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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콩나물 국밥 - 그리고 백신 기전에 대하여

 

집에서 가까운 한티역엔 롯데백화점이 있다.   원래 그랜드백화점이었는데 롯데에 팔아서 롯데로 고쳐진지 꽤 오래되었다.       옛날에는 8층인지 9층인지 꼭대기층에 식당가가 있었는데 이젠 지하의 반쪽에만 식당가가 있다.     거기 "예촌"이라는 한식당에 겨울엔 "콩나물 국밥"을 판다.

 

여러 가지 한식 메뉴가 있지만 겨울엔 이 콩나물 국밥이 맛이 있어 자주 가서 먹는다.    어제도 왠지 콩나물 국밥이 생각이 나서 다시 갔다.  

 

롯데백화점 지하 "예촌" 콩나물 국밥

 

 

딸려 나오는 반찬 왼쪽 숫가락이 달린 쇠그릇엔 새우젓이 있다.

 

옛날엔 콩나물국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서 먹는 것이 고뿔(감기)의 민간요법이기도 했다. 

 

백화점에 들어 갈 때에도 QR 코드를 찍었는데 식당 앞에서도 또 찍었다.   아마도 식당 앞 검사는 방역 패스가 아닌가 싶다.   

 

오늘 TBS 코로나 특보에서는 설대우교수가 백신의 기전에 대해 아주 상세하고 전문적인 해설을 해 주었다.  

 

오늘 해설을 상당히 전문 적이라 나도 그냥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마침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오늘 설교수의 강의의 자세한 해설이라 할 수 있는 기사가 있어 여기 소개한다.   일단 구글로 번역을 시킨 다음 내가 다듬었다.

 

*********************

 

COVID: T 세포 백신이 장기 면역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이유
2022년 1월 12일 오후 5시 43분(그리니치 표준시)



오미크론이 빠르게 COVID 감염을 주도하면서 항체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그것은  합리적인 일이다. 항체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하다. 이것이 일부 국가가 최근 COVID 급증에 대응하여 항체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부스터 캠페인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COVID 항체는 잘 지속되지 않으므로 부스터에 대한 필요가 생긴다. 실제로, 이러한 추가 잽이 심각한 COVID에 대한 보호를 유지하는 반면, 화이자 백신의 세 번째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발병 후 10주 동안 COVID 증상(정도에 관계없이) 발병에 대한 보호가 75%에서 45%로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고 추산된다. 과학자들은 항체를 보충하는 것이 얼마 가지 않아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부수터 셧이 면역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지 의문을 제기해 왔다.

우리가 COVID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을 개발하고 싶다면 아마도 우리의 더 넓은 면역 반응을 다시 살펴봐야 할 때일 것이다. 항체는 우리의 복잡하고 얽힌 면역 체계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래서 지금이야 말로 특히 T 세포에 집중해야 할 때인 것이다.

다양한 면역 세포가 작동하는 방식
신체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림프구라는 백혈구를 생성하여 반응한다. 주요 유형은 항체를 만드는 B 세포와 B 세포 항체 생산을 지원하거나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킬러 세포 역할을 하는 T 세포들이다. 일부 T 세포와 B 세포는 동일한 감염을 다시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는 오래 지속되는 기억 세포가 되기도 한다.

B 세포와 T 세포는 다른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본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B 세포는 바이러스 외부의 모양을 인식하여 그 모양에 고정되는 항체를 생성한다(일치하는 두 개의 퍼즐 조각과 비슷함). 대신 T 세포는 바이러스 내부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될 수 있는 조각을 포함하여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부 조각을 인식한다.

항체는 바이러스의 외부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T 세포는 더 넓은 범위의 표적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다. 
항체는 바이러스의 외부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T 세포는 더 넓은 범위의 표적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다.

 

표면에 스파이크 단백질을 보여주는 SARS-CoV-2의 그림.  항체 바이러스는 외부 부분을 표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T세포는 더 넓은 범위의 표적에 초점을 맞추도록 만들 수 있다.




모든 바이러스는 내부와 외부 모두에 고유한 기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사람의 면역 반응은 결국 이러한 기능의 전체 범위를 표적으로 삼는 다양한 T 세포와 B 세포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응답의 폭"이라고 한다. 광범위한 반응에는 바이러스의 다른 부분을 보는 다양한 림프구가 있어 바이러스가 림프구로부터 완전히 숨기가 매우 까다롭다.

Omicron은 항체의 표적이 되는 외부 구조의 핵심 부분인 스파이크 단백질(위 그림에서 빨간색)이 심하게 돌연변이되어 항체가 바이러스에 결합하고 이를 중화하는 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을 걱정했다. 그러나 T 세포는 바이러스의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그러한 돌연변이가 T 세포를 식별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직 검토를 기다리고 있는 초기 데이터는 이것이 사실임을 시사한다.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대유행 기간 동안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것은 안심할 수 있다. 이는 항체가 도달할 수 없는 곳에서 항상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T 세포는 바이러스 돌연변이에 덜 민감해야 한다.    또한 COVID와 싸우도록 설계된 T 세포는 항체보다 인체에서 훨씬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T 세포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이미 다른 바이러스 감염에서 T 세포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이 지식은 COVID에 대해 우수한 T 세포 반응이 B 세포가 항체를 생성하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코로나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인식하여 여러 변이체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킬러 T 세포를 생성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COVID 및 T 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여전히 수집되고 있다. 그러나 T 세포가 COVID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다양한 바이러스 특징을 인식하는 광범위하게 반응성인 T 세포를 생성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강력한 반응과 관련이 있다. 특히 광범위하게 반응하는 킬러 T 세포를 많이 생성하는 것은 COVID를 덜 심각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열악한 T 세포 반응은 환자의 더 나쁜 결과와 관련이 있다. 실제로, 심각한 COVID에 걸린 일부 사람들은 T 세포 반응에 지속적인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OVID에서 T 세포의 효과를 입증하는 많은 연구의 공통된 특징은 바이러스의 여러 특징을 인식하는 T 세포(및 B 세포)를 갖는 광범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경미한 질병을 경험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폭은 특히 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넘어 확장될 수도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베타 코로나바이러스이며, 감기를 유발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미 우리를 감염시키는 여러 베타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다. 이러한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COVID 사이의 공유 기능은 우리가 이미 감기에 대해 가지고 있던 T 세포가 이제 COVID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서 이에 대한 증거가 밝혀지고 있다.

이것은 백신에 무엇을 의미할까?
Moderna, Pfizer 및 AstraZeneca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설계된 많은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단 하나의 주요 표적인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이 백신은 항체 생성에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들은 또한 스파이크에 대한 T 세포 반응을 자극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T 세포의 역할, 광범위한 T 세포 반응을 갖는 것의 중요성, 항체 약화 문제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므로 T 세포를 생성하고 하나 이상의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 전략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사람
더 넓은 목표를 가진 백신에는 더 적은 수의 부스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로버트 게멘트/EPA-EFE
작업은 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훨씬 더 광범위한 반응성 헬퍼 및 킬러 T 세포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백신의 초기 시험이 완료되었으며 여러 다른 T 세포 백신도 시험에 들어가고 있다.

이 T 세포 백신은 기존 면역을 강화하고 모든 범위의 COVID 변종으로부터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에 대한 장기간 보호를 생성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COVID와 함께 더 안전하게 사는 세계의 큰 부분이 될 것이다.


간단히 요약하면 항체면역은 오미쿠론이 회피할 수 있으리지라도(돌파 감염) 세포 면역(T세포)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기전이 바이러스 돌기의 변이와 관계가 없으므로 오미크론에도 잘 듣는다. 거기에다 세포 면역은 항체 면역보다 인체에서 더 오래 지속된다.   그러니까 돌파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T세포가 바이러스를 죽여서 중증화를 막아주고 생명을 보호해 준다.  

 

긍정적인 신호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났으면 한다. 그럴 것 같다.

 

 

원문은 

 

January 12, 2022 5.43pm GMT

Kateryna Kon/Shutterstock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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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고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떠들어 대며 새 해에 대한 기대를 한 껏 부 플린다. 

 

내겐 올 해 한 일이라곤 기억에 남는 것은 우리의 금강석 결혼 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속초여행을 한 것이 다 일 것이다.  날이 좋으면 자전거로 한강에 나가는 정도가 바깥출입이었다. 

 

오늘도 날이 괜찮아 자전거를 탔다.   지난 월,화를 타고 다른 일이 생겨 나가지 못하고 오늘  이번 주 3번째 잔타다.   주말은 사람이 많아 나가지 않는다.

 

지난 월,화는 날씨도 추웠지만 바람이 엄청 세게 불었다.   보통 충전하면 30 킬로 조금 못 되는 라이딩을 세 번 정도 하고 충전하는데 보통은 25% 쓰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엔 40% 조금 남기고 출발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코니의 배터리가 3% 밖에 남지 않았다.  나는 그래도 아직 20%의 여유가 있었다.   양재천을 달리고 있었으니까 천변에 나 있는 자전거도로에서 둔치로 올라와야 하고 또 선릉로 단국중 언덕을 넘어야 한다.    아무래도 내가 언덕을 빼고는 전동 없이 가야 할 것 같아 배터리를 교체했다.   20%를 주고 난 3%로 집으로 향했다.  둔치로 올라올 때와 단국중(랙슬 아파트) 언덕을 올라올 때만 eco 모드로 쓰고 내리막이나 평지에서는 전동을 off로 하고 돌아왔다.    1% 남기고 주차장까지 왔다. 

 

그날 바람은 18 Km/h~ 20Km/h 였으니 배터리 소진이 많았던 셈이다. 

 

오늘도 나갔지만 오늘은 최고 7Km/h 였으니 지난 월, 화에 비하면 그 세기가 반도 안된다.

 

바람이 부니까 체감온도도 떨어져 웬만큼 차리지 않고는 여기저기가 시리다.    양말도 괜찮은 것을 신고 방한 자전거 신발을 신었어도 여전히 시리다.   

 

오늘은 단단히 준비하고 나갔더니 약간 시렸지만 정오쯤 돌아 올 때엔 기온도 올라 추위는 가셨다.   

 

여름엔 더워서 지치고 겨울은 추워서 타지를 못하니 자전거 탈 날도 그리 많지가 않다.   

 

지난 화요일 바람 때문에 이 안내 패말이 돌아 앉아 있어 내가 바로 돌려 놓았는데 오늘은 내가 돌려 놓은 대로 잘 놓여 있었다.

 

 

얼굴을 완전히 덮어 버리지 않으면 20 Kmh 로 맛바람에 달리면 40 Kmh 의 속도로 달리는 셈이 된다. 웬만큼 차리지 않으면 시려서 못 견딘다.

 

 

자전거도 양털 시트 커버를 씨웠더니 등은 따뜻하다. 코니의 헬멧은 오랜지 색 커버를 씌웠다.

 

 

작년에 시마노에서 나온 방한 자전거 신발을 샀는데 신발만 보면 꽤 단열을 한 것 같지만 40 Kmh 로 달리면(풍속까지 합쳐) 여전히 발이 시리다.

 

그래도 햇볕을 쐬면 기분이 상쾌하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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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압과 동력

 

자전거 타이어압이 떨어지면 라이딩은 편안해지지만 굴림쓸림(회전마찰, rolling friction)은 올라가고 따라서 힘이 더 들게 된다. 

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코니의 GekkoFX 배터리의 소모량이 내 배터리 소모량보다 많이 나온다.   시간이 갈수록 그 차이가 심해져서 어제는 타이어압 체크를 했다.   GekkoFX의 타이어압은 

 

Gekko FX Trike의 압력은 3.5 - 5.0 bar 또는 50 - 70 psi 로 쓰여 있다.

 

그런데 어제 압을 재어 보니 우리 3륜 둘의 6 바퀴 중에서 5개는 모두 60 psi인데 코니의 뒷바퀴의 압력은 20 psi로 나온다.   전에도 항상 코니의 3륜의 뒷바퀴는 바람이 많이 새어 늘 바람을 더 많이 넣곤 했는데 어제는 엄청 많이 빠졌다.   

 

매일 출발하기 전에 체크를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고 손 힘으로 재어 보는 것은 힘이 약하다 보니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 psi 라 해도 1.5 bar는 넘으니 대기압의 1.5배가 넘으니 조금 눌린다고 해도 별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어제 광진교 쉼터에서.  눈으로 봐서는 뒷바퀴의 바람이 빠진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눌린 상태에서 오래 달리다 보면 자연히 굴림쓸림을 이기기 위해서는 배터리 소모가 커지고 처음 타이어압을 완충한 다음부터는 배터리 소모가 커질 것이다.  자주자주 압을  점검하고 계속 바람이 샌다면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펌프질 하기가 힘들어 컴프레샤를 샀지만 상시 쓰는 것이 아니니 한 달에 한 번도 완충하는 일이 없다 보니 그것에 전원을 연결하고 호스를 연결하고 하는 일이 더 귀찮아서 그냥 수동을 쓰게 된다.    

 

자전거 숍에서와 같이 상시 쓰지 않는다면 컴프레샤는 가끔 70 psi 정도 6개 충전하는데 셋업 하는데 더 부담이 된다.  생각보단 쓸모가 적다.  

 

Lezyne pump를 써 왔는데 프레스터 튜브는 주입구가 길어서 호스를 주입구와 나란히 하지 않으면 주입구가 휘고 따라서 그런 곳에서 바람이 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더더구나 20인치 타이어이다 보니 뻣뻣한 호스를 그대로 연결하면 튜브의 주입구가 너무 꺾여 호스를 스포크 사이에 끼어 호스와 주입구가 나란하게 만들어 바람을 넣었다.   누가 잡이 주지 않으면 평행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런데  Lezyne사에서 처크(chuck)가 직각으로 꺾인 새 모델이 나왔다.      이건 대박이다.   

 

LEZYNE ABS-1 Pro Chuck Bicycle Valve Head

 

이미 있는 펌프의 척을 빼고 이것으로 바꿔 끼면 된다.      호스의 굵기는 다 같은 사이즈라고 선전하고 있다. 

 

한국 바이크 숍에서도 팔고 있어 하나 주문했다.    값도 운송료를 빼고도 미국 아마존 값보다 싸다.    아마 중국제일 것이고 중국에서 직접 수입해다 파는 것 아닌가 싶다.   호스 사이즈만 맞는다면 다른 펌프에도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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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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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10.29 09:52

    바람이 상대적으로 많이 새는 뒷바퀴는 튜브가 헤어펑크 인 것은 아닐까요?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10.29 12:40 신고

      어딘가 그런게 있겠지요. 전에는 sealant를 넣었었는데 그런 구멍은 잘 막아 준 것 같은데 실런트를 넣던지 튜브를 갈던지 해야겠지요. 좀 더 관찰해 보고 조치를 취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주 코니의 사고 이후 좀 더 잘 보이는 안전 깃발을 달고 다니려고 알아본 장식용 바람자루가 왔다. 

 

3쌍으로 판다.

 

전에 Greenspeed 에 달고 다니던 깃빨에 달았다.  

 

바람에 날리는 것을 보여 주려고 동영상을 찍었다.  

 

 

전에 미국에서 산 Greenspeed 에 달았던 안전 깃빨 꼭지 이 바람자루를 달았다.  저 정도로 흔들린다면 아무리 정신나간 운전자라도 못 봤다고 우기진 못할 것이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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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15 12:40

    우와 멋있습니다. 안전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주변에 즐거운 볼거리도 주실 것 같습니다. ㅎ

  2. 준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10.11 07:34

    멋집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별아별 사고가 난다.    

어제는 코니의 자전거가 자동차에 받혔다.     늘 다니는 타워팰러스 안길을 가는데 네거리에서 직진하는 코니의 자전거를 오른쪽에서 좌회전하는 자동차가 받았다.    좌회전하는 차 하나를 보내고 공간이 있어 직진하려는데 또 다른 차가 좌회전하려고 코니의 자전거에 달려 든다.  

 

코니가 필사적으로 서라가 손으로 막았는데도 막무가네로 들이받았다.      내려서 하는 소리가 보지 못했단다.  

 

좌회전하는 차가 막무가네로 가다와서 필사적으로 멈추라고 손짓하는데 그냥 들이 받았다. 저 높이라면 코니의 헬멧도 손도 보이는 높이다.  물론 펄럭이는 안전 기빨도 보일 것이다.  보지 못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보지 않았다가 맞을 것이다.   전화를 했거나 멍때리고 딴 생각을 하고 있었거나 아무튼 전방을 주시하지 않은 것이다.  요즘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운전하는 운전자가 너무 많다.  빨리 자율주행차가 완성되어 저런 운전자를 없애주었으면 한다.

 

 

내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동영상

 

사고 후 내가 차를 오른쪽 귀통이로 옮겨 놓고 사고 수습을 하려고 했는데 따라 올 줄 알았던 가해 차량은 무슨 생각인지 그냥 그 자리를 뜨고 말았다.  

 

코니도 충돌로 몸이 휘청했고 잔차도 충돌 위치를 확인해야 파손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가해 차량은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화가 났다.  블랙박스에 찍힌 것이란 상상을 못했을 것이다.    

 

당장은 괜찮다고 하지만 뒷 일은 알 수도 없고 자전거도 자동차와 충돌했으니 파손된 부분이 있는지 당장은 알 수 없다.  그냥 지나쳐 버리기도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다.    내가 다가 갔기 때문에 블랙박스엔 번호판도 찍혔다.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기 때문에 괘씸해서 사고신고를 한다고 했더니 신고서를 작성하라고 하고 내 동영상을 보고 가해 차량을 수배하여 운전자를 불렀다.   

 

내가 우겨서 처벌을 원한다고 할 수도 있었지만 일이 커지면 나도 귀찮기 때문에 가해차량의 보험사를 불러 이후에 문제가 발생시 보상받기로 하고 경찰을 빠져 나왔다.    코니가 아무렇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자전거는 눈으로만 보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가해 차량의 어느 부분이 자전거의 어디를 받았는지 알았으면 파손여부를 확인하기 쉬운데 현장을 떠나 버렸기 때문에 그걸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다.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긴다. 

 

하도 보지 못했다고 우기기 때문에 안전 깃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래서 어제 아마존에서 무지개 연을 주문했다.  하나씩 달고 다니기로 했다.  그렇지만 멍때리고 딴 생각하는 운전자는 별 것을 다 달아도 보지 않기로 마음 먹으면 아무 것도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장식용 무지개 걸이

 

3쌍으로 판다.

 

아무리 요란하게 치장을 해도 전방 주시를 게을리하는 불량 운전자는 사고를 낸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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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08 10:25

    큰일 날뻔 하셨습니다.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마트 폰 때문에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차도에서는 늘 조심 조심 입니다. 다치신데가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9.08 10:59 신고

      감사합니다. 천만다행입니다. 리컴번트가 아니고 2륜이었다면 나가 떨어져 크게 다쳤을 것입니다. 몸은 휘청했지만 나가 떨어지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2. 다니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09 18:22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놀란 마음을 쓸어내립니다. 아직 한국은 사람보다는 자동차가 먼저인 문화인 것 같아 늘 조심스럽습니다. 영상을 보니 다소 충격이 있었던 것 같아 혹시 모를 후유증은 없으실지 살펴주십시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10 15:56 신고

    감사합니다.

  4. 영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10 17:21

    영상에 상황을 보니 충분히 인지가 가능한 각도와 속도 같아 보입니다. 더불어 사는 방법을 모르는 저런 사람은 꼭 법에 처벌을 호되게 받았으면 합니다.
    블로그 글 기웃거린것도 십년이 넘었습니다. 글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두분 늘 건강하세요.

  5. 꼭 처벌받게 하세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9.11 09:25

    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여름이 되면 자전거는 항상 샌들을 신고 타는데 늘 신던 여름 샌들을 꺼내 신었는데 뭔가가 부스러기가 묻어 떨어진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그게 꺼내 신은 샌들에서 나온 부스러기였다.    생각해 보니 10년이 넘었다.   그냥 삭아서 부스러지는 거였다. 

 

그래서 자전거 샌달을 사려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계절이 시작할 때 또는 시작 전에 물건을 사야지 시즌이 지나면 다 팔려 살 수 있는 거라고는 팔리지 않는 큰 사이즈만 남아 있었다. 

 

할 수 없이 Amazon에 들어가 보니 맞는 사이즈가 있었다.   주문을 했다.   그런데 내가 산 판매몰에는 내가 산 것이 가장 작은 사이즈였다.     

 

코니의 샌달은 늦게 산 것이라 그런지 아직은 쓸만했다.    그러나 그것도 약간 큰 사이즈라 페달링을 할 때 뒷 축이 자전거의 가로 바에 살짝 닿는다.     그래서 신경이 쓰여서 작은 사이즈 샌들을 찾아봤다. 

 

작은 사이즈의 것을 발견했다.   크릿에서 뒷축까지의 거리가 짧아야 하는데 그것은 신발 사이즈만으로는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일단 질렀다.   

 

오늘 샌달 2개, 클릿 두 개가 모두 한꺼번에 도착했다.   주문은 모두 하루 간격으로 했는데 같이 왔다.   물론 판매자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묶음 배송은 아니다.     몇 천 원 더 주고 premium shipping으로 주문했다.

 

 

내 샌달은 22일 주문했고 코니의 샌달과 클릿은 24일 주문했는데 모두 오늘 도착했다.  미국 날자이니 우리와 1일 차이가 난다. 

 

 

24일 주문한 것이 27일 도착했으니 3일 만에 온 것이다.  요즘 국내 배송도 늦으면 3일 걸리기 일수인데 국제 배송이 이렇게 빨라졌다.

 

세상은 이렇게 급변하는데 홍 아무개같은 아날로그 경제관료는 20세기 의식 수준에 머물러 행정을 편다.    이런 자들을 몰아내지 않으면 한국도 일본 꼴짝 난다.  

 

 

내 새 자전거 샌달

 

 

코니의 새 샌달.  현재 신고 있는 것 보다 클릿에서 뒷 축까지의 거리가 엄지 손가락 하나 만큼 짧다. 이젠 닿는 것 신경 안 써도 된다.

 

 

eggbeater 페달용 클릿

 

 

코니의 Gekko. boom을 끝까지 밀어 붙여야 다리가 페달에 닿는다.  그러다 보니 신발 뒷 축이 길면 가로바에 닿는다. 

 

 

며칠 전 반포대교 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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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물통 OttoLock

 

우리가 자주 가는 거여동 "동촌 보리밥"집이 있다. 

 

 

여기에도 역시 인도에 차가 올라와 주차하고 있다. 빈 틈을 비집고 들어가 주륜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6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동차와 식당 건물 벽 사이가 비어 있어 들어갔지만 요즘은 벽에 바짝 붙여 놔서 자리가 없다.   그렇다고 차 밖 인도에 주차할 수도 없다.   조금 뒤에 철물점 겸 건축자재상이 있는데 그 뒤에 공간이 있어 주차하곤 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 한 데에 주차하다 보니 불안하기도 해서 자물통이 필요하다.

 

가벼운 자전거 자물통을 찾다 보니 하나 걸린 것이 OttoLock이라는 미제 초경량 자물통이었다.    광고엔 114g이라 선전했는데 사서 재어 보니 146g이 나온다.

 

그 정도면 초경량이라 할 수 있다.   길이는 46 센치, 70 몇 센티,  100센티 넘는 것도 있는데 가장 짧은 것이 146g이다.

 

 

광고와 달리  무게는 146g이 나온다. 

 

 

길이를 저어 보면 끝에서 끝까지가 48 센치다.

 

48 센치

 

사기 전에 가장 적당한 자물통 매는 장소를 찾았다. 몸통바 끝나는 부분에 pedal arm 과 묶는 것이다.  자물통을 "배때기 가방"이라 부르는 under bar bag 에 넣고 다니면 앉은채로 가방에서 꺼내서 자물통을 묶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또 다른 장점이 있다.   동촌 보리밥집은 바깥 길이 경사가 져서 브레이크가 풀리면 미끄러질 수도 있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페달을 묶으면 브레이크가 풀린다 해도 자전거가 미끄러지지 않는다.   일석 이조다. 

 

2차 접종도 마쳤으니 이젠 자전거를 싣고 다니며 서울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에 잔타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산 접이식 2륜 전기 자전거 팬텀 마이크로에도 자물통이 필요할 듯하여 하나씩 더 샀다.

 

자전거를 판 Dbike 주인장 말에 의하면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도둑의 제일 타깃이라 한다.    그래서 자물통은 필수란다.  서비스로 받은 자물통이 있긴 하나 엄청 무겁다.        어떤 자물통이던 커다란 절단기가 있으면 잘리지 않는 게 없다. 

 

그래도 그런 도구까지 가지고 다니는 전문적 도둑이라면 당할 수 없지만 그냥 아이들이 장난 삼아 훔치는 도둑질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위에 우리 자전거는 탈착식이라 페달을 빼어 둘 생각이다.    그러니까 자물통을 절단한다 해도 타고 도망은 갈 수 없다. 

 

이 것도 페달과 몸통을 묶는 방법으로 쓰려 한다.  MKS 탈착식 페달이니 자물통을 절단을 한다 해도 타고 도망갈 순 없다.  18Kg 이나 되니 들고 뛰어도 멀리 갈 수 없을 것이다.   그 정도로 결심한 도둑이라면 당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아래에 상품 쇼핑 몰에 올린 상품 설명을 그대로 클립해 놨다.  

 

 

흠이라면 조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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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티니 피자 헬리오 시티점

 

스폰티니 피자집(헬리오 시티점)에 차를 타고 몇 번 갔었다.     근래 먹어 본 피자 중에는 꽤 맛있는 집이었다.     밀라노 피자란다.   분위기는 암스테르담에서 자주 갔던 Sugo를 생각나게 하는 집이다.   Sugo 는 "로마 피자"라고 내 걸었다. 

 

자전거 먹방으로 갈 만한 곳이 있나 알아보니 압구정 로데오거리점이 자전거로 갈만해 보였다.   그러나 한강 자전거길에서 압구정 로데오 역까지는 자전거로 가기 쉬우나 거기서도 한 참 더 가야 피자집이 나온다.   거기는 골목길에도 차가 많이 다녀 자전거로 가기 편한 길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갔던 송파의 헬리오시티점은 의외로 탄천 자전거길에서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 근방은 동부간선도로 또는 양재대로 등 큰길이 많아서 나들기가 초행은 어려워 보인다.   

 

어제는 일요일이라 자전거길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걸어서 그 나들목을 뚜벅이 모드로 탐색해 보기로 했다.    요즘은 걷는 거리가 5,6 킬로가 고작이라 일단 수서역까지 분당선을 타고 가서 거기서 탐색하기로 했다.  

 

수서역 3 번 출구로 나와서 일단 탄천교까지 걸어갔다.  송파구 가까이라 그런지 자전거로도 갈 수 있는 무장애 도로가 있었다.     그래서 탄천교까지 갔다. 

 

 

먹방 목적지 스폰티니 헬리오시티점 전경

 

양재천 분기점에서 탄천 자전거길로 들어서 3,4 킬로 남진하면 탄천교가 보이고 그 직전에 나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은 원래 탄천교 남측으로 나가는 길이고 탄천교 북측으로 나가는 길은 이 진입로 보다 조금 북쪽에 있다.   그래서 그 길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거의 180 도 꺾어 올라가야 한다.    위에 오르면 직전에 분기해 올라온 타천교 북측 나들길을 만나고 거의 180도 꺾어야 탄천교 출구를 향할 수 있다.

 

 

탄천자전거길에서 양재대로 탄천교 남측으로 나가는 길이 보인다. 

 

양재대로에서 탄천 자전거길 입구를 바라 보며

 

 

여기서 왼쪽으로 꺾어 동쪽으로 보면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구별되어 나 있다.  자전거길을 서진하는 일방도로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진입할 수 없다.   원칙대로라면 양재대로 남쪽 인도로 가서 거기에도 동진하는 자전거 일방도로가 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리만 건너는 것이므로 인도를 이용해서 또는 자전거가 전방에 없으면 자전거도로를 역주행해도 1 분미만에 탄천교 동쪽끝에 닿을 수 있다.   동쪽 끝에는 동부 간선도로로 내려가는 나들목이 있어 신호등이 있는 보행자 건널목이 나온다. 

 

이 길을 건너서 온 길을 되 돌아 본다. 

 

다리를 건너면 인도와 자전거길은 갈라진다.    송파구가 시작되는 듯.  왼쪽은 헬리오 시티 아파트 단지의 일부인 것 같다. 호화스런 투면 방음 차벽이 나오고 이 차벽의 끝에 헬리오 시티 남쪽 문이 커다랗게 나온다.  

 

서울시 안에 송파구가 있고 송파구 안에 Helio City 가 있다. 

 

지하주차장 차도 옆으로 인도가 있고 단지는 곱게 단장해 놨다.

 

주차장 출입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진하면 헬리오 시티 북쪽 문이 보인다.  그 문 너머 스폰티니 피자집 (헬리오시티점)이 나온다.  오른쪽(동쪽)으로는 송파 책박물관이 있다.

 

송파 책박물관

 

 

압구정 로데오역점 보다 접근하기가 훨씬 쉬워 보인다.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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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지난 금요일 (5일) 처음으로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내 것은 자전거 숍에 있는 것을 집어 왔고 코니의 것은 며칠 뒤 주문한 것이 왔다.    그래서  그것을 집어 왔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날인가 코니가 발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한 동아 깁스를 했고 기브스를 걷어낸 후에도 한동안 자전거는 고사하고 걷기도 불편해했었다.  

 

완쾌해서 자전거를 탈 만 해지니 날씨가 추워졌고 비 또는 눈이 왔고 기온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떨고 겨울은 자전거 탈 만한 계절이 아니다.   3월에 접어 드니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많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처음 팬텀 마이크로를 끌고 나갔다.

 

팬텀 마이크로를 구입한 가장 큰 목적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서울에서 먼 곳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것이었다.  테슬라 모델 S를 구입하여 3륜자전거를 접어서 실어 보긴 했지만 ( https://boris-satsol.tistory.com/1887 )  그 것을 싣고 다니면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점점 근력이 떨어지는 우리에겐 무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 둘의 근력으로 자전거를 싣고 내리기 쉬운 전동 보조가 있는 자전거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하는 마이크로 팬텀을 산 것이다.

 

지난 금요일 날은 차에 싣고 나가 볼까 했으나 만만찮아 그냥 끌고 나가 한강 자전거길을 조금 달리고 조정할 것도 있어 조금 타고 돌아왔다.    오랫동안 창고에 방치해 두었더니 변속 케이블도 늘어 나 소리도 나고 페달도 덜 조여져 소리가 나서 숍에 가서 조금 조정을 하고 돌아왔다.   

 

날씨가 좋으면 조금 더 자전거에 길들이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전에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이나 갈 생각이다.   그 생각이 언제 실현될지는 한국의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진전되는가에 달려 있다.  

 

마이크로 팬텀도 자전거에 실으려면 완전히 접어야 한다.  바퀴만 겹치고 핸들바를 꺾지 않았더니 싣기가 불편했다.  핸들 바를 꺾으니 접은 상태가 안정적이다.   잘 하면 테슬라 S의 2열을 접지 않고도 두 개를 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편이 더 안정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핸들바까지 꺾고 그 치수를 재어 봤다.     처음 살 때 삼천리 삼바 몰에서 내 논 치수와 아주 다르다.     핸들바가 꺾이면 폭이 거의 44 cm까지 늘어 난다. 

 

날씨가 온난하면 한 번 싣는 연습을 해 보려 한다.

 

핸들바 꺾인 접이 상태

 

 

반대편 모습

 

 

싯 포스트 끝 모양 

 

배터리에서 나온 돼지꼬리 케이블이 둥근 철판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MK 탈착식 페달로 바꿨는데 이렇게 세우면 싯포스트의 배터리 케이블 압착가능성을 걱정 안 해도 될것 같다. 

 

PS

 

3월 8일도 나갔다.

 

잠원지구 쉼터에서

 

반포 대교 남단까지 

 

반표대교에서 인증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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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지난주 팬텀 마이크로 전기자전거를 주문할 때 여유를 부려 급하지 않다고 했다.   우선 브롬톤과 그 액세서리를 처분해야 새로 사는 전기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 것이다.   그런데 어제 브롬톤이 처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공간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안장은 오토리 안장 아니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2륜은 그 안장을 달아야 한다.   브롬톤에 달려 있던 것도 많이 닳았기 때문에 떼어 놔 봤자 오래 쓸 수 없어 새로 주문했다.  오늘 그 안장이 왔다.    

 

이래저래 팬텀이 급해졌다.  오늘 DT 바이크에 전화해 보니 내 주에나 올 것 같다고 한다.   삼천리가 2 주 휴가 중이라고 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인가?  확실한 내막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숍에 있는 검정만이라도 먼저 구입하겠다고 해서 오늘 가서 검은색을 잡아 왔다.    조금 타 보려 했으나 비 소식이 있어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일 단 접는 방법이나 익혀 두자고 한 두 번 접어 봤다.  동영상에서 보듯 쉽게 접히지 않는다.  브롬톤 접이는 수식간에 접는데 이건 어렵다.   방법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다. 경량화해서 8.65 kg까지 내렸는데 그 2 배가 넘는 17.8 kg(삼천리사 공식 무게)이니 쉽게 다루기 어렵다.   뭐든지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다.

 

 

브롬톤 경량화 후 최종 무게가 8.65 kg 이었다.

 

유튜브에 나와 있는 리뷰들은 대개 작년 모델인데 2020 모델에서 달라 진 것은 배터리 용량이 252 Wh로 늘어나 공식적으로는 평지에서 어시스트 1단계로 7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오토리 안장을 장착한 내 팬텀 마이크로

 

스탠드가 있어 세우기 쉽다.

 

측면 사진

 

오토리 안장 아니면 난 2륜을 탈 수 없다.  이강준 사장님이 직접 갖다 주셨다.

 

이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이 Seat 는 안이 움푹 파여 있다.  앉으면 궁둥이를 꽉 잡아 준다. 이 것이 보통 코가 좌우를 잡아 주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 가운데 띠가 미끄럼 방지 특수 가죽 띠라고 한다.

 

 

 

 

무게가 단 135 g 이니 경량화를 추구하는 Bromptoner 에게도 권할 만 하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89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또 하나 2020 팬텀마이크로에서 달라진 것은 Walk Assist mode(다운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나오는 속력)의 속력이 6Km 에서 4Km 로 내려 갔다.

 

도보지원기능이 6 에서 4 km/h로 내려 갔다.  6 Km/h는 너무 빠른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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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7 22:55

    도보지원기능이 있어서 끌바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8 06:28 신고

      감사합니다. 우리 같은 사람에겐 딱 알맞는 자전거가 아닌가 합니다. 하필이면 자전거를 잡아 온 날 비가 오네요.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 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번갯 불에 콩 구워 먹듯 자전거를 처분하고 전기차 팬텀 마이크로 20인치를 새로 샀다.

 

꿈의 자전거라 좋아했던 브롬턴을 오늘 처분했다.   (영국 여행 준비 - 브롬톤 자전거를 하나씩 더 살까?)

 

그 때 꿈에 부풀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와 의기양양 타고 다녔던 영국 여행도 아련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브롬턴은 처음부터 결국 우리의 인연이 아니었다.   영국여행에서 귀국 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팔 절임 현상은 영국에서의 라이딩 중에서 자빠링이 최초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상당구간은 이런 흙길인데 일부 구간은 전날 온 비로 물 웅덩이가 여기 저기 있었다. 물 웅덩이를 피하려다 오래간만에 자빠링을 해서 무릅을 깠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48?category=41458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무릅만 깐 것이 아니었다.   목을 다쳤던 것 같다.  그 날 이후 팔 절임의 전조가 나타났다. 팔이 부어오르고 왼 팔이 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이후 브롬턴은 국토 종주에 많이 활약했다. 

 

 

낙동강 종주의 마지막 구간 - 삼랑진 2 을숙도

 

그러나 그 브롬턴의 추억은 암스테르담의 자빠링에서 멈출 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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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자전거길은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는  노면 전차길인지 버스길을 건너게 되어 있는데 차단기를 달만한 곳이 아니었다.   감속을  시키기 위해서 ㄷ 자로 꺾어 놓고 감속 말뚝을 박아놨다.  늘 다니는 지역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우리같이 초행인 경우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빨리 판단을 못한다.

 

코니는 벽에 닿아 크게 떨어졌다. 다행한 것은 뼈는 무사한 것 같고 며칠은 운신을 하기 어렵게 아팠다. 

결국은 잔차를 포기할 때가 되었나 우울하게 며칠 지냈다.  

그린스피드는 다시 찾아서 쓰다가 돌려줄 수도 있지만 이젠 신물이 난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것 없나 검색하다 보니 Lo and behold!   꿈의 자전거를 발견했다.

 

그것은 시마노의 새 전동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HP Velotechnik 사의 3륜 자전거다.  작년에 새로 선 보인 자동변속장치를 전기 모터와 내장 기아에 결합한 시마노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 보였다.   이름하여 Steps di2.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35?category=67969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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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리컴번트 3륜으로 돌아왔다.      자전거의 최종 종착역(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그러나 3륜은 기동성이 가장 문제다.   해외여행을 갈 때 함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조금 더 가벼우면 쉽게 다룰 수 있지 않나 해서 경량화를 추진했다.  (브롬톤 경량화)

 

그리고 3년 더 네덜란드 여행 가지고 다녔다.  그러나 3년째 되던 작년 여행에서 우리 둘은 모두 자빠링을 했다.  작년 8월 암스테르담 두 번째 라이딩에서 우리 둘이 같은 날 각기 다른 이유로 자빠링을 했다. (자빠링)

 

그때 우리가 느낀 것은 브롬턴은 가장 타기 어려운 자전거라는 점이다.  이 것은 공공연한 비밀 아닌 비밀이다.   가장 작게 접히고 가장 유려한 디자인을 고집하다 보니 조향성이라든가 안정성은 그냥 희생해 버린 것이다.

 

우리도 알고 있었지만 그 일반적 통념 브롬톤의 특이한 디자인과 접이성을 위해 그냥 고집스레 탔던 것이다.   그 결말을 작년 암스테르담 여행의 마지막 브롬톤 라이딩에서  브롬턴의 잔혹성을 혹독하게 경험했던 것이다.   

 

작년 여름 귀국하고 항공 여행 가방에서 꺼내 놓고 오늘 아침까지 그냥 주차장 창고에 방치해 두었었다.    그런데 어차피 타지도 않을 거라면 그냥 추억거리로만 간직할 것인가? 

 

사실 창고에는 브롬톤 관련 이것저것 부속품들이 상당 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 여행가방도 두 개 브롬톤 front 가방도 예닐곱 개 타지도 않을 자전거와 그 부속품들을 왜 끼고 살아야 하나 고민했다. 

 

처음에는 대 물림 할 생각도 했지만 경량화하고는 대물림할 만큼 견고함도 사라졌다.   또 가벼워졌기 때문에 안정성도 더 떨어졌다.   아이들이 탈 만한 자전거가 아니다.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그래서 처분해 버린 것이다.

 

창고가 텅 비었다. 

 

브롬턴 처분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었다.

 

새로 산 테슬라와의 관계가 깊다.   이 테슬라는  우리의 꿈의 자전거 Gekko FX를 먼 곳에 가지고 가서 타고 싶어서였다.   한 번 실어서 실을 수 있다는 것은 증명했다. 

 

 

 둘이서 들어 올려 보니 실리긴 실린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8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러나 먼 곳에 가지고 가서 타려면 하루 라이딩이 아니면 매 번 자전거를 싣고 내리 고를 탈 때마다 반복해야 한다.  그래서 아직 자동차도 익숙하지 않은데  3륜을 싣고 라이딩 나가는 것이 부담된다.    그래서 처음엔 브롬턴 생각도 했지만 그 여릿여릿해진 자전거를 다시 타기는 겁이 난다.   이미 브롬턴을 접은 것 아닌가!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접이식 PAS(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를 사서 싣고 다니다 타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틀 전 집 가까이에 있는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 가서 팬텀 마이크로 20 인치를 주문했다. 

 

전기 자전거라 무게는 조금 나간다.   그래도 생활자전거로 설계된 것이니까 조향성은 좋을 것이다.    기동성을 위해 접이식으로 만들었지만 디자인이나 작게 접힘 등을 우선하지 않아서 훨씬 타기가 쉬울 것이다.  더욱이 페달 어시스트라 우리 같이 체력이 약해진 노년층에는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시간이 없다.  이 것 저 것 재다간 시간이 다 간다.   그냥 질러 버린 것이다.

 

배터리는 싯포스트안에 들어 있다.  밖에서 충전할 때에는 자전거에 직접 충전할 수 있지만 전원이 먼 곳에 있을 땐 싯포스트를 빼고 들고 들어 가야 한다.
접으면 두 바퀴가 구르기 때문 끌고 다닐 수 있다. 

 

 

youtu.be/MQZE47Hsp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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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6 22:10

    잘 사셨습니다. 아무래도 오르막이나 앞바람에 힘들시테니 전기자전거가 좋겠지요.
    부피도 작아서 삼륜보다는 트렁크에 싣기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7 11:33 신고

      감사합니다. 브롬톤 보단 타기 쉬울 것 같습니다. 또 전동 어시스트라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자전거 타는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문병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7 10:58

    항상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브롬톤에 관한 글도 오랜기간 보아온 기억이 나는데 제가 다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새로운 자전거와 함께 항상 행복한 라이딩 하시길 기원합니다. :)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7 11:34 신고

      감사합니다. 나이 든 사람에겐 브롬톤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습니다. 전동 어시스트라야 어느 정도 쇠퇴한 근력을 보완해 줄 것 같아 결정한 것입니다.

  3. 마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25 17:42

    항상 글 잘 읽고있습니다! 저와 제 와이프도 퀄리q3 스포츠라는 전기자전거 모델을 이번에 구입하였습니다. 안전한 여행하시고 건강하세요

마침내 콤프레샤

자전거 2020. 10. 21. 12:05

자전거 바람 넣기는 수동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그래서 수동을 쓰다가 언제부터인가 힘에 부쳐 자동 펌프를 구해 쓰려고 별아 별의 것을 다 썼는데 만족스럽지 않았다.   

 

모두 충전식이라 충전을 해야 하는데 한 동안 안 쓰면 방전이 되어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가지고 내려가야 했다.  그리고도 연결구가 잘 맞지 않으면 바람이 새어 몇 번 더 바람을 주입하면 금방 주황색으로 충전 상태가 경고등으로 바뀌곤 해서 불안했다.   

 

자전거포에서 사용하는 콤프레샤 생각을 여러 번 했지만 덩치도 크고 전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자전거의 저장고로 쓸 때에는 생각도 못했다. 

 

요즘은 자전거의 차고가 따로 있고 전원도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어제는 마침내 하나 질렀다.       우리가 자주 가는 자전거포에서 본 것과 비슷한 것이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어 하나 주문한 것이다.   내일 도착할 거라고 카톡이 왔다.

 

 

내가 산  콤프레샤 

 

자전거 주입기 세트

 

 

네에버에서 16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다. 

 

 

사은품으로 딸려 오는 돼지꼬리 연장 호수와 먼지털이 건

 

사실은 아내도 붙박이 망창을 닦기 위해 컴프레샤를 사려고 했는데 하나를 가지고 두 가지 용도로 쓸 수가 없다.  무게가 16 kg 나가니 이 것을 5층까지 들고 올라오고 들고 내려가긴 너무 무리다.  

 

800W 전력이 들고 무게느 16 kg(모델 HS-2509) 크기도 45 x 19x 52 cm 이니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9 bar(130 psi)까지 올릴 수 있다니까 웬만한 자전거 타이어 압은 최고 100-120 psi 이니까 충분한 압력이 된다.   우리가 타는 3륜은 타이어 압이 최고 70 psi 다.   

 

또 무슨 문제가 있으려나?   없겠지... 

 

여기까지 쓰고 어제 콤프레샤를 받았다.    

 

포장된 컴프레샤

 

자전거 창고에 설치했다.

 

그럴 듯 하게 생겼다.

 

문제는 역시 있었다.

 

이런 제품이 문제가 없을 수 없다.  컴프레샤는 다목적 장비다.   자전거포에서 전문적으로 타이어에 바람을 넣고 자동차의 타이어도 집에서 넣을 수 있다.    또 함께 온 Air Duster 로 집 먼지를 털 수 있고 컴퓨터의 먼지를 불어 버릴 수 있다.  물론 실험실에서 고압을 쓸 때도 많이 사서 쓴다. 

 

그러니 그 사용목적 중의 아주 작은 부분 하나를 목적으로 샀으니 그게 잘 작동하리라 기대하기 어렵다.   코일처럼 말린 호스를 여기서는 "돼지꼭리 호스"라 부른다.   그것을 콤프레샤의 토출부에  연결하는 것 부터 어렵다. 

 

돼지꼬리 호스와 콤프레샤 토출부와 연결이나 되지꼬리 호스의 다른 끝의 공기 주입기 "건"과의 연결 모두 퀵 커플러라고 부르는 PM-20 커플러를 쓰는데 암커플러에는 스프링이 장착된 링을 당기고 숫나사를 넣고 링을 놓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밀어 내야 연결이 완성되는 데 스프링이 너무 세어서 내 손 힘으로는 안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한신테크툴에 직접 가서 문제를 보여 주고 조금 쉽게 연결되는다른 공기 주입건으로 바꿔 왔다.  공구상에서도 50 대의 남녀 점원은 모두 연결 못하고 30대의 젊은 사람 힘으로만 연견이 가능했다.    그러니 80대의 나 같은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서 끝이 아니라 자전거 튜브벌브와 연결이 안된다.    호스가 짧은데다가 너무 뻣뻣해서 슈레더 어댑터의 끝까지 밀어 넣을 수가 없다.  아무리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봐도 거기서 바람이 센다. 

 

결국 이 방법으로는 콤프레샤를 자전거 공기 주입용으로는 쓸 수가 없다.  

 

주입건의 호스가 짧고 뻣뻣한 점도 문제이지만 Gekko의 타이어가 20 인치라 27 인치의 일반 자전거보도 작고 스포크가 장애가 되어 확실한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다른 방법을 연구해 봐야 한다.    아마존에서 flexible hose extension 을 샀다.

 

약 13 cm의  의 연장 호스.  Schrader 2 Presta adaptor 를 한 쪽 끝에 달고 우리 잔차 바퀴에 이 연장 호스를 프레스타 벌브에 연결한 다음 다른 끝은 바퀴 밖에서 건에 연결한다. 

 

 

한국 G켓에서도 팔고 있지만(5천원) 해외직구다.   언제 올지 몰라 양쪽에서 모두 주문했다.  빨리 오는 것으로 쓰면 된다.  그림으로 보면 똑 같이 생겼고 아마도 중국산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중국산을 직구할 것 같다.  

이 것 저 것 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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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0.23 18:40

    소비자가 목적하는 것을 제대로 이룰수 있도록 연결부를 세심히 취급해줘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충전식이 부족한 전원만 문제라면, 교직류 변환장치(smps)나 어뎁터로 개조하여 유선으로 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0.23 19:48 신고

      콤프레샤 부분은 아직은 문제가 없습니다. 자전거포 같은 곳에서는 이런 일반 소비자가 쓰는 "건" 같은 게 아니라 자기들이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콤프레샤를 더 팔기 위해 공구상이 이 자전거 주입기를 만들었거나 기존 제품에 자기들 이름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 같고 자전거 공기 주입기에 대해선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습니다. 또 휴대용으로 만든 충전식 펌프는 비상용, 즉 가지고 다니다 바람 빠지면 넣으라고 만든 거라 콤프레샤같이 붙박이 용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정규적으로 바람 넣는 장비로는 부적당한 것 같습니다. 슈레더 주입구를 꽉 잠그고 손으로 막고 방아쇠를 당기면 손에 공기압을 느끼고 새는 기색도 없는 것을 봐서는 주문한 연장 호스만 오면 문제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수동 펌프가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사태도 어느 정도 진정되어 가고 날씨도 풀려 자전거 타기가 좋은 계절로 접어들었다.

 

자전거를 오래 타지 않다 타려면 자전거를 정비해야 하는데 Gekko FX witht Steps는 거의 전자동 구동체계라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오직 체인이고 타이어뿐이다.  체인에 대해서는 그냥 타다가 못쓰게 되면 새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자전거 타이어는 오래 놔두면 바람이 빠지기 마련이라 바람을 넣어야 하는데 수동펌프로는 점점 힘에 부친다.   그래서 전동펌프를 늘 보아 왔는데 이제 까지 산 두 종류는 모두 실패했다. (휴대용 자동 전동 펌프 )  또 하나는 블로그에 올리기 조차 안 했다. 

 

수동만 한 것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힘이 부치는 사람에게는 전동펌프가 가장 좋은데 마땅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  그러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하다 샤오미 펌프가 많이 눈에 띄며 평이 좋아서 하나 질렀다. 

 

해외 직구 제품인데 사흘 만에 왔다.   서울의 샤오미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하였는데 구매 즉시 홍콩에서 물건이 발송되고 이튿날 인천세관에 도착 통관되고 즉시 국내 배송업체에 인계되었다.   바로 국내 배송이 시작되었고 그다음 날인 사흘 날째인 어제 수령했다.

 

 

전동펌프와 Invoice

 

각 부위의 설명

 

프랑스식 노즐은 presto 노즐을 뜻한다.

 

펌프사용설명서.pdf
2.12MB

 

어제 자전거에 바람을 넣었다.  서너 달 방치해 두었는데 55 psi 정도 남아 있었다.     

 

 

50 - 70 psi 가 적정 압력이니 55psi 는 아직은 최저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70?category=67969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펌프를 시험해 봤다.   노즐 연결과 타이어 주입구의 연결이 익숙지 않아 바람이 새는 바람에 여러 번 실패했다.   좀 익숙해지니 바람 넣기가 수월해졌다.   처음 새는 연결에 주입해서 배터리를 많이 소진해서 삼륜의 세번째 바퀴를 넣고 있는데  배터리 잔량이 50~25% 라는 주황색으로 바뀌었다.   계속 주입해서 3 바퀴는 다 채웠다.   그래서 다시 배터리를 완충하고 다른 1 대 3 바퀴를 다 넣었는데 주황색이 나오지 않을 것을 봐서는 한 번 충전에 두 대 6 바퀴는 다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다. 

 

이 정도면 힘들게 손으로 펌프질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샤오미 정도면 이젠 중국제도 믿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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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5 09:24

    성능도 좋은 것 같고 작아서 휴대하기도 편할 것 같습니다.
    수동은 아무래도 힘드실테니 잘 사신 듯 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4.25 10:36 신고

      감사합니다. 바람 넣어달라고 바이크숍까지 가기도 그렇고 해서 전동펌프를 찾았는데 이젠 괜찮은 것을 찾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 겨울 신발

자전거 2019. 11. 13. 16:30

자전거 겨울 신발 

 

작년 겨울 자전거를 탈 때 발이 너무 시려서 자전거 신발 방한 커버를 샀는데 너무 불편했다.

 

자전거 숍에서 씨워주긴 했지만 너무 꽉 조여지는 사이즈였다.   쉽게 벗기도 어렵다.  당연히 한 겨울은 커버를 씨운 채 신발을 신거나 벗어야 한다.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일식집 "아지겐"같이 신발을 벋고 올라가야 하는 식당에는 신 신은 채 올라 갈 수 있는 덧버선을 샀다.    

 

작년에도 겨울 자전거 신발을 사려고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12월 달이면 이미 자전거 겨울 신발은 품절이다. 결국 맞는 신발을 구할 수 없어 방한 커버로 대신했던 것이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에 한강 라이딩을 했는데 발이 너무 시려서 방한 커버를 씨워야 하나 고민하다가 온라인 서칭을 했다.  우리 발에 맞는 신발이 있었다.   부랴부랴 주문을 했다.

 

오늘 그 신발이 왔다.  신어 보니 맞는다.    다행이다.  이젠 자전거 신발을 신었다 벗었다 하기 어렵지 않게 되었다.

 

 

 

작년에는 방한 커버를 씨웠다.

 

 

 

코니의 GripGrap Cover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8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아지겐 식당에 들어 갈 때 신을 신은 채 덧버선을 씨워 식당에 들어 갔다.

 

 

아지겐 식당 마루에 덧신을 신고 올라갔다. 

 

2018/12/07 - [일상, 단상] - 겨울 채비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8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g마켓에서 산 시마노 겨울 자전거신발이 오늘 왔다. 

 

우리 자전거에는 eggbeater 페달이 달려 있어 새 신발에는 거기에 맞는 cleats 를 달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어 아마존에 주문했다.

 

 

미국 아마존에서 주문한 eggbeater 용 cleats.  이번주에 도착할 것이다.

 

 

일단 발 시린 것은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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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1.14 08:48

    겨울철 잔차 라이딩에서 발 시린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대책을 마련하셔서 다행입니다. 신발 디자인도 좋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11.14 10:02 신고

      감사합니다. 걸어 다닐 때에는 발운동을 하니까 시린것이 덜 한데 자전거는 다리 운동은 해도 발 자체는 운동은 하지 않게 되니까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시린 것 같습니다.

  2. Separati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1.14 10:50 신고

    신발 디자인이 귀엽고 예쁘네요! 겨울에는 자전거를 짧게만 타기도 쉽지 않은데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자전거 안전하게 재밌게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3. yyycc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1.15 11:08

    그리고 주로 스키타는 사람들이 부츠속에 사용하는 물건들 중에서 발열깔창이나 발열양말 같은 물건들도 있습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타시려면...
    https://www.aliexpress.com/item/32797488039.html?spm=a2g0s.9042311.0.0.27424c4depLSBA
    https://www.aliexpress.com/item/32721189997.html?spm=a2g0o.productlist.0.0.436749dc7ElkjR&algo_pvid=c2cc4334-c3a8-47e4-b8c9-86729fe32dd5&algo_expid=c2cc4334-c3a8-47e4-b8c9-86729fe32dd5-0&btsid=4d351efc-56f3-4b0c-8aed-4325ce81060c&ws_ab_test=searchweb0_0,searchweb201602_3,searchweb201603_55

  4.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1.15 15:24 신고

    감사합니다. 오필리아 발열(보온)양말은 샀고 usb 케이블로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는 발열 깔창은 봐 둔 것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섬유 보온 양말로도 발이 시리면 고려하려고 합니다. 외장 배터리를 발목위에 부착해야 하니까 발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걱정되어서요.

 

오늘 11월 4일 눈 뜨자마자 미세먼지를 체크해 봤다.     미세먼지 "좋음,  신선한 공기 많이 마시세요" 란다.   지난 며칠 동안 "최악"에서 "아주 나쁨"으로 밖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게 웬 떡이냐!     수도권 지역을 짓누르던 고기압 덩이가 사라졌나 보다.       그래서 "미세먼지를 가두는 보이지 않는 천정"이 뻥 뚫렸나.

 

요새는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어쩌고 하던 소리가 많이 사그라진 것 같다.  아니면 내가 뉴스를 보지 않기 때문에 안 들리는 건가?    멍청한 것들.....  아니면 "중국발"하면 차 끌고 나와 미세먼지 배출해도 양심의 가책이 좀 누구러져서 그랬던가?    뉴스를 만드는 자들의 그 머릿속을 누가 알랴?

 

어떻든 고마운 날씨였다.   하늘은 푸르고 흐트러진 조각구름도 아름다웠다.   코스모스도 아직은 완전히 지지 않았고 월요일 탄천 자전거길은 텅텅 비었다.   

 

기분 좋은 라이딩이었다.

 

거리뷰로 본 아브뉴 프랑의 "생 어거스틴" 식당은 지층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판교 "아브뉴 프랑"은  2층이었던 것을 기억을 해 내고 2층을 올려다보며 찾으니 거리뷰로 봤던 그 위치 2층에 찾고 있던 그 식당이 있었다.  

 

1층인 중 알고 식당 밖에 우리 3륜을 주륜 할 생각이었는데 조금 막막해졌다.   아래층에 그냥 세워 두고 2층에 가면 아무래도 불안하다.    우리 3륜은 타 보지 않은 사람은 타고 훔쳐 가진 못한다.   그런데  문제는 함부로 만져 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전에 "Greenspeed" 삼륜은 탈 때에는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어떤 사람(어른)이 자전거에 앉아서 이 것 저 것 만져 대고 있었다.   사실 그렇게 해서 뭐 하나 망가트리기라도 하면 문제가 심각하다.   간단한 부품이라도 쉽게 구하지 못한다.  그런 연유로 항상 불안해서 눈에 보이는 곳 아니면 주차요원이 상주하는 주차장에만 주륜 한다. 

 

외국에는 거의 법으로 무장애(barrier-free) 통로를 만들어 놓는다.  한국에는 법은 어떤지 모르지만 경사길 무장애 통로에는 아주 인색하다.   엘리베이터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의 폭은 그렇다 해도 길이가 짧아서 우리 3륜은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잠실철교(전철)  옆에 난 자전거도로의 남단에는 계단 아니면 엘리베이터만이 아래로 내려오는 통로인데  계단으로 끌고 내려 올 수도 없고 보통 자전거보다 긴 우리 3륜은 엘리베이터 길이가 짧아 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바로 건너편을 가려고 해도 무장애 통로가 있는 광진교 아니면 자전거도로가 있는 반포대교로 돌아가야 한다.   

 

 

아브뉴프랑의 엘리베이터는 대각으로 뒤를 약간 들어 올리면 실을 수 있었다.   물론 한 대씩이지만.   

 

생 어거스틴 식당 앞 통로에 주차하여 안에서 볼 수 있게 주륜했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 빤히 보인다.

 

 

 

 

칠리 소스로 튀긴 농어 

 

나시 고랭 

 

 

음료로는 "자몽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그냥 설탕물었다.   눈다래끼가 나서 맥주를 마시지 못했다. 

 

 

https://youtu.be/ezN0X_wl1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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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1.05 09:00

    동영상의 뭉게구름이 참 아름답습니다. 라이딩의 장점은 운동은 물론 좋은 풍경을 즐길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11.05 11:04 신고

      감사합니다. 주중에는 월요일이 제일 한가하고 금요일이 제일 분비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기 제일 좋은 기온인데 다시 미세먼지 계절에 접어 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