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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녹음

 

강남 한 복판의 녹음이 한창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 동안 바깥 외출을 자제했더니  몸이 근질거린다.    오늘은 휴일이라 자전거도로에 나가지 않고 도곡공원(매봉산)을 산책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데 왜 그럴까?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일 것이다. 

 

공원의 나무들은 새로 잎을 내어 무성하고 싱싱하다.   늦은 꽃도 아직 있고 도곡공원 토끼 무리에도 새 새끼가 태어났다.

 

오랜만에 올랐지만 아침마다 하는 15분 유산소 운동과 15 스트레칭 덕인지 숨도 별로 가쁘지 않고 걸음도 별로 어렵지 않다.

 

나갈 때에는 흐렸는데 막상 산에 오르니 해가 난다.  만약을 위해 가지고 간 Sony DSC RX 100 M7로 사진 몇 장을 찍었다.

 

 

선릉로에 난 도시공원

 

한티역 남동쪽의 이 샛길 공원도 신록이 한 창이다. 

 

도곡공원(매봉산)의 신생아.  올 봄에 태어난 듯

 

또 다른 신생아.  이 놈들은 사람을 피하지 않는다.   한 놈은 내 바지 가랑이까지 다가 왔다.

 

바닥엔 아직도 낙엽이 쌓였는도 매봉산의 신록은 눈 부시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싱싱한 입새들이 무성하다.

 

신록사이의 호젓한 산책로

:

봄의 끝자락에 필 이름모를 산나무 꽃

 

여기에도 왕벌이 꿀을 빨고 있었다.

 

접사 렌즈를 가지고 가지 않아 최대로 가까이 다가가 꽃을 찍었다.

 

찍사의 셀카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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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07 08:35

    병꽃나무가 많이 피었네요...오랜만의 나들이. 좋습니다..^^

강남 한가운데의 봄꽃

 

우리 집 옥상에서 남쪽으로 빤히 보이는 길은 단대 부고에 올라가는 길이다. 

 

80년 초에 우리가 처음 집을 짓고 살 때에는 이 일대는 매봉산의 한 자락이었고 단대부고와 대치 롯데 캐슬 아파트 자리는 매봉산 자락의 능선이었다.   매봉산은 선릉로에 의해 두 동강이 났지만 그래도 그 자락에는 소나무나 진달래 따위가 있는 작은 동산이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단독주택을 짓고 살 때  처음으로 개 한 마리를 키웠다.   동물병원에서 엉터리일 것이라 추측되지만 혈통증명서(pedigree certificate)까지 달린 진돗개 강아지를  분양받아  왔다.  매봉산 자락 앞동산은 이 진돗개를 데리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길은 가파른 언덕으로 단대부고 정문에서 정점을 찍고 그 아래로는 내리막길이다.   단대부고 정문까지는 차도가 있지만 그 너머는 차가 진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 너머 길에는 양쪽 인도 한가운데에 강남구에서 작은 공원을 지어 놓고 운동기구도 몇 개 갖다 놓았다.   

 

그러나 여기서 운동하는 사람은 별로 보지 못했다.  굳이 일부러 여기까지 와서 운동기구를 이용할 사람은 근방에 별로 없을 것 같고 나처럼 산책길에 나설 때 여기를 지나가게 되면 운동기구에 올라 허리 돌리기를  한 두번 한 일이 있다.  

 

그 너머 내리막길 중턱에 서쪽으로 작은 길이 나 있어 선릉로로 나가게 되어 있다.   이 길 남쪽은 대치 동부센트러빌 아파트 단지이고 북쪽은 롯데캐슬 리베 아파트의 남쪽 경계다.   그 경계 사이의 전에 매봉산 자락이던 부분이 공원화되어 있다.   공원으로 일부러 찾는 사람이 없지만 지나가다 쉬어 갈 수 있게 벤치도 몇 개 놓여 있다. 

 

이 공원길은 양재천 산책을 나갈 때면 내가 자주 이용하는 도로다.   굳이 매연 풍기고 시끄러운 차도옆 인도를 따라 걸어가기보단 훨씬 한적하고 인적이 없는 이 공원길을 이용하는 것이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어제 일요일은  매주 하는 작은 아들 가족과  타워팰러스 단지 안에 있는 식당에서의 오찬을 위해 이 길을 따라 걸었고 점심 후엔 양재천을 산책했다.    

 

날씨가 좋았던 탓인지 양재천 산책로엔 인파로 가득했다.   한 달 가까이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지쳤던 모양인지 여느 봄날이나 마찬가지로 산책로는 분볐다.   

 

 

옥상에서 빤히 보이는 단대부고 올라가는 길  그 너머에 보이는 산 능선은 대모산이다. 

    

 

롯데캐슬 아파트 옆의 인도 왼쪽에는 운동기구가 몇 개 설치된 공원 아파트 단지의 벚꽃이 만발하였다. 

 

롯데 캐슬 아파트 남쪽으로 난 공원길에서 손자가 벚꽃잎 하나를  주워 들고 와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내 민다. 

 

 

그래서 접사 사진 하나를 찍어 주었다.

 

 

공원 길 옆의 공원 풍경  서쪽을 향해

 

공원길을 동쪽으로 바라 보다.  80년대에는 이 지역은 모두 매봉산의 자락의 동산이었다.  그래서 선릉로도 이 근방에서는 언덕이 꽤 가파르게 내 있다.

 

 

선릉로로 나오면 매봉산 능선을 넘는 차도와 타워 팰러스 아파트 단지가 전개된다.  예저기 벚꽃이 만개했다.

 

타워패러스 상가 길가에 핀 백목련

 

양재천 뚝방 산책로

 

벚꽃이 만개한 양재천 산책로엔 인파가 넘쳤다.

 

만개한 벚꽃

 

뚝가에 조성한 튜립 단지

 

우리집 옥상 정원에도 이 꽃(?)이 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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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31 15:28

    제비꽃 종류인 종지나물이군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3.31 17:20 신고

      감사합니다. 그러잖아도 뭔가 궁금했었습니다. 옥상 정원에 심지 않은 꽃이 펴서 날아 온 잡초가 피운 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름이 있는 꽃이네요. 번식력이 좋은 잡초라고 무시하는 게 조금 미안하네요.

  2. 엘리엇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3.31 21:22

    마지막 사진의 꽃은, 그저 제비꽃인줄로만 알았는데, 본래 이름이 따로 있었군요. ^^; 두어달째 꼼짝없이 집/회사/집/회사인 와중에도, 근처 목련, 벚나무며 개나리들이 한창이라, 봄꽃 구경은 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 중 입니다. ^^ 코로나 때문에 좀 답답하긴 하지만, 코니님과 건강한 봄 맞으시기를 바랄게요. ^^

제주 2020을 끝내고  오늘 귀경

 

제주에서 돌아와 내 서재 컴 앞에 앉아 이 글을 쓴다

 

오늘 새벽 일찍 깨어 아침을 먹고 떠날 차비를 차렸다.   짐은 엊저녁에  다 싸 놓았기 때문에 늘 먹던 과일과 요구르트로 아침을 먹었다.   군 고구마는 새벽부터 먹기는 부담이 되어 가는 길에 공항이나 기내에서 먹으려고 따로 싸 놓았다. 

 

대개 8시에 떠났는데 올 해는 택시를 미리 시간 맞춰 예약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되는 대로  떠날 수 있었다.   7시 30분은  조금 이르지만 짐을 가지고 내려와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 탔다.    이를 수록 길은 덜 막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도 있는지 일찍 공항에 닿았다.   

 

체킨을 하는데 탑승수속을 하는 직원이 몇시 항공기냐고 묻는다.    11시 10분 짜리라고 답하니 더 이른 항공편이 있는데 자리에 여유가 많다고 이 항공편을 이용하겠느냐고 묻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제주도 관광이 죽었다고 엊저녁 뉴스에도 나왔는데 공항에 와 보니 알 수 있었다.  보통은 항공기의 자리를 꽉 꽉 채워서 보내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다니!  

 

그래서 한시간 이른 10시 10분발 항공기를 타기로 했다.   공항에서 쓸 데 없이 1시간을 허비할 이유가 없잖은가!

 

서울에 도착하여 택시를 탔는데 올림픽도로도 막힘없이 달릴만했다.    강남 근방에 오니 약간 밀리는 기색에 있었지만 여느 때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정오 근방에 집에 도착했다.   이레 저레 한 두시간은 번 것 같다.  

 

 

비지네스 석.  보통은 꽉 차는데 손님이 띄엄띄엄 앉았다.

 

 

제주도여 안녕!

 

 

김포에 내리는 항공기는 서울대 관악 캠퍼스를 지나 간다.

 

 

아이폰 카메라로 줌인해 봤다.  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을 보낸 저 캠퍼스.  관악산 중턱에 올라 풀밭에 누어 위로 지나가는 이런 비행기를 자주 보았었다.   감회가 새롭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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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2.11 08:16

    잘 다녀오셨네요...요즈음은 사람들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되더군요.

일품 순두부 중문점 - 맛집 탐방 2020

 

오늘은 1월 27일(월) 설 연휴 마지막날이다.   이젠 귀가할 날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제주도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감기에 걸려 거의 두 주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아무 것도 못하고 호텔 방에서 뒹굴다가 2/3 를 다 보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까 다 귀찮아서 아이패드나 보면서 보냈다.

 

동내 병원에 갔다가 낫지 않자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 의료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또 코니도 목이 아프고 피가 나서 같은 서귀포의료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목뿐 아니라 기관지까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내과에 진료의뢰해서 X선 사진까지 찍었다.  기관지 확장증이 의심된다는 진료소견을 받았다.  서울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정오 근방에 방청소를 해 주니까 그 시간에 맞춰 점심을 사 먹으러 다녔다.   

 

작년 또는 재작년에 갔던 곳들을 주로 찾아 다녔고 새로 발견한 갈 만한 식당도 몇 곳 찾았다.  

 

또 올 겨울엔 비가 자주 와서 나들이 하는데 많이 불편했다.  오늘도 그런 날 중의 하나다.

 

 

 

2020년 1월 27일 서귀포 날씨 

 

360 카메라로 장난이나 하려 했는데 그것도 노트북에 깔고 갔던 Action Director 무른모가 훼손되어 재 설치를 하려 했더니 자꾸 문제가 생긴다.    서울에서 처음 깔았을 때에는 잘 작동했는데 나중에 설치한 Adobe Premiere Pro 2020 과 충돌을 일으킨 것 아닌가  싶다.

 

이래 저래 계획은 모두 깨어 지고 그저 점심 먹으러 다니는 것 이외에는 할 일 없이 여행을 끝낼 것 같다.

 

오늘도  12시 다 되어 우리 호테에서 1.2 킬로 거리의 일품 순두부 중문점에 걸어서 갔다.    오늘로 두 번째인데 간단한 점심으로는 싸고 맛 있는 집이다.    작년에는 못 보던 집이라 카카오 맵 거리뷰를 열어보니 2018년 4월 촬영한 사진에는 공터로 나온다.   아닌게 아니라 같은 건물중 천제연로에 연해 있는 점포는 아직도 "임대"표지가 붙어 있다.

 

일품 순두부는 전국적 체인점인데 제주도에는 먼저 제주시에 생기고 작년에 서귀포 중문에 두 번째 체인점을 연 것 같다.  값이 싸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테이블이 거의 찬다. 

 

 

2018년 4월짜 카카오 맵의 천제연로에서 남쪽으로 바라 본 거리뷰.   "일품순두부 중문점"자리는 공터였다.

 

8000 원 짜리 순두부 메뉴 기본 반찬. 계란은 부글 부글 끓고 있을 때 찌개에 넣으라고 갖다 준 것.

 

 

내가 주문한 해물 순두부 찌개 계란을 넣었다.

 

돌솥밥이 나온다.  밥을 다 먹고 또는 미리 덜어 내고 물을 부어 물 만 누른밥을 먹으면 맛이 좋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또 갈지 모르겠다.  긴 여행을 할 땐 이런 찌개 생각이 자주 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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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8 08:30

    감기, 기관지로 고생이시군요. ㅠㅠ
    잘 계시다 오시기를 바랍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8 10:30

    올 1월은 의외로 제주도 날씨가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여행 마무리 편히 지내시고 돌아 오십시요..

제주도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제주도에 오는 날 부터 날씨가 나빴다.    오는 날은 강풍이라 항공기 착륙이 지연되어 20여분 제주 공항 상공을 순회하며 착륙 허가를 기다려야 했다.    오후 1시 40분 김포발 2시 50분 제주착인데  떠나기도 20분 넘게 연발했고  제주공항엔 3시 33 분에  착륜했다.

 

 

 

김포 이륙시간

 

제주공항 차륙시간

 

 

비는 서울에 이어 제주에도 내렸다.

 

이어서 비가 오거나 강풍이거나 날씨가 계속 꾸물댔다.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훨씬 떨어지는데 옷을 제대로 맞춰 입고 나오지 않아 추워서 그런지 감기까지 걸렸다.   

 

날씨가 나빠서 어디를 돌아 다니지도 못하고 점심만 사 먹으로 다녔다.  

 

어제는 중문 우체국 앞에 있는 "신내과"에 가서 주사 한 대 맞고 감기약과 가글 액을 처방 받이 사가지고 왔다.  주사덕인지 목은 덜 아프다. 

 

제니스 브레드  고랑몰랑, 고엔와랑와랑, 네거리식당, 고집돌 우럭, 담아래  등을 다니며 점심을 먹었다.   

 

 

고랑몰랑 피자집 문 앞

 

문어 피자  아쉬운 것은 작년에 팔 던 생맥주를 더 이상 팔지 않는다는 것  

 

 

고엔은 점심 세트에 너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것이 우리에겐 단점이다.   식탐이 많은 코니는 자제하기 힘든다는 것.  그렇다고 난 잘 참나?   아니 메인디쉬인 회나 초밥이 나오기 전에 장떡이라던가 수윗 콘(Sweet corn) 따위가 나오면 자꾸 젓가락이 간다. 

 

 

전채(appetizer) 자체가 메인 만큼 많이 나온다.

 

 

회도 몇점 남겨야 했다.

 

 

또 초밥도 나온다.

 

 

난 튀김은 아예 손도 대지 않았다. 

 

 

알밥과 

 

지리 탕 이 것이 맛 있어 알밥은 다 먹었다.

 

 

고엔에서 나와 "열린 병원" 앞까지 걸어 내려왔다.  길가에 예쁜 꽃 모종이 있어 한 두 컷 실례했다.

 

 

동흥 사거리에서 중앙 로타리 가는 길가에 꽃모종집이 있어 반가워 한컷

 

하 겨울에 이런 꽃을 거리에서 볼 수 있다니 제주도 서귀포는 확실히 따뜻한 곳

 

와랑 와랑의 해물 짬뽕

 

 

네거리 식당 근방에도 이 집과 비슷한 메뉴를 파는 집이 여럿 있는데 이 집만 줄을 서야 들어 갈 수가 있다.

 

이 집의 험은 너무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식당은 줄을 서서 기대려도 자리는 한 70% 만 채우고 기다리게 한다.  식당이 꽉 차는 것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서 그런 것 같다.     한국 식당은 그런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네거리 식당 전경

 

이 집 메뉴는 벽 판으 보는 것이 더 낫다. 

 

우도 땅콩술

 

우도 땅콩 막걸리.   그런데 난 막걸리 체질이 아니다.  입에서는 맛있느데 먹고 나면 속에서 발효하는 느낌이랄까 

 

성게 미역국

 

 

옥돔 구이

 

 

제니스 브레드는 작년에도 여러번 온 곳인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것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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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6 00:54

    저런... 감기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제 집사람도 기침 감기로 두주 동안 정신없이 콜록 거렸는데 결국 저도 옮고 말았습니다 이곳에서도 인플루엔자가 만연하여 병원마다 난리네요 이놈들이 만든 세균무기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6 09:50

    감기가 속히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시로 따뜻한 차를 드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7 08:41

    에공..보기만 해도 풍족합니다.
    남기기 힘든 음식인데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4. 나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7 16:11

    약 십년 전에 gps 파일 포맷과 관련하여 인터넷 서핑을 하다 어르신의 글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자전거 관련 인터넷서핑을 하다 우연히 다시 글을 읽게되었네요. 그 때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쭉 건강하시어 100세 넘어까지 글을 쓰시고 자전거를 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5.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7 22:48

    보리스님 코니님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기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제주도 여행 2020이 시작되다.

 

제주도 2020 여행 출발일이 이제 20여일 남았다.    지난 달 진작에 호텔은 예약했고 보름전에 항공권도 끊었다.     2020년 1월 7일 출발,  2020년 2월 06일 귀가한다.  서울이 가장 추운 30일간을 제주의 남녘 중문에서 지낸다.  천제연 폭포가 걸어 가는 거리이고 즐기는 산책로에 색달 해변이 들어 있다.   색달해변 서쪽 끝의 하이에트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슬슬 걸어 올라 오면 산책이 끝난다.

 

영하로 내려 가는 날이 별로 없는 중문의 1월의 기온은 한국에서 피한하기 가장 좋은 고장이다.   

 

은퇴후 항상 남가주(southern cal)에서 겨울을 지냈는데 그 것도 이젠 항공 여행하기엔 너무 먼 거리에 있고 자전거도 가져 가지 못하면 LA에서 겨울을 보내기가 너무 단조롭다.  거기에다 이젠 운전하기도 버겁기 때문에 차 없이 살 수 없는 LA는 피한지로는 우리에겐 더 이상 매력이 없다.

 

두 번 타이페이에서 겨울을 났는데 1, 2월 타이페이는 우기라 우산을 받고 걸어 다니거나 중산로 지하 통로를 걷곤 하던 생각이 난다.    페밀리 마트에서 군고무를 사다 먹던 생각도 많아 난다.

 

두 번 가니 그 근방은 더 가 볼 만한 곳은 없고 날씨가 좋으면 따뜻한 날씨를 즐기기나 할 터인도 회색빛 하늘도 물렸다.  매력이라면 물가가 싸다는 점이랄까?

 

그래서 제주도를 피한지로 선택한 것이다.   2020 으로 4번 째가 된다. 

 

 

2017년 색달 해변 입구에서 

 

 

 

하얏 호텔이 제일 중문 관광단지에 가장 먼저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 그래서 경관이 아주 좋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0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에 자주 갔던 듀크 서프 비스트로 생각이 간절해서 아직도 건재한가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름은 같은데 장소가 달리 나온다.  

 

 

대평리의 듀크 서프 비스토로 2019년에 중문 우체국 가까이에 자리를 옮겼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좀 더 깊이 검색해 보니 중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니 이게 왠 떡이냐!   그 것도 우리 호텔에서 걸어 가는 거리였다.    

 

그러나 좋은 것은 잠간,   영업 개시 시간이 저녁 5시란다.   석식을 하지 않는 우리에겐  왠 떡이 아니고 그림의 떡이였다. 

 

또 다른 맛집을 개발해야지 ...    요즘은 그것이 여행의 재미가 되었다.   그리고 새 Gymbal 장난도 해보고.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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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기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17 21:36

    안녕하세요, 교수님. 중문 하얏트호텔이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얏트호텔 체인에서 탈퇴했다고 하는데, 식당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2.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18 03:00

    사모님과 건강하시고 즐거운
    또하나의 추억을 새기시기 바랍니다
    (얻그제 문리과 약4년 후배되시는 김홍묵 선배님을 모시고 산에 다녀오면서
    USC post doc.때 교환교수로 오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고체문리학 전공)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12.18 13:59 신고

      김홍목씨 생각납니다. 얼굴은 가물가물하지만 이름을 들으니 그 때 USC에 1년 머믈었던 때가 새록새록 납니다. 김홍목씨 집에서 저녁까지 초대받았던 생각도 납니다. LA 에 또 간다면 만났으면 반가웠을 텐데 아쉽네요.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20 10:12

    피한지인 색달에서 한달살이 하시는군요.^^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았다.   바람이 상당히 일렁이고 있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천정"이 아주 높았거나 아예 소멸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푸른 하늘이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였지만 자전거 대신 남산을 걷기로 했다.  원래는 늘 하는 대로 국립극장에서 출발 남산 산책로 북쪽 회현동 쪽으로 걸어 가 거기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을지로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랍스터 라면"을 사 먹을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늦어 버스를 타고 랍스터 라면집에 먼저 가고 돌아오는 길에 남산 산책을 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우리 동네에서는 472번 버스가 을지로 입구까지 간다.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 1호 터널을 지나서 을지로에 들어 선다.

 

돌아오는 길은 국립극장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왔다.  

 

 

을지로 롯데 백화점 식당가에 "해도식당"이 있다.

 

18000원짜리 랍스타 라면

 

회현동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 가면 남산 공원에 도착한다.

 

골목 막다른 곳에 계단이 있고 이 계단을 올라 가면 공원 둘레의 차도를 만난다

 

오늘 처음  발견한 것은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은 것이다.  Barrier Free(wheelchair용) 가 조금식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길이 남산 옛길이란다.

 

남산 공원에 들어 서자 꽃밭이 있었다.

 

꽃들이 예뻐서 또 한컷

 

미세먼지에 갇혀 사는 동안 어느 새 녹음이 우거졌다.

 

북한산이 이렇게 깨끗하게 보일 때도 있다니

 

 

오늘 산책 자릿길

 

출발점은 을지로 입구였지만 GPX (MotionX)를 켠 것은 남대문 근방이었고 도착한 지점은 국립극장 앞 "장충단로" 택시 정류장인데 택시를 타고도 한 참 GPX 를 끄지 않아서 자릿길이 한 참 택시 자릿길을 그렸다.

 

집에 오니 다섯시가까이 되었다.    오랜만의 뚜벅이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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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21 11:17

    미세먼지없는 맑은 날에 남산 산책 잘 하셨습니다. 5월의 녹음과 파란 하늘이 참 좋습니다.
    남산만큼 아기자기한 멋은 없지만 업다운이 덜해서 걷기 좋은 서대문 안산 무장애길 데크에서도 북한산이 잘 보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미세먼지  "좋음"  신성한 공기 실 컷 마시세요" 란다.

 

바람은 조금 불지만 날씨도 쾌청하다.   거의 넉달만에 자전거를 탔다.

 

거여역의 동촌 "돈까스와 보리밥집" 점심 라이딩을 했다.  

 

돌아 오는 길에 생각해 보니 오늘이 우리가 첫 데이트를 한 날이다.  시쳇말로 Day 1 의 anniversary 다.   

 

1961년이었으니 오늘이 58번 째 anniversary 인 셈이다. (2016/04/01 - [일상, 단상/사랑, 운명, 인연] - 1961년 첫 데이트 )

 

 

 

거여역 근방의 동촌 보리밥집

 

 

 

성내천 개나리는 만개했고

벛꽃은 이제 막 피려한다.

 

 

 

돌 틈에 철쭉도 고개를 내 밀었다.

 

 

 

잠실 대교를 바라보며

참으로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본다.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공기 질을 재어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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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4.02 08:57

    Day 1의 58번째 기념일에 마침 미세먼지도 피해가고 날씨도 쾌청해서 오랫만에 잔차를 타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파란 하늘이 있는 한강은 언제봐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사진 구도가 참 좋습니다.

오늘의 서울 미세먼지 


요즘은 거의 매일 미세먼지가 "상당히 나쁨" 아니면 "나쁨" 수준이다.   


우리의 삶에 대해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에 대해선 이렇다 할 희망적인 대책은 세우지 않고 위정자라는 사람들은 "518",  "지만원",  "태극기 부대",  "문재인정부",  "주사파" 뭐 이런 것 가지고 논쟁이다.    



누군가 그랬다.   정치라는 것이 "19세기의 제도(institute)아래에서 20세기 의식수준(mentality)을 가지고 21세기를 다루고 있다고.    다 뜯어 고쳐야 하는데 고쳐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후진" 의식수준을 가지고 있으니 제대로 국민을 위하는 국가를 만들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자전거는 타러 나갈 엄두를 못 낸다.   "외출을 삼가세요" 특이 우리 같이 노약자는 조심하라고 한다.   


짐을 나르는 것이 아니라면 개인 이동수단으로 대기를 오염시키는 내연기관(희발유이건 경유이건)의 차를 몰고 다니면 안된다. 


차선 하나를 자전거, 전기 자전거, 전동킥보드, 세그웨이용으로 열어 놓으라고 권하고 싶다.   


꼴통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지하고속도로나 짓겠다는 박원순 시장 같은 사람이 바로 꼴통(낡은 의식수준의 미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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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왈 2026년에 완공되면 살기 좋아 진단다.

시장님 제발 지속가능한 도시  를 만드세요.

 

 



"2017/06/09 - [뚜벅이 기행] - 한국의 4류 분야는 정치 말고도 하나 더 있었다.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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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에서 한달 살 게 아니라 일본 오사카나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가서 한 달 살다 오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뉴욕 맨하탄도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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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오사카에서 자전거 타면서 자전거에 거치된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비록 일요일이긴 하나 오사카 칙코(덴보산 카이유칸 가까이 있는) 근방인데 거의 자동차가 없다.  오사카는 일본의 굴지의 대도시다.

일본 차도는 좌측 통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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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자동차를 획기적으로 줄이지 않는 한 미세먼지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대기만 정체되면 내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는 지면에 남아 있어 그냥 우리 페 속으로 들어 온다.  


1주전 수요일 보청기에 문제가 있어 양재동 코스트코 보청기센터에 택시를 타고 갔다 걸어서 집에 돌아왔었다.     미세먼지가  "보통" 이나 "나쁨" 수준을 오 갈 때 매봉산을 한 바퀴 돌았다.   1주일에 한 두 번밖에 밖에 나갈 수 없다.   이게 무슨 사람이 사는 도시냐! 



롯데 타워가 흔적 없이 사라져 서울시 대기환경 사이트에 들어 가 보니 자동차 밀도가 가장 높은 강남구가 가장 나쁜 공기질을 “과시”하고 있었다.




2019년 2월 20일 13시 서울시 초미세먼지 수준

강남구가 유일하게 새빨갛다.   






지난 2월 17일 

매봉산 정상에서 




이 날도 대기질은 "보통"에서 "나쁨"을 오락가락 했지만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했다.

매봉산 산책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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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2.20 14:28

    서울의 미세먼지가 그정도 수준이군요
    5월 서울에서 잔차탈 생각을 접어야겠습니다 ....

중문 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

 

 

어제 아지겐에서 한남대교까지의 사진을 올리려다 보니 제주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이 몇장 나왔다.   제주도 여행에서 돌아 온지 열흘이 되었으니 때를 놓지긴 했어도 그냥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

 

왜냐 하면 내년에 제주도에 다시 가게 되면 기억해 두고 싶기 때문이다.

 

요즘은 기억이 정말 "짧아졌다(short lived)"  내년이면 다 잊어 버려 꼭 기억해 두기로 한 것 조차 잊을 것 같아서다.

 

제주도를 떠나기 전에 간다 간다 하던 일식집 "고엔"을 결국은 가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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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8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 2017 - 제주도 맛집

 

 

 

 

 

 

 

 

우리 호텔 가까이에 있는 일식집 "고엔"

문을 연지 오래 되지 않았다.

우리가 묵은 호텔 로비에서 받은 인근 식당 명단에서 고른 것이다.

호텔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인데 괜찮았다.

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 1인당 22000원 


 

 

2016년도 "다음" 지도 거리뷰에는 나오지만 2014년도 네이버 지도 거리뷰에는 안나온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7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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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평동 파우제인제주에 묵었던 2017년 겨울 때 이야기다.  작년에도 여러번 갔다.  중문에서 가기엔 조금 먼 거리다.

 

그래서 제주 마지막 날에 일식 생각이 간절해서 먼 거리의 "고엔" 대신 롯데 호텔 일식당 "모모야마"에 가기로 한 것이다.

 

모모야마는 작년에도 서너번 갔던 것 같다.  일식 뿐 아니라 중식도 한다.   아마도 중국 "유커"들을 겨냥해서 일지 모른다. 

 

작년, 재작년에 왔을 땐 손님에 별로 없었다.

 

그런데 올 해에는 손님이 득실 거린다.  "유커"들이 돌아와서 일까?

 

이곳 실내입구엔 요란한 인테리어를 했지만 창은 하늘밖에 보이지 않는 반지하 느낌의 홀이다.   

 

오성 호텔 값 하느라고 음식값은 비싸다.   

 

주문을 잘 못 했다.   일식당의 회덮밥은 당연히 "카이센동(일본식 생선회 덮밥)"을 상상하고 시켰는데 그야말로 한식 회 비빔밥이었다.    값은 1인분에 55.0 이던가 엄청 비쌌다.

 

400ml 도 안되어 보이는 아사히 생맥주는 15.0 받던가?

 

값에 비해 실망했다.   밥에 비벼 먹으라고 생선회는 손가락 만큼 잘게 썰어 놨다.   

 

난 일식집에서 카이센동을 시킬 땐 회는 와사비 간장에 찍어 생맥주 안주로 먹고 밥은 조금만 먹는다.  그런데 그야말로 고추장에 비벼 먹으라고 썰어 놓은 생선회는 안주감이 안되니 실망할 수 밖에...

 

이 음식 값 반에도 못 미치는 "고엔"에 갈 것 후회가 막급이었다.    

 



 

 

 

 

회 덮밥 채소

 

 

 

회덮밥 "밥"

 

 

 

잘게 썰어 놓은 회

 

달랑 세 접시가 5만5천원이라니 넘 한다.

 

또 착각을 하지 않게 "회 비빕밥"이라 메뉴에 써 놓았어야 했다.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천제연 폭포 주차장 대기 택시

다음날 공항에 갈 택시 콜 번호를 기억해 두기 위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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