한 물건들인 것 같습니다. 좋은 상품소개 감사합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03 21:24 신고

    부억 가젯트도 참 별게 다 있습니다. 부억세간 뿐이겠습니까? 관심사가 다른 곳에 있으면 그곳에도 별 물건이 다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3의 눈 하면 뭔가 초능력을 연상하는데 이 건 초능력과는 무관하다.     문자 그대로 눈이 하나 더 붙어 있는 것이다.   

 

LA 에 오면 우리가 머므는 San Dimas의 ESA 호텔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InCycle 이란 자전거 숍이 있다.   우리가 LA 에 여행을 오면 꼭 들르는 가게는 이 가게와 REI(Recreational Equipment Inc.) 란 가게다.    InCycle 은 자전거 전문 체인솝이고 REI 는 야외 레저 전문의 가게로서 장비 의류 따위 갖가지 상품을 판다.   자전거 용품이나 옷도 많다.  우리가 여기서 사서 쓰고 있는 자전거 용품이나 옷도 많다. 

 

흔히 새 것 신기한것을 사서 돈을 낭비하게 만드는 가게들이다.   쓸 때 없이 사가지고 버린 것도 수 없이 많다.

 

특히 나 같이 호기심 많은 ·"모노즈끼(物好)" 한테는 돈을 쓰게 만든다.   이번에 REI 에서 산 것 중에 LA 자전거타는 곳 "Where to bike LA" 라는 종이책과 자석이 붙은 고릴라 만능 카메라 다리다.    종이책은 거의 쓸모가 없어 LA 에 두고 왔는데 다행이 iPhone 용 앱이 있어 그것을 충분히 대용할 수 있다.   만능 카메라 다리 이야기는 전의 포스팅에 이미 소개했다.  ( LA 에 온지 일주일 )


 

InCycle 숍에서 발견한 것은 프라스틱제 후사경과 말 그대로 "세번째눈" 이다.   한 참은 이 세번째 눈을 어떻게 사용하나 궁리했는데 일단 사 가지고 와서 실험해 보기로 했다.

 

LA 에서도 써 봤고 어제도 이 걸 단 고글을 쓰고 과천왕복 라이딩을 했다.    일단 달아서 맞추어 놓으면 건드리지 않고 그냥 안경만 쓰고 나가면 되니까 편하기 그지 없다.  떼었다 달았다 할 필요 없이 고글에 그 냥 부착해 놓은 채 쓰면 된다.

 

단 한가지 이 후사경은 거울속의 대상을 맨눈으로 보니까 근시안은 먼 곳을 보는 데 제약을 받는디.  난 근시이게 때문에 아직도 근시 안경을 써야 먼 곳을 본 다.  내 고글들도 모두 도수가 있는 렌스들이다.   그래서 프래임보다 렌스값이 더 비싸다.     어제 라이딩에서도 가까이 온 대상은 잘 식별되지만 멀리 있는 대상은 잘 판별하기 어려웠다.    딸려 온 사용법에도 그런 경고 있었다.

 

늘 후방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건 아니니까 그 정도면 합겹점을 받을 수 있는 신상품이다.

 

 

 

 

 

자석형 콜릴라 카메라 다리(pod)

 

 

 

Where to Bike 는 2012 년에 출판된 LA 지역의 자저거도로 책이지만 우리에겐 별 새로운 내용이 없었다.

코일 와이어 바인딩으로 책 보기는 쉽게 만들었었도 종이 책이라 내 책읽기엔 장애가 된다.

다행이 아이폰 앱이 있어 거의 같은 내용을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사진은 내 아이패드의 스크린 셧

 

 

 

자전거길 지도를 골라 열 수 있다.

 

 

 

아이폰에 깔았다면 직접 이지도를 보고 길을 갈 수 있다.

서울 집에서 열었더니  여기서 9571 Km 떨어졌다고 한다.

 

 

 

이 후사경은 이번에 산 프라스틱으로 된 아주 가벼운 후사경이다.  

고글에 낀 채 안경집에 넣을 수 있어 매번 끼었다 빼었다 할 필요가 없다.

 

 

 

오늘 소개할 진짜 제 3의 눈

이것은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확대해 본 눈

 

 

 

미국 1전짜리 동전과 비교한 사진

 

 

 

 

 

내 고글에 부착한 사진

 

 

 

 

너무 가까워서 속눈섭과 간섭을 한다.

눈의 왼쪽 끝 부분에 부착하라는 사용법 설명을 따랐다.

근시안에게는 조금 문제가 있다. 

컨택트렌즈를 쓰는 사람이라면 괜찮을 것이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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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03 10:30

    third eye mirror 는 오목거울인 것 같은데.. 기발한 발명품인 것 같습니다.
    잔차의 백미러가 자동차와 달리 흔들려서 후방관찰이 잘 안되기에 추월시 목을 돌리곤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03 21:27 신고

    안경에 다는 게 더 시야가 넓습니다. 이건 스파이용으로 제격입니다. 거긴 경찰도 쓸 수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자전거용으로는 시야가 좁습니다.

Caltech 과 Cal Poly Pomona 라이딩

 

 

귀국하기 직전 주말은 긴 주말이었다.    금요일은 Valentine day 로 식당들엔 손님들이 긴 줄을 형성했다.   Sierrabird 님 내외와 함께 San Dimas Sushi Show 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으나 Valentine 외식객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기에 포기하고 가까운 Takeout 전문집에서 중식을 먹었다.

 

다음날은 조카 내외와 전에 약속했던 Olive Garden 에서 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토요일이라 역시 한 30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한 20분 기다려 저녁을 먹었다.

 

월요일(17일)은 President's Day 로 미국 휴일이다.  원래 죠지 워싱톤스 버쓰데이 였는데 그렇게 바뀌었다.   이 주말(일, 월)을 이용해서 우리 호텔에서 가까운 대학 캠퍼스 2곳을 자전거관광하기로 했다       일요일엔 Caltech 를 방문했고 월요일은 Cal Poly Pomona 를 방문했다.   

 

Cal Poly Pomona 는 작년에도 일요일에 방문해서 학교와 그 주변을 둘러 본 일이 있다.  캐퍼스안에 자전거도로도 있고 캠퍼스가 워낙 커서 캠퍼스만 돌아 다녀도 만만치 않을 만큼 큰 대학이다.

 

그런데  월요일인 President's Day 는 이 학교는 휴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주차비는 5불 냈지만 생동감 있는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었다.

 

학교 안의 식당도 열려 있어 점심을 사 먹을 수도 있었다.

 

 

 

 

 

Caltech 는 아주 작은 대학이다.

그러나 그 대학의 명성은 여기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높다.

학교가 몇블록 안되는 작은 공간에 다 들어간다.

 

 

 

웬 대포가 있어 기념사진 한장을 찍었다.

한 170년 된 대포라는데 인터넷을 검색해서 보니

Spanish-American War 에 쓰였던 것이라 한다.

학생 기숙사의 장식으로 갖다 놓은 것인데

몇년전에서  MIT 의 학생들이 훔쳐 갖던 것을 되 찾아 온 일도 있었다 한다.

 

 

 

결혼식이 있는 것 같다.1978년 USC 에 방문교수로 와서 머믈 때

Caltech 박사과정에 있던 제자가 결혼한다기에 와 본 일이 있다.

결혼식 준비를 하는 광경을 보니 그 때 생각이 났다.

그러나 그 장소가 여기였는지 어디였는지 기억 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캠퍼스는 작아도 아가지기한 조경을 잘 해 놨다.

 

 

 

이 연못엔 거북이들이 수십마리 있었다.

 

 

 

공원의 유래를 적은 표지판

 

 

 

또 다른 곳엔 42면체의 대리석(?) 조각과 분수 연못이 있었다.

 

 

 

여기도 작은 분수 못

 

 

 

 

 

 

 

 

 

*********California State Polytechnich University Pomona*******

 

 

 

 

 

 

 

이 대학 공식명은

California State Polytechnich University Pomona 다. 

학교가 엄청 커서 자전거 아니면 걸어 다니며 캠퍼스를 구경할 수 없다.

학교 안엔 셧틀 버스가 다니며 학생들어 실어 나르고 있었다.

 

 

 

학생들도 차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 듯 주차장이 엄청 컸다.

작년에는 일요일이라 주차장이 텅 비었었는데 그날은 엄청 많은 차가 주차하고 있었다.

학교가 열려 있어 생동감 나는 캠퍼스를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

 

 

 

이 학교의 상징적인 건물 가까이 가 보면 그냥 교도소 벽처럼 보인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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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7 10:16

    구경 잘 했습니다. 오랫만에 평일에 대학에 가셨겠군요. ㅎ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7 11:21 신고

    네 Caltech 은 평일은 자전거로도 다니기 힘들었을 겁니다. 주말인데도 중국인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반면 Cal Poly Pomona 엔 주말이면 텅 비는데 주중에 가서 좋았습니다.

Las Vagas 의 추억

 

 

사람의 일이란 알 수 없는 것이라 또 다른 운명이 가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도 지난 Las Vagas 의 여행은 우리의 마지막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몇주 전의 Las Vagas 의 2주가 벌써 아련한 추억으로 떠 오른다.    지금 그 추억을 반추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영원히 내 Las Vagas 기행문이 없어질 것이다.  사진 또한 다른 많은 사진처럼 어딘가에 묻혀 사라질 것이다.

 

물론 블로그의 운명도 알 수 없는 것이라 이 블로그를 다시 보며 추억을 떠 올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리컴번트 산책"이란 네이버 카페에만 올렸던 글과 사진도 가 버렸고 "파란"이란 포털의 블로그도 없어졌고 "천리안"에만 올렸던 유럽 여행기 사진들도 잃었고 야후 코리아도 폐쇄돼서 거기의 블로그(주로 프로그래밍 강좌)도 날아 가 버렸다.

 

그러니까 웹도 영원한 것이 아니다.    이 티스토리도 운명이 길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다.    다른 곳에 옮긴다 해도 그 운명은 점칠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만이라도 지속되는 블로그가 있을지 의문이다.

 

일단 이 곳에 내 추억을 한 껏 올려 놓고 백업을 받아 다른 곳으로 옮겨 가던지 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Las Vegas 여행때 찍어서 살아 남은 사진들을 정리하려고 쓴다.      자전거길을 달려도 가고 오는 시간도 거의 없고 자전거길도 짧고 자전거길에서는 딱히 할 만한 일도 없었기에 오전에 라이딩을 끝내고 오후엔 주로 Strip 에 나가거나 Las Vegas 다운타운 구경을 갔다.

 

 Las Vegas 다운타운도 거의 모든 도시의 다운타운과 같은 운명의 길을 걷고 있었다.    한 때는 Las Veags 의 영광을 한 몸에 받고 관광객과 카지노의 중심지였겠지만 Strip에 초 현대식 거대 호텔과 카지노가 들어 서니 그 영광을 빼앗겨 버렸다.   그리고는 점차 쇠퇴해 갔으리라.

 

여기에 왔을 때 처음엔 strip 이 Las Vegas 의 다운타운이려니 했다.    그러나 지도상에는 다운타운이 우리의 숙소보다 북쪽에 있었다.  우리의 숙소인 Kallen Ave. 의 Hilton Vacation Club at Convention Center 는 Las Vegas Monrail 의 북쪽 종점이 Sahara 역과 LVH 역 중간쭘에 있다.      Monorail 의 남쪽 끝은 Grand MGM 호텔이다.    그래서 Monorail 을 타면 끝에서 끝까지 가는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Monorail 의 북쪽 끝에서 2킬로나 3 킬로 북쪽에 다운타운이 있다.   지도상에 그렇게 쓰여 있었다.    그래서 궁금증이 났다.  Las Vegas 의 다운타운이나 구경 가 보자.

 

Las Vegas 다운타운은 주차시설이 좋지 않다.    그래도 최근에 재개발 하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원 다운타운에서 벗어난 서쪽의 프리미움 아웃렛 같은 곳은 황무지에 새로 지어서 주차시설도 좋지만 원 다운 타운 동네는 재개발엔 한계가 있어 잠간 호텔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주차비를 8불인가를 지불했다.   반면 Strip의 대형 호텔엔 모두 엄청 큰 주차 건물을 가지고 있어 외부인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Grand MGM Hotel N Casino 는 Strip 에서 가장 큰 호텔이나 Theme 이 뚜렷이 없다.

원래 이것 저것 했는데 모두 실패했다는 것이다.

MGM 의 심볼인 사자상

원래는 Las Vegas Boulovard 에서 들어 가는 문을 사자 입으로 만들었다는데

중국 놀음꾼들이 이 문을 사용하지 않고 뒷문을 사용하는 바람에 바꿨다고 한다.

중국사람들은 사자입으로 들어 가는 것은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있어

정문을 기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사자상을 만들어 문 위에 올려 놨다고 한다.

50 톤 무게에 14 미터높이로 미국에서 가장 큰 청동상이라고 한다.

 

 

 

문 안의 큰 홀엔 춘절을 맞이하여 중국풍의 데코레이션을 해 놨다.

 

 

 

많은 카지노 장엔 무인 게임기가 많았다.

이 루렛도 무인 게임기다. 실제로 룰렛은 버튼을 눌러 돌리지만 벳팅은 모두 전자식이다.

 

 

 

이건 벳팅을 하는 버튼들 

 

*****

 

 

 

 

 

다운타운은 Las Vagas Boulovard 의 South 와  North 가 갈라지는

Fremont Street 가 중심부였다.

여긴 몇 블록을 차도를 막아 놓고 보행자 전용으로 만들어 놨다.

호텔과 카지노가 이 곳 주변에 몰려 있다.

 

 

 

모두 채광 덮개로 덮어 놔 실내 공간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 놨다.

그러나 Strip 의 조경이나 분수쇼 따위의 화려함과는 비교가 안된다. 

 

 

 

Fremont Street 의 서쪽 끝에도 상가와 호텔 카지노가 이어지지만

 관광개의 숫자는 Strip 과 비교가 안 된다.

 

 

 

Fremont Street 의 서쪽에는 새로

Container Park 를 지어 관광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었다.

개장한지 몇달 안되었는데 이 파크안에서는 금연 금주로 되어 있었다.

환락의 도시안에서 이런 금욕주의 시설이 있다는 것은

자전거도로와 더불어 Las Vagas 안에서도 금욕주의자들의 공간도 만들어 주려는 시도가 아닌지

 

 

 

컨테이너 파크는 이름 그대로 물류 컨테이너를 테마로 실제 컨테이너를 가져와 지었다고 한다.

 

 

 

시설들은 아직 입주하지 않은 공실이 많았다.

 

 

 

컨테이너를 쌓아 올려 지은 건물들

 

 

 

어린이 놀이 시설

 

 

 

Downtown은 Las Vagas Blvd 의 남북 경계인 Fremont Street 의 교차점이 그 중심부다

그리고 왼쪽 아라에 새로 자리 잡은

Las Vagas Premium Outlet North.

 

 

 

Premium Outlet 건너편에 멋있는 건물이 있어 그것이 아웃렛인 줄 알았는데

그것은 World Market Center 였다.

강남의 Trade Center 와 같이 컨벤션이라든가 컨퍼런스 타위를 여는 공간이었다. 

 

 

 

 그 건너에 이런 조형물이 있었다.

이 근방은 아마도 새로 재개발한 지역인 것 같았다.

모든 건물이나 시설물이 새것들이었다.

 

 

 

Las Vegas Premium Outlets 입구 간판 

 

  

 

 Outlets 의 내부는 한국이나 영국이나 그런 대개 비슷한 브랜드 네임숍들이 입주해 있었다.

역시 춘절을 맞아 찾아 온 중국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간간히 나랏 말쌈도 들렸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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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도시에도 자전거길은 있었다.  - Las Vegas 의 자저거길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하는 "Leaving Las Vegas" 라는 영화의 몇 장면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 것을 보면 역시 명화는 명화였던 것 같다.     그 영화에서처럼 "죄의 도시" 를 잘 묘사한 영화가 흔하지 않을 것이다.   환락을 찾아서 일확 천금글 꿈꾸며 이 죄악의 도시에 사람들은 몰려 든다.     사람들이 몰려 들기 때문에 또 사람들이 온다.   우리도 그 중의 하나였다.

 

밤에 나가도 오히려 이른 낮 보다 더 인파가 넘쳐 흐른다.     Las Vegas 는 지명도에 비해 아주 작은 도시다.    조금만 나가면 바로 황량한 사막이다.  우리가 LV 에 가서 곧 가 봤던 Red Rock Canyon 도 Charleston Blvd 인가를 죽 서쪽으로 달리다 보면 주택가가 나오고 한산한 거리가 조금 계속되다가는 사막으로 이어진다.  사막길을 조금 달리다 보면 이 공원이 나온다.     시내의 일부라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시내와 이어져 있다.

 

동쪽으로 가도 상황은 비슷하다.   LV 에서 Lake Mead 까지엔 Henderson 이란 변두리 도시가 하나 있긴 해도 도시라기 보단 동네 같다.      따지고 보면 LV 도 도시라기 보단 동네다.

 

이런 동네가 그 지명도에 있어서는 미국의 대도시와 맞먹는다.      대한항공도 서울에서 LV 가는 직항항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수한 영화, 소설,   TV 드라마등에서 Las Vegas 는 단골로 나온다.

 

세계의 대 호텔 20개 중에 10여개가 LV 에 있다.    술과 여자(몸파는)와 도박이란 인간이 짓기 쉬운 죄로 이어지는 입구인 동시에 환락의 대명사다.      LV 에 다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s Vegas 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다.    그 자전거 도로의 이름이 참으로 그럴사하다.

 

"Neon to Nature"   이다.

 

Neon 은 환락을 뜻하는 완곡어법이다. 

 

물론 공식명은 Flammingo-Arryo Trail 이다.

 

우리가 달린 두개의 트레일은 이 Flammingo 와 St Rose Pkwy 트레일이다.  St. Rose 는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St. Rose Pkwy 와 나란히 난 자전거길이고 Neon2Nature 는 시내의 동북쪽 에 있다.  아직 미완의 자전거길이다.   

 

이런 자전거길은 Trail Head 를 찾는 것이 문제다.  어디에다 주차를 하고 어디에서 진입해야 하는지 잘 알 수 없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는다든가,  구글에 직접 where to park  식으로 직접 물어 본다.     거기에도 대답이 없으면 구글 위성 지도를 본다.  차가 많이 서 있는 곳을 찾으면 대개 쇼핑몰 주차장 들이다.    단지 안전성이 문제지만 우리 차엔 집어 갈만한 것이 없다.   자전거만이 귀중품인데 우리가 꺼내서 타고 나가니 렌터카에서 빌려준 네비 정도일까?    100,200 불이면 사는 Garmin 내비 다 헐어 빠진 것이 귀중품급에나 끼나?

 

 

 

 

 

 

쇼핑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한 200 미터 내려 가니 자전거도로 중간 입구가 있었다.

 

 

 

큰 도로는 이런 육교를 세워 자전거만 건널 수 있게 지어 놨다.

 

 

 

육교는 이런 세밀한 망으로 뒤집어 씨운 것은

악동들로부터 아래의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였을 것 같다.

 

 

 

천정까지

또 뛰어 내리려는 사람도 간혹 있을 것이다.

죄의 도시(City of Sin)이니.

 

 

 

여기 저기 지선이 있어 그 끝이 보인다.

 

 

 

환락에서 자연으로!

그럴사한 자전거도로 이름이다.

그런 멋진 이름과는 달리

육교나 다리 밑엔 노숙자들이 몇 있었다.

노숙자에서 얼마 안떨어진 육교위엔 커다란 똥 무더기가 있었다.

개똥이라고 보기엔 무더기가 넘 커 보였다.

 

 

 

이 위에도 계속 자전거도로를 건설하고 있었다.

 

 

 

 구글 지도에 나온 Flammingo-Arroyo 자전거길

 

 

 

******** St. Rose Parkway Trail *******

 

 

 

 

 

 

 

 

St. Rose Pkwy 자전거길 쉼터에서

 

 

 

몇개 안되는 이 길의 조형물

 

 

 

그림자가 그럴싸 해서

 

 

 

또 다른 쉼터에서

 

 

 

열심히 달리는 코니

 

 

 

거북이와 토끼의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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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5 00:54

    벌써 무시히 도착하셨군요 말씀으로만 들었던 자전거길 LV 사막 길 등 잘보았습니다
    내년쯤에 잔차타는 미주 동문들과 함께 고국 자전거 여행을 준비할까합니다
    선배님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5 11:11 신고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 빤리 갑니다. 떠난다 싶으면 벌써 돌아 와 있습니다. 며칠전에 San Dimas 에서 작별 인사를 한 것 같은데 벌써 몇만리 떨어진 곳에 돌아 와 있습니다. 고국에 여행 오실 때 연락해 주십시오. 도와 드릴 게 있으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2014 LA-LV 여행을 마치고 귀국

 

 

어제(21일) 올해 초의 겨울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다.    내일 떠나는 작은 아들네 여행과 겹치지 않게 돌아 오기 위해 일찍 떠난 겨울 여행이라 추위가 아주 가기 전에 피한 여행을 마쳤다.   피한 여행아라 해도  Las Vegas 의 2 주는 서울 만큼은 아니지만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했다.     더욱이 호텔이 강제 환풍식 밀폐형이라 방의 에어컨을 최고한도인 75도F(23도C)  로 올려 놔도 환기 기류가 방 바닥으로 항상 흘러 들어 실제 체감 실온은 훨씬 낮은 것 같았다.

 

그렇다 해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LV 의 2주였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죄의 도시에서 죄는 짓지 않았어도 구경은 많이 했다.    구경거리가 많았다. 거의 모든 대형 호텔에는 Theater 는 한 둘은 가지고 있어 고정 쇼가 한 둘은 있다.  쇼만 봐도 2주가 모자랄 판이다.

 

큰 호텔들은 자신들의 특성을 살린 Theme 을 가지고 있어 그 Theme Park(?) 만 구경해도 한나절은 조이 보낼 수 있다.    Strip 이라 불리는 Las Boulovard 는 차량 통행이 많아 차도를 걸어서 건널 수 있는 건널목은 한 두군데 밖에 없다.    호텔이나 그 밖의 시설에서 만 든 육교를 건너야 Boulovard 를 넘어 갈 수 있다. 

 

그래서 관계 없는 호텔도 자연스레 들어 가게 되어 있다.   Venetian Hotel 이나 New York NY 같은 호텔은 그 실내에 뉴욕거리나 베니스의 수로와 거리들을 만들어 놨다.     그런 곳에 들어가 구경만 하고 먹고 마시기만 하더라도  한나절은 고사하고 하루도 지낼 수 있다. 

 

그러니까 Las Vegas 에서는 도박은 하지 않고도 할 일이 많다.

 

이 번 여행에서 겪었던 부정적 경험은 가져 간 삼성 Ativ SmartPC 가 문제가 일으키는 바람에 돈도 많이 들고 여행기를 이 블로그에 올리는데 애를 많이 썼다. 

 

iPad 로 블로깅하기 위해서 Eye-fi 라는 Wifi 가 장착된 32 GB SD Card 를 샀고 아이패드 스크린 키 보드론 긴 글을 쓸 수가 없어  가지고 간 iPad Mini 전용의 Blutooth 키보드를 샀다.    처음엔 잘 썼는데 내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키보드 연결을 할 수 없게 되었다.  Blog 쓰기를 포기하고 귀국해서 정식 데스크톱 윈도우즈로 이 글을 쓰고 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문제가 있으면 재미도 있다.   문제를 하나 하나 푸는 재미가 솔솔하다.

 

Ativ SmartPC 는 하드웨에어의 문제가 아니라  Windows의 문제 같았다.   그래서 지금 Windows 8.1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아직도 진행 중이다.  그런데 경국 실패했다.    configuration failed reverting changes ... 하면서 끝이 났다.   아무 진전도 없는 것이다.

 

Windows에 저주를 퍼 부었지만 윈도우즈 젖떼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같이 윈도우즈 일색인 환경에서는 윈도우즈를 뗄 수가 없다.    

 

Blogsy 란 Mobile iOS 에서 블로깅할 수 있는 Tool 을 깔고 iPad  미니에서 몇개의 블로그를 올렸으나 Tistory 가 Windows 용으로 만들어 진 Blog 인지라 사진이 잘 올릴 수가 없고 또 개발자의 의도와 다른 Movable Type 의 메타블로그로 썼던 탓이라 편집기의 문제가 많았다.   개발자 잘 못된 선택이라고 알려 준다.   그래서 다음 여행을 떠니기 전에 그것도 배워 봐야 한다.

 

윈도우즈 젖떼기가 불가능하다면 윈도우즈에만 매달리지 않은 Wordpress 같은 블로깅 사이트로 바꿔야 하지 않을 까 생각중이다.

 

집에 돌아와 첫번째 한 일은 홈페이지의 썸네일 장식을 고쳐 놓는 것이다.   이이패드에서는 사진을 올리면 홈페이지의 썸네일이 보이지 않아 일단 윈도우즈용 편집기로 한 두개의 그림을 올려 홈페이지 썸네일을 보이게 했다.  

 

이 문제도 그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한다.    Mobile iOS 에서는 불가능할 지 모른다.

 

언제나 느끼는 것은 여행이 끝나면 공허해 진다.       여행은 이미 과거가 되어 버렸고 과거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다.

 

아래의 몇개의 사진을 올려 본다.    추억을 되씹는데에는 사진만한 것이 없다.    그 사진을 찍던 순간만은 바로 이 순간이 여행이다 느꼈기 때문이리라.

 

사진을 많이 찍었는 줄 알았는데 막상 여기 저기서 내려 담아 놓은 것은 뒤져 보니 많이 사라졌다.   Ativ SmartPC 윈도우즈가 깨지는 바람에 출고 상태로 복원하다 잃어 버린 것,   Eye-fi 에서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해서 잃은 것 원 Canon 사진기에 있던 사진들이 Eye-fi Card 로 바꿀 때 지워 버렸는지 어쩐지 지금 여기 저기 모두 모아 봐도 알 수 없는 이유들로 사라졌다.     남은 사진 들 만으로 이 블로그를 쓴다.

  

 

 

 

 

 Las Vegas 쇼 관람기  에 소개한 성인 쇼 Zumanity 가 공연되는 New York NY 호텔에는 극장 가까이 뉴욕의 골목

을 재현한 거리 식당가가 있었다.  마침 햄버거와 생맥주를 파는 집에 채식 햄버기를 팔고 있었다. 채식 햄버거에는

potbelly 란 커다란 버섯을 요리해서 햄버거 패드 처럼 넣은 그럴사 한 채식 햄버거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영국여행에서 발견한 벨지움 맥주 Stellar Artois 를 생맥주로 팔고 있었다.

너무 맛 있어 한잔 더 마시고 싶었지만 쇼 관람중에 화장실을 찾게 될까 겁이 나서 그만 두었다.

사실 두잔 마셔도 끄떡 없는데 아쉽다.

상성동 현대백화점 앞 Bier Halle 생각이 간절하다.

반가운 사람들과 자주 가던 곳인다...

 

 

 

portbello 버섯으로 만든 채식 햄버거

이 버섯의 식감이 마치 고기 같아 채식햄버거의 재료로 쓰는 것 같다.

 

 

 

여기 저기 뉴욕의 심볼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Zumanity 극장 무대

쇼가 시작하기 전

 

 

 

뉴욕 뉴욕은 Grand MGM 과 마주 보고 있고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육교 위에서 바라본 Las Vegas Boulovard 야경

 

 

 

 태양의 서커스의 전통 서커스쇼인 Mystere 가 공연되는 Treasure Island 호텔은

위치가  베네치안 호텔 건너편 남쪽인데 모노레일을 타고 가면 여기 저기 호텔을 지나 다니게 된다.

라스 베이거스 체재 두째 주는 Monorail 7-day Pass 를 사 가지고 타고 다녔다.

우리 호텔에서 LVH 역까지 걸어 갈만한 거리라 strip 에 가는 데에 아주 좋은 방법이다.

Harras's/Quad 역에서 내려 Harrar's 의 카지노 장을 거쳐 strip 에 나갈 수 있다.

길을 건너 Mirage 호텔로 가서 북쪽으로 가면 Treasure Island 다

Strip 길을 건너지 않고 북상하면 The Venetian 호텔은 지나가게 된다.

구경 삼아 들어 가 보니 놀랠 노자다.

안에 운하를 만들어 놓고 곤돌아 를 띄워 관관객을 태워 준다.

사공은 노래도 불러 준다.

 

 

 

베네치안 호텔 내부

 

 

 

천장을 쳐다 보면 밖의 하늘을 보는 듯 하다.

대단한 조경기술이다.

 

 

 

이런 성 모양도 베네치아의 풍경을 시늉내 놓은 것이다.

 

 

 

Gondola 가 관광객을 싣고 떠 다닌다.

 

 

 

곤도라가 다니는 운하 수심은 3,40 미터 정도로 아주 앝아 보였다.

 

 

 

사공은 이태리 노래도 부른다.

 

 

 

 또 돌아 가면 유럽 풍의 광장이 나오고 석고상이 서 있다.

진짜는 아니고 사람이다.

사진을 함께 찍어 주고 팁을 받는다.

주변에는 노천(?) 테이블이 있고 맥주도 마시고 음식도 시켜 먹는다.

 

 

 

또 돌아 가니 커다란 공간이 나오고 3층 정도 높이의 열린 공간이다.

여기 춘절 장식들은 벨라지오 호텔 만큼 요란하게 차려 놓고 중국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했다.

 

 

 

실내의 또 다른 공간에도 춘절을 맞은 중국관광객을 위해 데코레이션을 해 놨다.

 

 

 

밖에도  "신춘을 즐기시기"를 하는  중국인을 위한 데코레이션이 크게 붙어 있다.

 

 

 

Mystere 룰 공연하는 Treasure Island 호텔내의 극장

천정을 천막안에 들어 온 것 같이 치장했다.

 

 

 

베네치안 호텔이 얼마나 큰 건물인가를 구글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Las Vegas The Venetian 호텔 안의 운하

깊이는 한 3.40 미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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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4 11:21

    잘 다녀오셨습니다. LV 구경도 잘 했습니다.
    티스토리는 국내용이라 윈도우 지배를 안받을수 없을 것 같아서 Wordpress 같은 사이트가 낫지 않을까 저도 생각합니다.
    어려운 숙제를 연구하시는 선생님께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ㅋ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24 17:37 신고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옮기는 문제는 심각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도 오래 갈거 같지 않고 다음이 언제 Tistory 를 폐쇄할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니깐요.

90점 짜리 와인



서울을 떠나기 얼마전 레드 와인 3 병을 사서 맛을 시험해 본 일이 있다. 레드와인 하루 한 두잔은 건강에 좋다기에 따라 해 볼까 하고 값과 맛을 비교한다고 3병을 산 것이다. 4,5 만원 정가가 1만5천원 안팎으로 세일한다는 것 3병을 산 것이다. 맛을 본 결과 원가가 가장 싼 와인이 가장 맛이 있었다. 코니도 마찬가지 의견이었다. 품종은 모두 Cabernet Sauvignon이었다. 값과 맛은 별개의 것이란 결론이었다.


미국에 오면 항상 느끼는 것은 한국 와인값엔 너무 거품이 끼었다는 것이다.


70년대 이태리 Trieste 에 있는 이론 물리연구소이 가서 한 두달 지낸 일이 있다. 저녁식사는 Trieste 대학 기숙사 Cafeteria 에서 먹었는데 음료수엔 미네럴 워터와 백포도주가 있었다. 미네럴워터래야 생수를 말하는 건데 이 백포도주값이 생수값보다 쌌다. 내 기억으로는 물은 120원 정도 화이트와인은 100 원정도 했던 것 같다. 지금 값으로 치면 1000 원 미만의 값이었다. 물론 작은 병이었으니까 한 350 미리정도였을 것이다. 생수값보다 싼 와인을 저녁엔 항상 마셨던 생각이 난다.


라스베가스에 있을 때 Whole Food Market 를 지나쳤었다. 여긴 유기농 제품이나 건강식을 많이 파는 슈퍼라 들어 갔었다. 750 미리가 3불 정도로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미국엔 아직도 작은 병이라면 천오백원 안팎의 백포도주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것 맛좀 볼까하고 카트에 넣었다가 본격적인 와인 코너 가니 90 점짜리 와인을 팔고 있었다. 90점이란 무엇인가? 거기 설명이 붙어 있었다. Wine Spectater 와 같은 잡지에 공표된 점수라고.


90점 이상이면 A+ 90점이면 A급으로 최상(Top notch)급이라는 설명이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Wine Spectator 의 와인 점수 스케일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었다.


95-100 Classic: a great wine
90-94 Outstanding: a wine of superior character and style
85-89 Very good: a wine with special qualities
80-84 Good: a solid, well-made wine
75-79 Mediocre: a drinkable wine that may have minor flaws
50-74 Not recommended

그래서 싸구려 와인은 갖다 두고 이 90점짜리 와인을 맛 보기로 했다.

아무리 전문가가 평가를 했다 해도 와인은 결국 마시는 사람의 입맛에 맞아야 한다. 그래서 한 병만 사가지고 와서 맛을 봤다.


우리 둘의 평가는 과연 맛이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제까지 마셔 본 백포도주에서 가장 맛이 있다면 과장일까?


와인 설명에는 온갖 미사려구가 쓰여 있는데 그 맛 모두를 느끼지 못해도 과연 A 급 와인이구나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그래서 며칠후에 Whole Food Market 에 다시 가서 남아 있는 4병을 싹쓸이 해 왔다. 아직도 3주가 더 남았으니  저녁에 둘이서 한 두잔씩 하면  많은 것도 아니다.

 

 


 
 
한병에 $2.99 하는 와인

 

90점이란?


 
2011년도 것은 2012년도 것과 섞여 있었다.
나중에가서 남아 있던 2011년도 것 4병은 우리가 싹쓸이 했다.

내가 맛 본 화이트 와인 중에서 가장 맛 있다.
Crios 는 Offspring(새끼, 자녀)를 뜻하는 아로헨티나 속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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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17 09:50

    국내 와인 값이 비싼거군요.. 식사때 적포도주 한잔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마개가 콜크라서 보관시 보조마개를 사용하는게 번거러워 여럿이 한병 다 먹을때만 주로 마시게됩니다. ㅋ

  2. siempr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3 13:12

    공감 포스팅 잘 봤습니다. 저도 주로 값은 싸지만 의외의 득템의 기회를 선사하는 와인을 찾아 즐기는 편인데, 부럽습니다. ㅎㅎ 국내엔 와인 자체에 거품도 있지만, 이걸 폼으로 마시는 것 자체에도 많은 거품이 끼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세계문화 유산의 일부를 일상에서 싸게 즐길수 있는 혜택 때문인데, 와인 이야기 하면 엄청난 지식을 무장하신 분들의 입담이.. ㅎㅎ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물론 아는 만큼 좋은 와인을 보는 안복 이야기도 풍미를 더 하겠지만 말입니다. 잘 보고 밥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3.13 15:28 신고

    감사합니다. 4 병은 다 마시지 못하고 한 병은 남겨 놓고 왔습니다. A 급 와인도 만5천원 정도니까 한국 와인 값이 엄청 비싼 거지요.

Legg Lake 에서 El Monte Airport 까지

 

 

지난 화요일엔 Legg Lake 에 갔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않고 LA 의 중요 강변 자전거 전용 도로인 San Gabriel River Trail 과 Rio Hondo River Trail 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Legg Lake 자체도 호수군이기 때문에 호수를낀 자전거도로가 예저기 나 있어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다.

 

 

교차한다 해도 강 자체가 교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 강이 가장 가까와지는 구간에 Legg Lake가 있어 교차점 역할을 할 뿐이다. 큰 길들이 교차하기 때문에 어느 강변 도로를 가던 일단 Legg Lake 공원 밖으로 나와 큰 길을 건너 강변도로 입구를 찾아야 한다.

 

 

3륜 자전거를 탈 때에 한 두번 와 번 길이다. 한번은 El Monte 근방에 주차하고 그쪽에서 남하해서 Legg Lake까지 왔던 것 같다.

 

 

El Monte 공항에서 한공기의 이착륙을 볼 수 있는 것이 이 자전거길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되어 있지만 그날은 항공기의 이착륙을 볼 수 없었다.

 

 

Elmonte 공항에서 더 북상하지 않고 Legg Lake로 곧장 돌아 왔다.

 

 

그런 자전거길은 시가지와 완전히 고립되어 있어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단점이다. 우린 간단한 야채 샌드위치를 싸가지고 가서 Legg Lake 피크닉 테이블에서 먹었다.

 

 
 
 
 
 
Legg Lake 에는 거위들이 많다.
이들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뿐 아니라
사람이 가까이 움직이지도 않고 꿕꿕
짖어대며 가까이 오지 못하게 위협한다.
 

 

이건 오리들 같다.

 

 

 

황새 종류 같다.

 
 

 

호수를 배경삼아

 

 

 

Rio Hondo River 자전거갈

 

 

 
Rio Hondo River 자전거갈
San Gabriel 산을 배경으로.
 
 

 

Elmonte 공항을배경삼아.

 

 

 

Rio Hondo 강은 홍수에 대비해 강바닥이 대부분 시멘트다.

 

 

 

이 날 돌아 다닌 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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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17 10:33

    이 글을 그냥 지나쳤습니다. 지난 라스베거스 마지막날 편 이후 대문에 사진이 나오질 않아서 (제목 글자는 나옵니다) 사진으로 구별하다보니 놓쳤습니다. ㅋ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17 13:07 신고

    iPad 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그림이 올라 가는 경로가 달라서 티스토리가 씸네일 그림을 찾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 젖떼기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서울에 돌아가면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방문기

 

 

 

 

부정하고싶어도 거부하고싶어도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본토와 그 산업기반이 고스란히 살아 남은 유일한 강대국은 미국이었고 그 후 미국은 서방세계의 맹주로서 냉전시대를 겪어 왔다. 프랑스가 유일하게 미국의 전횡에 반발은 했지만 국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었다. 한국은 해방이후 그리고 625 를 겪으면서 싫으나 좋으나 미국의 종속국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미국의 대통령은 한국으로서는 상왕이나 마찬기지다. 전쟁이 나면 우린 미군의 지휘권 아래에 들어간다. 미군이 상주하고 있으며 나갈 가봐 안달 박달이다. 작전지휘권을 돌려 주겠다고 해도 안 받겠다고 그냥 손을 내 휘 졌는다. 그러니 우리 손으로 뽑지 않을 뿐 미국 대통령은 우리 대통령과 같다. 늘 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 우리 국토는 참으로 민감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남북이 대치한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우리의 운명이다.

 

 

 

그래서 우린 미국 대통령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뉴스거리다.

 

 

지난 월요일엔 레이건 대통령의 도서관 (도서관이라고는 하지만 일종의 박물관이다.) 에 갔었다. 보스톤에서는 케네디 도서관, 작년 LA 방문시엔 닉슨 도서관엘 갔었다. 이 번 레이건 대통령의 도서관의 방문은 미국 대

통령 도서관으로는 세번째다.

 

 

전에 관람한 두 대통령의 도서관에 비해 전시물은 훨씬 적었지만 두드러진 전시물은 7명의 대통령을 태운 Air Force One 이 실내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안을 직접 올라가 구경할 수 있었다는 것이 방문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 그 자리가 Simi Valley 산 꼭대기에 올라 앉아 있어 전망이 좋다는 점이다. 우리 숙소에서는 거의 100 킬로 떨어져 있어 왕복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에서 내려다 본 Sini Valley

 

 

 

 

 
레이건 대통령 도서관 Cafe
여긴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들어와서 점심만 사 먹어도 됀다고 한다.
 
 
 

 

또 다른 방향에서 내려다 본 Simi Valley

 
 

 

레이건 대통령의 무덤

 

 

 

한 겨울인데도 꽃이 폈다.

 

 

 

 

인증 셧 한 컷

 

 

 

Oval room replica

 

 

 

레이건 영부인 넨시 초상화
 
 
 

 

Air Force One 전시실 창벽

분해된 항공기를 들여 놓고

이 창벽을 지었다고 한다.

 

 

 

이 거대한 항공기가 건물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승객 51 명의 Boeing 707 이다.

플래시만 사용하지 않으면

전시실에서는 사진촬영이 허용되지만

이 항공기 내부에서만 사진촬영이 금지된다.

 

 

 

대통령 Motorcade

 

 

 

대통령 리무진

 

 

 

대통령 헬리콥터

 

 

 

헬리콥터 조정실

헬기 내부에선 사진촬여이 허용되었다.

 

 

 

에어 포스 원 전시실 밖

 

 
 
레이건 대통령은 승마를 아주 좋아 했다고 한다.
코니가 찍어 준 사진
 
 

 

전시실의 전시물

 

 

 

캐논에 Eye-Fi card 를 SD card를 빼고 대신 넣었더니

와이파이 신호가 잡힌다.

이 것으로 카메라에서 아이패드로 사진 옮기기는 아주 쉬워졌다.

또 이 사진은 내 아이패드 카메라 롤에서 직접 올렸다.

brogsy 앱이 그 동안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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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16 11:02

    앞의 두 대통령 전시관에 비해 적은 편인데도 규모가 꽤 큰 것 같습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Las Vegas 의 마지막 날 - Las Vegas 쇼 관람기

 

오늘은 Las Vegas 의 마자막 날이다. Las Vegas 에서 2주를 지낼 계획을 세운 것은 코니가 이곳에 오면 쇼를 여러개 보자고 한 것이 계획 수립의 결정적 역할을 했다. 쇼를 매일 저녁 볼 수는 없겠고 하루 이틀 건너서 보자면 2주는 잡아야 했기 때문이다.

 

쇼는 모두 5개를 봤다. "O" Show, Musical Menopause, 서커스 쇼 Mystere, 성인쇼 Zumanity, 그리고 마술쇼 "David Copperfield 다.

 

"O" 쇼는 앞 블로그에서 이미 간단히 소개했다. 뮤지컬 메노퍼스(갱년기)는 한국에서도 어러번 공연한 희극 뮤지컬이고 우리도 서울에서 두번인가 봤다. 여기는 극장안에 음료수와 펍콘은 물론이고 칼테일도 들고 들어 온다. 극장 안 라운지에 바가 있다. 큰 칵테일 잔에 술을 잔뜩 갖고 들어 온 관객이 술이 취해 웃어 재끼는 소리가 넘 커서 시끌어워 혼이났다.

 

세번째로 본 쇼는 Sexy Show "Zumanity" 다.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사에서 제작한 10 여개의 Las Vegas 붙박이 쇼 중의 하나다. New York, NY 에서 10년 넘게 공연중인 쇼다. Las Vegas 에서는 가장 Sexy 한 성인 쇼다.

 

남녀 모두 아랫돌이만 가리는 듯 마는 듯하게 나와서 온갖쇼와 곡예를 보여 준다.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쇼다. Las Vegas 에 다시 올 기회가 있다 해도 이 쇼를 다시 볼 기회가 없을 테니 아주 잘 선택한 쇼다. 태양의 서커스에서 제작하는 쇼라면 믿을 만 하다. 일종의 "브랜드" 랄 까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을 수 없으니 여기 사진을 올릴 수 없지만 우연히 인터넷에 사진 하나가 올라 와 있었다. 우리가 본 쇼의 한 장면이었다. 아래만 가린 여성 둘이 물이 찬 대형 와인잔 안팤에서 벌이는 곡예와 체조가 혼합된 관능쇼였다.

 

 

 
 
 
 
 
 
 
 
전에 쓴 브로그를 수정할 수 있는지

 

 

 

 
 
 
 
 
 
 
 
 

 

이 그림을 넣어 뵜다.

 

  

 

 

 

네 번쪄로 본 쇼는 본격적인 서커스쇼 인 "Mystere" 다. Tresure Island 안의 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쇼는 천정을 마치 천막처럼 꾸며서 마치 천막 서커스장에 온 기분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서커스단의 전통적인 서커스 쇼였다.

 

마지막으로 어제 저녁에 본 마술쇼 "David Copperfield" 는 유명한 커퍼빌드의 마술 쇼다. 20 년쯤 전에 Las Vegas 에 왔을 때 본 일이 있다. Ticket 을 살 때 Counter 의 흑인 매표원에게 코니가 물었다. 그 옛날의 Copperfield 가 직접하는 쇼냐고? 흑인 매표원 아기씨(?)가 깔깔 대고 웃는다. 맞는다고 한다. 코니가 또 물었다. 나이가 꽤 들었을 텐데.... 혹시 조수가 하는것 아니냐니까 역시 깔깔 대고 웃는다. 진짜 David Copperfield 가 출연하는 마술쇼란고 한다.

 

직접 보니 나이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았다. 세계 최고의 illusionist 라니 자기 용모도 감출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이다. 궁금해서 집에 와서 Wikipidea 를 찾아 보니 56년생이라고 하나 아직 60 은 안되었다. 그래도 보기엔 40대 기껏 해야 쉰살정도로 꾸몄다.

 

옛날에 본 Copperfiled 쇼만한 감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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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07 09:23

    쇼 관람기 잘 봤습니다. 커퍼빌드 쇼도 있군요.
    60세 인데도 젊었을때의 마술솜씨가 여전한 가 봅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2.09 00:36 신고

      감사합니다. David Copperfield 도 늙은 탓인지 고난도 illusion 은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환갑이 다 된 나이라 유연성이 전과 같지 못하겠지요.

Las Vegas 에서 Super Bowl XLVIII(48)을 보다

 

서울을 떠나기 전 부터 예약했던 이 호텔에서 이메일이 왔다.  자기네 바 라운제에서 수펴볼을 보라고 한다.  얼마를 내면 맥주와 간단한 안주가 무한 리필이라고 한다.   여러 사람이 한 곳에서 그런 경기를 보면 아마도 현장감이 더 할 지 모른다.  그러나 우린 그럴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이 곳에 와서 Playoff 결과를 보니 이번 수퍼볼은 Seattle SeaHawks 와 Denver Broncos 의 대전이라고 한다.  

 

Seattle 은 우리의 제2의 고향이나 마찬기지라고 한 일이 있다.  우리 부부가 거기서 처음 만났고 거기서 결혼을 해 보금자리를 텄고 거기에서 큰 아들을 낳았으니 그렇다고 했다.

 

요즘도 우린 몇년전 Seattle 에 갔을 때 산 Univ. of Wash. 모자를  쓰고 다닌다.   1960년 도착하던 해 부터 난  훗볼 팬에 되었다.     그러니까 덩달아 코니도 훗볼을 보게 되었다.  College Football 도 열심히 봤지만 프로 훗볼도 열심히 봤다.

 

그 당시엔 시애틀엔 프로 훗볼팀이 없었고 NFL 자체의 팀 수도 얼마 되지 않았었다.  AFL 이 생긴것은 우리가 시애틀에 온 다음이 아닌가 싶다.     금년이 수퍼볼 48이니 수퍼볼 1 은 1964년이 아닌가 싶다.      그 때 AFL 은 생간지가 얼마 안돼 NFL 보다 실력이 훨씬 떨어진다고 평가 되었다.     수퍼볼 1 을 성사시키기 위해 AFL 이 NFL 에 돈을 많이 줬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난  Wisconsin 주의 Green Bay 팀의 Vince Lombardi  코치의 팬이었고 Green Bay Packers 를 응원하고 있었다.  Super Bowl I 은 Green Bay Packers 가 NFL Champion 으로 나갔고 AFL Champion 은 Kansan City Chieftains 였던것으로 기억된다.   AFL 도 상대할 만한 실력이라고 AFL 은 선전해 댔지만 결과는 무참하게 32 대 0 인가 했던 것 같다.   Super Bowl II 도 역시 Green Bay Packers 가 나갔지만 결과는 비슷한 스코아 차로 NFL 챔피온이 이긴걸로 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미식 축구를 무지 좋아 했던 것 같다. 

 

 오늘 관람한 수퍼볼은 Seattle 이 Denver 를 43 대 8 로 대승하였다. 

 

Seattle Seahawks 에 특별이 애착이 가는 것은 내 제2의 홈팀이라는 것 이외에도 이 팀의 소유주와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이 팀의 소유주인 Paul Allen 은 마이크로 스프트의 공동 창업자다.     시애틀의 한 차고(Garage) 에서 IBM PC 의 최초 운영시스템인 DOS 를  고딩때 Bill Gate 와 함께 만들었다.    나중에 컴퓨터의 운영시스템을 독점을 하다 싶이 하게된 Windows의 마이크로 소프트의 공동 창업자가 되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경영에서 일찍 손을 떼었기 때문에 Paull Allen 은 Bill Gate 만큼 유명하지 않지만 난 Paul 을 소년시절에 만난 일이 있다. 

 

Paul Allen의 아버지 Ken Allen은 우리 부부가 다닌 Univ.of Wash. 의 도서관 부관장이었다.  코니가 극동학과 한국학 초대 사서로 취직을 하게 됨에 따라 부관장을 잘 알게 되었다.   우리는 한 두번 그 집에 초대 받아 갔었다. 

 

한번은 Ken Allen 이 당시 초딩이나 중딩이었던 아들 Paul 을 자랑을 하면서 과학에 재능이 있고 좋아 해서 화학실험킷트를 가지고 실험도 한다면서  물리학과 대학원생이던 나에게 아들 자랑을 하면서 다락에 실험실(?)을 설치한 아들 방에 가서 아들을 소개하고 자랑했던 일이 있었다.    그 어린 소년이 몇년 후 Bill Gate 와 Microsoft  를 창업한 것이다.    ( 꿈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그 시절 - 45 년만에 다시 찾은 모교 )

 

오늘 게임이 끝난 후에 Post Game Show 에 Paul Allen 이 나왔다.   코니는 Paul 에게서 아번지 Ken 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감회가 깊은 Super Bowl 48이었다.

 


 

 

오전에 잠간 마켓에 갔다가 가까운 자절거길을 탐색했다.

 

 

 

개천가에 낸 자전거길인데 코니가 새로 산 운동화예 끈이 자주 풀리는 바람에 긴 라이딩은 못하고 돌아 왔다.

 

 

 

마켓에 사 온 와인을 마시며 방에 있는 TV 로 수퍼볼을 관람했다.

이 수퍼볼은 1억1천만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며

TV 광고료는 30초에 4백만 달러라고 한다.

기아차도 광고를 했다.

 

 

 

Paul Allen 이 Vince Lombardi 트로피를 번쩍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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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2.04 13:11

    미국에 가 계시는 동안 벌어진 Super Bowl 에서 고향팀(?)이 우승을 하여 무척 기쁘셨겠습니다.
    더구나 소유주 Paul Allen이 어렸을때 보셨던 분이라니 더욱 그러하셨겠습니다.
    창단 이후 첫우승이라니 어쩌면 선생님 부부가 미국에 가서 응원을 하신 덕도 본 것 같습니다.ㅋ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2.06 08:42 신고

      감사합니다. 우연히 여기서 Super Bowl 을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 미식 축구에 빠졌던 때의 추억이 되 살아 났습니다. 또 응원하던 team 이 우승하니 기분도 좋았습니다.

Las Vegas 여행의 숙제를 하다.

 

 

Las Vegas 에 오면 하려던 일 두가지를 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과 Lake Mead 자전거길을 달려 본다는 것이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은 포기했다.    자동차로 한 바퀴 돌았고 기회가 되면 다시 와서 하이킹이나 해 볼 생각이다.    그늘하나 없는 차도를 자전거로 돈다는 것이 별 의미도 없고 또 이젠 굳이 압힐을 업힐하기 위해 하는 짓은 안하기로 했다.   할 만큼 해 봤기 때문이다.

 

Rec Canyon Scenic Drive는 사막과 빨간 바위산이 볼 만했지만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주엔 이런 국립공원 국립 휴양지가 무진장이다.     그 중의 하나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볼 만한 경관이다.

 

*************************************

 

 

오늘 자전거로 달린 Lake Mead 자전거길은 길은 멋지고 경관도 좋았지만 역시 가도 가도 그늘 하나 없는 사막길이라  한 10 킬로 갔다가 회차했다.    단 한사람의 로드 바이커를 마주쳤을 뿐 그 좋은 길도 우리 둘 뿐이었다.

 

Lake Mead 는 우리에겐 추억의 휴양지다.    1978 년 LA 를 방문했을 때 여름 휴가를 아내와 함께 이 근방을 캠핑여행 했었다.  Las Vegas 에 처음 왔었고 Lake Mead 캠프장에서 하루밤을 지냈다.   

 

8월달로 엄청 더울 때였다.  오후에 Lake Mead 에 도착하여 몸좀 시켜려고 Lake Mead 에  뛰어 들었다.   그런데 이게 왠 말 온천수도 아닌데 물은 체온보다 높았다.  몸을  식히기는 커녕 더워서 견딜 수 없었다.   조금 깊은 곳은 물이 차려니 했지만 캠프장 근방은 물이 얕아서 아무리 들어 가도 무릎 깊이었다.   깊이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잔디에 뿌리는 물은:을 맞으며 몸을 식혔다.  

 

그런데 해가 저도 기온을 떨어 지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열대야가 아니라 사막의 열야였다.    잔디밭 스프링클러에 갔다왔다 하면서 잠을 자는등 마는둥 하고 Lake Mead 를 떠났다.    그 기억이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기온이 연중 가장 낮은 1월달인데도 오늘 낮 기온도 섭씨 20도가 넘어 업힐 부분에서 땀이 나서  자주 서야 했다.    물론 늦 가을 옷차림으로 나온 탓도 있다.

 

여긴 사막성기온이라 아침 저녁은 쓸쓸하기 때문에 옷 맞춰 입기가 아주 어렵다.

 

Lake Mead 휴양지 주차장에서 Hoover Dam 까지엔 Rail Trail 이 있긴 있지만 비포장 자전거길이라 잔타는 안하고 귀로에 차동차로 잠간 들려 구경을 했다.   

 

 


 

 

 

Rec Canyon Scenic Drive 에서

인디안들이 얼굴에 색깔을 칠한 듯한 색깔이 바위산 가운데를 갈라 놨다.

 

 

 

인증셧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동물의 해골 같다. 

 

 

 

 사막위의 바윗산

 



 

사진 찍기 여념이 없는 코니

 

 

 

파란 하늘밑 끝 없이 펼쳐진 대자연

 

 

 

********* Lake Mead *********

 

 

 

Lake Mead 주차장에서

 

 

 

Lake Mead 자전거길은 한 동안 Lake 와 나란히 달리다 산 자릭으로 접어 든다.

 

 

 

호수를 바라 보며

 

 

 

자전거길은 그늘 하나 없는 땡볕길이다.

 

 

 

쇠붙이 표지판이 있어

인증셧 하나

 

 

 

사막길

 

 

********* Hoover Dam *********

 

 

 

 

Hoove Dam 까지엔 Rail-to-Trail 이 있다.

Tunnel 이 5 갠가 있다고 한다.

단지 비 포장이라 우린 포기했다.

대신 자동차로 올라가 봤다.

 

 

 

자전거로 왔다면 여기까진 올라 오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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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의 도시(City of Sin) 에 오다

 

 

라스 베이가스는 환락의 도시요 죄악의 도시다.   환락과 죄악(sin)은 함께 간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환락을 추구하는 군상들이 라스 베이가스에 몰려 든다.  우리도 그 중의 하나다.    우리도 여기엘 환락을 좇아서 찾아 왔으니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그래도 우리가  묵는 Hilton 호텔은 전 시설이 금연 공간이고 호텔안에 카지노가 없다.    환락의 도시 죄악의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금욕주의 호텔이다.    간단한 부엌시설이 있기 때문에 선택한 호텔이지만 맘에 든다.   그러나 주차장을 가로 질러 건너편에 있는 호텔 LVH(Las Vegas Hotel)은 엄청 큰 카지노장이 있다. 

 

도착한 날은 그곳 카지노장 구경을 했다.  구경만 하고 게임은 하지 않았다.  아마도 내가 카지노를 마지막 한 것은 Las Vegas 가 아니라 Grace Kelly 가 왕비로 시집간 나라 Monaco 왕국의 Monte Carlo 에서였다.

 

700 불인가 따서 환전까지 하고 나와서는 다음날 700 불 다 잃고 200 불 더 잃었다.  확률과 도박심리가 합치면 결국 돈을 잃는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좋은 레슨을 배운 것이다.  

 

다음날은 2주 지낼 보급품을 사러 오전을 보냈고 오후엔 Bellagio 호텔에 가서 "O"Show 티켓을 샀다.  다음날인 토요일 쇼였다.   O는 불어로 "물"을 뜻한다는데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 회사가 제작하는 물의 쇼다.    까만득한 천정에서 다이빙을 할 만한 깊은 탱크가 설치된 무대에서 환상적인 서커스 쇼가 펼쳐진다.     이 쇼만 보기 위해  "환락의 도시"에 올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Las Vegas 에도 한국 슈퍼가 있다.   Las Vegas 의 환락가 "Strip" 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한국 식품점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었다.

 

Bellagio 호텔은 춘절( 중국 음력설)을 밎는 중국 도박꾼들을 유치하기 위한 마켓팅전략인듯 온갖 중국풍 치장을 다 해 놨다.  갑오년 말의 해를 상징하는 말들을  실내 가든에 세워 놓기도 했다.    세계 제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새 위상을 실감시켜주는 순간이었다.   

 

 

 

 

LVH 카지노장에서

슬롯 머신 앞에서 폼만 잡아 봤다.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이 루렛 테이블은 비어 있었다.

 

 

 

슬롯 머신을 즐기고 있는 한 여성

 

 

 

다른 테이블 들은 손님들이 제법 있다.

 

 

 

블랙 젝이 뭔지도 모르는 코니가

테이블에서 훈수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아틑날은 오전엔 쇼핑을 하고 오후에는 차를 몰고 Bellagio 호텔에 O Show 티켓을 사러 갔다.

Bellagio 호텔 앞의 인공 호수

여기서 환상적인 분수쇼를 한다.

 

 

 

호수 건너편에는 Ceasers Palace

 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Bellagio 호텔 실내 가든은 온통 중국풍의 장식을 하고

춘절 중국 손님 맞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갑오년 말의 해를 맞는 춘절에 맞춰 말을  세워 놨다.

 

 

 

중국 돈나무

 

 

 

중국 엽전도 만들어 놨다.

 

 

 

토요일은 monorail 을 타고 Bellagio 호텔에 와서

쇼를 보기 전에 저녁을 사 먹었다.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칵테일도 두어잔 했다.

 

 

 

물의 쇼가 시작하기 전에 Crown 둘이 무대에 나 다니며 관객을 웃기고 있다.

 

 

 

쇼가 끝난 시간에도 카지노장은 밤의 시간이 없다.

 

 

 

밖에 나와도 네온사인은 대 낮과 같이 환하고 인파도 낮과 별로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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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1.27 15:18

    아직 안가본 라스베가스 구경 잘 했습니다.
    아내는 거기가면 '태양의 서커스'를 본다고 벼르던데 'ㅇ'show 가 더 볼만한가 보군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십시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4.01.29 11:39 신고

      감사합니다. 태양의 서커스 기획사가 제작하는 라스베가스 쇼가 한 10며개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도 O 쇼가 가장 유명한 것 같습니다. 몇개 더 보고 관람평을 올리겠습니다.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1.29 01:03

    저도 사업차 또는 한국에서온 친구등을 모시고 가끔 그곳에 갑니다만 사막가운데 인공적으로 자리잡은 저주받을 도시라는 생각을 매번 하게됩니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이 도박을 무척 좋아한다는 느낌을 항상 받습니다 예전에는 부페식당이 손님을 유인하기위하여 무척 쌌었는데 요즘은 그것만으로도 비즈니스를 한다는 인상이었습니다 .... 좋은시간 가지세요

Getty 박물관

 

 

Getty Center 는 Los Angeles 에 오면 자주 가는 박물관이다.   특별전시가 매년 바뀌기도 하지만 그곳에 있는 레스트랑에서 점심 먹는 재미도 한 몫 한다.

 

어제도 조카내외와 Getty Center 에 가서 점심도 먹고 뜰도 산책했다. 

 

 

 

 

 

도착한 시간이 거의 점심시간이라 가자 마자 식당에 들렀다.

서너시간 산책도 하고 관람도 하면 술기운이 가실 것 같아 우린 칵테일 한잔씩 했다.

코니는와 조카며느리는 Blue Mararitta,

조카와 난 Getty Old Fashioned 를 주문했다.

 

 

 

Old Fashioned 는 bourbon 에 biiter 와 약간의 감미료와 오렌지 한조각을 넣는데

Getty 스타일엔 몇가지 과일 종류를 더 넣었다.

항상 느끼는 것은 미국은 칵테일에도 알콜양이 무지 많다.

 

 

 

디저트

 

 

 

 옆테이블의 모녀가 한국에서 온 기러기 가족이었다.

나랏말쌈을 쓰는 것을 듣고는 말을 시키고 사진도 한장 찍어 주었다.

 

 

 

Getty Center 는 건물내의 전시물을 보지 않고 뜰만 구경해도 충분히 올 만한 곳이다.

 

 

 

조경물 중의 하나

 

 

 

LA 는 겨울이 없다.

 

 

 

빨강 꽃과 푸른 하늘

 

 

 

그냥 예뻐서

 

 

 

많이 보던 꽆인데...

 

 

 

 겨울에 야외에서 꽃을 본다는 것은 LA 에서나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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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1.20 10:42

    봄꽃구경(?) 잘 했습니다. 서울은 한겨울이라 추워서 기온을 5도만 빌려왔으면 좋겠습니다. ㅋ

LA 에 온지 일주일

 

오늘이 목요일이니 LA 에 도착한지 벌써 1주일이 후딱 지났다.    쏜살 같다는 말이 실감이 간다.   

 

오늘은 우리가 머물고 있는 San Dimas 에서 멀지 않은 Glendora 에서 산불이 나서 하루 종일 난리다.  아직도 불은 꺼지지 않고 산 밑의 집들이 불에 타서 엄청난 피해가 났다고 한다.   산불의 원인은 산에서 야영을 하던 젊은이 셋이 피운 캠프파이어에서 불똥이 튀어서 났다고 한다.    올 겨울은 강우량도 적어서 산이 바짝 마른데다 바람도 세기 때문에 아직도 불길을 못잡고 있다고 뉴스는 계속 방송중이다.

 

San Gabriel River trail 을 두번 갔었고 Cogswell Dam 으로 가는 West Fork 에도 갔었고 Redondo Beach 에도 갔었고 어제는 Pacific Electric Trail을 달렸다.   오늘은 Seierra Bird 님 내외분의 초대로 old Pasadena 에 가서 점심을 먹고 거리 산책을 했다.  San Gabriel River Trail 에 두번째 갔을 땐 너무 더워서 서울서 입고 간 겉옷을 벗는 바람에 처음으로 민소매바람으로 자전거를 탔다.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어서 Facebook 에 올리기도 했다.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부지런히 놀러 다닌 셈이다.

 

 

 

 

 

이번에도 예약한 차 보다 한 급 더 큰 미니 SUV 를 빌렸다.

Nissan 에서 나온 Rogue 라는 차종이다.

 

 

 

San Gabriel River Trail 의 북쪽 끝에서

 

 

 

West Covina 조카집에서

조카며느리가 새로 단장한 문앞의 정원

남국의 정취가 물씬한다.

 

 

 

안쪽 뜰 오렌지 나무엔 오렌지가 주렁주렁 매 달려 있다.

 

 

 

West Fork 자전거 전용도로 입구

Greenspeed 삼륜을 처음 사서 가 본 이래 7,8 년만에 다시 왔다.

 

 

 

이 날은 날씨가조금 흐렸다.

 

 

 

산을 겨울이라 낙엽이 뒤둥글고 있었다.

 

 

 

올해는 가믈어서 계곡의 물도 거의 말라 있었다.

 

 

 

두번째 San Gabriel River Trail 에 갔을 땐 downtown Korea Town 에 갔다 오던 길이라

서울서 입고 갔던 옷 그대로 자전거를 탔기 때문에 너무 더워

겉옷을 벗어서 자전거에 걸고 탔다.

민소매로 자전거 타보기는 생전 처음이다.

 

 

 

 

 

화요일엔 Redondo Beach 에 갔다.

7,8 년전에 삼륜으로 가 보고는  Brompton으로는 처음이다.

 

 

 

 

 

잔교위의 한 Seafood Restaurant 에서 점심을 먹었다.

 

 

 

 

미국 식당은 음식에 너무 푸짐하다.

Soup 과 빵만으로도 배가 부를 것 같다.

 

 

 

잔교에서 내다 본 풍경

 

 

 

메인 해물 디쉬

 

 

 

 

코니는 애피타이저로 굴요리를 시켰는데 이것 먹고 무얼 더 시켜 먹으라는 건지

 

 

 

Redondo Beach의 Fisherens Warf는 잔교가 예저기로 벌어져 있어 식당들이 많다.

겨울이고 주중이라 비교적 한산했다.

 

 

 

Redondo Beach 에서 Manhatten Beach 까지

해안 잔차길을 왕복했다.

 

 

 

해안 잔차길 앞의 주택가

 

 

 

수요일엔 작년에 새로 발견한 Pacific Electric Bike Trail을 달렸다.

중간 쉼터에서

 

 

 

이날 달린 자전거길의 목적지

Community Cneter

 

 

 

깜박하고 만능 pod 를 가지고 오지 않아

Santa Anna 에 있는 REI 에서 자석이 달린 Gorillapod 를 하나 샀다.

발 끝에 자석이 달려 있어 쇠 벤치엔 이렇게 붙는다.

 

 

 

기발한 착상이다.

 

 

 

오늘 산책한 Old Pasadena 의 골묵에서

 

 

 

오늘 점심을 초대해 주신 SierraBird 님 내외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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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01.18 20:45

    구경 잘 했습니다. 기온이 높은 가 봅니다. 겨울인데 민소매로 잔차를 타실 정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