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잔차일기/서울 근교'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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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데....

 

여느 해 같으면 이때쯤이면 암스테르담에 있을 것이다.   보통 7월 초승에 출발하여 8월이 다 가 잔서가 남아 있을 때 귀국하곤 했다.     코로나19로 이태를 거르게 된 것이다.  

 

서울의 장마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장마때나 마찬가지의 무더위는 시작되었다.    어제도 오늘도 비를 피해 이른 아침에 우리 집에서 암사동까지 갔다 오는 코스를 달렸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그도 못 할 것이다.   그러나 전에도 여름이면 새벽 라이딩을 많이 했다. 

 

그린스피드를 처음 사 가지고 와서는 정말 많아 돌아다녔다.  그땐 아직도 기운이 펄펄하던 때라 먼 거리가 무섭지 않아  한강도 강남, 강북을 넘나 들었다.   

 

 

보라매 공원 (생각지도 못한 공원에 들어와 즐거워하는 코니)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0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홍제천도 갔었다. 

 

상류에 거슬러 올라 가면  깎아 부시지 않은 바위 언덕도 남아 있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1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른 아침의 한강 라이딩 비디오를 편집해 봤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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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7.09 22:50

    여름엔 역시 새벽 라이딩이 굳 입니다. 동영상 즐감했습니다.
    링크해주신 덕분에 14년 전의 잔차코스들을 구경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종종 다니는 코스들인데, 도림천은 보라매공원에서 서울대 쪽으로 6km 정도 연장되었고 (서울대 정문까지 1.5km 남음), 홍제천은 포방터시장이 있는 포방교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교량 밑 코스라 여름엔 시원한 장점이 있습니다.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7.10 16:46 신고

      감사합니다. 도림천이나 홍제천은 집에서 갔다 오긴 너무 멀어 당분간은 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네요. 아쉽습니다. 사이버트럭이나 나오면 차에 싣고 다니며 옛날 갔던 길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싶네요.

코라나 19의 해 5월 한강 잔타

 

한국이 선진국이 되었느니 어쩌니 하고 있지만 정치를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느낌이다.   선거법 개정을 막는다고 빠루를 들고 나오지 않나 기껏 개정을 하고 나니 또 꼼수를 부려 위성 정당을 만들지 않나....

 

사법부라는 것도 재벌 봐주고 옷 벗고는 재벌 법무팀에 들어가 어마어마한 보수를 받아 한 몫 챙기고 기회만 있으면 정권과 유착하여 말 사주고 주주 돈 횡령하고...

 

정치,  사법,  재벌 이런 것이 두리 뭉실 엉겨서 "법 앞의 평등"이란 구호를 무색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언론이란 게 완전히 썩어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니 정치가 3류 아니 4류 아래로 떨어져도 아무 감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사실 이런 것을 생각하면 우울할 뿐이다.   그래서 음악이나 들으며 뭔가 새로운 것이나 읽고 배우며 남은 삶을 즐기고 있다.

 

워킹 패드는 잘 돌아간다.  시간이 나면 그냥 올라서 반쪽 걸음을 걷는다.   반쪽 걸음이란 밖에서 걷는 반의 근육운동을 할 뿐이다.   

 

컴퓨트레이너처럼 벨트에 로드(load)를 걸어 미는 근육도 운동을 시켜야 온전한 걷기 운동 시늉내기가 된다.  

 

그래서 날씨가 나쁘거나 공기가 더럽거나 덥거나 추울 때 이외에는 밖에 나가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어제는 한강 자전거 라이딩에 나갔다.

 

사실 갤럭시 S20 울트라를 사고 아이나비 블랙박스 카메라 연동을 시험해 보지 못했다.   S20 울트라를 산 것은 그 카메라 앱이 작동하지 않아 사게 된 것인데 그건  워킹패드를 주문하고 수령하고 테스트하고 운동하고 하느라 푹 빠져 있는 바람에 어제까지 밀려 있었던 것이다.    

 

결과는 잘 작동했고 동호대교 근방의 비디오 클립을 올린다.   

 

 

youtu.be/uw2LwAgUdwM

 

재미있는 하루였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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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9 08:52

    한강 풍경도 좋고 화질도 참 좋습니다. 즐감 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처음 잔타

 

코로나 이후 처음  잔타를 했다.   

 

날씨도 따뜻하고 코로나 19도 어느 정도 주춤하여 오랜만에 잔타를 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 나갔다.  주중이라 길이 한가한 줄 알았는데 거의 주말 수준으로 붐볐다.   아마도 쉬는 사람도 많고 학교도 닫았기 때문이리라.   어린이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오랜만이지만 난 괜찮았는데 코니는 숨이 차서 잘 따라오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은 쉽게 평속으로 잘 따라왔다.  뒷바람이라  늘 달리던 속력이 나왔던 것 같다.  

 

좀 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시골 자전거 길도 가고 싶다.

 

낙동강 오지에 한 번 더 가 보고 싶은데 아직 외지에서 숙박을 해도 될는지 망설여진다. 

 

어차피 이 번 여름 피서 여행은 외국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로

 

여느 때 주말 보단 덜 분볐다.

 

잠수교에서 건나다 보이는 남산과 남사타워

 

반포대교(잠수교) 남단에서

 

동호대교 진입교각들

 

동호대교근방에서 바라 본 강북

 

분비는 구간에서 카메라를 접었다.  그래서 분빈 구간은 사진에는 없다. 

 

점심을 먹고 한 2시경 집을 나와 한 3시간 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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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4.29 16:56

    오랫만에 나오셨는데 요즘 바람이 많이 불어서 가실때는 좀 힘드셨겠습니다.
    점차 바람이 약해질 것 같으니 종종 나오셔서 운동하십시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4.29 20:22 신고

      감사합니다. 날씨는 좋아지지만 코로나도 그렇고 미세먼지가 봄철에는 심해서 그것도 야와활동을 많이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도 가끔 날씨가 좋으면 나가 볼까 합니다.

한강 라이딩 

 

2019 암스테르담 여행에서 귀국해서 처음 자전거를 탔다.     

 

이젠 2륜은 접고 3륜만 타기로 했다.   

 

집에서 반포대교까지 왕복했다.   26 km 되는 거리다.

 

같은 곳에서 40년 가까이 살다 보니 떠나지 않고 근방에 사는 토박이 이웃은 가끔 만난다.     이젠 다 노인들이지만 우리가 가장 나이가 많다.     돌아 와서 3륜을 차고에서 갈무리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노부인이 아직도 자전거를 타냐고 놀랜다.     서울대 사대를 나오고 고등학교 영어교사를 오래 하다 마지막에는 교장까지 하고 퇴임한 분인데 나이는 우리 보다 7,8년 적을 것이다.    가까운 롯데 백화점에 갔다 온다는 데 지팡이 차림이다. 

 

우리도 3륜이니까 안심하고 탄다.

 

 

반포대교 남단에서 남산 타워를 보며

 

 

 

 

 

오는 길은 코니가 앞장 섰다.   동호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

https://youtu.be/lUy4SQtKtWc

 

오랜 만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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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9.27 20:47

    오랫만에 라이딩 하셨군요. 날씨도 좋으니 종종 라이딩 즐기십시요. 주행 동영상에서 젊은이들을 추월하시는 모습을 보니 속도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9.28 10:29 신고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속도 규정 (아마도 한국 자전거도로 전체일 것입니다.) 은 시속 20km 제한이기 때문에 그 속도로 달립니다. 추월 할 때만 25, 26 km 까지 올리지만 . 감사합니다.

  2. 엘리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9.28 03:10

    안녕하세요~ ㅎㅎ 이제 아침저녁으론 꽤 선선해져서 자전거 타기 딱 좋은 계절이 된 것 같아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이번 주말은 자전거 꺼내 먼지 닦고 공원에라도 나가봐야겠어요. ^^;

탈부착이 가능한 일체형 고글헬멧 - 여의도에서 아침 피크닉

 

 

지난 주 반포대교에 아침 피크닉에 갔다가 중년부인 라이더 서너분을 만났다.  하나 같이 고글 일체형 헬멧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그 모델에 대해 알아 보고 브랜드 이름이 박힌 부분을 사진을 찍어 와 찾아 보기로 했다.    SVR 사의  SKY 라는 헬맷이었다.

 

우리가 본 헬멧은 탈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오토바이 헬멧처럼 올리거나 내릴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금년에 새로 나운 SKY2에서는 고글이 아주 분리되어 탈 부착하도록 되어 있다.   자석을 써서 불이고 떼게 되어 있다.

 

오늘 그 헬멧을 쓰고 여의도 아침 피크닉을 나갔다.

 

일요일이라 돌아 오는 길은 분볐다.   시마노 STEPS ( 꿈의 자전거,    시마노 전자동 전동장치(STEPS) 사용법 ) 덕에 우리의 자전거 능력이 월등 업그레이드 되었다.  

 

내 주엔 하트코스도 도전해 보기로 했다.

 

 

 

 

여의도 ELAND CRUISE 앞에서

 

 

 

피크닉 테이블이 있어 좋다.

탈착식 일체형 고글은 일반 안경 위에도 쓸 수 있어

좋다.

 

 

 

SVR SKY2 헬멧

 

 

 

장착한 모양

 

 

 

탈착해서 위에 올려 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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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6.12 10:54

    탈부착이 가능한 일체형 고글헬멧.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참 편리할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6.18 16:06 신고

      요즘 쓰고 다니는데 편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고글을 거치지 않고 맨 안경 눈으로 핸폰 지도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전에는 고글을 벗어야 했습니다. 특히 날이 밝은 날에는 그랬습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6.14 00:50

    요사이는 미세먼지가 줄어들어서 자전거 타기가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과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보리스님, 코니님 여름이 오고 있는데, 더위에 유의하시고 좋은 곳 많이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6.18 16:09 신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벌써 아침도 만만찮게 더워졌습니다. 삼륜은 해외여행에 동반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에는 두 번이나 항공 여행을 했는데 한 번은 허리를 다쳤기 때문에 더 이상 3륜 항공 여행은 꿈도 못 꿉니다.

Brompton 용 Ortlieb 가방

 

 

몇년전에 LeVello 에서 Brompton 용 Ortlieb 가방을 샀었다.     내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있었으나 코니의 자전거에 맞는 색상은 없었다.   그래서 코니는 범용으로 쓸 수 있는 검정색을 사서 쓰고 있었다.

 

 

 

 

 

가방도 패션인데 조금 불만스러웠다.

 

 

지난 3일 인근에 새로 생긴 Biclo 대치점에 갔다가 코니의 Brompton 색상에 맞는 Ortlieb 를 발견하고 다시 하나 질렀다.      어제는 이 가방 사진 찍으려 미세먼지가 있었지만 한강에 나갔다.   

 

 

 

 

반포대교에서

 

 

 

돌아 오는 길에 들린 프라디아 커피숍에서

 

 

자전거도 패션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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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06 11:16

    참 멋있습니다. 잘 사셨습니다..

  2. Theres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3 07:38

    안녕하세요? 저는 북부 뉴저지에 살고 있고 브롬톤 (저의 첫번째 자전거가 될) 사려고 하는 참에 우연히 블로그에 방문했는데 두분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저는 남편과 우선은 미국 주변부터 bike trail 위주로 다니려 합니다. (두분의 2011 동부 여행을 참조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두분의 브롬톤이 바뀐것 같아요. 2011년 때와 지금이요. 제가 지금 모델 때문에 고민을 하거든요 ... 2단인 M2R 18% lower 2F -2/-18 ( 44T 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 으로 해야 하나 아니면 M6R로 해야 하는지 정말 고민입니다. 자전거 샵에선 6단을 권하고 동호회 글을 보니 여자에겐 2단을 권하네요. 전 여러번 바꾸지 못할것 같아서요. 두분의 지금까지의 여행과 오랜 경험에 비추어 볼때 저처럼 자전거 처음 타고 자전거 트레일 ( 그렀다고 산을막 탈 생각은 없고 스피드도 관심 없습니다 ) 가서 기분전환 으로 타려는 다리힘 없는 여자에겐 어떤 모델 (기어) 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 그리고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11.13 21:50 신고

      우리같이 나이가 들어 기운이 딸리는 사람들에겐 1 g 이라도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기어비는낮을 수록 좋고 타이어는 튼튼한 것으로
      2단이 내장 3단 보다 조금이라도 가볍고 어차피 가파른 언덕은 왠만한 낮은 기어비로도 못 올라갑니다. 11단(두 다리 )을 씁니다. 그러니까 모두 3단이고 11단은 어떤 언덕이나 계단도 갈 수 있습니다.

  3. Theres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3 07:53

    전에 올리신 글을 보면 3단에 체인링 50/13 에서 44/14로 바꾸셨죠..그런데 브롬톤 동호회 글을 보면 3단은 6단과 무게가 비슷하고 권하지 않는 모델이예요. 그래서 3단 살 바엔 6단 (44T)산다고... 그런데 여자들은 6단이 너무 무겁고 기어도 익숙치 않아서 사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그리고 타이어는 미국의 bike trail에 어떤것이 좋을까요?


  4.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3 21:33 신고

    우리가 처음 산 모델은 M bar로 클로모리로 조금 가벼운것 산다고 P bar 티탄을 샀습니다. 3번째로 최근에 나온 H-bar 티탄을 영국에 가기 전에 주문을 하고 가서 Pickup 해서 타다가 가지고 온 것이 요즘 타는 것입니다. 처음 것은 서부에 가지고 다니며 탔고 동부에서 탔던 것은 P-type입니다.
    체인링은 모두 44/14 로 가장 낮은 기어비로 모두 바꿨었고 처음 것만 내장 3단 기아를 장착했었습니다. 그 후 것은 외장 2단입니다. 타이어는 모두 마라톤 또는 마라톤 플러스를 쓰고 있고 썼습니다. 마라톤은 거의 펑크의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단단한 타이어입니다.

  5. Theres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3 23:15

    답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H bar 는 M bar 와 비슷한데 서양사람의 upright position 에 맞는다 싶고 무게가 M bar 보다 아주 조금 이지만 더 나가서 전 고려하지 않았는데 의외네요. 하긴 저는 키는 작은데 앉은 키는 무척 큽니다. H bar에 만족하세요? 그리고 나이 들어 기운 딸리는 부분에서는 저도 그러한 관계로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 하겠는데, 제게 titanium 은 거의 $1000 이 더 비싼 관계로 그냥 steel 로 외장 2단으로 해야 겠습니다.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남편은 모르겠으면 6단으로 하라고 하고, 전 또 알아본건 있어서... 위의 11단은 어디에도 갈수 있다는 말씀은 재미있고도 진리네요. 2단 기어, 마라톤 타이어, 이제 점점 확실해 져가네요. 저의 브롬톤 구입을 결정하게 만든 두분의 블로그를 더 정독하게 될 것 같고, 좋은 정보를 나눠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6.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3 23:54 신고

    Hbar는 upright 로 탈 수 있어서 팔에서 체중을 많이 뺄 수 있어 팔도 덜 저리고 허리도 덜 아픕니다.

  7. Theres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11.14 03:04

    H bar 가 M Bar 보다 더 상체를 펼수 있는 좋은 장점이 있군요... 아, 이제 다시 M 이냐 H 냐 하는 선택에 부딪치네요. 어차피 미국에서는 둘다 값차이 없고 제가 원하는 걸 충족하는 재고도 없을 것 같고 맨하탄 자전거 shop에 가서 한번 타보고 custom order 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말 두분 멋있어요!

영등포

 

영등포는 625 전쟁기간 서울에 되돌아 갈 수 없던 시절에 살던 곳이다.    중학교 3학년으로 진급했던 해(1950)에 전쟁이 났고 14후퇴 때(1951년 1월 4일) 시흥까지 피난 갔다 서울에 돌아 올 수 없을 때  한동안 살았던 것 같다.   거기서 훈육소라는 피난 학생들을 모아서 가르치는 임시학교를 다녔다. 

 

1951년 14후퇴 이후 그 해 3월 14일에 서울을 재 탈환하였으나 전세가 미묘하여 작전상 이유라고 서울시민의 한강 도강을 금지하였다.     휴전회담은  그해 (1951년) 7월에 시작했으나 난 서울에 도강이 허락되기 전에 영등포시장에서 강제로 잡혀서 고랑포 영군군 공병대 노무자로 끌려 갔었다.   영국군에서 노무자 생활을 할 때 휴전회담이 시작되었다는 소문을 들었으니  서울에 돌아 온 것은 7월 이후였을 것이다.  

 

신길동인것 같다.   여의도에 가까웠던 곳 같다.   그 당시엔 여의도는 비행장으로 미군의 P38 전폭기 기지였다.  난 거기에서 얼마동안 P38전폭기의 폭탄과 롯켓포탄을 장착하는 노무자로 일한 일도 있다.  전폭기가 출격하여 전방에 폭격을 하고 돌아 오면 또 다시 폭탄, 로켓포탄과 기관포탄들을 장착하는 일을 했었다.  

 

밤엔 영등포의 맥주공장의 미군 물류기지에서 군수물자의 하역노동도 했다.

 

그 곳도 영등포 역에서 가까웠던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기억이 난다해도 그런 곳은 지금 없다.   여의도는 대도시로 변했다.   국회의사당이 있고 마천루가 밀집한 초현대 도시로  바뀌었다.    영등포도 마찬기지다.  625 당시의 건물은 없을 것이다.   옛날 집들이라 해도 전쟁후에 지은 집들일 것이다.  

 

어제는 영등포에 갔었다.    갑자기 샛강다리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최근 외국여행을 끝내고 인천 공항에서 올림픽도로를 타고 집에 올 때 새로운 축조물을 보았다.   샛강다리였는데 한 2년전에 만든 것 같다.   검색을 해 보니 완전 인도교였다.     자전거도 통행이 된다기에 그 다리를 구경하고 싶었다.

 

사실은 그 다리를 건너 문래동에 가서 문래 창작촌을 구경할 생각에었으나  <타임스퀘어> 식당가에서 생맥주를 사 마셨기 때문에 문래동 구경은 훗날로 미루고 문래역에서 2호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에 갔다 오는 길은 연구가 필요한 길이다.  옛 동네에 길을 내다 보니 길이 엉망으로 설계한 것 같다.  고가도로 지하도로 등이 여기저기로 뚫리고 보행자 건널목은 아주 인색하도록 귀했다.

 

그래서 오늘은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오가는 gpx 트랙은 만들어 봤다.   실제 상황이 거리뷰(로드뷰)와 잘 맞는지는 가 보아야 알 것 같다.   도로가 그처럼 엉망으로 설계된데에는 영등포역과  그 근방의 노면 철도가 큰 장애요인이 되었을 것 같다.  그래도 자동차보다는 보행인 자전거 위주의 도로가 도었어야 했다.

 

위정자 행정가는 너무 앞을 보지 못한다.  아니 안 보는지 모르겠다.

 

 

 

 

 

여의도 가는 길에서

 

 

 

 

샛강 다리 북단

황량한 전폭기 기지였던 여의도가 아파트와 마천루로 뒤 덮인 초 현대 도시로 별할 줄이야

 이런 걸 쌍전 벽해라던가

 

 

 

 

샛강다리에서 동쪽으로 바라 본 샛강

 

 

 

 

샛강다리에서 바라 본 영등포

 

 

 

 

샛강다리 남단에서 바라 본 다리

아래에 올림픽대로가 내려다 보인다.

 

 

 

 

<타임스퀘어> 3층  식당가에는 인도 음식도 팔고 있다.

햄버거집에서는 생맥주를 판다.

500cc 짜리가 2500 원

 

 

 

 

샛강다리 남단에서 <타임스퀘어> 까지 가는데 한 참 헤맸다.

돌아 오는 길은 또 다른 루트를 따라야 한다.

아래의 gpx 파일을 참조

SaeGang2TimeSquare (1).gpx

 

   연구결과가 맞는지는 실사를 해 봐야 한다.

언젠가 다시 가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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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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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영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7 04:30

    현제 연세가 얼마인가요? 계산으로 하면 78세 정도?
    자전거를 타시니 넘 좋아 보입니다. 복사를 못하게 blog 를 만드셨군요, 복사를 하락하시면 안되나요????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7 09:50

    영등포에 오셨었군요.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아서 몹시 복잡한데 어느 길이 괜찮은지 저도 시간날때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제가 영중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지금도 그 옆에 삽니다) 그때 校舍가 퀀시트 건물이었고 전쟁때는 영국군 막사로 사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신길동의 인근 학교도 영국군이 주둔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맥주공장은 아마 지금은 영등포공원으로 변한 (지도상에서 영등포역 우측의) OB맥주 공장인 것 같습니다.

  3.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8 11:41

    일요일 오후에 답사를 해보고 대체로 안 좋지만 그래도 좀 나은 길을 엑셀파일로 정리해서 선생님 다음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3.10.28 12:59 신고

      감사합니다. 사실은 어제 또 다시 Time Square 와 문래동에 갔었습니다. 보내 주신 길과 거의 같은 길로 갔었습니다. 다만 인도로 가기에는 좁고 사람도 많아 차도로 갔는데 버스도 지나 다니고 조금 위험한 것 같았습니다. 영등포 로타리에서 영등포역까지는 자전거로 가기가 아주 나쁜 것 같습니다.

  4.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0.29 09:26

    차도는 위험하니 신길역(샛강다리 남단)에서 영등포역까지 전철로 한 정거장을 점프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ㅋ

  5. 알 수 없는 사용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11.01 00:14

    선생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어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글들을 오래 시간을 두고 거진 다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같은 독자를 위해 오래오래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무명의 독자 드림

MiniHeart Course - 언젠가 달려 볼 코스 하나

 

언젠가 달려 볼 코스 하나를 만들었다.     한티역에서 출발 한티역으로 돌아 오는 52 km 정도 되는 코스다.  

 

탄천 자전거길로 내려가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여의도 샛강으로 들어 선다.  샛강 다리를 건너 영등포역 건너에 있는 <타임스퀘어>에서 점심을 먹고 문래역으로 향한다.

 

문래동에서는 문래동 창작촌을 둘러 보고 도림천 저전거길로 내려 간다.    이 개천길을 따라 가다 서울대 정문에 도달한다.

 

서울대 정문에서는 고개 하나를 넘어 남부 순환도로의 서울대 입구역에 닿는다.    남부순환도로 고개(예술인촌)를 넘어 사당역으로 내려 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남태령고개를 넘어 관문체육공원까지 간다.

 

관문체육공원에서 양재천 자전거길로내려 선다.   양재천자전거길을 따라 가다 선릉로로 올라선다.   선릉로를 따라 한티역에 귀환한다.

 

우리가 사는 곳이 한티역근방이라 그렇지만 양재천을 따라 가다 탄천길로 들어서면  처음 내려선 탄천 자전거길이 되어 조금 긴 루프가 된다.   한   1,2 km 더 해질 것이다.     큰 Heart Course 는 67,8 Km 된다.   그러니까  Mini 는 한 15 Km 짧은 코스가 된다.  

 

강변이나 개천길만 다니는 것 보단 구경거리가 많다.   단,  봉천동고개(서울대입구),  낙성대 고개,  남태령 고개등이 우리에겐 조금 부담이 된다.

 

또 하나 여의도 샛강다리에서 <타임스퀘어> 찾아 가는 길은 연구를 많이 했다.   영등포는 도로 설계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차를 위해서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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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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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야 라이딩

 

 

오늘은 오랜만에 오사야에 갔다 왔다.

 

오사야는 우리집에서 자전거로 가면 30 Km 정도 거리다.    전에는 그냥 저냥 자전거를 타고 가서  우동을 사 먹고 오곤했다.   왕복도 한 두번 한 일이 있지만 Brompton 을 타기 시작해서는 오는 길은 주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다.   (   <오사야> 가는 길  ,   분당나들이 )

 

요즘 뜸했던 것은 탄천 자전거길이 너무 지루하기 때문인 것 같다.    탄천-양재천 합수부에서 이매까지의 자전거길은  정말 밋밋하고 지루하다  탄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밑을 수 없이 지나고 일부 구간은 서울 공항을 지나는데 새 쫓는 총소리가 귀에 따갑다.   

 

강남구 송파구를 지나서 성남에 들어 서면 시야가 트이고 냇물도 그런대로 경치를 이루지만 너무 많이 다녔기 때문에  별로 감흥이 없다.

 

곧게 뻗은 자전거길엔 쉬어 갈만한 카페나 편의점도 없고 다리 밑 쉼터엔 담배피는 군상때문에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니 지루하게 달리가만 한다는 생각을 하면 그 생각만으로도 탄천길을 피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아예 죽전까지 전철을 타고 가서 오사야 우동을 먹고 용인의 자전거길을 탐색해 보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탄천의 지류인 성복천에 들어서서 또 그 지류인 퐁덕천을 따라 올라가다 그 끝에서 일반 도로를 한 5,6 백 미터 타고 남하해 성복천 자전거길을 타고 내려오는루프를 탐색해 보려 했다.  지도에 그런 자전거길이 있다는 것만 확인했지만  한 번도 가 본 일이 없다.

 

그런데  도마치 길이라는 일반 도로는 지금 새 도로를 건설 중이라 막아 놔서 다닐 수가 없었다.

 

구도와 신도가 뒤섞여 공사중이라 인도도 막혔고 차도를 건널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회차해서 탄천으로 돌아와 탄천 자전거길의 종점까지 가서 바로 골목길 건너의 분당선 <구성역>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다.

 

<구성역>에서 <한티역> 까지도 전철로 40분 조이 걸리는 거리라 지루함도 자전거길이나 비슷하다.     우동맛이 제아무리 좋다해도 우리 집에서  용인 수지까지 우동 먹으로 가긴 어려울 것 같다.

 

 

 

 

날이 더워 땀이 나서 뜨거운 우동은 도저히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냉 튀김 우동을 시켰다. 겨울에 뜨거운 우동을 먹야야 제맛이다.

코니는 우동보다 밥을 좋아해서

덴동(덴쁘라 돈부리)을 시켰다.

 

 

 

사이드로 늘 시켜 먹는 타코야끼

 

 

 

우동 최강 달인의 집이란다.

 

 

 

 

풍덕천 자전거길의 종점에서

 

 

 

도마치고개길은 신도를 건설 중인데 그 고개엔 근린공원을 새로 만들고 아직 개장을 하지 않았다.

여기에서 길은 끊겼다.

언젠가 공사가 다 끝나면 다시 와 볼 수 있을까?

오사야 우동 생각이 또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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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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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쉼터

 

영국에서 돌아와 한달만에 처음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 타기엔 날씨는 그지 없이 좋다.   한강길은 참 멋지다.   

 

프라디아 선상 카페(Coffee Marina) 에서 커피나 한잔 하고 오려고 갔지만 오전 10시 2분 전인데도 열 기색이 없다.  추석 연휴라 휴점인 것 같다.  

 

대신 건너편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돌아 왔다.      거리는 한산한 반면 자전거 도로는 10시가 지나자 갑자기 분벼졌다.

 

쉼터에는 여전히 한 둘이 담배를 피워대어 쉴 수가 없다.   한강 자전거길에도 금연 쉼터들 만들었으면 한다.      한강 뿐 아니라 모든 자전거길 쉼터에는 적어도 반 이상은 금연 쉼터를 만들었으면 한다.      

 

자전거길 쉼터의 담배 피는 군상은 열이면 한둘이다.

 

 

 

 

 

압구정 나들목 건너편

여기에서도 또 어떤 잔차인이 담배를 꺼내기에 쉬지 못하고 그냥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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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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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h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3.09.19 11:28

    어제 저희도 한강라이딩했었는데..ㅎㅎ연락드려볼껄 그랬네요..^^내일 북한강탈까싶은데 전화드리겠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