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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잔차일기/국토종주1 - 한강 (1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섬강기행 지난 금요일(4월4일) 섬강에 갔다. 섬강은 남한강의 지류로 횡성댐에서 시작하는 작은 하천이다. 상류에는 징검다리로도 건너 다닐 수 있는 앝은 개울이지만 하류에 오면서 바위를 깎아 제법 깊은 못을 이루기도 한다. 횡성호 조금 아래에서 시작하는 자전거길은 원주군 부론면에 이르러 남한강과 합류하며 자전거길도 남한강 자전거길과 이어진다. 토요일은 젊은 친구 LK부부가 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함께 자전거를 탈까도 생각했으니 계획을 바꿔 금요일 우리 부부만 간현관광지에서 부론면 쪽으로 자전거를 조금 탔고 토요일은 횡성호 근방을 산책만 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원주관광호텔이었다. 낯선 지방의 도시에 갈 때엔 그 지방의 관광호텔이 무난하여 그 이름으로 검색하였더니 나오기에 원주 관광호텔을 예약해 둔 것이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로드뷰 자가 지원 자전거여행 을 계획하자면 군대가 움직일 때의 병참 계획만큼 면밀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 어디까지 갈것인가 숙소는 어디로 할 것이냐 목적지 근방의 주차 시설은 어떤가 등등 조사하고 따져 볼 것이 한 둘이 아니다. 또 길의 상태는 어떤가에 따라 하루 자전거 타는 거리가 나온다. 무엇보다도 계획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날씨다. 이러한 것들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으면 체력에 한계가 있는 우리에겐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다. 그래도 이 병참계획을 짠다는 것이 힘이 들어도 재미가 있다. 지난 수요일 자전거 여행은 결과적으로 계획이 잘 되었다. 처음에 낙단보에 왔을 땐 욕심이 동해서 17 킬로 더 해서 59 km 를 할까도 했으나 원래 계획대로 42 km 를 한 것이 잘 한 것이었..
낙동강에 이르다. 국토종주 자전거 여행 지난 월요일 수안보에서 불정역까지 달리고 서울행을 한 것은 다음날(화)과 그 다음날(수)에 비가 온다고 예보되어 있었고 중부 내륙엔 4월 25일(목)에도 비가 예보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요일은 예보대로 비가 왔고 수요일 아침에 늘 하던 반신욕을 하면서 이이패드로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4월 24일)은 비 그림이 사라지고 해가 나 있다. 이건 뭐냐? 그 때 시계를 보니 부지런을 떨것 같으면 정오 전후해서 상주보에 닿을 것 같았다. 상주보에서 불정역까지 용달을 타고 간다면 오후 1시전에 라이딩을 시작할 수 있겠다. 길은 대개 낙동강 상류의 한 지류인 영강을 따라 나 있으니 심한 오르막이 있을 것 같지 않았다. 40 km 남짓의 거리이니 4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겠다...
날씨만큼 예측하기 힘든 미래가 없다. 화수만 비가 오는 줄 알고 여행계획을 세웠으나 목요일에도 상주 근방에는 약한 비가 온단다. 또 문경관광호텔에 묵어 보니 너무 무료했다. 그래서 상주에서 묵을 계획을 취소하고 문경 불정역에서 서울 집으로 돌아 왔다. 역시 오기를 잘 했다. 다리가 뻑적지근하다. 조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화수목 모두 비다 젖은 땅에서는 히든이가 미끌어 지고 작동을 하지 않아 비가 개이고 땅이 마른 다움에 잔타를 해야 한다.
이화령 고개를 넘다 - 국토종주 새재길 우리에도 uphill 의 역사는 조금 있다. 제주도의 1100 고지도 넘었고 Crater Lake 의 Rim Ride 도 했다. 미시령 힐 크라이밍 대회에서도 완주했다. 그러니 해발 524 m 의 이화령을 넘었다해도 무어 대수로우랴! ---------------우리의 uphill 역사 ------------ 제주도의 1100 고지 (2007) 2007/06/06 - [국내여행기/제주도] - 제주도 여행기 2 - 자전거로 1100고지엘 올랐다. 미국 Oregon의 Crater Lake Rim Ride (2008) 2008/10/1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 No Pain No Gain - 이 짓을 왜 하지? 미시령 up-hill 대회 (2009) 2009/0..
문경도립공원 - 국토종주 새재길 어제 아침 아홉시 반쯤 집을 떠나 문경새재 도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안에 있는 문경관광호텔에 1박하고 다음날일 오늘 수안보에서 문경불정역까지 국토종주 자전거 달리기를 이어갈 계획이었다. 그날 정오가 조금 지나 호텔에 도착하여 체킨하였다. 그러나 입실은 오후 2시 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관광이나 하고 돌아 올 요량으로 다시 호텔을 나왔다. 호텔 바로 아래 이라는 식당이 있었으나 사람이 엄청히 많아 쉽게 서빙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더 내려와 다른 비슷한 식당을 찾아 들었다. 아무거나 주문을 받아 주지 않는다. 그래서 더덕구이와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그런데 벽에 커다른 광고가 붙어 있다. 오미자 동동주. 색깔이 붉으스름한게 신기해 보여 하나를 시켰다. 오미자 ..
국토종주 아이폰 앱 국토종주 자전기길 관리가 행안부로 넘어 갔는지 국토 종주 프로모션이 대단하다. 아이폰 앱은 다 만들었다. 아라 서해 갑문에서 수안보까지 달린 경험으로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은 서울에서 멀어질 수록 길 상태도 좋지 않고 표지판도 열악해 진다. 충주댐에서 수안보 가는 길에서 물가 자전거길을 놓지고 시내로 잘 못 빠져 전날 끝냈던 목행교 주차장을 찾아 가느라 상당 거리 되돌아 올라 갔다는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2013/04/16 - [잔차일기/강물따라 천리? - 국토종주] - 충주댐에서 수안보까지 이럴 때 가장 좋은 길잡이는 자전거길표시 네이버 지도다. 길을 잃으면 이것을 보고 다녔는데 꽤 정확했다. 수안보 가는 길도 이 지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지도가 없었으면 표지판만으로 길을 ..
내주 화, 수에 비가 온다는 예보다. 그래서 잠정적인 라이딩 계획을 세웠다. 4월 21일 (일) 서울 을 출발 문경관광호텔에 간다. 문경도립공원 관광 문경관광 호텔에서 숙박 4월 22일(월) 수안보에서 문경불정역까지 국토종주(39.25 km) 문경관광 호텔에서 숙박 4월 23일(화) 오후에 비예보 오전에 도립공원 관광하고 오후에 상주관광호텔로 떠난다. 상주관광호텔이서 숙박 4울 24일(수) 오전에 비 상주 자전거 박물관 관람 오후에 시내 관광 상주관광호텔에서 숙박 4월 25일(목) 문경불정역에서 경천보까지 국토 종주(41.38 km) 상주관광호텔에서 숙박 4월 26일(금) 경천보에서 구미시청소년수련장까지 국토종주(41.49 km) 구미센추리호텔 1박 4월 27일(토) 구미에서 안동으로 이동 안동 관광 안..
국토종주 수안보 이후의 여행계획 수안보 아래의 국토종주 여행계획은 국토종주와 동시에 관광도 함께 하는 컨셉으로 진행할 생각이다. 오래전 부터 전국 일주를 꿈꾸어 왔는데 하루라도 젊은 때 먼 해외 여행을 한다는 생각으로 미루어 왔다. 그런데 뭘 자꾸 미루다 보면 때를 놓질 수가 있다. 그래서 이번 국토 종주 자전거 여행 기간에 8도강산 유람도 함께 할 생각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런 때가 아니면 언제 경상도의 여러 도시를 구경할 수 있겠는가! 수안보 아래가 경상북도의 북쪽 끝이다. 자전거도 타면서 유람을 하려고 한다. 종주 날짜가 지연되겠지마 하루는 자전거로 달리고 하루는 관광을 하는식의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길의 상태를 보면서 하루에 달리는 거리를 조절하면서 근방의 관관지를 둘러 보기로 한다. 날씨가 나..
충주댐에서 수안보까지 충주호텔에서 1박한 다음날인 일요일(14일)은 비가 왔다. 자전거는 탈 수 없으므로 충주 그랜드 호텔 근방에서 LK 커플과 점심을 먹고 헤어져 수안보 상록호텔로 향했다. 오후가 되자 날이 개어 수안보 리조트 타운을 예저기 걸어 다니며 구경했다. 이 호텔은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 공무원 연금 수급자인 내겐 대폭 활인해 주었다. 일요일이라 주중값인 6만 9천원이 온천사용료 2인분, 조식 2인분 포함한 패키지 요금이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식단인 올갱이해장국 백반은 정말 소찬이었다. 전날 부른 용달이 아침 9시에 맞춰 도착했다. 자전거를 싣고 충주댐으로 향했다. 이 용달사장은 우리를 관광시켜 준다고 시내로 빠져 올라가는 지름길을 마다하고 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