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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 (1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자전거 타기 운동 재개 그동안 삼가했던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젠 수술 받은지 석달이 넘었으니 슬슬 시작할만도 됐다. 반년 가까이 자전거 타기를 안했으니 모든 근육이 약화되었으리라. 실내 자전거 타기부터 하면서 천천히 근육을 훈련시키기로 했다. 평균 맥박수를 적정인 분당 110보다 약 10을 줄인 100 근방에서 타다가 차츰 정상적인 110 근방까지 올리려 한다. 자전거방의 자전거는 건드리지 않고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실내 자전거인 Computrainer 를 그냥 쓸 수 있다. 어차피 5층의 내장공사때문에 집 근방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밖으로 자저거를 타러 나갈 수도 없다. 맥박수를 100 근방에서 자전거를 타도 땀은 제법 난다. 내가 대개 40분 안밖에서 완주하던 Gentle rolling h..
백살까지 자전거 타고 싶냐?죽는날 까지 자전거 탈 수 있다! 책 겉표지 지난 가을 미국 여행때 반스노블 책방에서 눈에 띄어 얼마전 Flex3.0 Bible 과 함께 산 책은 "죽는 날까지 자전거를 (Bike for Life)"이다. 그리고 책의 부제로 "백살까지 자전거 타기(Ride to 100)" 라 적혀 있다. 내용이야 어떻든 눈에 확 들어 오는 책이다. 100살까지는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얼마나 희망적이냐? 그 책 한권만 가지고 있어도 백살까지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아 한권을 주문한 것이다. 책 뒷표지에 나열된 책 내용 해설은 *모든 연령에 해당하는 최신 최고의 몸만들기 훈련법*근육재생, 반응감각 강화와 노화 방지 법*처음 공개되는 자전거라이딩을 위한 10까지 요가 운동법*잔차인에게 자주 발생..
서울 관광 올해 동짓날이었던 일요일은 벤트라이더 정모에 참가했다. 작년 가을 대전의 청남대 라디딩 이후 1년 몇달만에 정모에 나간 것이다. 일기예보는 비 또는 눈이라고 해서 모임 장소까지만 가서 주문했던 기빨도 받고 오래만에 회원들께 인사나 하고 돌아 올 생각이었지만 예보가 빗나가 춥기는 했지만 날씨가 쾌청했다. 광화문에서는 북악산과 북한산도 또렷하게 보였다. 그날 정모는 코스가 맘에 들었다. 서울 시내를 도는 코스였기 때문이다. 서울시내는 발바리, 지구의 날, 또는 차없는 날 자전거행진에 참가해 여러번 다녀 봤지만 일요일 떼잔차질로 서울 "성내"를 다녀 보긴 처음이다. 서울은 내가 평생 살아 온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 났지만 해방전에 "소까이"로 부모와 떨어져 귀국 한 다음..
홍대앞에서 찾은 맛집 - 버섯매운탕칼국수 서울의 카페거리로 분당의 정자동, 강남의 청담동, 홍대앞의 카페촌을 흔히 드는데 홍대는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다. 미국 여행에서 돌아와 우리 둘의 첫 자전거 나들이는 홍대 카페거리를 가 보는 것이었다. 첫번째 홍대에 간 날은 지난 11월 10일이다. 길을 잘못 들어 한강공원에서 아주 멀리 돌아 갔었다. 돌아 오는 길에 마란타인님을 만났었다. 어제는 제대로 찾아 갔다 . 그러나 돌아 올 때에는 의외의 출입로를 발견했다. 아마도 가장 가까운 출입로가 아닐까싶다. 어제 홍대 나들이는 수확이 많았다. 제대로 된 맛집을 발견했고 생각하지 않았던 한강 자전거길 나들목을 찾아 낸 것이다. 어제 나들이는 양털등받이 장착, 전날 산 겨울 자전거신발, 방품자켓. 바지따위를 입어보는 ..
영랑호에서 미시령까지 - 힐클라임은 중독인가 Crater Lake 이후 힐클라임은 더 할 것 같지 않더니 또 다시 도전해 보려는 의욕이 인다. 그 고생을 하고 Crater Lake 를 일주하고도 또 업힐에 도전하겠다니... 힐클라임이 중독이 아니라면 그럴 수가 없지. 중독이란다. 마라토너들에게 있는 "runner's high" 는 자전거 타기를 포함해서 모든 힘든 운동(strenuous exercise) 에 적용된다. 일설에는 운동알 할 때 분비되는 엔돌핀이 운동의 희열을 가져다 준다기도 하고 힘든 운동이 끝난 다음의 성취감이 주는 심리적 효과가 그 주된 원인이라는 등 그 설명에는 아직도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다. 그 원인에 대한 설명이 갈라져 있다 해도 힘든 운동후의 희열감은 부정할 수 없다. 운동의 중..
산즐러 가는 길 서울에서 미국으로 가는 항공기에서는 우리 3륜자전가 안전하게 항공여행을 했는데 미국발 서울행 항공비행에서는 내 자전거가 일부 파손되었다. 아무래도 X-Ray 검사대의 보안요원이 마구 다룬 탓 같다. 여자 검사요원이었는데 X-Ray 검사대의 폭이 좁아서 자나갈 것 같지 않은데 그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 놓으라고 무리하게 요구했다. 결국 지나 갈 수 없자 무리하게 끌어 내렸는데 자기 힘이 부치니까 그냥 굴려 내동댕이를 쳤다. 그때 Chain Ring 부분이 땅에 부닥치면서 Chain Ring 과 Chain Ring Guard 가 휜것 같다. 서울에 와서 가방을 열어 보니 휘어 있었다. 산즐러에서 ring 과 guard 를 떼어 내어 펴서 임시를 탈 수 있게 해 주었고 ring 과 guard 를..
Greenspeed GT5 Series II 시승기 9월 18일 BentUpCycles에 연락을 해 보니 자전거 Upgrade 가 완료되었으니 피팅하러 오란다. 자전거 Upgrade 란 Greenspeed GT5 Series II를 사서 Rohloff 내장기아와 Schlumpf 기아를 옮겨 달고 다른 모든 옵션 악세사라를 헌 자전거에서 새 자전거로 옮기는 것이다. Greenspeed GT 계열에 대한 평가중에서 가장 자주 지적당했던 것이 조향장치(Steering system)가 너무 민감하다는 것이다. 사실 처음 타 보는 사람이 가파른 언덕을 내려 갈 때 가속이 붙으면 조향장치가 너무 민감하여 검이 날 수도 있다. 우린 그간 많이 익숙해 져서 그 경지를 벗어 나긴 했지만 처음 타 보는 이들에겐 항상 약점..
자전거길을 서로 나누어 갖는 사이트가 있다. 세계 40여개국의 자전거길 정보를 나누어 갖는 커뮤니티가 2년전에 문을 열었다. bikely 라는 사이트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클리는 아래와 같이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 **************************** 바이클리 사이트에 소개된 는 바이클리 ******************************* 바이클리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하면 바이클리는 좋은 자전거길 정보를 서로 나누도록 도와 주는 커뮤니티입니다. 자동차가 판치는 도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간다고 한다면 더욱 난감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쩌면 전에 누군가 그런 길을 ..
제주도여행 2008 - 1 떠나기전 기상청 예보로는 우리가 여행하는 6월9일 부터 6월 19일까지는 한번 정도 비소식이 있고 그 밖에는 맑은 날로 되어 있었다. 그렇게 긴 앞날의 예보를 믿을 수는 없지만 장마라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열흘 머므는 동안 반만 건져도 불만은 없겠다 생각하고 제주도로 향해 떠났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맑은 날은 단 이틀뿐이었고 끝머리 닷새는 장마비로 장대비와 안개비가 바꿔 가며 우리를 놀렸다. 6월 9일 서울을 떠나 완도항으로 향했다. 제주도 카 페리는 완도항에서 타는 것이 시간이 가장 짧다. 3시간 남짓 걸린다. 날씨는 썩 좋지 않았지만 드라이브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나주 근방에서 네비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탓에 네비가 가르친 길은 사라지고 고속도로가 나 있어 길을 잃고 ..
요지음 우리는컴퓨트레이너에 푹 빠져 있다. 삼륜차의 펑크조차 2주째 떼우지 않은 채 방치하고 실내 자전거만 타고 있다. 새 장남감이 생기면 그것 먼저 해 보고 싶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또 비싼 장치를 들여 놓았으니 그냥 간단한 기능만 이용할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도 시험해 보고 싶어 진다. 따라온 메뉴얼만도 세권이 된다. 그러니 그것만 읽어 보고 시험해 봐도 몇달 걸릴 것 같다. 또 메뉴얼이란 다 읽기도 힘들지만 그것만 읽어서 이해하기도 힘들다. 또 자전거과학이란 관점에서도 이 트레이너의 작동기제를 이해하고 싶다. 그러다 보니 리컴번트 호퍼(트레이너에 올려 있는)만 타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 트레이너를 탄 10여일 사이에 내허리둘레가 5~6 cm줄었다. 몇년 동안 허리가 맞지 않아 입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