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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자전거길 (3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San Mateo county bike Saunday 9월 12일 일요일은 미리 생각해 두었던 Canada Road를 가기로 했다. San Mateo County 에서는 일요일이면 Canada road 의 일부분을 자동차 통행을 막아 놓고 자전거를 타게 한다. 짧은 거리지만 차도를 잔차로 달리는 기분을 맛보게 해 준다. 그 재미가 솔솔하다. 2년전 3륜으로 이 길을 왕복했었다. 그때도 이 길만 왔다 갔다 하기는 너무 단조로워 가까이 있는 Sawyer Camp Trail을 왕복하고는 차도를 타고 Canada Road에 가서 그 길을 왕복하고 왔다. 이번에도 같은 코스를 반복하기는 너무 싱거워 호텔에서 직접 Canada Road 까지 가서 다시 북쪽으로 돌아 오는 순환코스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이 루프는 ..
지난 11일(2010년 9월 토) 은 하루 쉴 생각이었으나 오후가 되자 가까운 거리의 자전거길이나 탐색해 보려고 점심을 Mexican 식당에서 사먹고 그 쇼핑 구역의 뒷길에 나고 봤다. MotionX 의 지도에는 분명히 자전거길이 표시되어 있었으나 Bikely 에서 여기 저기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는다. 어떻든 나가 보자고 자전거길 입구를 찾는데 입구를 찾을 수 없다. 잠겨 있는 철망문이 있는데 그 넘어 자전거길이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알았지만 건물 뒤에 자전거길로 나가는 길이 있었다. 그런데 마침 쓰리쿼터 트럭이 와서 시에서 일한다는 직원 둘이 내려서 문을 연다. 돌아 올 때도 열라고 자물통 컴비네이션까지 가르쳐 준다. 아무 한테도 알려 주지 말라고 하면서. 해초를 걸르는 기계가 있어 잠가 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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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요세미티에서 3박을 마치고 LA에 돌아 왔다. LA의 동북쪽 Santa Clarita 에서 묵었는데 Santa Barbara에 가서 자전거를 탈 생각을 했으나 10월 하순으로 접어 드는데도 날씨가 섭씨 37~8도를 오르내린다. 돌아 다니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BentupCycles에 볼 일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친척도 만나는등 다른 일들을 보며 지냈다. 그래도 자전거를 그냥 싸 버리기 아쉬어 시원한 바닷가 자전거길이라도 한번 더 달려 보기로 했다. 지난 겨울 맛 있는 점심을 먹었던 Manhatten Beach 의 Le Pain Quotidien 에 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South Bay 를 또 간 것이다. 그런데 Marina Del Rey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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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Yosemite 국립공원 자전거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동쪽에 남북으로 달리는 거대한 산맥, Sierra-Nevada 엔 국립공원이 많이 있다. Yosemite 공원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국립공원이다. Yosemite 공원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Mt. Lyell 로서 해발 3997 m 다. 백두산 보다도 1000 m 이상 높다. 그런데 인기 있는 미국 국립공원은 해마다 느는 자동차 관광객으로 그 수용능력의 한계에 부닥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국립공원안에는 자동차 진입을 제한하자는 것이다. 차는 공원 밖 숙소에 두고 공원안에는 셔틀버스로 들어 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걸어서 관광을 하거나 셔틀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공원안에 자전거 전용 관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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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에서 10 - Iron Horse 자전거 길 샌프란시스코에 머므는 나머지 기간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서울에서 몇군데 염두에 두었던 길들은 일반도로인데 경치는 좋을지 모르지만 언덕이 많다. 그런데 업힐은 당분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자전거길을 더 찾아 보기 위해 책을 한권 더 샀다. Ray Holster 가 쓴"Bay Area Bike Rides" 라는 책여기에는"Reacreational Bike Trail"도 많이 들어 있다. Recreational Bike Trail 중의 하나가 Iron Horse Trail 이다. 이 자전거길은 "Rail-to-Trail" 의 하나로 폐기된 기차길을 자전거길로 바꾼 길중의 하나라 되어 있어 특히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우리가 달린 구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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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에서 9 - Coyote Creek 자전거 길 Golden Gate Bridge 자전거길을 달린 다음날인 10월 13일은 월요일이지만 미국에서는 Martin Luther King Day 로 휴일이다. 우리가 머믈던 Belmont 에서 남쪽으로 가 San Jose 조금 남쪽에 있는 Coyote Creek 자전거길을 타보기로 했다. 이 길은 San Francisco Bay Area 에서는 가장 긴 자전거 전용도로로 잘 알려져 있어 서울에서 자전거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꼭 가 보기로 한 곳이다. 우리가 묵은 호텔도 101 Fwy 에 가까이 있었고 이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Hellyer Lake 공원도 바로 옆이라 자동차로 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는다. 휴일이기 때문에 공원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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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에서 - Sawyer Camp trail 에서 Canada Road 까지 귀국한지도 열흘이 넘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것 같다. 이상하게도 시차극복(jet lag)은 미국에서 가서 보다 귀국해서 더 오래 걸리는 듯하다. San Francisco 이후의 여행기는 서울에서 쓰게 되었다. Crater Lake의 Rim Ride 를 하고 나서는 뭔가 앤티 크라이맥스의 기분이 들었다. 가장 힘들고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 라이드를 하고 왔으니 미국행의 큰 목적을 이룬 것이다. 그러니 다 끝났다는 기분이 들 법도 하다. Crater Lake Lodge에서 3박을 하고 10월 2일 San Francisoco로 향해 차를 몰았다. San Francisoco에서 느긋하게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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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차인의 심리적 요건의 하나는 피학애(마소키즘) 이다. --- 고통 없이는 성취도 없다. --- 잔차인은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일곱 고개를 하루에 넘는 연례 "Death Ride" 에 참가하고는 이를 자랑으로 삼아 떠들어 댄다. ........: Also, part of the equation is masochism - "no pain, no gain." Cyclists brag of participating in the annual "Death Ride" in the Sierra Nevada - crossing something like seven passes in a single day of riding. ....... 작년 어느 미국 신문에 났던 기사중의 한 귀절아다. 이번 미국여행의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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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iver Parkway 3 - Discovery Park 에서 William B Pond 공원까지 토요일 9월 27일 American River Bike Trail 나머지 부분을 달렸다. William B Pond 에 가서 어제 길을 이어 달릴까 했으나 주차장이 맘에 들지 않는다. 주차비를 내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으나 누군가가 표지판에 적힌 주차비 값을 긁어 지워 놔서 주차비도 확실히 알 수도 없고 차도 많지 않아서 Vandalism 이 불안하기도 했다. 나중에 와 보니 주말인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이 와서 생각보다는 안전한 곳이란 느낌이 들었다. 대신 멀기는 하지만 Discovery Park 에 주차하고 William B Pond 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다행히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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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River Bike Path - Nimbus Fish Hatchery에서 William B Pond 공원까지 전날 달린 길을 숙소에 와서 검토해 보니 바로 Nimbus Fish Hatchery 바로 못 미쳐 Hazel Ave. 다리 밑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금요일 (9월26일)은 Nimbus Fish Tatchery 까지 가서 서쪽으로 이어 달리기로 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아니면 주택가 한 가운데라 그런지 전날 보다 자전거인도 많고 워커들도 많아 나왔다. 우리는 Hatchery 에 주차하고 Hazel Ave. 다리를 북쪽으로 건너 전날 왔던 자리까지 동진했다 다시 서쪽으로 이어 달렸다. 길이 워낙 길다 보니 초입에서는 많아 보였던 자전거인 워킹족들이 널리 퍼져 버려서 길은 비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