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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San Mateo county bike Saunday 9월 12일 일요일은 미리 생각해 두었던 Canada Road를 가기로 했다. San Mateo County 에서는 일요일이면 Canada road 의 일부분을 자동차 통행을 막아 놓고 자전거를 타게 한다. 짧은 거리지만 차도를 잔차로 달리는 기분을 맛보게 해 준다. 그 재미가 솔솔하다. 2년전 3륜으로 이 길을 왕복했었다. 그때도 이 길만 왔다 갔다 하기는 너무 단조로워 가까이 있는 Sawyer Camp Trail을 왕복하고는 차도를 타고 Canada Road에 가서 그 길을 왕복하고 왔다. 이번에도 같은 코스를 반복하기는 너무 싱거워 호텔에서 직접 Canada Road 까지 가서 다시 북쪽으로 돌아 오는 순환코스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이 루프는 ..
지난 11일(2010년 9월 토) 은 하루 쉴 생각이었으나 오후가 되자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길이나 탐색해 보려고 점심을 Mexican 식당에서 사먹고 그 쇼핑 구역의 뒷길에 나고 봤다. MotionX 의 지도에는 분명히 자전거길이 표시되어 있었으나 Bikely 에서 여기 저기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는다. 어떻든 나가 보자고 자전거길 입구를 찾는데 입구를 찾을 수 없다. 잠겨 있는 철망문이 있는데 그 넘어 자전거길이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건물 뒤에 자전거길로 나가는 길이 있었다. 그런데 마침 쓰리쿼터 트럭이 와서 시에서 일한다는 직원 둘이 내려서 문을 연다. 돌아 올 때도 열라고 자물통 컴비네이션까지 가르쳐 준다. 아무 한테도 알려 주지 말라고 하면서. 해초를 걸르는 기계가 있어 잠가 둔다는 ..
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요세미티에서 3박을 마치고 LA에 돌아 왔다. LA의 동북쪽 Santa Clarita 에서 묵었는데 Santa Barbara에 가서 자전거를 탈 생각을 했으나 10월 하순으로 접어 드는데도 날씨가 섭씨 37~8도를 오르내린다. 돌아 다니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BentupCycles에 볼 일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친척도 만나는등 다른 일들을 보며 지냈다. 그래도 자전거를 그냥 싸 버리기 아쉬어 시원한 바닷가 자전거길이라도 한번 더 달려 보기로 했다. 지난 겨울 맛 있는 점심을 먹었던 Manhatten Beach 의 Le Pain Quotidien 에 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South Bay 를 또 간 것이다. 그런데 Marina Del Rey에..
미국 Yosemite 국립공원 자전거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동쪽에 남북으로 달리는 거대한 산맥, Sierra-Nevada 엔 국립공원이 많이 있다. Yosemite 공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이다. Yosemite 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Mt. Lyell 로서 해발 3997 m 다. 백두산 보다도 1000 m 이상 높다. 그런데 인기 있는 미국 국립공원은 해마다 느는 자동차 관광객으로 그 수용능력의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국립공원안에는 자동차 진입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차는 공원 밖 숙소에 두고 공원안에는 셔틀버스로 들어 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걸어서 관광을 하거나 셔틀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원안에 자전거 전용 관광도..
San Francisco 에서 10 - Iron Horse 자전거 길 샌프란시스코에 머므는 나머지 기간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서울에서 몇군데 염두에 두었던 길들은 일반도로인데 경치는 좋을지 모르지만 언덕이 많다. 그런데 업힐은 당분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자전거길을 더 찾아 보기 위해 책을 한권 더 샀다. Ray Holster 가 쓴"Bay Area Bike Rides" 라는 책여기에는"Reacreational Bike Trail"도 많이 들어 있다. Recreational Bike Trail 중의 하나가 Iron Horse Trail 이다. 이 자전거길은 "Rail-to-Trail" 의 하나로 폐기된 기차길을 자전거길로 바꾼 길중의 하나라 되어 있어 특히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달린 구간은 ..
San Francisco 에서 9 - Coyote Creek 자전거 길 Golden Gate Bridge 자전거길을 달린 다음날인 10월 13일은 월요일이지만 미국에서는 Martin Luther King Day 로 휴일이다. 우리가 머믈던 Belmont 에서 남쪽으로 가 San Jose 조금 남쪽에 있는 Coyote Creek 자전거길을 타보기로 했다. 이 길은 San Francisco Bay Area 에서는 가장 긴 자전거 전용도로로 잘 알려져 있어 서울에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꼭 가 보기로 한 곳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도 101 Fwy 에 가까이 있었고 이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Hellyer Lake 공원도 바로 옆이라 자동차로 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휴일이기 때문에 공원에 사람이..
San Francisco에서 - Sawyer Camp trail 에서 Canada Road 까지 귀국한지도 열흘이 넘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것 같다. 이상하게도 시차극복(jet lag)은 미국에서 가서 보다 귀국해서 더 오래 걸리는 듯하다. San Francisco 이후의 여행기는 서울에서 쓰게 되었다. Crater Lake의 Rim Ride 를 하고 나서는 뭔가 앤티 크라이맥스의 기분이 들었다. 가장 힘들고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라이드를 하고 왔으니 미국행의 큰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러니 다 끝났다는 기분이 들 법도 하다. Crater Lake Lodge에서 3박을 하고 10월 2일 San Francisoco로 향해 차를 몰았다. San Francisoco에서 느긋하게 자전..
..... 잔차인의 심리적 요건의 하나는 피학애(마소키즘) 이다. --- 고통 없이는 성취도 없다. --- 잔차인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일곱 고개를 하루에 넘는 연례 "Death Ride" 에 참가하고는 이를 자랑으로 삼아 떠들어 댄다. ........: Also, part of the equation is masochism - "no pain, no gain." Cyclists brag of participating in the annual "Death Ride" in the Sierra Nevada - crossing something like seven passes in a single day of riding. ....... 작년 어느 미국 신문에 났던 기사중의 한 귀절아다. 이번 미국여행의 가장..
American River Parkway 3 - Discovery Park 에서 William B Pond 공원까지 토요일 9월 27일 American River Bike Trail 나머지 부분을 달렸다. William B Pond 에 가서 어제 길을 이어 달릴까 했으나 주차장이 맘에 들지 않는다. 주차비를 내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으나 누군가가 표지판에 적힌 주차비 값을 긁어 지워 놔서 주차비도 확실히 알 수도 없고 차도 많지 않아서 Vandalism 이 불안하기도 했다. 나중에 와 보니 주말인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이 와서 생각보다는 안전한 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대신 멀기는 하지만 Discovery Park 에 주차하고 William B Pond 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다행히 아주 ..
American River Bike Path - Nimbus Fish Hatchery에서 William B Pond 공원까지 전날 달린 길을 숙소에 와서 검토해 보니 바로 Nimbus Fish Hatchery 바로 못 미쳐 Hazel Ave. 다리 밑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금요일 (9월26일)은 Nimbus Fish Tatchery 까지 가서 서쪽으로 이어 달리기로 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주택가 한 가운데라 그런지 전날 보다 자전거인도 많고 워커들도 많아 나왔다. 우리는 Hatchery 에 주차하고 Hazel Ave. 다리를 북쪽으로 건너 전날 왔던 자리까지 동진했다 다시 서쪽으로 이어 달렸다. 길이 워낙 길다 보니 초입에서는 많아 보였던 자전거인 워킹족들이 널리 퍼져 버려서 길은 비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