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해외여행기/미국 동부'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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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Bay Bike Path RI

 

 

Rhode Island 의 East Bay Bike Path는 로드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자전거길이다.   로드 아일랜드뿐 아니라 뉴잉글랜드에서 잘 알려진 역시 Rail Trail 이다.   해안가로 난 이 자전거도로는 East Providence 에서 Bristol 까지 달린다. 

 

간간히 공원도 지내가고  다리도 지내간다.    경치도 아름답고 모든 Rail Trail 이 그렇듯 평탄하다.   우리같은 사람이 자전거 타기에 가장 알맞는 길이라 할 것이다.

 

사진을 올려 놓으면 내가 편집하지 않는 한 시진을 찍은 순서로 오른다.   

 

갈 때에는 날씨도 구름이 많기 끼어 사진 찍기기 당기지 않아 돌아 오는 길에 해가 반짝해서 사진 몇장을 찍었다.    그래서 오는 길 사진이 많다. 

 

 Bristol 까지  Colt State Park에 들어가 점심도 먹고 산책로를 전저거로 산책했다.

 

 

 

 

폐철로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채 경관의 일부로 남아 있다.

 

 

 

결국 종점인 Bristol 에 왔다.

뉴잉글랜드의 해안가 작은 마을 Bristol

뉴잉글랜드의 마을들은 모두 역사적이다.

미국 독립전쟁전에 형성된 동네이니 당연한 이야기다.

 

 

 

자전거길의 종점은 Bristol 의 해안 공원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점심을 먹을 생각을 접고

RI 에서 제뱁 큰 Colt State Park 에 들어가 점심을 먹기로 했다.

 

 

 

Colt State Park 는 16년전 여기서 살 때 가끔 왔던 곳이다.

 

 

 

Ultra-pod 를 세워 놓고 1

 

  

 

 Ultra-pod 를 세워 놓고 2

 

 

 

 Brompton 도

 

 

 

 브롬톤도 2

 

 

 

브로미도 3

 

 

 

 Bristol Bay

 

 

 

 Colt State Park 에는 시원한 산책로가 예저기 나 있다.

 

 

 

 돌아 오는 길에서

 

 

 

 돌아 오는 길에서2

 

 

 

 

돌아 오는 길에서 3

 

 

 

돌아오는 길에서 4

 

 

 

간간헤 공원이 있다.

마을의 역사에 설명이 있다.

 

 

 

휴식을 취하며

 

 

 

한컷 더

 

 

 

공원에서

 

 

 

Droenville 마을의 연혁

 

  

 

MoitionX 자릿길

 

 

 

 

 

 


 East Bay Bike Path Video

 http://youtu.be/Fw5zFCIPtbM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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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stone River Trail RI

 

Providence 에 머므는 동안 긴 자전거 달리기는 Blackstone River Trail 과 East Bay Bike Path 와 Cape Cod Canal Bike Trail 이었고 짧게는 India Point Park 와 Brown 대학 근방이었다.

 

Cape Cod Canal Bike Path  은 이미 포스팅을 했고 제일 처음 달린 길이 Blackstone River Trail 이다.

 

이 길도 Rail Trail 로 강가로 난 길이지만 강은 간간히 보였고 아직도 운행 중인 철로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초입은 이런 시원한 초원을 끼고 달린다.

 

 

 

이윽고 강이 보인다.

 

  

 

이 강과 Dam 에 대한 연혁이 설명되어 있다. 

 

 

 

 중간 중간에 다리를 건넌다.

 

  

 

 공장 건물이 있어 알아 보니

예전에 이 강을 막아 댐을 건설하고

그 수력으로 직물 공장의 동력으로 사용했던 것 같다.

 

 

 

 강물이 검어 보였는데 바닥이 검은 바위가 있어 그런가?

 

 

 

건넌 강 다리위에서 인증셧 한 컷

 

 

 

바위가 많아서 인지 경사가 져서 인지 급류를 많이 본다.

 

 

 

자전거길의 시작점

 

 

 

주말로 기억하는데 한가하다.

 

 

 

강물과 나무와

 

 

 

단풍이 이제야 드는 듯

 

 

 

낙엽이 흐드러져 있다.

 

 

 

MotionX 자릿길

 

 

 


 

 Blackstone River Trail

Video Shot

http://youtu.be/dQoyqzghJWI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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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dence, Rhode island

 

South Boston Harbor Walk 자전거 관광을 마지막으로 다음날 Boston 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 Lexington 에 가서 유명 블로거 에스티마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는 앞서 포스팅에 올렸다.

 

Rhode Island 에 왔다고 해도 우리가 머믄 호텔은 Masachusetts 주의 Norton 이란 곳이니 그냥 MA 에서 이동한 셈이다.   RI 에도 ESA 호텔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Cape Cod 에 다시 한번 갈까도 생각했고  Nashua River Trail 도 다시 가 볼까 생각했기 때문에 Providence 의 동북쪽인  Norton 에 숙소를 정한 것이다.

 

Providence 에는 1995-1996 일년간 산 곳이기 때문에 예사롭지 않은 곳이다. 일년이면 길다면 긴 기간이다.   Brown 대학에 일년 안식년을 보낸 것이다.

 

Brown 대학에서 안식년을 보내게 된 것은 내 서울대 물리학과 동기 동창인 Brown 대 강경식 교수의 도움이 컸다.  서울대학에서 35년 교수생활을 하면서 안식년은 단 2번 지냈다.   

 

외국 대학에서 안식년을 Sabbatical 이라 하여 7년 주기로 맞는데 내가 교수생활을 시작했을 땐 그런 개념을 도입할 만큼 한국의 대학이 자리를 잡지 못했고 간신히 그런 제도를 시행할 만 했을 땐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아서였다.   

 

1995년은 내가 환갑을 맞던 해였고 이전까지 나이 제한이 없던 교육부의 외유 지원제도를 나이에 제한을 두어 바로 내 나이 이전까지만 지원해 주기로 했다.   즉 만 60세 이상은 지원해 주지 않기로 규정을 고친 것이다.

 

그래서 안식년을 국내에 머믈면서 연구나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교수가 Brown 대학에서 한 과목을 한 학기만 가르쳐서 강사료를 받도록 주선해 주겠다고 제안을 한 것이다.

 

당시 교육부는 체재비로 2만불인지 3만불 지원해 주었는데 Brown 대에서 한 학기 한과목 가르치면 강사료 5만불을 지급해 준다는 조건이었다.

 

서울대학교 정도면 미국 대학에서도 인정하는 The Univ. of South Korea 이기도 하고 내가 그때에도 미국의 최고 학술지에 계속 논문을 발표하고 있을 때였기 때문에 이이비 리그의 명문대인 Brown 대학에서 한국에서 오는 방문교수로는 드물게 강좌를 맡겼던 것이다.   

 

이 것을 주선해 준 것이 강교수였다.  그러니까 내가 엄청난 신세를 진 셈이다.   강교수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Providence 는 나와는 별 인연이 없었을 것이다.

 

강교수는 아깝게도 5년전에 타계했다.

 

강교수가 타계했을 때 난 서울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Memorial 엔 참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Providence 에 가면 아직도 그곳에 살고 있는 그의 미망인과 그의 묘지를 방문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강교수의 무덤은 그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미망인과 함께

 

 

 

 

묘비 아래에는 그의 생전의 물리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는 그의 논문에서 따온 공식 하나를 적어 넣었다.

아마도 제자 후배들의 생각이 아니었나 싶다.

 

 

 

 

 뒷면에는 생몰 일자가 적혀 있다.

 

 

 

 

강교수의 유족(미망인과 막내 아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던

Providence downtown 의 한식당

우리가 떠난 다음 개업한 식당이었다.

 

 

 

 

Brown 대학 중심부인

Thayer 거리

  

 

 

 

대학가

큰 건물이 도서관

 

 

 

 

교정

 

  

 

 

내가 자주 산책했던 India Point Park

여기서 East Bay Bike Path 가 시작된다고 해서 나가 봤지만 이어지는 길을 찾지 못했다.

아마도 일반도로로 갔다가 다시 자전거길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물리학과 건물

이 건물을 찾는데 한참 애를 썼다.

16년이란 망각의 세월이 길긴 긴가 보다.

 

 

 

 

이 바로 입구 2츰의 방이 내가 일년간 썼던 연구실

자전거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다.

 

 

 

 

India Point Park 는 고속도로로 대학가와 갈라져 있다.

전에는 작은 보행자 도로 overpass 만 있었는데

아주 큰 대로 overpass 를 만들어 놨다.

India Point Park 도 걸어 다닐 때에는 꽤 큰 공원이라 생각했는데

자전거로 둘러 보니 아주 작오 보였다.

 

 

 

 

우리가 아주 자주 갔던 Haruki 일식당

일본에서 온 주방장 부부가 만든 야채 우동이 맛이 있어

다시 가 봤다.

장소는 그대로 그 주변도 대강 짐작이 갔지만 내부는 아주 많이 바꿰었다.

 

 

 

 

인테리어가 아주 많이 바뀌었다.

 

 

 

 

16년전 생각이 나서 야채 우동을 하니씩 시켜 먹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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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13 21:19

    여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친구분이신 강교수님이 살아계셨으면 두분이 매우 즐거우셨을텐데...
    하지만 무덤속에서라도 멀리서 찾아와주신 선생님을 반기셨을겁니다.

  2.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14 06:30 신고

    감사합니다. 고마운 친군데 너무 일찍 갔습니다.

  3.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7.06.06 11:26

    저는 자주 듣는 Eagles의 노래 The Last Resort에서 Rhode Island의 Providence를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흡연과 금연 포스팅을 읽고 이난영의 노래 대신 이 노래를 한 번 더 듣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6.07 11:41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Eagles 의 노래를 좋아 합니다. 뭔가 미국의 비주류 역사를 되새기게 합니다....

      이 노래를 다시 들어 보니 왜 제 금연이야기가 메이데이님을 이 노래를 듣게 만들었는지 알것 같습니다. 인디안들은 담배를 백인을 환영하는 의식으로 돌려 피웠다고 들었습니다. 백인들은 인디안의 환영의 의식을 "담배" 라는 "환락"의 악습으로 바꿔 세상에 퍼뜨렸지요.

    • 메이데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7.06.07 14:37

      네, 선생님. 이글스 노래가 다 만만치 않은데 이 노래 가사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수만년을 살아왔던 터전을 빼앗긴 힘없는 'red man'들의 재난을 생각하는 노래라고 해서 여기 중국의 젊은이들도 자주 듣는 모양입니다. 여기 대학을 다니는 아들놈이 이 노래를 가져와서 가사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몇 번 더 들었는데 역시 어려웠습니다.^^

남 보스톤 해안 산책로

 

 

서울에 돌아와 내 익숙한 데스크 톱에 이 블로그 포스팅을 쓰고 있자면 여행 계획을 세울 때와 돌아 와 여행기를 쓸 때의 시간 간격이 거의 없다는 느낌을 느낀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도 이미 가 본 것 만큼이나 상세한 정보와 사진 로드뷰등을 볼 수 있고 그러고 있으면 마치 갔다 온듯한 환상을 하게 된다.

 

또 돌아 와서 지난 여행을 돌이켜 보면 이득한 꿈길같이 느껴진다.    

 

여행을 하면서 늘 그랬다.    왜 서?  코니가 물으면 사진좀 찍으려고.    남는 것 사진 밖에 없다는데...   열심히 찍어야지....

 

맞아.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다.   그래서 다시 그 때 자전거를 세우고 찍었던 사진을 훑어 보면 그 꿈길이 새록 새록 되 살아 난다.      

 

여행뿐이 아니라 인생 그 것 자체가 여행이다.   지구별 여행이다.    우리가 어디에서 여행을 왔는지 또 여행이 끝나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 ...    그 많은 노래 가사가 인생을 여행으로 비유하고 있잖나...

 

보스톤에 머므는 동안 첫 이틀만 비가 왔고 떠나던 날 비가 올 때까지 날씨가 계속 좋았다.   그래서 모두 4번 자전거 관광을 나갈 수 있었다.    마지막 날 관광은 남 보스톤 해안 산책로 라이딩이었다. 

  

    

 

 

South Boston Harbor Walk 자전거 자릿길

BostonHarborWalk.gpx

 

 

 

Castle Island 라는 작은 연육도

와 그 앞의 Pleasure Bay 라는 만을 자전거길로 둘러 놨다.

 

 

 

 여기엔 또 다른 기념탑이 서 있었는데 이 기념탑은 Boston 의 범선 건조와

그 범선 건조에 크게 기여한 Donald McKay 라는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세운거라 한다. 

 

 

 

Fort Independence 라는 오래 된 요새는 원래 미국 독립전쟁전에 프랑스군과 싸우기 위해

영국군이 지은 요새라는데 현재의 건물은 1800년대에 지은 5대째 건물이라 한다.

한 때에는 매사츄셋츠의 교도소로 쓰이기도 했다 이젠 일반에 공개된 공원이 되었다.

5각형(Pentagon) 모양의 요새인데 우리가 간 날엔 수리공사중이라 들어 갈 순 없었고

입구에서 안을 들여다 볼 수만 있었다.

 

 

 

 기념 석상이 있어 뭔가 보았더니

 

 

 

 한군 전쟁 참전 용사의 추모비였다. 

 

 

 

 잔교에는 낚시꾼들이 있어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제법 큰 Cod(대구) 를 잡았기에 사진 한장 찍자고 했더니

포즈를 취해 줬다.

 

 

 

 Boston 의 Logan 국제 공항의 남쪽이라 간간히 공항에 이착륙하는 여객기를 볼 수 있었다.

 

 

 

 Pleasure Bay 를  막아 놓은 뚝방 자전거 도로

 

 

 

 그 남쪽 해안은 백사장이었는데

Boston 시민에게 공개된 해수욕장이었다.

안쪽으로 난 도로변에는 몇개의 똑 같은 모양의 건물이 있었는데

탈의장이이었다.

 

 

 

 또 이런 잔교도 간혹 있었는데

이 아래에는 수영도 다이빙도 금지되어 있었는데

낚시질만 허용한다는 표지가 붙어 있다.

 

 

 

 날씨는 가끔 흐렸는데 해가 반짝 날 때

한 컷

 

 

 

 이 길은 남쪽으로 상당히 길게 이어져 있는데

중간 중간 끊여(?) 있어 길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여기는  비오는 날에 방문했던

JFK 도서관 뒷켠인데

공원이 끝나는 부분에서 비포장도로로 이어져 있다.

처음에 찾지 못해 일반 도로로 나갔다가가 돌아와

다른 잔차인이 가는 것을 보고 알아 냈다.

 

 

 

 남쪽 잔차길 옆에 또 다른 기념비가 있어 가 보 았더니

이건 월남전 참전용사 기념비였다.

 

 

 

JFK Library 뒤에서 이어진 잔차길-산책로

 

 

 

돌아 오는 길에 JFK 도서관 건물을 몇 컷 찍었다.

역시 유명한 건축물은 사방에서 봐도 멋 있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본 JFK Library

 

 

 

뒤에는 이런 계단도 있었다.

 

  

 

 이 길에서 본 Boston 의 남쪽 스카이라인

 

 

 

이 길이 우리가 놓쳤던 JFK Library  뒷켠으로 넘어 가는 흙길

 

  

 

 다시 해안선에서 스카이라인을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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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 캇 폐철도 잔차길 Cape Cod Rail Trail (CCRT)

 

 

내가 이번 여행에 가져간 뉴 잉글랜드 자전거길 책중에 뉴잉글랜드의 폐잔차길 책이 들어 있다.

 

  


 

이 사진의 제일 오른쪽 책이 뉴잉글랜드의 폐철로 잔차길 책이다. 

뉴 잉글랜드의 단풍 잔타를 꿈꾼다.  에 올린 사진중에서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달린 잔차길은 대부분 이 책에 나와 있는 길들이다.     뉴 잉글랜드는 철도가 발달하기 전 부터 많은 인구가 밀집해 살아서 철도가 많이 부설되었었다.     유럽과는 달리 자동차 문화가 교통의 주수단은로 바뀌면서 철도들이 폐기되고 그 폐철도들은 방치되었었다.

 

이 폐철도를 자전거길로 바꾸자는 운동이 일어나면서 폐철도위에 자전거도로가 많이 생겨 났다.  이 운동의 이름이 Rails-to-Trails Conservancy 인데 언젠가부터 나도 이 연합에 가입해서 자주 뉴스메일을 받곤 한다. 

 

보스톤의 찰즈강변 자전거길을 달린 다음날인 17일(월)은 보스톤에서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케이프 캇 폐철로 자전거길에 갔다.

 

나중에 달렸던 케이프 캇 운하를 건너서도 상당이 들어 가서 있는 자전거길이었다.  첨부한 MotionX 자릿길에서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긴 자전거길로 우리에겐 한번에 왕복하기엔 약간 긴 거리라 반반씩 나누어 달릴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 잔차길의 중간쯤되는 Nickerson State Park 까지 가서 동쪽 반을 먼저 왕복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서쪽과 동쪽길을 혼동하여 동쪽으로 가지 않고 서쪽으로 가서 서쪽 반분을 달리게 되었다.     서쪽 잔차길의 끝은 Dennis 였는데 이 반분을 달릴 생각이었으면 처음 부터 Dennis 까지만 차를 몰고 갔으면 더 가까웠을 것이다.

 

Nashua River Trail도 폐철로 잔차길이었는데 분위기는 Nashua River 길과 아주 비슷했다.

 

이 시골의 잔차길은 인구 밀집지역에서 떨어져 길은 텅텅 비어 있었다.   그래도 이 잔차길에서 만난 한 자전거 부부는 우리 자전거를 알아 본다.  Brompton!

 

우리 Brompton 을 알아 본 사람들은 몇 있었지만 모두 도시의 자전거길에서였다.  시골 자전거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Nickerson State Park 주차장

오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었다.

오후에 돌아 갈 때에는 몇대가 와 있었다.

 CCRT 로 이어지는데

West 방향이 목적한 동쪽이란 느낌이 들어 달렸다.

자꾸 Dennis 가는 길이라는 표말이 나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결국 의도한 목적지의 반대로 갔다.

 

 

 

자전거길에서

 

  

 

 가끔 이런 차도를 건넜지만 차가 많지 않았다.

Minuteman 자전거길처럼 인구 밀접지역이 아니라서 한산했던것 같다.

 

 

 

간간히 호수도 나온다.

 

  

 

아주 뜨문 뜨문 자전거 타는 사람, 걷는 사람 뛰는 사람을 만난다.

 

  

 

 고속도로는 고가로 건넌다.

 

 

 

 제법 큰 호수를 만났다.

 

 

 

Dennis CCRT 종점에 걸려 있는 자전거길 안내지도

 아래 자릿길에서 보듯

원래 목표는 동북쪽 CC 의 끝으로 가 볼 생각에었지만

밑으로 내려 왔다. 

 

 

 

우리가 달린 CCRT 남서쪽 길

왼쪽 끝이 Dennis

 

 

 

 CCRT 의 연혁을 설명한 표지판

 

 

 

Dennis 쪽 CCRT 시작점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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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6.06.17 00:10

    멋진 잔차길이군요 텐덤으로 달리고 싶은 충동을 느낌니다

Brompton 으로 Charles 강변을 달리다

 

10월 16일 (일) 은 날씨가 좋다.    Boston에서 두번째로 가고 싶었던 잔차길은 Charles River Bike Trail 이었다.  이 잔전거길에는 특별한 이름이 붙어 있다.    Paul Dudley White Bicycle Path.

 

Paul Dudley White 박사는 하바드에서 교육 받은 유명한 의사인데 아이젠하워대통령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때 주치의를 지내기도 했다.  

 

그는 예방심장병학(Preventive Cardiology)라는 의학 분야를 창시한 사람중의 하나인데 이 사람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Boston 의 Jogging, Walking, Biking 의 대표적인 Trail 인 Charles River Trail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다.  

 

Trail 어딘가에서 그의 이름을 봤던 같다.

 

우리가 달린 날은 일요일이라 엄청 인파가 있었는데 주중에도 그런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또 이날은 어청 바람이 불었다.    초입에 있는 강변공원에는 물가에 데크를 띄워 놓고 Charles River Basin 을 감상하게 벤치 몇개를 설치해 놨는데 거기에 앉아 있을 때 바람에 요트 하나기 전복하는 걸 봤다.    그 만큼 바람이 세었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내 Mini 만능 카메라고정대 (Ultra-pod) 를 그곳 벤치 하나에 묶어 놓고 떠났다.     오후 늦게야 깨닫고 달려 달려 돌아 왔는데 비록 바닥에 떨어졌지만 다시 찾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그것이 있어 간간히 우리 둘의 인증셧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인데 잃어 버렸다면 엄청 아쉬었을 것이다.

 

 

 

 

 

 찰즈강 자전거길 초입에서

 

 

 

 찰즈강 하류 댐 직전의 Basin

 

 

 

이것이 물위에 띄어 놓은 찰즈강 Basin 조망 데크

 인증셧 하나를 찍으려고 Ultra-pod 를 벤치하나에 묶어 놓고

바람 소리에 정신이 없어 깜박하고 그냥 카메라만 풀어서 간직하고 떠났다.

  미니 만능 pod 가 궁긍하실까봐

여기에 전에 올렸던 사진 하나를 잡아 놨다.

 

 

2008년에 산 것 같다.

 

 

 


 

Panoramic View of Charles River Basin


 

 

 

길이 한적해 보여도 그런 곳에서만 사진을 찍었다.

북적대는 곳에서는 사진 찍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상당히 상류에 올라 와서

 

 

 

 상류에는 한가로이 카누를 젓는 광경도 목격된다.

 

 

 

여기에서 다리를 건너 찰즈강의 북안으로 왔다.

다리위에서 한 컷

 

  

 

 북안에서 처음 쉬면서 인정셧 하나를 찍으려 했는데

만능 pod 를 찾을 수 없었다.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초입 공원 수상 데크 벤치에 두고 왔을 것 같았다.

돌아 가면 서너시간 지났는데 그냥 있을까 싶었지만

달려 달려 돌아 가 보기로 했다.

 

 

 

 그래도 쉬면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오래된 도시라 다리들도 고품스러운 특색이 있다.

 

 

 

찰즈강 북안에서 멀리 동남쪽을 보고

 

 

 

 원래 계획은 북안 자전거길을 다 달리고 우리 차가 있는

Science Musium 주차장에 갈 생각이 었지만

만능 pod 를 찾을 생각으로 중간에서 다리를 건너 남안우로 넘어 왔다.

 

 

 

 만능 pod 는 찾았고 그 공원에 이런 조각품이 있었는데

오전에는 보지 못하고 지나쳤었다.

 이 조각품은  Boston 심포니의 지휘자 Arthur Fiedler 의 두상인데

조각가 Ralph Helmick 의 1894년에 제작한 잠품이란 해설이 있었다.

이 조각품은 여러 두께의 알미늄 판을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이 조각가가 처음으로 시도한 기법이라 한다.

 

 

 

우리가 달린 자전거 자릿길

중간에 남쪽으로 건너 온 것은 Ultra-pod 를 찾으려는 목적때문

Ultra-pod 는 묶인 곳에서는 풀려 있었지만

아무도 집어 가지 않고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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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uteman 자전거길 - 뉴잉글랜드 여행기 계속

 

돌아와서 첫 포스팅이다.  앞서 올린 <미명속을 날며 (2011/11/06 - [여행기] - 미명속을 날며)는 돌아 오는 항공기에서 썼기 때문에 그 땐 아직도 여행 중이었다.

 

뉴햄셔에 돌아 오던 날(10월 12일 수)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보이더니 다음날인 목, 금 이틀 계속 비가 왔다.    목요일엔 Burlington 에 있는 한국 슈퍼 HMart 에 가서 식료품을 샀고 다음날인 금요일도 비가 와서  JFK Library 에 갔었다는 이야기는  전에 올린 "비오는 날 Boston에서" 이란 글에 썼다.


 

그래서 도착 3일 후인 15일(토요일)에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러 나갈 수 있었다.     언제 어떤 일로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될지 몰라 꼭 가 보고 싶은 길 부터 찾아 나선다.

 

Boston 에서 꼭 가봐야겠다고 "찜"해 둔 자전거길은 Minuteman 자전거길이었다.  

 

이 길은 2000 년에 Clinton 행정부에 의해 "새 천년 자전거길" 로 지정된 유명 자전거길이다.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나타내는 지역의 대표적 자전거길을 선정하여 "새천년 자전거길"로 지정하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길이다.    지난번에 달렸던 Franconia Bike Trail 도 New Hampshire 를 대표하는 "새천년 자전길" 이었다.

 

이 길이 유명한 것은 이 길 근방에서 미국 독립전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란다.   즉 미국의 독립군이 영군국과 첫 교전을 한 곳이라는 데 그 미국 독립군 민병대 이름이 Minuteman 중대라는 것 같다.  지금도 이 중대는 존재하는데 이는 싸음을 하는 중대가 아니라 미국의 독립전쟁사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등 사업을 하는 단체다.

 

이 길은 Alewife 라는 Bostton 의 전철역에서 시작해서 Bedford 라는 도시까지 약 11 마일 되는 길이다.   원래는 Arlington 까지였는데 전철과 연계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Alewife 까지 연장되었다는 것이다.

 

가지고 간 Rail-Trail 자전거길 책에 의하면 도심지를 지나가고 종점도 도심지라 식당이 많을 줄 알고 점심을 싸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종점인 Bedford 이 닿으니 옛날(?) 역사(驛舍)는 남아 있어도 한산한 거리였고 식당도 보이지 않았다.    

 

마침 역사 근방의 벤치에 앉아 있는 이가 있어 물어 봤더니 핸폰으로 지도를 보더니 북쪽으로 한 1,2 마일가면 상가가 있으니 식당도 있을 거라 해서 자전거를 페달해서 언덕길을 올라 갔으나 헤어 사롱은 두어개 보여도 식당을 없었다.  머리는 깎아야 하니 미용실은 있지만 굳이 그런 한산한 거리에 먹으로 나오지는 않는 건가?

 

거기 행인 하나가 있어 다시 물어 보니 서쪽으로 한 1,2마일 내려 가면 쇼핑센터가 있으니 가 보면 식당도 있을 것 같다고 한다.    갈까 말까 하다가 배가 많이 고파와 내리막길을 내려 갔다.   식당하나기 보였고 Whole Food Market 란 슈퍼가 있었다.  

 

눈에 띄인 유일한 식당은 타이 음식점이라 Whole Food Market 에 들어 갔다.  그 때 처음  알았지만  이 슈퍼에는 갖 만든 음식을 팔고 있었고 집으로 가져 갈 수도 있지만 계산대 밖의 한 공간에 테이블과 카운터를 만들어 놔 안에서 산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 준다.      다음에 여러 Whole Food Market 에 가 봤는데 모두 그런 구조였다.

 

그날은 인도 음식을 사서 먹었는데  <겐지>라는 일식도 팔고 있었다.  인도 음식을 그릇에 담은 다음에야 그것을 봤다.    그러나 인도 음식도 맛이 있었다.    시장이 반찬이기 때문었는지는 모른다.

 

나와서 다시 헤어살롱이 있는 거리로 오르막길을 페달링을 하며 올라 갔다.   점심을 먹어서 그런지 힘들지도 않았다.

 

그런데 낌새가 이상하다.    갑자기 어두어 지며 구름이 몰려 오고 바람도 분다.    빨리 달려 Bedford 역사가 있는 곳에 왔는데 비방울이 떨어 지기 시작한다.   마침 차양을 친 입구가 있는 건물을 발견하고 그곳에 비를 피하기로 했다.  

 

차를 주차한 곳 까지 가려면 Minuteman Trail 11 마일을 달려야 하는데 빗길을 비맞으며 갈 수도 없다.  어제까지 이틀 비가 왔지만 예보에는  가끔 흐리기는 해도 비 예보는 없었다.    제발 지나가는 비이길 바라면서 기다렸다.

 

한 30분 후엔 비가 그치는 듯하다.   접었던 자전거를 펴서 돌아 갈 차비를 차렸다.   

 

돌아 가는 길엔 비가 그쳤다.  참으로 다행스럽게 비를 피한 날이었다.

 

  

 

 

자전거길 입구 표지판

이 입구를 찾는데 이리 저리 헤매다

한 자전거를 탄 흑인 젊은이에게 물었더니

자기가 안내해 주겠다고 가던 길을 돌아 가 이 입구까지 데려다 주고 갔다.

참으로 친절한 젊은이였다.

 

  

 

Minuteman 자전거길

 Alewife 편 입구

 

 

 

Arlington 에서

여기서는 일단 시가지로 나가서 차도를 건너

자전거길로 들어 서게 되어 있다.

 

 

 

 여기가 원래 Minuteman  자전거길의 출발점인

Arlington 시작점.

 

 

 

 표지판1

 

 

 

표지판 2

 

 

 

페철로를 이용한 길이지만 철로의 흔적은 전혀 없다.

 

 

 

벤치에서 잠간 쉰다.

 

 

 

근방 공원에 있는 독립군 Minuteman 민병대원 동상

 

 

 

이 자전거길이 Hall of Fame 으로 지정되었다는 표지판

 

 

 

그날은 토요일이었는데 길은 한산했다.

 

 

 

Minuteman 자전거길

 

 

 

간혹 해가 반짝 날 때도 있었다.

 

 

 

단풍이 고와서 한 컷

 

 

 

단풍길 2

 

 

 

여기가 Minuteman 자전길의 종점인 Bedford 역사와 옛날 열차

 

 

 

Bedford  역사2

 

 

 

Whole Food Market 에서는 Brompton 을 쇼핑 카트에 싣고 다녔다.  

 

 

 

 인도 음식 코너

그릇에 담아서 카운터에서 돈을 내면 된다.

 

 

 

 몇가지 요리를 한 그릇에 담아서 가지고 왔다.

파운드당 7불이었던가?

계산대 바로 앞에 식탁과 카운터가 있고 일회용 수저와 포크가 있다.

 

 

 

그 날은 와장 베터리를 놓고와

 MotionX track을 연속적으로 기록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Boston 을 떠나기 전에  에스티마 님을 만났던 한식당

<다빈>이  이 장저거길 도중인 Lexington  근방에 있었다.

알았다면 여기서 점심을 사 먹을 수도 있었겠다.

  

 

 

MotionX 트랙 대신  <Rail Track> 자전거길

책에 나온 코스 안내 지도를 클립해서 여기 올린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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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09 18:02

    보여주실 여행기가 많이 기대됩니다!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10 13:31

    참 좋은 자전거 길입니다. 잘 봤습니다.

미명속을 날며

A380 에서 쓴다

물론 Wifi가 안되니까 이 글은  iPad 노트패드에 쓰지만 항공기 안에서 쓰는것은 맞다.

여행은 꿈이다. 가기전 여행을 계획할땐 잠들기 전에 단 꿈을 기대하는것에 견줄 수 있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꿈속에 들어 가는 것이다.

여행의 막장에 이르게 되면 새벽이 되어 꿈에서 막 깨어 날 때와 같다.  지금처럼 항공기안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비몽사몽간이다.

꿈에서 께어나는 것은 집에 돌아와 내 낯 익은 침대와 내 서재와 내 데스크 컴퓨터를 마주하고 윈도우가 부팅하는 것을 지켜 보고 있을 때다.

여행을 갔다 왔나, 꿈을 꾸고 막 깨어 났나 구별이 안된다.

맨하탄의 Greenway도 Rhode Island의 Blackstone River Trail도 아득한 꿈길이다.

창밖을 내다 보면 땅거미가 지는 어슴푸레한 하늘 아래 구름위다. 뉴욕시간 오후 5시 17분 그러나 현재의 위치를 보면 미국 로키산맥 시간대 지역이나 서부시간대 지역쯤 되지 않았을까.

로키산맥시간 지역대가  맞을 것 같다.  동부와는 두시간 간격의 시간대역이니 지금이 오후 7시 20분 땅거미가 지려는 지역의 하늘을 날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원(geodisic) 을 그리며 가고 있으니 서북쪽으로 날고 있다.  카나다 알라스카 러시아 상공을 지나 다시 서남쪽으로 만주를 지나 서해로 내려 온다.  항로가 그렇게 그려져 있다.

서울 시간은 아침 6시 23분이란다. 11월 5일 토요일 아침이다.

여행중에 서울에서 일어난 큰 사건은 아무래도 서울시장 선거였던 것 같다.

우리 부부의 2표를 잃었지만 우리가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난 박원순씨를 잘 모른다. 그러니까 특별이 그를 지지할 이유가 없었지만 우린 안철수의 팬이다.

그가  여러 곳에서 한 이야기들이 내 생각과 거의 같았기 때문에 그의 지지자가 되었던 것.  그가 적극 후원한 후보가 박원순씨였기 때문에 박원순씨를 지지했던 것.

사실 박원순씨도 나중에 어떻게 변할지 누가 알겠는가!

오세훈도 우리지역 강남을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땐 그의 이미지는 지금과 같지는 않았다.  보수정당에 속했어도 환경연합이니 그런데 참여해서 뭔가 Greenish 한 소위 보수당의  좌파적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그래서 난 그에게 한표를 던졌고 그가 국회에 나가는데 일조를 했다.

그러나 지난 시장시절의 행적을 보면 그것은 오세훈이 치밀하게 계획한 조작된 이미지였다.    시장시절의 행태도 하나의 이미지 메이킹의 과정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니 선거란 거의 무의미하다. 단지 Bastard 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개xx  같은 인간들을 몰아 내기 위해서 투표장에 나간다는 O'Rourke 의 책  에 있는 말이 백번 공감되는 이야기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 30분이 흘렀다. 뉴욕시간으로 6시가 조금 지났다.

모니터에 보이는 A380 항공기의 테일핀 카메라가 잡은 전방 랜스케이프는 멀리 서님쪽이 밝게 빛나고 있다.    이 처럼 대원을 그리며  서쪽으로 날으는 항적에서 태양의 상대위치는 미묘하게 움직인다.    지금이 서울시간으로 미명이니 곧 아침이 된다.   그러니까 이 어둠은 땅거미가 아니라 미명이다.

서쪽에서 해가 뜨고 있는 것이다. 서쪽에서도 해가 뜬다.   지금 A380의 항속은 900 Kph 안팍이다.  태양의 넘어가는 속력이 대개 시속 1700 km 이니 언젠가 이 속력으로 날으는 항공기를 타게 되면 지는 해를 따라 잡아 땅거미가 미명이 된다.   

기내에 비치된 "이코노미스트" 란 한글 주간지를 본다.   오늘날 우리 나라는 고물가,  고실업률,  끊임없이 오르는 집값,  희망이 안 보이는 우울한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땅거미가 지는 것일까.    이 항공기의 항적처럼  제발 이 어둠이 땅거미가 아니라 미명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Sent from my iPad

 

 

 

 

New York JFK 공항에 정박중인

우리가 타고 온 Korean Air A380 Airbus

 

 

 

기내에에서 iPad 로 블로그를 쓴다.

 

 

 

창을 내다 보니 어슴프레 땅거미가 지고 있다.

 

 

 

30 분 후 모니타에 비친

Tail 카메라가 잡은 전방 Scene

서남쪽의 태양광이 오로라 처럼 보인다.

이 A380 항공기에는

Front, Down, Tail 에 붙은 Camera 의 Scene 을

 모니터에서 골라 볼 수 있다.

 

 


 

http://youtu.be/4uTKp52ERrw

 대한 항공

Airbus A380

뉴욕 JFK 국제 공항을 이륙한다.

우리의 여행의 마지막 여정

 

 

 


 

http://youtu.be/X7fmrWt9BQE

대한 항공 Airbus A380 이

인천 국제공항에 착륙한다.

이젠 꿈에서 깨어 났다.

뉴잉글랜드와 뉴욕의 추억은

먼 꿈이 되었다.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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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07 09:19

    흘러가는 시간과 반비례하는 유일한 감정이 여행의 추억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흐릿해져 가는 기억 같지만, 더 시간이 지나면 선명하고 더욱 깊게
    생각나는 추억이 여행의 꿈이 아닐까합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행복한 여행과 함께 쌓인 여독,
    잘 쉬시면서 잘 풀어주셔야겠네요.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07 09:53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서 기쁩니다.
    선생님 덕분에 간만에 저도 미 북동부 여행을 다녀온 듯 합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1.07 11:06 신고

    항상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Cape Cod 운하 뚝방길

 

뉴잉글랜드 여행의 3분의 2가 지나 갔다. 내일 모래면 뉴잉글랜드를 떠나 뉴욕으로 간다. 

 

어쩌면 오늘 자전거 타기가 뉴잉글랜드의 마지막이 될것 같다.  내일도 날씨가 좋으면 India Point Park 에나 가볼까 하지만 공원의 잔차길과  E Bay Trail 의 연결부 정도 짧은 잔타가 될 것 같다.

 

India Point Park 는 16 년전에 Brown 대학에 왔을 때 자주 홀로 산책하던 곳이라 옛 감회가 일어 가 보고 싶어서이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잔타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여행지에서 블로그 글을 써서 올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에는 여행지에 도착한 감동으로 몇개의 포스팅을 하고는 한 둘 걸르기 시작하면 자꾸 밀리고 되고 결국 쉬고 만다.  

 


보스턴에서의 잔타 여행기는 하나도 쓰지 못했고 프로비덴스에 와서도 몇개를 걸렀다.    나중에 서울에 돌아 가 사진을 보면서 쓰게 될 확률이 높다. 

 


오늘은 갈까 말까 망서리던 Cape Cod Canal 자전거길을 달리고 돌아 왔다.   가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이 잔차길을 잔타를 망서렸던 이유는 이 잔차길은 단순히 Cape Cod Canal 의 뚝방길이라 생각해서 별로 멋 있는 잔차길 같아 보이지 않아서였다.

 


더군다나 뚝방길이가 10 킬로 남짓한데 양안을 한번에 돌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철로 다리 하나와 자동차도로 다리가 두개 있긴 한데 모두 차도를 자전거로 건너야 하게 되어 있었다.  나중에야  동쪽편 다리 Sagamore 다리에는 인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인도는 차도 보다 50 센티는 조이 되는 높이라 차가 돌발적으로 인도에 덮칠 위험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가드 레일이 없어 자전거가  자칫 차도로 떨어질 경우 아마도 직사할 것 같다.    교통량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또 자전거가  교행하기에는 너무 좁아 끌바(Walk)를 하라고 나와 있다.  물론 다리에는 그런 경고가 붙어 있지 않고 바닥에 Walk 라는 페이트 글씨가 적혀 있을 뿐이었다.

 


또 하나 인도교 이용의 걸림돌은 다리를 건너려면 다리 높이만큼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기는 길 찾기가 쉽지만 다리에서 다시 뚝방 잔차길로 내려 서려면 길 찾기가 쉽지 않다. 

 


궁금증으로 다리를 건너 보기는 했지만 권한 만한 길은 아니다.   북유럽의 도시의 다리와는 다르다.   이 다리는 하이웨이로 차들이 쌩쌩 달리기 때문에 소음이 아니라 굉음을 내며 달린다.  시끄럽고 요란하다.   아마도 속도제한을 지키지 않고 달릴것이다.   또 차가 지날 때마다 다리가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다리를 건너야만 한번에 자전거로 양안을 모두 달릴 수 있다.  그나마 서쪽 다리인 Bourne Bridge 는 인도도 없기 때문에 차도로 달리지 않는 한 자전거로 건널 수는 없다.   그러니까 양안을 모두 자전거로 달리자면 같은 길을 왕복해야 한다.

 


이런 이유들로 이 길을 갈까 말까 망서렸던 것이다.

 


그러나 막상 와서 자전거를 타 보니 정말 상쾌하고 경치 좋은 자전거 길이었다.   

 

월요일이고 이미 시즌이 갔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자전거길은 정말 텅텅 비어 있었다.   또 미 육군 공병단이 관리하는 길이라 그런지 길은 웬만한 자동차 도로보다 잘 정비되어 있었다.    서풍이 불어 갈 때에는 20 에서 25 킬로를 냈는데 이런 속력은 한강에서 가끔 사람이 없는 짧은 구간에서나  우리가 낼 수 있던 속력이다.

 


우리는 가능한 최저로 기아비를 낮춰 났기 때문에 더 90 rpm 을 해도 그 이상 가속이 되지 않는다.   서쪽으로 향해 달릴 때엔 맞바람이라 다리 힘을 꽤 썼다.   그래도  16 Kmh 는 나왔다.  

 


Canal 북안 잔차길 동쪽 끝은 시원하 대서양이 보였다.    뉴 잉글랜드 마지막 잔타를 멋 있게 장식했다.   

 

 

 

 

Cape Cod Canal 뚝방 잔차길 자릿길

남쪽(케이프 캇쪽)은 다 달리지 않았다.

 

 

 

 

Cape Cod 운하에는 두개의 자도차 통행 교량과 철로 다리 하나가 있다.

서 남쪽 다리가 Bourne 다리인데 두 자동차용 다리는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

사진을 찍은 순서로 보면 저 다리는 Bourne Bridge 다.

 

  

 

철로 다리만이 구별이 된다.

철로 다리는 엘리베이터로 오르락 내리락한다.

철로 다리가 있는 운하의 서남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는데

절로 다리가 내려 오고 있었다.

동영상을 하나 찍어 UTiube 에 올렸다.

이 블로그 말미에 링크시켜 놨다.

 이 사진의 다리는 철로가 내려와 있는 상태 같다.

 

 

 

 이 다리도 Boune Bridge 다.

 

 

 

이 운하는 원래 민간 회사가 유료 수로로 팠지만 수지가 맞지 않았다.

1928 년 미국 연방정부가 사 들여

미 육군 공병단이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단행했다.

30 미터의 폭을 150 미터의 폭으로 늘리고 깊이는 7 미터 안쪽이던 것을 10 미터 깊이로 더 팠다.

 

  

 

 Bourne Bridge 와 Sagamore 다리 사이의 자전거길

미공병단이 관리해서인지 길이 정말 좋다.

세계 최고의 육군 공병단이 관리하는 길이 이 정도가 아니라면

체면이 서지 않겠지.

 

  

 

Sagamore 다리는 1935 년에 완공되었다니 내 나이와 같다.

Sweden 의 Stockholm 에서도 내 나이와 동갑인 다리를 건넜는데 인연이 묘하다.

2011/08/03 - [여행기] - 북유럽 여행기 -20 스웨덴 - 잘못 안 다리를 실수로 건넜다.


 

 

 

Sagamore 다리에서 바라본 동북쪽 운하

 

 

 

Sagamore 다리에서 동남쪽으로 바라 본 운하

 

 

 

운하의 동북쪽 끝 남안(Cape Cod 쪽)

Sandwich 라는 동네가 있다.

 

 

 

운하의 Cape Cod 쪽 잔차길

이 길은 서남쪽 끝까지 가지 않고 돌아 왔다.

해 지기 전에 호텔에 돌아 오려면 너무 멀리 갈 수가 없었다. 

 

  

 

 Cape Cod 쪽  뚝방 잔차길

 

 

 

 Cape Cod 쪽 뚝방길에서 Sagamore 다리에 오른는 길은 찾기가 쉽지 않다.

일단 오르게 되면 이런 유럽풍의 Chrismas tree shop이 바로 다리 옆에 있다.

 

 

 

 여기가 Cape Cod 쪽에서 Sagamore 다리 인도교에 진입하는 길이다.

Boston 쪽에서 온 사람에게 환영의 문자를 전어 놨다.

이제 자전거에 다시 타란다(Remount). 

 

 

 

 다리의 주행 속도는 40 마일 (시속 64킬로) 인데 실제 달리는 폼새로 보면 60 마일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다리가 출렁 거려 기분이 좋지 않았다.

 

 

 

다리에서 바라본 서북쪽 풍경

 

 

 

인도는 차도와 약 50 센치 정도의 턱위에 냈지만 폭은 브롬턴 길이 조금 넘는다.

 코니가 서 있는 곳 바닥에

Walk 라고 문자가 써 있다.

 

 

 

 Sagamore 다리에서 내려서 다시 수북쪽으로 뚝방길의 종점까지 갔다.

운하의 끝에는 긴 방파제와 그 끝엔 등대가 있었다.

모래 자갈길이라 가지 않고 포장도로 끝에서 사진 몇장 찍었다.

항상 하는 소리 "남는 것 사진 뿐"이라는데

 

 

 

만능 pod 를 바닥에 세우고 self shot

 

 

 

 탁 트인 대서양을 배경으로 인증셧

 

 

 

 돌아 오는 길에서 잠간 쉬며

맞 바람이 여간 세지 않았다.

그래도 브롬턴은 잘 나간다.

 

 

 

 해가 많이 내려 갔다.

역광으로 비친 운하

 

 


 

육지편의  Cape Cod  운하 자전거도로를 동영상으로 찍어 utube 에 올렸다.

http://youtu.be/BISF0WmwIhg

 

 

 


 

철로 다리 근방의 주차장에 도착하니 철로 다리가 내려 오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보지 않았다면 공중에 매어 달리 철로에 열차가 어떻게 가는 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http://youtu.be/bmbc5E0_47w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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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26 13:28

    여행지에서 여행중에 여행기를 올리시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참 기다려집니다 ^^ 이제 곧 뉴욕으로 이동하신다구요? 저희 부부도 작년 이맘때 뉴욕여행을 갔는데요, 복잡한 시내길이지만 메신저백을 메고 픽시를 타고 시내를 아주 기술적으로 질주하던 뉴욕 젊은이들이 생각나는군요. 센트럴팍에서 로드를 타는 사람도 많았지만, 브롬이로 조용히 산책하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여행 안전하게 즐겁게 잘 다니시구요. 서울 오셔서 이번 여행의 많은 내용을 보여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27 11:02

    자전거 길이 참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 개통하는 경인 아라뱃길 (길이 18km, 폭 80m, 수심 6m)과 규모가 비슷한데, 아라뱃길도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다하니 나중에 선생님이 두 곳을 비교해 보실 수 있겠습니다.
    책에서 본 승강식 철도교 - Cape Code Canal Railroad Bridge 의 동영상을 잘 봤습니다.
    쉽게 엄두내기 어려운 공법이 적용되는 그들의 적극적인 건설환경이 부럽습니다.

Boston 에서 Providence로

 

와이트 마운틴에서 매사츄세츠에 와서는 이틀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탔지만 그 후엔 비교적 날씨가 좋아 나흘 연거퍼 밖에 나가 자전거를 탔다.  

 

15일 토요일엔  Minuteman Bike Path 를 달렸고 16일 일요일에 Charles 강변 자전거길을 달렸다.

 

월요일인 17일엔 Cape Cod 에 가서 CCRT(Cape Cod Rail Trail) West 자전거길을 달렸다.  

 

마지막 날 화요일엔 Castle Island 의 Independence Fortress 를 둘러 보고 South Boston Harbor Walk를 자전거로 돌아 봤다.  


 

그리고 어제 수요일엔 숙소인 Braintree 를 떠나 Providence 로 왔다.    Providence의 숙소는 Providence 북쪽인 Masacusetts 주의 Norton 의 ESA(ExtendedStayAmerica) hotel 이다.  

 

Boston 을 벗어나기 전 Lexington 에 가서 유명한 blogger/twitterer (에스티마의 인터넷 이야기) 에스티마님을 만나 점심을 대접받았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인터넷 이야기도 많이 했다.

 

인터넷은 오프 온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게 해 준다.       우린 원래 활짝 열어 놓고 사는 스타일이지만 숨어 지내려 하는 은둔자도 숨지 못하게 한다.   작년 시애틀에 갔을 때 20년 가까이 소식을 모르던 옛동창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찾았다는 글을 썼다.  

 

그 친구는 숨어 지내려고 작정을 한 사람들인데 내가 찾아 낸 것이다. 

2011/06/06 - [일상, 단상] - Seattle 에서 다시 찾은 옛 동창생

 

 

인터넷 이야기를 하니까 작년 가을 미국 서부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올렸던


 

2010/10/22 - [일상, 단상] - 다시 돌아와

 

 

의 가슴 아팠던 사연도 생각이 난다.    인터냇은 과연 이대로 좋은가?


 

수요일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거리는 짧지만 빗길을 운전하는 것은 점말 힘들다.   큰 트릭같은 같은 것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니까 아무리 와이퍼로 닦아도 시야를 가린다.  창에 닿는 물이 아니라 공중에 떠있는 물보라가 시야를 가린다.

 

이런 차는 속도를 줄여서 물보라를 덜 일으키게 다니도록 법규를 고쳐야 할 것이다.

 

오늘은 날씨가 개었지만 자전거 타러 나갈 생각이 나지 않는다.     전날 비로 길이 많이 젖어 있고 바람도 엄청 분다.   느지막히 아침을 먹고 Providence 와 Norton 중간쯤 되는 곳에 있는 Emerald Mall 에 깄다.  Providence 에 살 때 자주 왔던 Mall 이다.   

 

Food Court 에 와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다른 Mall 과 달리 Food Court 가 3층의 한 벽 전면이 유리창이라 창가에 앉으면 경치가 좋다.    그래서 생각이 난 것이다.

 

Mall 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1995-1996 년 1년간 살던 곳에 가 봤다.   University Height 라고 Brown 대학에서 가까운 곳이다.      그 바로 아래에 Staple 과 Supermarket 가 있어서 잘 찾아 갈 수가 있었다.   Super 는 우리가 있을 때 망해서 재고 세일을 엉청 싸게 해서 쓸 때 없는 물건을 많이도 샀던 생각이 난다.   한동안 비어 있었다  우리가 떠날 때 새 입주자가 들어 올 차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가 보니  Whole Food Market 가 들어 와 있었다.

 

그 한 쪽 귀퉁이에는 McDonald 가 있었는데 그 가게는 성업중이었다.  McDonald 는 망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가 살던 집을 이집인가 저집인가 찾아 봤지만 알 수 없었다.   우리가 살던 집 같은데 바깥 구조가 다르다.    포기기하고 Whole Food Market 에서 Shopping 을 하고 저녁감도 Genji Sushi 에서 초밥을 사가지고 와서 먹었다.

 

매사츄세츠와 로드아아일랜드에서는 언제 부터인지 Super 에서 주류를 팔지 않는다.     그러나 항상 옆에 Liquor Store 가 있어 주류를 살 수 있다.

 

코니가 좋아하는 칵테일을 샀다.   Braintree 에 있을 때  "Mud Slide" 라는 칵테일인데 Chocolate 와 Coffee 향 음료에 럼을 섞은 칵테일이고 오늘은 Pinacolada 를 샀다.  둘 따 엄청 큰데 여긴 뭐 던지 bulk 로 파는 것 같다.  덩치들이 크기 때문일까?

 

 

 

일식/한식당 <다빈>에서 에스티마님과

 

 

 

16년전에 가끔 아침을 먹으러 내려 왔던 맥도날드집이 아직도 성업중이었다.

 

 

 

쇼핑몰에서 둘어 오던 드라이브웨이

패말이 익숙하다.

 

 

 

16년전에 살 던 집 같은데...

 

 

 

remodel 중인지 칸막이로 막아놨다.

 

 

 

pre-mix Cocktail

둘 다 rum 주가 들어 있어 어름만 넣으면 칵테일이 된다.

덩치가 엄청 크다.

 

 

 

 

코코넛과 파인애플 향의 피나콜라다

 

 

 

초코렛과 커피향의 머드스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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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티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22 03:22

    만나뵐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시다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비오는 날 Boston 에서 - JFK Library and Museum 탐방기

 

와이트마운틴에서 돌아 오던날 부터 날씨가 꾸물거렸다. 

 

케임브릿지의 하바드대학 근방에 있는 한식당 <Koreana>에서 점심을 먹고 Boston 남쪽 Braintree 에 있는 서울에서 예약해 둔 ExtendedStayAmerica Hotel 에 도착했다.  

 

Checkin 시간 이전이라 한시간 이상 기다려야 준비가 된단고 한다.   가까운 쇼핑몰에 가서 몇가지 쇼핑을 하고 돌아오니 방이 준비가 되었다고 한다.

 

날은 여전히 꾸물꾸물하고 일기 예보를 보면 다음날인 목요일,  그리고 그 다음날인 금(14일)요일까지 비 그림이다. 

 

그래서 13일은 비가 오는데 Burlington 에 있는 한국 슈퍼인 H Mart 까지 차를 몰고 갔다 왔다.  어쪄다가 러쉬아어에 걸려 보스톤 시내를 통과하는 Freeway 를 지나가 되었다.     길이 엄청 분빈다.   또 Boston 의시내를 지나는 Freeway 는 꾸불꾸불이다.    동부의 오래된 도시의 Freeway 는 정말 드라이브하기 나쁜 길이다.  

 

금요일인  오늘은 JFK 도서관 겸 박물관에 갔다.  

 

비오는 날 보스톤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검색해 보면 케네디 박물관 탐방이 10개 중에서 상위권에 든다.     

 

1995-96년 Providence 에 1년 머믈 때 Boston 에 여러번 왔지만 이 박물관에는 가지 못했다.    박물관에 소개 팸플렛엔 한글 것도 있다.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다.

 

케네디 대통령은 내가 미국에 오던 1960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1961년 1월에 취임하여 1963년 11월에 총에 맞아 비명에 간 젊고 멋 있는 대통령이다.    43 에 대통령에 선출되었기 때문에 미국역사상 최 연소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케네다 대통령이 텍사스에서 오픈카 퍼레이드로 군중의 환호에 손을 흘들며 지나고 있을 때 맞은편 건물에서 기다리고 있던 오스왈드가 정조준하고 쏜 총에 맞아 암살되었다.  

 

그때 나는 워싱톤대 대학원생이었다.   이론 물리 연구실에서 암살소식을 들었고 래디오에서 계속되는 속보를 동료 대학원생들과 침울하게 듣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래서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기억은 우울하다.       비록 그의 재임기간이 3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엄청히 많은 일을 해 냈다.  

 

60년 초는 미국의 전성기였고 자신만만한 시대였다.   그러나 또한 냉전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때이기도 했다.  쿠바의 미사일 사태는 케네디 대통령이 겪은 최고의 위기였고 냉전에서 열전으로 바뀔 번했던 위험을 용기로 무사히 이겨냈다.  

 

박물관은 그런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었다.

 

 

 

 

금요일 예보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John F Kennedy 도서관및 박물관은 유명한 중국계 미국 건축가 I M Pei 의 설계 건축물이다.

이슬비가 내리고 있어 시계가 흐려서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다.

 

 

 

건축물의 앞면도 특이하다.

 원래 건축하려던 자리는 케임브리지였다.

처음엔 찬동했지만 나중에 주민들의 반대(관광지화될 소지가 있다고 해서)로 현재 자리로 옮겼는데

이곳은 원래 쓰레기 매립장이었다.

그래서 건출물을 짓기 위하 기초 작업이 오래 걸렸다 한다.

처음 모금한 예산이 7년후엔 그 가치가 60 퍼센트로 줄어 들자

건축비를 줄이기 위해 원래 Pei 가 원했던 석조건물 대신

콩크리트 건물로 바꿨다 한다.

 

 

 

1952년 매사츄세츠 상원의원 민주당 후보로 지명되었다는 증서

상원에 진출한지 8년만에 매사츄세츠 상원의원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다.

 

 

 

재임기간의 업적 요약

 

 

 

60년대의 미국의 제품들

당시 미제(Made in USA) 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였다.

 

 

 

향수를 자아내는 60년대의 미제품들

 

 

 

당시의 선거운동 사무실의 비품들 

 

 

 

Lobby 의 Pavillion 에서

내어다 보이는 바다 풍경

날이 좋았다면 멋 있는 경치였을 것이다.

 

 

 

Pavillion 의 천정

 

 

 

Pavillion 안에서 또 다른 각도로 바라 본 바닷경치

 

  

 

나랏말쌈으로 된 안내 소책자

 

 

케네디 대통령의 일화 가운데 참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이 그가 하바드대를 졸업할 지음 세계대전이 났다. 그는 원래 등에 문제가 있어서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입대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입대하고 싶어 부친이 영국대사를 지낼 때 해군 무관으로 근무했던 지인의 영향력을 행사시켜 해군에 입대했다. 그는 해군에서 가장 전사율이 높은 PT boat(어뢰경비정) 정장을 지원했고 한대의 boat 는 일본군의 포격으로 침몰했고 또 다른 boat 의 정장이 된다. 그의 혁혁한 전과로 무공훈장도 받는다. 남은 지인을 동원해 군면제 받으려 애쓰는데 입대하기 위해서 지인을 이용하는 용기는 "Profiles in Courage" 라는 그의 퓨릿저상 수상작만큼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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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메달.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7 01:00 신고

    안녕하세요?
    북유럽 여행후 북미 대륙에 가셨군요? 병역 문제의 케네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세요.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7 11:03

    잘 봤습니다. 덕분에 여러가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7 22:33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 있게 여행중입니다.

뉴햄셔 와이트마운틴 마직막 날

 

와이트마운틴 마지막날은 케이블 카를 타고 1244 미터되는 Cannon Mountain 정상에 올라가 전망을 구경했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와 Flume Gorge 를 관광했다.

 

Flume Gorge 는 수백만년의 지구의 지각 형성과정을 거쳐 생긴 골짝이가 빙하기를 거치며 생성된 소협곡이다. 

 

Aerail TramCar의 종점인 Cannon Mt. 정상엔 둘레를 도는 하이킹코스가 있었다.   그 코스를 따라 둘레를 돌고 정상의 전망대에 올라가 탁 트윈 주변 사방을 돌아 봤다. 

 

Flume Gorge 도 2 마일 이 되는 하이킹 코스를 걸으며 경관을  감상했다.   모두 유료다.

 

Franconia Notch State Park 에서 3번 Route 로 차를 몰고 돌아 왔다.   일부구간은 Accel 을 놨는데 차가 막 가속된다.  대단한 언덕이었다.  전날 자전거로 올라가고 내려 온 길이다.   그 경사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날은 화요일인데 Lincoln Main Street 는 철시를 한 듯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전날 저녁을 먹은 Gypsy Cafe 주인이 말해 주었다.    다음날 다시 오겠다니까  저의 가게는 화요일 닫는다고 한다.    Gypsy Cafe 만 닫겠지 했는데 거의 모든 식당이 닫은 것 같다.

 

도착하던날 너무 사람이 많아 Gypsy Cafe 에서 먹지 못하고 거기보다 더 서북쪽에 있는 Cheong Garden 인가 하는 중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그 식당은 열렸으려나 기대를 갖고 더 걸어 올라가 봤다.    

 

중식당은 열려 있었다.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아직도 단풍 관광시즌이고 그 날도 호텔에는 또 한 무리의 관광객이 하나인지 둘인지 하는 버스를 타고 와서 체킨하고 있었는데 정작 린컨시내의 식당들은 철시를 하다니....

 

중식당도 괜찮았다.   칵테일과 맥주를 하나씩 시키고 채식 접시 하나를 시켜서 양쌀밥으로 둘이서 나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마치도 유령도시 같이 텅 빈 거리를 걸어서 돌아 왔다.

 

 

 

 

 

TramCar 를 타고 올라간 Cannon Mountain  정상에서

 

 

 

Cannon Mt .정상에서 인증셧

 

 

 

 케이블 카에 창밖에서 본 단풍 

 

 

 

 다시 Flume Visitor Center 에 돌아왔다.

 

 

 

단풍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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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me Gorge

 

 

 

 Flume Gorge  초입

 

 

 

 계곡에는 나무 계단을 깔아 놨다.

 

  

 

 입장료를 받아서인지 적당한 관광객으로 감상하기

 좋았다.

 

 

 

계곡이 좁아질 수록 물은 격류가 된다.

  

 

 

 마치도 인조 벽처럼 반듯하고 반지르하게 벽을 조성했다.

 

 

 

3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요지음은 사진 찍기 관광이 많은 것 같다.

디지털 카메라의 덕택이다.

 

 

 

Flume 협곡을 벗어 나니 다시 훤한 산이 보인다.

 

 

 

 와이트마운틴의 여러 준봉들이 보인다.

 

 

 

이 지역의 특성은 죽죽 벋은 백양(birch)들이

바위위에 서 있다는 것이다.

바위에서 뿌리가 내려가 흙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 것도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나무

  

 

 

생존을 위한 몸부림

 

 

 

여기에도 이런 나무

 

 

 

Visitor Center 안에는 옛날 많이 살았던

 Moose 가 박제되어 남아서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옛날부터 이 곳은 관광객이 많이 왔다는데

옛날에는 이런 마차를 타고 왔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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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 Garden 에서 맥주와 칵테일을 주문하고 마시는데

5, 6 명의 가족이 들어와 우리 뒷자리를 잡는다.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이다.

짐작컨데 한국에서 방문한 노모를 관광시켜 드리는 교민 같다.

 

  

 

채식 메뉴

3가지 채소로 요리한 접시

전전날도 먹었던 같은 메뉴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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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00:37

    산정상에서 두분의 흐뭇한 웃음이 정말 좋습니다 :)
    단풍이 절정이 참 아름답습니다.
    좋은풍경 감사합니다 ^^*

  2. 효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07:56

    멋진 부부십니다. 저는 오십대 중반인데 참으로 부럽군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행하시길 기원합니다...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5 09:54 신고

    감사합니다.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  - Franconia Notch Bike Trail

 

여행을 하고 돌아 올때 우리나라 국토를 내려다 보면 눈물이 난다.   또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하고 반갑다.    그러나 요지음은 너무 흔하게 부딛히는 경험이라 옛날 외국 여행 다닐 때의 감동과는 같지 않다.   그럼에도 반갑고 신기하다.  나라말싸믈 쓰는 사람들이 지구상 이런 깊은 구석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오늘 뉴햄셔 와이트만운틴에 와서 찜해 두었던 Franconira bike trail 을 달렸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리가 묵고 있는  Lincoln 의 Comfort Inn and Suite 의 주차장에서 자전거를 꺼내는데 바로 옆에 주차한 차에 짐을 챙겨 싣는 동양인 가족을 본 것이다.   들어 보니 나랏 말싸믈 쓰신다.  코니가 "어디서 오셨어요"  나랏말싸므로 물어 본다.   New Jersy 에 오셨단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Franconia Bike Trail 의 북쪽끝 주차장에서도 바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 도착한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주차장 곁의 단 하나의 피크닉 테이블을 함께 쓰게 되어 그 분들이 준비해 온 점심을 얻어 먹게 되었다.  밥과 김치, 라면까지.   그리고 디저트로 클렌베리 젤리와 초코레트까지 맛 있게 먹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가 공통으로 아는 사람도 있었다.    몬트롤의 매길대학의 유아무게교수님이다.   

 

점심을 얻어 먹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Nashua 촌구석에서도 Shirakiku 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   Nashua River Trail의 남쪽 끝 MA 의 Ayer에 있던 우리식품 주인 내외,   Monadnock 등반길에서 맞난 Boston 한인 산악회의 수십대분의 자동차에 타고 온 많은 한국말 쓰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 만난 뉴저지의 교민과 카나다 몬트리올에서 오신 교민 두 내외,,,,,

 

국적은 어디이던 공통되는 것은 나라말싸믈 쓴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어제가 한글날이었다.    나랏말싸미 쥥국과 달라 어린 백성이 말하고 싶은것이 있어도 표현할 길이 없어 스믈 여럷글지를 사로 맹기렀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소리글지.   사실 알파펭에 바탕을 뒨 다른 나라 글자는 엄격히는 소리를 적는 글자가 아니다.   소리글자 비젓할 뿐이다. 

 

 

 

 

 

 

 

훈민정음 서문

 

 

10 월 9일 일요일 내슈와를 떠나 와이트마운틴(White Mountain) 의 중심인 Lincoln 에 왔다.   서울에서 예약한 Comort Inn and Suit 의 방은 4인까지 쓸 수 있는 수트였다.  침실과 거실이 따로 있고 세면대가 두개가 나란히 난 큰 욕실에 욕조엔 자쿠시가 붙어 있고 샤워부쓰도 따로 있다. 

 

남은 게 그것 밖에 없어 비씨지만 예약을 한 것이다.

 

날은 잘 잡은 것 같다.    호텔 창밖에도 단풍이 아름답게 든 나무를 볼 수 있다.   오던 날은 여기도 단품 상추객으로 식당이 만원이라 한참 기다려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아침 일찍이 호텔 부폐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호텔을 출발해서 Franconia State Park 까지 브롬턴을 타고 갔다.

 

If you're staying in North Woodstock or Lincoln, try biking up Route 3 to add approximately 2 miles to your ride.

 

이 권고를 따라 호텔 주차장에 자전거로 출발한 것이다.

 

그런데 이 Route 3 길이 Franconia State Park 까지 계숙 업힐이었다.    그러나 내려 올 때는 바람이 쌩쌩 귀를 스치는 신나는 다운힐이었다.  사실 Franconia Bike 길도 갈 때에는 거의 전부 압힐이고 돌아 올 때는 거의 대부분 다운힐이었다.

 

 

 

 

,호텔 거실 창가에서도 단풍이 보인다.

때는 잘 잡은 것 같다.

 

 

 

루트3에 나오니 이런 광장이 있었다.

루트 3 는 말할 것도 없고 뉴행셔의 화이트마운틴은 단풍이 절정이다.

 

 

 

Lincoln에서 Franconia State Park 가는 길은 계속 이런 업힐이었다.

 

 

 

마침내 State Park 에 왔다.

 

 

 

수고했어요.

 

  

 

루트 3 를 배경으로

 

 

 

Franconia Notch Bike Trail 의 남쪽 끝

 

 

 

자전거길에 붙은 표지판

 

 

 

단풍이 절정인 FN Bike Path 초입

 

 

 

열심히 업힐하는 코니

 

 

 

개울물을 건너며

 

 

 

열심히 열심히 페달링을 한다.

 

 

 

단풍에 취해서 페달링을 한다.

 

 

 

FN bike trail 의 북쪽 끝

 

 

 

20 MPH(시속 32 킬로) 이상 속력을 내지 말라지만 우리에겐 그것도 무서운 속력이다.

 

 

 

낙엽을 베고 편하히 누운 브로미

 

 

 

단풍과 물과

 

 

 

Trail 북쪽 끝에서 만난 나랏말싸믈 쓰는 사람들

 

 

 

돌아오는 길에서

 

 

 

푸른 하늘에 아름다운 단풍길

 

 

 

인증셧 한컷

  

 

 

좀 쉬어 가자꾸나

 

 

 

단풍사이로 파란 하늘

 

 

 

gpx 자릿길

Franconia Notch Bike Trail.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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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자꾸시로 피로한 다리를 안나믈 해 주고

저녁 먹을 시간에 맞춰

어제 갔다가 손님이 많아 들어 가지 못했던 Gysy Cafe로 걸어 간다.

 

 

 

건너 편에도 단풍으로 물든 산이 석양에 더 붉은 색을 발한다.

 

 

 

Gysy Cafe 에는 한자가 몇자 걸려 있다.

 

 

 

Gypsy Cafe 메뉴판

 

 

 

딸기향의 마가리타와

코스모포리탄 칵테일을 한잔식 하고

 

 

 

채식 신단 중 하나를 골랐다.

인도 음식 같은데 감자 코로케 맛이 나는 둥근 볼과

양념은 잘 알 수 없지만 맛 있는 소스였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깜깜해 졌다.

취기도 올라 건덩 건덩 걸오 오는데 환한 어느 가게 사인이 보인다.

Life is good,

우리를 말해 주는 구나

 

 

 

추석이 지난지 한달 가까이 된 것 같다.

만월에 가까운 달이 휘영청 떠 있다.

 

 

 

호텔에 가까워 지니 호텔 사인이 또 둥근달 처럼 다가 온다.

 

 

Yeah 오늘은  진정 Life is Good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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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09:48

    정말 Life is Good 입니다.
    선생님의 사진, 글 솜씨가 더욱 돋보이십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2.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10:39

    낙엽에 놓인 브롬튼 2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Life is good! 입니다 ^^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17:35 신고

    여러분의 응원에 더 힘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모나드노크(Monadnock)산 등반기

 

1995년 Brown 대학에 1년 와 있을 때 한 번 올라 가 본 Monadnock 산을 16년만에 다시 올랐다.   1995년은 내가 환갑을 맞던 해였다.  그 땐 관악산도 펄 펄 날라 다녔다.   Monadnock 산도  높이는 965 미터이지만 고도 상승은 서울대학에서 관악산오르기 보다 한 100 에서 150 미터 더 되는 높이다. 

 

몇년전에 성판악에서 백록담에도 올라갔는데 그 보단 반 밖에 되지 않는 높인데..... 

 

다만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신발이었다.     Half Clips 를 단 자전거페달에 맞는 신을 신고 가다 보니 MBT 구두였고  그 구두를 하이킹을 한다는 것은 핸디캡이 아닐 수 없었다. 

 

코니도 다른 신발이긴 했어도 등산용은 이니었기 때문에 정상까지 오르는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게 정상에 올랐고 무사히 주차장끼지 귀환했다.

 

 등산이건 자전거이건 무엇이던 간에 해 냈다는 성취감이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주말이긴 했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오르는 산 답게 엄청 많은 인파가 산을 오르고 있었다.   그런데 유독 우리말 소리가 여기 저기서 들리기에 물어 보니 보스톤 한인산악회에서 여러 팀으로 왔다는 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주차장에 피크닉용 준비물로 김치가 두 항아리(병)가 나와 있었다.

 

옛날 31 독립선언문에 우리 자신을 약소민족이라 불렀지만 이젠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로나 우리말을 쓰는 인구로 보나 결코 약소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산은 아직은 단풍이 들지 않았지만 나름 좋은 등산길이었다.

 

 


 

 

등산객이 너무 많아 포장된 주차장은 만차였고 여기 저기에 마련한 임시 주장장을 열어

등산객을 맞고 있었다.

 

 

 

 초입은 작은 바위길이 었다.

나무잎새는 여전히 푸르렀다.

 

 

 


 바위로 된 등산로

 

 

 

 

 중턱은 왔을려나?

 

 

 

산에서 나무가 벗겨지기 시작하는 지점 

 

 

 

 한 7부 고도에서 부터는 시원한 전망을 제공한다.

 

 

 

 정상에 거의 다 올라 온 것 같다.

 

 

 

마침내 정상 표지판위에 올라 섰다.

 

 

 

 

 한 중년 미국인에게 부탁해서 인증셧

 

  

 


 

사방 50 마일 근방에 이 보다 높은 산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은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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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09:32

    관광지 방문 위주의 타국 여행보다, 낯선 곳에서의 하이킹, 라이딩 그리고 테니스 등의 운동이 정말 여행의 청량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산정상에서의 동영상은 하루를 시작하는 저에게 정말 청량한 마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10:35

    와, 965m 높이를 등산화도 아닌 구두를 신고 오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정상에서의 탁 트인 전망이 참 좋습니다.

 

내슈아 강 자전거길 라이딩 (Nashua River Trail Riding)

 

내슈아강 자전거길은 가을 단풍을 만긱할 수 있는 자전거길로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려고 찜해 두었던 길.    뉴 잉글랜드 자전거길이란 여행계획 포스팅에 올렸던 길이다.


사실 단풍이란 때를 맞추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것도 미국의 동부 뉴 잉글랜드 단풍계절을 맞춘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포스팅에서 내슈아 단풍계절은 10월초로 예상하고 여행을 떠났지만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때 였다.   그러나 왔으니 10월 7일 달려 봤다.   내 주쯤 한 번 더 가 볼 생각이다.

 

 

 

 

내슈아 편 자전거길 시작점

주차장

성질이 급한 코니는 자전거를 타고 길로 나갔다.

 

 

 

내슈아 강 자전거길 초입에서

나무 잎새는 여전히 초록이다.

 

 

 

자전거길 중간 지점에서

 

 

 

비록 나무잎새는 초록이었지만 
 아름다운 길이었다.

 

 

 

내슈아강 자전거길이란 이름과는 달리 나무 터널에길이라 강은 잘 보이지 않았다.

곳곳에 이런 나무숲이 끊겨 열린 창으로 강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강은 흐르는지 고여 있는지 못을 이루고 있는 듯 보였다.

 기러기 떼가 멀리에서  뭍짐승소리를 내 지르고 있다.

 

 

 

내슈아강 자전거길 달려본 코스를 MotionX로 기록한 트랙

이 길은   뉴 잉글랜드 자전거길 포스팅에서 보여 주었듯

뉴햄셔의 내슈아 근방에서 출발해서 매사추세츠 Ayer에서 끝난다.

대부분 매사추세츠에서 달리기 때문에 이름과는 달리 매사추세츠 자전거길로 통한다.

 

 

 

이 길의 남쪽 끝인 Ayer 의 자전거길 출발점의 표지판은

이 길의 관리가 매사추세츠 주 소관임을 알려 주고 있다.

이 길은 소위 Rail Trail 로서

페기된 철로를 다용도 자전거길로 만든 것이다.

 

 

 

자전거길의 남쪽 끝인 매사추세츠의 Ayer 시의 trail head 가 훨씬 크고 많이 이용하는 듯했다.

그리고 놀랍고 반갑게도 한글을 볼 수 있었다.

식료품만 팔기 때문에 즉섭밥과 김따위를 사가지고 저녁을 먹기로 하고

점심은 그 근방의 양식당에서 라사냐와 피시 버거 서브를 사서 먹었다.

미국 양식은 어느거나 1인분만 사가지고 둘이 나눠 먹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너무 많은 1인분 양을 준다.

 

 

 

돌아 오는 길에서 한 셧

 

 

 

강인지 못인지 구분이 안되는 물을 배경으로  우리의 브로미

 

 

  

단풍이 들었다면 한 층 아름다웠을

내슈아 강 자전길


 

Posted by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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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1 11:04

    단풍아닌 녹색 길도 참 아름답습니다. 잘 봤습니다.

  2. 포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1 12:11

    브롬튼으로 다니기에 정말 잘 어울리는 자전거길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저도 마음이 참 좋아집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3.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10.12 17:33 신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