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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 (52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암스테르담은 이 번이 6번째가 되다 보니 여행이 끝나도 전과 같은 아련한 느낌이 많이 줄었다. 전에는 늘 이 컴 앞에 다시 앉아 있으면 꿈을 꾸고 깨어 난 느낌이 었는데 이젠 마치 가까운 국내 여행에서 돌아 온 느낌이다. 다만 나이 탓인지 심한 시차를 느껴 잠들기가 더 힘 들어졌다. 2륜자전거와 결별이라는 것이 아쉽다. 종착역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느낌일까? 내년에 다시 간다면 여행 짐이 훨씬 가벼워 질 것이다. 일반 여행가방 이외에 자전거 가방까지 챙겨 다니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이 번에 올 때에도 삼성동 공항 터미널에서 두 대의 택시에 각기 갈라 타고 집에 왔다. 이 번 여름 암스테르담 여행은 그냥 더위 피한 것 이외엔 별로 한 일이 없다. 다행이 1 주전 네이버 브럼톤 카페의 한 분을 만나 ..
10년전에 썼던 글이지만 오늘 처음 공개합니다. 추석날 "내 고향 시애틀"을 회상하다 보니 그 때 시애틀에서 Burke-Gilman Trail 말고도 여기 저기 자전거를 탔던 생각이 났는데 내 블로그에 그 포스팅이 없다. 그 때 KT 에서 하는 "파란" 블로그를 옮겨 올 때 따라 오지 않았던 것들이다. 그래서 여기 그 포스팅을 옮기기로 했다. 댓글 하나가 달려 있기에 열어 보니 독자가 쓴 게 아니다 "파란"에서 달아 준 것이 었다. Clip and Paste 로 옮겨 왔지만 동영상이 따라 오지 않는가 봅니다. 동영상은 https://dcknsk.tistory.com/88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Floating Bridge로 Lake Washington을 건너다. 시애틀 자전거 타기의 여행에서 서울에서부..
Mt Rainier 10 년전 시애틀을 회상하다 보니 그 때 여정이 San Francisco 에 먼저 갔다 항공편으로 시애틀에 갔던 것 기억이 난다. 그 때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시내에 들어 가기 전에 공항에서 가까운 Mt. Rainier 에 갔었던 기억이 떠 올랐다. 시애틀에 살 때에는 차로 한 두시간 남짓하는 거리라 여름엔 날이 길어 굳이 거기 숙박시설을 이용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10년전에 갈 때에는 어차피 시내에서도 호텔이서 자야 할 판이라 Mt. Rainier 의 호텔을 예약하고 며칠 묵을 생각을 했다. 그 때 사진이 있었는데 이 블로그에는 따라 오지 않았다. 그 땐 KT 에서 운영하는 포탈 "파란"이란 곳에서 블로그를 썼는데 이 것은 다른 블로그에 동시 발행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9년 추석날에 10년전 시애틀에서 맞았던 추석날 추억을 되새기며 10년전에 썼던 글입니다. 시애틀 내 고향 한국에서는 추석 연휴에 귀향하느라고 난리였을 것이다. 귀향은 원래 인간의 본성인지 모른다. 태어 난 곳, 자란 곳, 놀던 곳을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 다시 가 보고 싶어 하는 것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는 소망이니 말이다. 한국사람들에겐 추석의 귀향은또 다른 이유나목적이 있을지 모른다. 그런데 나에겐 그 아무 것도 없다. 부모님도 안계시고 장모님 한분 생존해 계시지만 서울에 사시니 귀향의 목적이 되지 않는다. 서울에 있으면 많은 점포가 문을 닫아 텅 빈 거리가 쓸쓸하게 느껴질볼뿐이다. 심심풀이로 티비를 틀면 추석 특집이라고 떼떼옷을 입고 나온 아나운서 연예인들이 명절 때면 늘 하던 짓..
암스테르담 새 호텔 - 물가에 짓고 있는 "Boat&Company" 우리가 6년 째 묵고 있는 호텔도 처음 입실했을 때와는 달리 이젠 많이 낡았다. 우리가 좋아해서 늘 그 방을 달라고 예약했던 방의 전경도 새로 들어 설 건물로 달라 질 것 같다. 올 가을에 착공할 것이란 예고 대로라면 지금 묵고 있는 이 방의 전경은 내년에는 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수선할 것이다. 또 공사가 끝난다 해도 한 쪽은 꽤 높은 건물이 들어 선다면 시야가 막힐 것이다. 이 건물군이 들어서면 지금 시원하게 터져 있는 공간은 사라진다. 상당부분 시야가 막힐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체킨하고 얼마 되지 않아 front 에서 supervisor 로 일하던 Stefan Dubbeld 란 친구가 자기가 그 날이 마지막 날이라며 다음 날 부터 같..
공원 주택동네 우리 호텔의 동쪽으로 지도상으로는 공원처럼 보이는 큰 지역이 있다. 난 그것을 공원으로 알았다. 그러나 그 공원을 산책한 일이 없다. 공원 외각으로 자전거길이 나 있고 그 안쪽으로 산책로가 있지만 정작 그 안을 들어 가 본 일이 없다. 난 그 냥 소로가 나 있는 숲이려니 생각했는데 그 것은 커다란 전원 주택 단지였다. 어제 그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그 안을 산책했다. 그 단지 주변을 모두 해자로 둘러 놔서 접근할 수 없다. 그래서 그 외각 산책로나 자전거 길을 다니면서도 그 안을 들어가지 못했던 것이다. 그 안은 차도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는 들어 갈 수가 없다. 유일하게 두 군데 출입구가 있는데 자전거만 들어 갈 수 있다고 쓰여 있다. 북쪽으로 난 출입구만이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
오늘이 2019년 8월 18일 (일) - 암스테르담 여행의 막바지 8월 초 프런트에서 무지개 장미를 준 이유는 8월 3일(토)에 암스텔강 운하에서 열리는 무지개 축제에 가 보라는 것이었다. 재작년에 여러번 갔던 인도네시아 식당 Sampurna 가 보트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곳 가까운 곳이라 그 곳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을 하고 호텔을 나섰는데 축제 구경 나가는 인파 때문인지 늘 자리가 있던 24번 트램도 움직이기 조차 힘들 정도로 만원이었다. 너무 너무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관광시즌에 축제가 열리니 인산인해였다. 물가 자리에 삐집고 들어 가기도 힘들어 일찍암치 돌아 왔다. 요즘은 될 수 있으면 사람을 피한다. 무지개 장미 만드는 법은
암스테르담 먹방 2019 - 2, La Casa di Micahel 이 식당은 작년에 집에서 찾아 보고 갔던 집이다. *********************************************** Vegetarian Pizza 한 판을 시켰더니 얌전하게 두 접시에 나누어 내 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3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작년에는 피자를 주문해 먹었는데 이 집은 이태리 식당이라 다른 파스타 등 다른 음식도 있을 것이기에 갔다. 파스타를 먹을 생각이었으나 다른 해물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이런 것들이 따라 나오는 것을 알았다면 전채..
며칠전에 자빠링을 해서 우리 둘 다 조금씩 다쳤다. 나는 자전거에서 내리다 어지럼증이 났는지 평형을 잃어서 평형을 다시 찾기 전에 그냥 땅바닥에 엎어지고 말았다. 팔꿈치가 먼저 닿았기 때문에 조금 까졌고 자전거 어딘가에 부딛혔는지 오른 쪽 고관절에 멍이 들었다. 코니는 터널로 시야가 막힌 3각 교차로에서 마주 오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넘어졌다고 한다. 무릅에 찰과상을 입었다. 그런데 12년전(2007년)에 썼던 3륜 당위론에 어떤 독자가 댓글을 달았다. 그래서 그 때 그 글을 다시 읽게 되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썼는데 그 글이 다시 실감이 난다. (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이 번 자빠링도 우리가 모두 3륜을 탔다면 모두 면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3륜이라면 내릴 때 자전거가 섰다 해서 ..
Amsterdam 먹방 2019 - fulu, Saigon, Mussel and Gin 암스테르담에 온 첫 주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다음 주 부터는 계속 비도 내리고 기온도 차다. 차다라기 보다 나에겐 춥다. 지금도 11시 30분인데 바깥 기온은 15.7도라고 나온다. 에어콘의 히터가 작동하는지 알 수 없지만 올려 놓으면 빨간 불이 들어 오긴 한다. 내려 놓으면 파란 불이 들어 오는 것을 보면 난방이나 냉방을 하긴 하나 본데 본격적인 것이 아니라 보조적인 것 같다. 작년에 가져 갔던 온열 방석은 하나는 나갔다. 열선이 연결이 끊긴 것 같다. 비 때문에 먹방도 제약이 많다. 금요일도 비가 심해서 마땅한 식당을 찾다가 그래도 메트로 52번 Rokin 역에서 나오면 바로 전차길 너머에 fulu 가 있어 가장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