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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대만2016 (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어제(2016 2월 16일)귀국하다. 요즘은 여행계획은 짧으면 2,3개월 길면 4,5개월 전에 잡아야 하기 때문에 출발일자와 귀국일자는 조금은 설레임과 긴장으로 맞는다. 귀국하면 설레임도 긴장도 모두 지나간 과거사, 아득한 옛일로 사라진다. 그래도 블로그에 기록을 해 두면 나중에 추억으로 되씹을 수 있어 출발전야, 도착한 날, 귀국한 날엔 꼭 몇글자라도 남기려고 애쓰고 있다. 팔저림이 심해져 자판입력도 점점 어려워져서 음성입력을 시도해 보지만 윈도우즈엔 아직도 한글은 지원할 꿈도 못꾸고 있고 또 iOS 티스토리 블로깅은 쉽지 않다. (2015/12/22 - [IT 와 새로운 것들] - 아이폰 용 티스토리) 지금도 몇글자 두드리다 팔이 저려와 쉬고 있다. 어제 아침 대만을 출발해서 저녁 늦게야 집에 도착했..
Taipei 마지막 주 타이페이 날씨는 계속 비 아니면 흐리다. 설날전날(일요일)은 개었고 에제까지가 맑고 오늘(목요일)엔 다시 맑다 흐리다 한다. 그러나 기온은 26도 27도까지 치 솟는다. 오늘이 여기 도착한지 30일 되는 날로 3G 데이터가 만료된다는 문자가 왔다. 그냥 데이터 없이 지내다 오려고 생각하다 Nano Chip 을 샀을 때 받은 팜프랫을 보니 Chunghwa Telecom 에 가면 100 MB 를 100 NT$(약 3600원) 에 충전할 수 있다고 써 있었다. 일찍암치 집을 나서서 가장 가까운 中華電信에 가서 100 MB 충전하고 왔다. 가끔 밖에 나와 지도를 보던지 카톡을 보던지 할 때가 있어 Data 가 필요할 때가 있다. 10시쯤 나갔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비소식도 있고 해서..
대만 군고구마 - 우아하게 나이들기 원한다면 If you wish to age gracefully. 우아하게 나이드는 것과 대만 고구마는 그 연결고리가 아주 약하다. 그럼에도 이 제목의 블로그를 쓰는 것은 대만 고구마를 먹으면서 인터넷에서 우아하게 나이든 사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http://www.jarty.net/worlds-oldest-working-model-carmen-dellorefice/ ) 먼저 우아하게 나이 든 사람을 소개하면 Carmen Dell’Orefice (칼맨 델레피체)라는 현재 84세(1931 년 6월 3일생)의 현역 모델이다. 우아하게 나이든 사람 ... 나이 86세에 이런 몸매를 갖고 있다니... 가장 나이든 현역 모델 Carmen Dell’Orefice (칼..
타이완 첫 라이딩 타이완에 온지 딱 2주되던 지난 화요일(26일) 하루 날이 개었다. 모처럼 해가 났으니 Ubike 나 타자고 자전거 탈 차림을 하고 집을 나왔다. 정확히 재어 보지는 않았지만 한 7,8 킬로 타다 되돌아 왔다. 되돌아 오는 길은 앞바람이라 넘 힘들고 또 팔도 저리고 해서 Ubike Station 이 가까운 곳에 있어 거기에 돌려 주고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올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 Ubike station 을 찾아 갔다.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Taipei 도 옛동네에 고속도로를 짓고 해서 길은 아는 사람이나 찾지 낯선 외국인이 찾아 다닐만 한 곳이 아니다. 관관지에서 조금만 떨어져서 주민들에게 영어로는 아무 것도 물어 볼 수가 없다. GPS 와 지도와 도로 간판만 보고 찾아 다녀야 ..
비오는 날 - 타이페이에서 타이페이 도착 이후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며칠은 아주 거센 비가 내렸다. 여기서 산 자팡이 겸용 우산을 쓰고 길을 걷는다. 쓰다 버리고 올 생각으로 산 싸구려 우산이라 지팡이 역할은 거의 못한다. MotionX24/7에 하루 10000 보 걷기를 목표로 입력시켜 놓았더니 만보가 차지 않으면 움직이라고 아우성이다. 비가 덜 오면 우산을 들고 거리를 걷고 비 맞기가 싫으면 中山 지하가도를 걷는다. 지하상가로 걸을 땐 Qsquare 에서 중산 지하가도의 끝인 雙連역까지가 3000여보가 되기 때문에 왕복하면 60000 여보가 되고 중산역에 있는 미쓰코시 백화점이라도 들러 가면 8000보는된다. 밖에서 거리를 걸을 땐 Qsquare 에서 圓山역까지 걸으면 5000보 되니까..
Taiwan 도착 타이완에 도착한 날부터 날씨난 흐리거나 비가 오고 또 한파가 왔다. 마치도 우리가 궂은 날씨를 몰고 온 꼴이다. 이튿날부터 써니의 안내로 지룽( 基隆)에 가서 해물식당을 찾았다. 어선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는데 요리가 특이했다. 원래 이날 일정은 서울에서 써니와 카톡을 하면서 정한 일정인데 지룽 해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지우편에 가서 야경을 감상할 계획이었지만 비가 너무 쏟아서 대절한 택시에서 내리기가 싫어서 그냥 회차해서 타이페이로 돌아 왔다. 그리고 어제는 하루 종일 장보기를 했다. 한달 넘게 살려면 여기 살림을 장만해야 한다. 이건 미국에 가서도 암스테르담에 가서도 하는 일과다. iTaipei 는 Q-square 위에 있기 때문에 위아래로 다니면서 먹거리도 일용품도 살 수..
2016년 대만 여행이 시작되다. 오늘 2016년 대만여행을 계획하기로 결심했다. 집안에 일이 있어 이번 겨울여행은 건너 뛸까 해서 Joba(승마운동기구)까지 들여 놨는데 골치 아픈 일이 있을 수록 다 잊고 여행에 몰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어제 갑자기 결정한 것이다. 그러고 보니 계획이 너무 늦었다. 작년에 묵었던 iTaipei serviced Apartment 가 좋아서 작년에 Taipei 를 떠나 오면서 겨울엔 Taipei, 여름엔 Amsterdam 으로 피한지와 피서지를 정했는데 그것을 뒤집으려고 했던 것이다. Taipei 는 겨울에도 비가 자주 온다. 우산을 쓰고 다니면 된다. 작년에는 덧옷이 시원찮아 이번에는 단단히 준비하고 가련다. 작년 Taipei는 코니의 부상으로 인해서 많이 즐기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