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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 패스냐 네덜란드 교통카드 ( OV-chipkaart)냐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이 번이 6 번째다.  첫 3년은 유레일 패스 글로벌 연속 세이버를 끊어서 갔다.  첫 2해는 6 주 머물었기 때문에  한 달 + 5일(3월 말 이전 구입 시 주는 보너스 5일)이면  충분했다.   도착 후 한 닷새 후에 개통(validate)하면 가는 날까지 쓸 수 있었다. 3년 째부터는 8주로 체재기간을 늘렸기 때문에 2달 연속 세이버를 사 가지고 왔다.

 

유레일 패스가 아까워서 쓸 때 없이 많이 다녔지만 그래도 늘 패스 값만 큼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4 번째와 5번째는 패스를 사 오지 않고 여기서 파는 일반 철도 패스 OV-chipkaart를 사서 충전하여 썼다. 

 

OV-chipkarrt는 선불형 일반 교통카드로 할인 혜택은 없지만 서울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열차뿐 아니라 버스, 메트로, 페리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공용으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신용카드로는 무인 충전기계에서 충전할 수 있지만 일본의 ICOCA 카드처럼 현금으로는 충전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큰 역에는 있는 교통센터에 가서 현금을 내고 충전해 쓴다.

 

유레일 패스 대신 OV-chipkaart를 쓰니까 열차를 많이 타지 않게 된다.    

 

전에 열차를 타는 이유는 그곳의 이름 난 자전거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라든가 그곳의 관광목적으로 탔다.  대개 두 개의 목적이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예를 들면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치즈 축제를 구경하려 Alkmaar에 갔지만 다음번에는 Alkmaar의 대표적 자전거길을 탐색하려고 갔다.    그리고는 거기서 먹은 야채 피자집이 생각이 나서 또 몇 번 갔다. 

 

유레일 패스를 사 가지고 올 때니까 그렇지 기차 값을 물고 거기까지 가서 피자를 먹으러 가긴 기차표 값이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래서 유레일 패스를 끊지 않고 온 다음부터는 Alkmaar를 더 이상 가지 않았다. 

 

대신 버스나 메트로를 타고 갈 수 있는 암스테르담의 맛집 Sugo에 자주 갔다.

 

유레일 패스를 끊지 않고 오는 경우는 우리는 기차값을 물어도 유레일 패스 값 보다 더 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레일 패스 없이 오는 것이지만 막상 온 다음에는 기차값을 따지게 된다.  

 

기차값을 안 물어도 Amsterdam 시내에서 또는 근교에서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것으로 대체한다.   그러다 보니 원래 계획인 기차값을 물어도 싸니까 OV-chipkaart를 쓰는데 그런 폐단이 생긴다.

 

그래서 올 해는 다시 유레일 패스를 끊어 갈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따져 봤다.   

 

과연 유레일 패스 2개월 을 끊는 비용과 현지에서 기차값을 무는 방법과 어떤 비용 차이가 있나를 따져 본 것이다.

 

유레일 단일 국가 패스는 두 달 연속 패스가 없다.  플랙시만 있다.   Global 패스에만 2개월짜리가 있다.  요즘은 saver 제도도 없어져서 한 사람당 패스를 따로 사야 한다.

 

global 연속 2개월짜리 패스 값이 1700 유로를 조금 넘는다.

 

과연 현지에서 우리가 열차타는 패턴으로 기차값은 얼마나 되나?   전에 유레일 패스로 다닌 여행과 빈도를 따져 보니 아래 와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유레일 패스로 사용했던 열차 여행 패턴

 

Vlissingen, Groningen, Maastricht(빨간 풍선) 등 네델란드 변경 도시들

 

이 이외에도 독일 한 번,  벨기에 두어 번 간 일이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장거리 여행은 할 생각이 없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거리가 너무 멀다.

 

아래 사이트에서 기차값을 알아볼 수 있다.   위의 기차값은 1등석 왕복 요금이다.

 

 

https://www.rijdendetreinen.nl/en/tickets

 

출발역,  도달역을 입력해서 가차값을 계산하라고 명령하면 1,2등, 편도 또는 왕복 요금이 쭈욱 나온다.

 

위에 나열한 여행 빈도는 최고로 잡은 것이다.   8주 56 일 간 48일을 열차를 탄 것으로 추정한 것인데 실제는 머무는 동안 반이 되는  28 일 도 열차를 타지 않았다.  그런데도 1200 유로 조금 안된다.

 

기차값을 물고 다니는 것이 유레일 패스 값보다  적어도 500 유로는 싸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유레일 패스는 올해도 생략하기로 했다.

 

한 나라에서 머물면서 Global 연속 유레일 패스를 사서 쓴다는 것은 비용면에서 비효율적이다. 

 

처음 3년은 엄청 돈 낭비를 한 셈이다.

 

 

OV-chipkaart 모양

 

역에 따라서 개찰구가 있는 경우는 이런 모양으로 표시된 것에 카드를 대면 문이 열린다.

 

 

Schipol(Amsterdam 공항역)같은 곳엔 개찰구가 따로 없고 이런 개찰 기계들이 흩어져 있다. 

 

 

이런 역에서는 탈 때와 내려서 카드를 이 기계에 대어야 한다. 장거리 열차인 경우엔 열차 안에서 검표원이 검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찰하지 않고 열차에 올라탔다 검표원에 걸릴 수가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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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2019를 계획하다 꾸어 본 꿈 - 가장 가벼운 전동 자전거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을 구입했다.   2019 네덜란드 여행이 시작되었다.    7월 3일 (출발은 4일 0시 55분 이륙) 출발  7월 4일 새벽에 도착한다.   귀국은 8월 29일 출발 서울엔 30일 오후 3시 가까이에 도착한다.

 

어제도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이다.   그런데 정부는 고작 반기문 씨를 미세먼지 책임자로 위촉했다.    도대체 문슨 생각인가?    여전히 미세먼지는 중국발이라고 생각하는가?  참으로 한심하다.  

 

가까운 오사카만 해도 공기가 얼마나 깨끗한가? (오사카의 공기는 왜 깨끗한가?)

 

네델란드 여행은 이번 여름으로 6번 째다.  그래도 설렌다.    숨 쉴 수 있는 곳에 가기 때문이다.  거기서나 오사카에서 는 미세먼지를 체크하고 외출하지 않아도 된다.   깨끗하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암스테르담 교통의 30% 가까이가 분담한다고 한다.  (오사카 20 % 남짓)

 

자동차는 보행인에 대해 아주 우호적이다.   교통신호 상태와 무관하게 사람이 일단 차도에 내려 서면 어떤 경우이건 차는 서 준다.   차가 보행인을 위협하는 일은 상상도 못 한다.   보행자 신호를 20초를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행자가 있으면 대개 10초안에 바뀐다.  그야말로 보행인 천국이다.    그러니 6번째 간다 해도 여전히 설렌다.

 

올해 암스테르담에도 자전거를 가져 가나?    그런 생각을 하니 지난 달 오사카에서 본 ultra light ebike 생각이 났다.  그래서 Amazon Japan 에 들어 가 봤다.  거기서도 팔고 있었다.

 

배터리를 빼고는 한국으로도 배송해 준다고 나온다.  2 대를 산다고 해서 체크아웃 직전까지 가 보니 프래미엄 송달료는 약 40여만원 관세가 약 70여만원 든다.   그러니까 두대 값이 약 3백만원, 대당 150만원의 비용이 든다.

 

문제는 배터리다.   직구는 불가능하다.   해외 배송 대행업체가 배터리를 일본에서 우송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최경량 접이식 전동자전거

 

11.9 kg 은 배터리, 페달, 스탠드를 뺀 무게라고 나온다.

 

항공여행을 한다면 가방도 문제다.    브롬턴 가방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다.   브롬턴 보다 접은 사이즈는 키와 가로는 엇 비슷하지만 두께가 조금 두껍다.

 

Brompton 의

58.5 x 56.5 x 27 에 비해

이 바이크는

61 x 60 x 46.5

이다.    빈치타 가방에 들어 갈지 말지다.

그냥 꿈을 꾸어 본 것이다.

 

 

접이식 전동자전거를 꿈꾸다 보니 또 다른 최 경량 자전거를 발견했다.

 

Hummingbird 사 제품이다.    이 전동 자전거도 10.3 kg 이다.  

 

지금 내 경량화된 Brompton 무게 10.5 kg 보다 200 g 가볍다.    값은 700 만원대다.   전동이 없는 것은 6.7 kg 이니 Brompton은   이 정도 경량화가 불가능하지만 한다면 이 값을 능가할 것이다.    문제는 값이 아니라 접어도 길이가 많이 길다는 것이다.

 

116.5 x 58.5 x 19  (23 x 45.8 x 7.4-inches)

 

 

 

10.3 Kg 700만원 (£4,495.00)

 

116.5 x 58.5 x 19 mm (23 x 45.8 x 7.4-inches)

 

배터리 충전중. 위의 무게는 일체형 배터리 포함이다. 배터리는 300회 충전 가능

 

꿈 꾸는 것은 공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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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5 23:45

    Hummingbird는 몸체가 카본같군요 베터리는 그안에....?
    저희는 집사람의 갑작스런 뇌혈관 질환으로 한국방문을 취소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6 07:39 신고

      아이쿠. 안타깝습니다. 사모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Hummingbird frame은 carbon이 맞습니다. 배터리도 hub 에 모터와 같이 붙어 있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6 09:54

    암스테르담에는 서울시 따릉이 처럼 대여 자전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에도 지자체에서 대여하는 자전거가 많던데 이용률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 따릉이는 성공한 정책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저는 한번도 이용을 안해봐서...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6 10:40 신고

      암스테르담에서는 무료로 빌려 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묵는 호텔에서는 돈을 내고 빌려 탈 수 있습니다.
      토박이들은 대개 자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용 자전거 대여 점포는 있습니다. 서울시가 성공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아니면 일반 도로에서는 인도이건 차도이건 자전거 탈만한 환경은 아니지 않습니까? 서초구가 자전기길이 잘 되어 있다고 해도 불법 주차 장애물 등 탈 만한 길이 많지 않습니다. 성공이란 자화자찬입니다.

어제 귀국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면 감회가 남 다르다.    더욱이 돌아 오는 날은  어제까지의 일왕 아키히토가 퇴위하는 날이라 뭔가 쓸쓸한 느낌이 있었다.

 

난 어제 물러 난 일황 이키히토에 뭔가 동질감을 느낀다.  나 보다 두 살 위인 동시대 사람이요,   같은 시대에 유년기를 일본에서 보낸 사람이라 그럴 것이다.  물론 신분상으로는 천지의 차이가 있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절정기에 태어나 한 때에는 무적 황군의 위세 등등함에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고 또 전쟁중에는 전쟁의 공포도 느꼈을 것이다.   일본의 패망을 가장 높은 자리에서 직접  경험했을 것이고 무조건 항복서에 서명하는 아버지 히로히토를 볼 때 왕실가의 미래에 대해 불안도 컸을 것이다..

 

************  6 년전에 썼덜 글 ******

일왕 아키히토는 1933년 12월생이니 나보다 두살이 더 많다. 그러니까 나와 동시대에 살았다. 일본 황태자감으로 태어나 황태자로 살았으니 나와는 신분상 거리가 멀다. 그러나 동시대이기 때문에 전쟁의 아픔은 똑 같이 겪었다. 그도 처음에는 황국사관으로 교육받고 무적 일본을 믿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종전을 맞았으니 그가 아직 성인이 되기 전이다. 그 후의 교육은 점령국 MacArthur 사령부가 가이드하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배웠을 것이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을 떴을 것이다.

 

무적황국의 황제감이 미국에 무릎을 꿇고 무조건 항복서에 서명하는 아버지 만세일계의 "천황" 히로히토을 봤을 때 그 감회가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간다.

 

토쿄 대공습땐 황실은 토쿄에서 벗어난 안전한 곳으로 피난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자신도 전쟁의 공포를 체험한 사람이다. 그가 8순 생일에 피력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에 대한 언급은 이런 시대적 배경과 교육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도자나 국가원수가 어떤 의식을 갖는냐는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그 한사람의 의식이 지배하는 결정이 전쟁도 할 수 있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그는 일본 정치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의식이나 정신이 일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0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런데 어제 귀국하던 날이 "헤이세이(平成)"를 마감하는 날이었다.   공항 라운지에 걸린 TV 는 연속해서 그 뉴스와 시민들의 반응,  황태자시절에 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생의 이야기등등 8시간 후면 헤이세이 30여년을 마감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되풀이 송출하고 있었다.  

 

귀국 다음날인  5월 1일인 여기까지 쓰다가 멈추고 다른 바쁜 일이 생겨 그 걸 챙기느라고 이제(5월 5일) 이어 쓴다. 

 

일본을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일본의 문화는 "갈라파고스"와 같이 따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들 자신도 그렇게 말한다.  

 

연호를 쓴다는 것도 아마 다른 나라에 별로 없는 특이한 문화일 것이다.   쇼와,  헤이세이,  2019년 5월 1일 부터 레이와(令和) 원년이란다.   

 

일본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책은 여전히 종이책이요,  세로쓰기다.   수식을 쓰는 이공계 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도 세로 쓰기 책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신용카드 JBC 를 일찍이 내어 놓았으면서도 정작 저의들은 거의 현금 거래를 한다.  상거래의 17 % 안팍만 신용카드를 쓴다고 한다.

 

휴대전화도 아이폰을 빼고는 모두 일제 휴대폰이고 일본 사람 전용의 여러가지 하드웨어가 탑재 되어 있다.

 

일본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도 미세 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오늘도 서울은 아침 일찍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이었고 이제서야(오후 3시 넘어서) "나쁨"수준으로 격상되었다.  오사카에서는 걱정 없이 밖에 나 돌아 다녔는데 여기서는 창문 열기도 두렵다.

 

 

 

Grand Front Osaka 의 개점 6주년이란다.

 

Grand Front Osaka 의 한 층이 모두 서점이었다.

 

미국의 Barnes Noble 이 문을 다 닫아 가는데 일본 대형 서점은 성업중이다.

 

손님들도 제법 많다.

 

책들은 대부분 세로 쓰기다.

 

세로 쓰기의 장점 하나는 있다. 책 꽂이에 꽂아 놓으면 책제목이 세로로 나온다는 점이다.

 

서점에 쓴 저자의 편지가 인상적이다.

 

 

그 날은 헤에세이가 끝나는 이틀 전이란 걸 몰랐다. "헤에세이"에 관한 책이 많은 것에 의아해 했는데..

 

 

Grand Front Osaka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오며

 

일본 사람들의 집은 정말 작다. 그러나 이 처럼 쇼핑몰이라든 가 식당가 같은 것은 초 일류다.

 

일본 사람들은 집에서 잠만 자고 사는 것은 밖에서 지낸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이란 말은 여기에도 해당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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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06 09:20

    우연찮게 여행중에 선생님이 동질감을 느끼시는 아키히토 일왕의 마지막 기간을 함께 하셨군요.
    그 분은 일본인 중에서 우리에게 좋은 분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생존중 퇴위도 그러신 것 같고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06 09:55 신고

      일본 천황가의 가계에 백제왕가와 혈족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일본 고대사 문헌에 나와 있다는 것을 아는 퇴위한 아키히토는 이 사실을 자주 언급하며 한민족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젠 고인이 되었지만 일본 동경대학 <에가미 나미오>명예교수가 제기한 <일본 기마민족설>은 부여계의 기마민족이 남하하여 백제를 세우고 일본에 건너가 지금의 구주지방을 정복하고 왕조를 세웠다는 가설이다. ) 이 맞는 것 같습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655

오사카 출발 하루 전은 접이식 전동 자전거를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는 썼다.

 

처음에는 우리가 잘 아는 Loro 자전거 집에 갔었으나 허탕을 쳤고 쥬오센(中央線)을 타고 오사카 코(大阪港)까지 가서 오사카에 오면 항상 살던 Port Villa Meisei  아파트 근방 을 가 보기로 했다.   

 

거기서 우리가 자주 가서 먹던 간코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었다.  간코는 마켓 프레이스라는 쇼핑몰(주로 관광객용 선물 내지 기념품) 겸 식당가에 있다. 

 

그러니 일본의 대 휴일 주간인 "골든 위크" 의 전 주말이라 행락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오사카코를 빠져나가는 데에도 몇 분이 걸릴 지경이었다.

 

 

오사카 코 서북쪽 출구로 내려 오다 보면 Port Villa Meisei 건물에 붙어 있는 작은 타코야키 노점이 있다.

 

우리도 가끔  사 먹은 일이 있다.    목이 좋아서 그런지 타코야키가 맛이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항상 많다.  그 날도 줄을 서서 사람들이 사 먹고 있었다. 

 

 

한국 교민이 하는 한식당 도라지도 건재했다.

 

도라지는 처음 왔을 때 몇 번 와서 먹은 일이 있다.  건재하고 있어 반가웠다.

 

 

데보산 유원지 입구에 있는 대형 레고 조형물 "기린"은 건재했다.

 

마켓 플레이스에 들어 갔으나 거기 식당에서 먹을 생각은 감히 할 수 없었다.    그야 말로 통행이 불편할 정도로 만원이었다.

 

어차피 ultra light ebike 를 보러 멀티미디아 우메다점에 갈 참이니 Grand Front Osaka 아니면 Lucua 10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거기가 한산할 것 같았다.  

 

한산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동반한 어른들은 많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 저기 기웃 거리다.   "이시 즈키(夕月)" 라는 메밀 국수 집에 들어 갔다.

 

"이시즈키" 수제 메밀 국수 집"

 

 

이 집은 수제 메밀 국수집이다.

 

밖에서 보면 수제 메밀 국수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밀어서 원판을 만든다.

 

손으로 방망이를 써서 얇게 민다.

 

 

나무 판을 자처럼 써서 국수를 썬다.

 

 

썬 국수를 모밀 가루를 묻혀 목판에 담는다.

 

로봇이 호텔에서 체킨하는 손님을 응대하는 전 자동 호텔을 운영하는 일본에서 여전히 국수를 손으로 뽑는 수제 메밀집이 공존한다는 것은 19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사회라는 증거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수제 국수집이 있긴 하다.   그러나 백화점 식당가에서 직접 수제 반죽을 해서 국수를 만드는 집은 없는 것 같다.

 

 음식은 "손 맛"이라는 고정 관념 때문에 사람들이 수제 집을 찾기 때문에 이런 국수집이 아직도 성업 중인지 모른다.

 

합리적 사고를 하는 서양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지 모른다.

 

 

 

우리가 주문한 테푸라 냉모밀

 

 

생맥주도 한 잔씩 곁들였다.

 

 

맛은 괜찮았다.     수제라고 뭐 대단한 것은 없는 것 같았지만.

 

 

 

*****************************

 

오사카를 떠나던 날은 11 시쯤 체크 아웃을 하고 곧 장 칸사이 공항으로 향했다.  기내 반입용 작은 캐리어이긴 해도 그 것을 가지고 딴 곳에 들렀다 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서 였다.   공항에는 12 시 가까이 도착했는데 아시아나 카운터는 12시 20분에 연다고 한다.    외국에서 한국 국적기를 탈 때에는 불편한 점이 카운터가 항공편 세네시간 전에 연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항 상점과를 이리 저리 구경하다가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텐보산 마켓 프래이스 "간코" 대신 칸사이 공항 간코에서 점심을 먹었다.     

 

다행이 코니가 좋아 하는 사케 오야코동 (연어 와 연어알 덮밥)이 있어 잘 먹었고 나는 오즈꾸리 세트 (사시미, 텐프라 김밥 밥 미소국등)를 시켜서 맥주 한 잔 씩 곁들여 근사한 점심을 먹었다.    항공기에서 제공하는 석식을 사절했다.

 

 

내 오즈꾸리 생선회와 김밥등

 

 

오즈꾸리엔 템푸라와 미소국과 간단한 반찬과 밥이 따라 나왔다.

 

오사카에서 마지막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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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푸라 쓰나하치”와 “빈쵸 히쓰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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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명물 타코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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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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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공기는 왜 깨끗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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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4.25 12:35

    출근시간대에 이 정도라니 자동차가 정말 적습니다. 결국 우리 스스로 노력해야지 남탓만 할게 아니란걸 배웁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4.25 19:53 신고

      맞습니다. 당장은 고통스러워도 미래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고쳐 나가야 합니다.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는 위정자나 언론인들은 그들이 누리는 향락이 바로 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감추고 싶고 면죄 받기를 원해서 중국 탓만 하고 국민을 속입니다. 보이지 않는 천정은 계절에 따라 낮게 형성됩니다. 그럴 때 숨 쉴 수 있는 대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미세먼지 베출원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법 밖에 다른 방법이없습니다.

오사카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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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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