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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층의 최고 심박수의 새 공식 - 매봉산(도곡공원) 하이킹

 

어제(2021-01-25)는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오랜만에 매봉산을 산책했다.   

 

인증셧

 

 

월요일이라 등산로는 호젓했다.  정상 근방의 오르막 길 여기도 가파른 편이다.

 

 

정상 근방 오르막에서도 심박수 131 이 나왔다.

 

 

산책을 하면서 새로 산 심박계로  내 심박수를 재어 봤다.  

 

늘 하던 대로 내 아이폰으로는 MotionX로 거리와 스피드를 재고 내 갤럭시에 Wahoo를 깔고 심박수를 쟀다.   

 

그런데 늘 가장 가파르고 힘 든 곳에서 내 심박계가 140 bpm 이 나왔다.  

 

이제까지 알고 있던 내 최고 심박수는 135 였는데 이 최고치를 넘어 선 것이다.     그렇다고 죽을 지경으로 힘든 것도 아니었다.    내가 늘 산책하는 길에서는 가장 힘든 지점이긴 했다.  전에는 정말 절절매었지만 요즘은 많이 다녔기 때문에 예전같이 힘들지는 않지만 내 최고 심박수 135를 넘었다는 것이 뭔가 꺼림칙했다.

 

도대체 내 심박수의 최고값은 얼마인가  

 

이제까지 최고 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를 뺀 값이라고 알려졌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이 최고 심박수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사력을 다 해서 달리거나 업힐을 해야 달할 수 있다고들 쓰고 있다.

 

이 공식으로 계산하면 내 최고 심박수는 135다.   그런데 어제 매봉산 중 내가 다니는 코스 중에서 가장 힘든 구간(깔딱 고개)에서 140이 나왔다.     아직도 여력은 있었다.   죽기 살기로 힘들 쏟아부어 올라온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아냈다.     노령인구가 많지 않을 때 70세까지를 한계로 냈던 공식이었다.   그런데 요즘 유튜브 같은 곳을 보면 슈퍼 노인들이 많이 있다. 

 

나 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을 달리고 400 미터도 달린다.   심지어 100세가 넘는 사람이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슈퍼 노인들이다.      최근에 미국의 심장학회 의학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에 과거의 최고 심박수 산출 공식이 노인에게는 너무 과추정하게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www.livestrong.com/article/394318-what-happens-if-you-exceed-your-maximum-heart-rate-during-exercise/

 


운동 강도를 최고 심박수의 85 % 마커를 넘지 않으려고 하지만 최고 심박수를 찾는 것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습니다. 220에서 나이를 뺀 표준 공식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문제가 있습니다. 공식은 체력 수준, 성별, 다리 강도 및 건강을 포함한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국 심장 학회 저널"에 발표된 2001 년 연구에 따르면, 표준 공식의 유효성은 실제로 노인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확립된 적이 없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공식이 노인의 최대 심박수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건강한 성인을 위한 더 나은 공식은 208에서 나이의 0.7 배의 뺀 것이라고 말합니다.

 

While you want to avoid going over that 85 percent marker, finding your maximum heart rate is not as simple as it seems. The standard formula of 220 minus age is problematic for many reasons. The formula does not take into account several important factors, including fitness level, sex, leg strength and health. Also, the standard formula's validity has never actually been established for use among older adults, according to a 2001 study published in the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The researchers say the formula tends to underestimate heart rate maximum in older adults. And they say a better formula for healthy adults is 208 minus the result of .7 times age. 


사실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최고 심박수가 분당 1번 덜 뛰게 약해진다는 건 너무 노령화를 과장한 것 아닌가?

 

너무 나이에 대한 신체의 쇠락을 과장한 면이 있을 것 같다.   나이의 0.7 도 과한 것 아닌가?

 

어떻던 이 새 공식으로 내 심박수를 계산해 보자.

 

208-85*0.7=148.5

148.5x0.85=126.2

 

즉 149다 거의 150에 육박한다.   그리고 그 85%는 126 근방이다.     그러니까 내가 매봉산의 깔딱 고개에서 나온 심박수 140은 85%인 126은 넘은 수치이지만 최고 심박수인 149 까진 아직 멀었다.    140은 94%에 해당한다.     그리고 일시적인 것이다. 

 

지속적으로 이런 강도로 운동을 하면 몸에 해롭지만 순간적으로 이런 경우는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  

 

내가 GPX로 자릿길은 구글 맵에서 보면 지도에서 자릿길만 아니라 그 자릿길의 고도도 보여 준다.

 

gpx 파일을 구글에서 보면 자릿길을 비롯 고도프로파일, 경사도 대비 속도 분포까지 나온다. 

 

위의 지도에서 자릿길 마크가 된 부분이 깔딱 고개로 짧지만 가파른 경사구간이다.  그 꼭대기에 오르면 쉼터가 있다.   자주 앉아서 물을 마시곤 했다.

 

Galaxy Wahoo 에 찍힌 내 맥박수 여기서도 지도위에 내 위치(깔딱고개)가 찍혀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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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판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1.28 09:27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 블로그에 쓰신 글을 종종 보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있는 구글 맵 그림을 보았는데, 구글 맵에 GPX 파일을 불러 오는 건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MyMap에서 레이어를 생성한 다음 피일을 불러 오는 건 알겠는데, 그 결과는 이 글의 지도와 다르더군요.

    고맙습니다!

    덧붙임: 다시 생각해 보니 구글 맵의 기능이 아니라 MotionX의 기능인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1.28 10:52 신고

      google drive 계정(google 계정)을 가지고 계시면 열 수 있는 gpx viewer 입니다. MotionX 와는 관계 없이 어디서 만들었던지 관계 없이 google 지도에서 gpx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GPX Viewer with Drive 링크 주소
      http://gpxviewer.1bestlink.net/

      제 PC 에서는 google Chrome 을 Browser 로 쓰고 있습니다. 다른 브르우저로도 열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김판균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1.28 11:30

      알려주신 링크(gpxviewer)로 가서 해보니 잘 되는군요. 구글 맵이나 모션X의 기능이 아니라 구글 맵을 이용한 gpxviewer의 서비스네요.

      그리고 제가 해보니 구글 드라이브 계정이 없어도 GPX 파일을 업로드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1.28 09:39

    계산해보니 나중 공식이 40세부터 더 크게 나와서 100세에서는 18번의 차이가 납니다. 먼저 공식은 수명이 짧았던 예전 시절의 것이군요. 표준공식의 오류를 찾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동 심박계 Wahoo Ticker Fit

 

옛날 컴퓨트레이너에는 컴퓨터에 연동될 수 있는 두 종료의 심박계를 제공했다.   하나는 가슴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우리가 즐겨 쓴 심박계는 귓바퀴에 물게 된 클립으로 된 것이었다.   우리는 귀에 물리는 센서로 맥박을 재어 우리 나이에 적당한 운동을 했다.  

 

그러나 요즘 집에서 쓰는 운동기구 워크패드(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와 실내자전거(실내 자전거를 질렀다.)에는 맥박계가 없다.

 

킹스미스 워킹패드

 

 

엑스바디 실내 자전거

 

 

워킹패드를 산 다음엔 심박계와 산소 포화도를 잴 수 있다는 심박계를 하나 사긴 했다.   그러나 거의 쓸모가 없었다.    실패 구매였다. 

 

 

워크패드를 사고 처음 산 맥박계.  맥박계가 내 맥박을 인식하려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숫자가 너무 바뀌는 것을 보면 정확하지도 않은 듯.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하면 몸에 무리가 간다.  혈관질환이 있다던가 하면 심장마비도 올 수 있다.

 

가장 센 운동을 해도 최고 맥박수의 85%를 넘지 말라고 한다.     최고 맥박수는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라고 한다.

 

내 경우에는 135가 최고 맥박수고 그 85%는 114~115 정도다.  

 

전에 컴퓨트레이너를 탈 때에는 124 근방을 목표로 페달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제는 새로 맥박계를 샀다.   팔뚝에 차는 맥박계인데 Wahoo TickerFit라는 이름의 맥박계다. 

 

심박계 표면

 

심박계 안쪽은 팔뚝에 닿는 부분인데 뭔가 열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아랫쪽 청록색 버튼이 스윗치로 이를 누르면 겉면에 푸른 LED 가 켜지고 컴퓨터의 블루투스의 신호가 발신 되고 맥박수 정보가 전달된다.  켜 있는 상태에서 이 스윗치를 누르면 빨간 LED 가 비추고 작동이 멈춘다.

 

 

 

이 맥박계는 센서라 이 맥박계에서 측정한 맥박을 직접 읽을 수 없다.   다른 운동기구의 전자기기와 연동해서 그 기기에서 읽게 되어 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의 앱에서 읽을 수 있다. 

 

와후 앱 아이콘

 

 

사용법은 간단한 데에도 익숙하지 않다 보니 한 참 헤맸다.

 

앱을 깔고 앱을 열면

 

앱을 열면 나오는 첫 화면.

 

조금 기다리면 셋팅 페이지가 뜬다. 

 

셋팅 페이지 여기서 Sensors 페이지를 연다.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add new sensor 를 열고 새로 산 wahoo 측정기를 등록한다. 

 

난 이 과정을 몰라서 계속 헤맸던 것이다.     일단 등록이 되면 이 페이지의 Ticker Fit A281을 찾아 맥박기가 켜져 있으면 자동 페어링이 된다.

 

페어링이 되면 내 팔뚝에서 읽은 맥박수가 내 아이폰에 나타난다.

 

어제는 이 맥박계를 차고 워크패드를 걸어 봤다.

 

시속 5 km로 걸으면 맥백수가 약 100,  시속 5.5 km로 올리면 맥박수가 107로 올라가고 시속 6.0 km로 올리니 117~118로 올라간다.

 

시속 5.5 km는 중간 강도운동이고 시속 60 km 는 강 내지 강강이다. 

 

내 운동 패턴은 대개 5.5 kmh으로 한 45분 내지 50분 걷는다.   그리고 그 중간에  5분에서 길게는 13분을 6.0 kmh로 걷는다.     거리는 대강 4.3 km 에서 4.5 km 걷는다.  앞뒤로는 워밍업, 워밍다운으로 스로우업, 스로우다운한다.

 

어떤 때에는 6.0 kmh 로 올리면 힘에 붙일 때가 있다.   그럴 땐 한 5분만 걷고 다시 5.5 kmh로 내린다.  

 

그런 것으로 미루어 보아 6.0 kmh는 내 나이엔 강강이 맞는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을 땐 13분 해도 거뜬할 때도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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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Pad 기름질 하기 

 

워킹 패드도 3개월에 한 번은 기름질 해 줘야 한다.

 

기름은 g마켓에서 샀다.  

 

쓰레드밀 용 스프레이 기름

 

뒷 면에 사용법이 있다.  사용전 흔들어 준다.  

 

주입하기 전에 전원을 끈다.

 

 

우리 쓰레드밀은 접이식이라 벨트를 들기 쉽다.   주입 대롱을 벨트 밑에 들여 밀어 벨트 안쪽으로 주입대롱을 향하게 하여 가운데 부분 한 1/3 부분 스프레이 해 준다. 

 

워킹패드를 반듯이 펴 준 다음  전원을 켜고 리모컨의 모드 버튼(mode)과 가속 버튼(+ 버튼)을 함께 3초 누르면 디스플레이 패널에 "CALI"가 표시되고 벨트가 돌아간다.  속도는 4km/h 다.

 

리모콘 각 부분 명칭

 

한 1,2 분 돌려 기름이 고루 퍼지게 한다.

 

부록

User-Manual-walkingpad.pdf
0.98MB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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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mamish River Trail을 서울서 달리다. 

 

Seattle 하면 그리움이 새록새록하다.    처음(1960) 미국 신대륙에 내린 곳이 시애틀이었고 아내도 나도 UW Seattle에서 학위를 받았다.    아내를 만나 결혼도 했고(1961) 큰 아들까지 낳았으니(1967) 고향 같다.   

 

은퇴 후 한 동안 매년 여름에 갔었다.   골프를 칠 때였다.   그러나 골프를 접고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서는 거의 가지 않았다.   그러다 브롬톤을 갖고 한 번 갔다.(2010)   그 해 추석도 거기서 지냈다.   

 

Seattle 체류중 Sammamish River Trail 은 여러 번 자전거로 달렸다.   길도 좋아 시원했고 우리가 머믄데에서 멀지 않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이기도 했다.

또 하나는 Redmond 의 old Town에 있는 Bamboo Garden 이란 식당 음식 맛이 좋아서 다시 한번 가기도 했다.  

마지막 달린 날은 10월 7일(2010)인 것 같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61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오늘은 새로 산 실내 자전거를 타려고 자전거길 동영상을 탐색하다 보니 Sammamish River trail을 달리는 동영상이 나왔다.      우리가 여러 번 달린 길이니 너무 익숙하다.   그리고 그립다.

 

 

Xbody 실내 자전거 거치대에서 Sammamish River Trail 동영상을 돌리고 Galaxys20 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삼성 이어버드로 듣는다. 

 

워킹패드와 실내 자전거를 돌려가며 타고 걸을 생각이다.   

 

코로나가 진정되고 밖에서 자전거 탈 날을 고대하며...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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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1.11 10:05

    비밀댓글입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1.01.11 12:07 신고

      축하드립니다. 아래 층에 같이 살고 있는 암호학하는 제 두 째도 거기에 있는데 서로 알게 되겠네요. 분야가 비슷해서. https://cs.kaist.ac.kr/people/faculty?kind=&gubun=&gubun_lang=ko&research_area=&keyword=%EC%9D%B4%EC%A3%BC%EC%98%81&radio_lang=ko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1.11 10:07

    추억의 장소 동영상을 잘 찾으셨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랜선 여행이 아닌 랜선 잔차링입니다. ㅎ

실내 자전거를 질렀다.

 

어제는 서울에 대(?)설이 왔고 실내 자전거도 왔다.  지난 주말에 주문했는데 수요일 배송한다고 해서 이 번 주말에나 받을 줄 알았는데 배송일 당일에 도착했다.    그런데 밖은 큰 눈이 내리고 있었다.

 

2008년 3륜을 산 다음 쓰지 않게 된 HopperK 리컴번트 자전거를 컴퓨트레이너로 설치했다.  10년 가까이 쓰다가 몇 년 전 손자 손녀가 커졌기 때문에 방을 내 주기 위해 치워 버렸다.   

 

컴퓨트레이너를 처음 설치하고 방 도배도 자전거 그림으로 바꿨다.

 

그래서 그런지 아내는 늘 실내 자전거를 그리워 하고 있었다.   요즘처럼 코로나, 혹한, 미세먼지 따위로 외출이 어려울 땐 컴퓨트레이너 생각이 자주 난다.    

 

물론 워킹패드도 좋다.(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 항상 한 50분 내지 1시간 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4,50분 4킬로 넘게 걷는다.   그중에서 한 10분은  6 kmh로 걷는다.  그럴 땐 아무리 추워도 땀이 난다.  맥박을 재어 보면 연령대 최고치의  80% 까지 올라간다. 

 

코니도 30분씩 걷지만 컴퓨트레이너 생각이 나는지 실내 자전거 얘기를 자주 한다.   그래서 알아보았는데 우리가 컴퓨트레이너로 썼던 호퍼와 아주 비슷한 실내 자전거가 있었다.

 

바디엑스라는 제품인데 안장이나 등받이가 리컴번트 호퍼와 비슷하게 생겼다.

 

문제는 설치할 공간이었다.   이 것도 접이식이라 사용하고 작게 접힐 수는 있다.  그러나 무게가 만만찮아 그렇게 사용하기는 어렵다.     

 

이 물건을 본 지는 한 두달 되었다.      며칠 전에 결단을 냈다.   침실 거울 앞에 공간을 쓰기로 한 것이다. 

 

배송 포장용으로 모두 분해해서 왔다.   둘이서 조립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 설치했다.

 

 

침대와 체경사이에 놓았다.  

 

 

아이패드에 경치좋은 자전거길 유튜브를 찾아서 한 한 시간 달리면 옛날 컴퓨트레이너 비슷한 기분이 날 수 있으려나? 

 

저녁에 손자와 손녀가 올라와 옥상 데크에서 눈 장난을 치겠다고 한다.

 

둘이서 눈 사람 둘을 만들어 놓고 갔다.     오늘도 낮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니 눈이 녹지 않고 그 냥 남아 있다.  

 

옥상 데크에 쌓인 눈.  실내 자전거를 포장했던 상자로 설매를 만들었는데 미끄러지 않는다. 

 

손자와 손녀가 만든 눈사람 둘

 

낮에 왔기에 한 컷

 

작년 동짓날 해돋이를 찍으려 했는데 기상청 일출시간 보다 1시간 반은 늦은 8시 반 넘게 되어서야 건너편 건물 사이로 해가 돋았다. 그래서 다음날 (12월22일)그 시각(‎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오전 8:37:37)쯤 기다렸다.  찍었다.   

 

 

캘리포니아 해안을 달리는 자전거 동영상을 보며 페달링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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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1.01.08 09:31

    잘 사셨습니다. 워킹패드로 걷기도 하시고 실내자전거도 타시면 운동량이 더 많아지시겠지요.
    요즘같이 추울때나 우기시에도 잔차 대리만족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파이저 코로나19 백신의 위험한 부작용

 

아나필락시스(아나필락틱 쇼크)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이런 사람은 파이저 코로나 백신을 맞지 말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런 알레르기 반응을 겪고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내가 바로 그런 체질의 사람이다.   심하면 죽음에 이른다고 위키피디아에는 나와 있다.  (Anaphylaxis is a serious allergic reaction that is rapid in onset and may cause death.)

 

난 두 번 그런 경험을 했다.

 

미국 UW의 박사과정에 있을 때였다.      왠지 모르게 귀에 염증이 생겨 학교  infirmary(보건소)에 갔다.   진단을 한 의사는 나에게 페니실린을 사용한 일이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난 미국에 오기전에 무슨 일 때문이지 동네 병원에서 페니실린을 맞은 일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하얀 우윳빛 같은 액체인데 꽤 큰 병에 담겼던 같은데 상당한 분량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전에 주사를 맞은 일이 있다고 하자 페니실린을 처방해 주고 infirmary 부속 약국에서 사서 먹고 곧바로 가지 말고 한 시간 infirmary에 머물다 가라고 했다.   이상이 있으면 자기에게 다시 오라고 한다. 

 

난 약국에서 페니실린 정제를 사서 한 알 먹고 복도로 나오는데 몸의 상태가 이상하였다.  그래서 나를 진료한 의사에게 갔는데 머리에 별이 몇 개가 보이고 의식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난 내가 죽는구나 하고 직감했다.    죽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의식을 잃고 말았다.

 

결혼하고 4,5년 되었고 박사논문 준비 중이던 때였으니 아마도 1965년이나 66년이었다.   아내 생각보도는 아 이 대로 죽으면 내 논문은 어떻게 되나 가 마지막 떠 오른 생각이었다. 

 

나중이 알고 보니 아마도 토했던 것 같다.    그리고 페니실린 잔류분을 제거하기 위해 위 세척까지 했다고 들었다.

 

그리고는 의식이 돼살아났을 땐 병실 침대에 누워 있었다.  간호사가 한 시간이면 들어와 내 혈압을 재고 갔다. 

 

페니실린을 복용한 것은 낮 2시경이었는데 밤 12시에도 간호사가 혈압을 재러 왔다.  매우 심각한 얼굴이었다.

 

난 아무것도 모른 채 밤을 지내다가 아침을 맞았다.    간호사 이야기가 내 혈압이 자꾸 떨어져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며 죽었다 살아온 사람을 대하듯 하였다.  전날 밤 자정이 고비였다고 한다.

 

사실 나는 죽기 직전까지 갔다 온 것이다.

 

3일 후 다시 infirmary를 찾았을 때 병원의 모든 사람들이 죽었다 생환한 사람 대하 듯 반겨 주었다.    그리고 온몸에 난 두드러기는 1주일간 계속되었다. 

 

그리고 의사가 하는 말에 내 지갑이나 신분증 두는 곳에 페니실린 쇼크가 있다는 사실을 기록하여 넣고 다니라고 충고해 주었다.    그리고 어느 병원에 가던 제일 먼저 페니실린 쇼크가 있다는 사실을 내 의무기록에 적어 놓게 하라고 충고했다.   

 

두 번째 경험은 몇 년 후 큰 아이를 낳고 나서다.  아직 돌이 되지 않은 아기가 무슨 일 었던지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물약을 받아가지고 왔다.  아침저녁으로 한 술씩 떠 먹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무심히 애기가 약을 삼킬지 어떨지 몰라 맛이 어떤지 새끼손가락으로 스푼에 옮긴 물약을 찍어 맛을 봤다.    그러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며 숨이 가빠지고 두근대기 시작했다.   페니실린 쇼크 생각이 났다.  아내가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전화를 걸어 약의 성분을 물어봤다.    페니실린이란다. 

 

두드러기도 났다.   그래서 다시 알레르기 전문병원에 전화를 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어봤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방법 이외에는 없다고 한다. 

 

그땐 더럭 겁이 났다.   결혼하고 아기까지 있는 몸인데 내가 이대로 죽으면 어떡하나 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mortal fear라는 말이 있다.   죽을지 모른다는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다.     혈압계가 집에 없으니 재어 볼 수도 없었다.   오히려 그 편이 더 나았을지 모른다.      자정이 넘어 내 알레르기 증상도 가라앉기 시작했다.  

 

그리고 소아과 의사도 알레르기 전문 의사도 우리 가족은 절대로 페니실린 처방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집에 페니실린을 들여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고 새로 가는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을 때 특히 항생제를 처방 받을 때에는 페니실린 쇼크 이야기를 꼭 한다. 

 

그런 이상 반응,   아기에게 처방한 물약 아주 소량을 약손에 찍어 맛본 것으로 그런 이상 반응을 보이는 것이 바로 "아나필락시스"다. 

 

이 번 파이저의 코로나 백신은 이런 아나필락시스의 경력이 있는 사람은 맞지 말라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보건 당국이 백신 접종을 늦춘 것은 정말 잘한 것이다.      

 

고령자 우선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데 그냥 맞았다면 아찔한 생각이 든다.

 

90세 노인이 Pfizer vaccine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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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2.16 09:47

    문제는 본인이 아나필락시스 체질인지 여부를 모른다는 것일텐데요. 평소 건강검진에서 나오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ㅠㅠ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2.16 10:27 신고

      맞습니다. 저 처럼 경험한 사람은 알지만 대부분은 모릅니다. 그러니까 임상실험이 중요한 거지요. 수만명이 맞아도 10만명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이런 체질을 걸러 낼 수 없을 테니깐요. 파이저와 모더나는 백신 제조법이 처음 개발한 mRNA 를 사용하는 일종의 합성 담백질을 이용하는 방법이라른데 개발시간이 빠르기는 한데 그 위험성이 아직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재래식 방법의 백신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세월이 흘러 이젠 올디에서도 쫓겨 난 올드 팝송 둘

 

요통 치료 요법으로 맥켄지 운동과 걷기를 처방받아 열심히 두 운동을 하고 있다.  요통은 이젠 거의 다 나은 것 같다.

 

맥켄지 운동은 팔이 저려 도저히 10분 내지 15분을 지속할 수 없어 고안해 낸 것이 리크라이너 "Lazy Boy"를 쫘 펴고 거기에 엎드리는 것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있다.

 

 

리클라이너에 엎드리는 맥켄지 운동,  맥켄지 박사는 그의 환자가 꺾어 있는 침대에 이런 모양으로 엎드려 있다가 진찰실로 돌아와 통증이 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맥켄지 운동을 발견했다고 하다.  "백년허리"에서 읽었기 때문에 굳이 팔굽히기로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년허리에 나온 맥켄지 운동 발견의 계기

 

 

또 워크패드에서 매일 거의 5.0 Km/h로 한 50분  4 Km 남짓 걷는다.   

 

두 운동을 할 때 모두 옛날 컴퓨트레이너에서 했듯 옛날 팝송을 많이 듣는다.     

 

Youtube premium 에 가입해서 매달 만 이천 원 정도 내고 광고는 모두 빼고 시청한다.  팝송을 굳이 음악사이트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또 그림도 있어 가사 해설을 볼 수도 있다.

 

옛날 팝송은 전에 컴퓨트레이너에서 듣던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오래된 것들은 많이 빠졌다.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Oldies 도 또 한 10년 뒤로 흘렀다.

 

내가 고3 때(1953) 휴전협정이 조인되었으니 고등학교시절엔 전쟁 중이었다. 

 

그 때 미군은 징집된 병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병사들 구성원은 현재 직업군인이 된 지금 병사들보다 다양한 계층이 많았다.    그때 AFKN Radio에서 유행했던 팝송 중에 두 개가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전쟁에 징집된 병사에게 와 닿았으리라 하는 "Till waltz again with you"(1953)  와 "I went to your wedding"(1952)이다.

 

Till I waltz again with you
Let no other hold your charms
If my dreams should all come true
You'll be waiting for my arms

Till I kiss you once again
Keep my love locked in your heart
Darling, I'll return and then
We will never have to part

Though it may break your heart and mine
The minute when it's time to go
Remember Dear, each word divine
That meant I love you so

Till I waltz again with you
Just the way we are tonight
I will keep my promise true
For you are my guiding light

Till I waltz again with you
Keep my love locked in your heart
Darling, I'll return and then
We will never have to part

Though it may break your heart and mine

 

나하고 왈츠 춤을 다시 출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애절한 곡이다.

 

 

 

 

 

I went to your wedding 은 변심한 애인의 결혼식에 갔다 울었다는 노래이니 고국에 애인을 둔 병사에게는 얼마나 가슴 아픈 노래였을가 생각이 든다.

 

 

 

 

 

I went to your wedding
Although I was dreading
The thought of losing you
The organ was playing
My poor heart kept saying
"Your dreams, your dreams are through"

She came down the aisle, wearing a smile
A vision of loveliness
I uttered a sigh, whispered goodbye
Goodbye to my happiness

Your mother was crying
Your father was crying
And I was crying too
The teardrops were falling
Because we were losin' you

She came down the aisle, wearing a smile
A vision of loveliness
I uttered a sigh, then whispered goodbye
Goodbye to my happiness

Oh, your mother was crying
Your father was crying
And I was crying too
The teardrops were falling
Because we were losing you

 

그런데 이런 팝송들은 이젠 올디에도 올라오지 않는다.   세월이 흘렀다는 이야기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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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m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7 14:05

    선생님, 앱스토어에서 가입하신 것은 해지하시고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새로 가입하시면 좀 저렴합니다. 참고하십시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namy&logNo=22152811951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07 14:22 신고

      감사합니다. 앱에서 가입한 것이 아니고 오래전 부터 가지고 있는 구글계정에서 이 서비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내 계정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7 15:04

    두번째 노래는 저도 많이 들어서 아는 노래이지만 비슷한 시기의 앞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07 16:05 신고

      I went to your wedding은 가수 Patti Page 가 유명가수이고 다른 곡들도 많으니까 한국사람에게 많이 퍼졌고 첫 번째 노래 가수는 저도 처음 듣는 이름이라 다른 곡들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올드팝에서는 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다만 1950년대 초에 AFKN에서는 엄청 많이 틀어 댔습니다.

12년 전 LA 여행에서 돌아올 때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륜 자전거를 4각 가방에다 옮기다 허리를 다쳤던 것이다.   삐끗했지만 하루는 멀쩡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려는데 허리가 아파서 다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가 렌터카를 운전해 리턴하고 공항에 연락하여 휠체어를 타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장까지 타고 갔었다.

 

귀국 후 거의 석 달 꼼짝없이 누어서 지냈고 병원에 갈 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택시를 탔다.    3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 오른다. 

 

******************* 10년전 2010년에 썼던 글 중에서 ********************

Life is Motion, Motion is Life

이 멋 있는 문구는 MotionX라는 GPS 아이폰 어플의 등록 로고 문구다.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움직인다는 것은 삶이다.

우리가 숨을 쉬면서 공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듯, 건강한 사람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별 다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재작년 허리를 다쳐 움직이기는커녕 제대로 다리를 뻗고 잘 수도 없었을 때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새삼 느꼈었다.

회복되어 처음 북악산 능금나무길의 <산모퉁이> 카페에 다시걸어 올라갔을 때 감동은 아직도 새롭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57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 요통이 또 왔다.  원인은 확실치 않다.   아마도 무리한 운동이 아닌가 싶다.  

 

아침에 매일 하는 체조운동중에 스쿼트(squat)와 발가락 닿기(toe touching)을 하는데 너무 심했던 같다.

 

발가릭 닿기

 

스쿼트 운동

 

이 운동은 처음에 발기락이 닿지 않았지만 매일 스트레칭을 늘려 손바닥으로 마룻바닥을 훑으며 발가락까지 훑어 일어나곤 했다.   또 스퀴트도 너무 엉덩이를 내려 주저앉다시피 하곤 일어나곤 했다.

 

두 운동 모두 허리 디스크를 아작내는 운동이란 것을 몰랐다.  대퇴부 근육을 기르고 허리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허리에 좋은 줄 알았다.  

 

지난주 화요일(23일) 운동을 하려는데 몸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도 허리를 다친 기억이 없어 나아지려니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도 마찬가지다.   12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때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다음날엔 구부릴 수가 없어 양말도 발가락으로 집어 올려 간신히 신어야 할 지경이었다.  그래서  목요일에는  자주 다니던 동네 재활의학과 의원 갔다.  X 선 사진도 찍었지만 전에 찍은 MRI 사진과 비교해서 크게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1,2 주면 나을 것이라고 한다.

 

맥켄지 운동, 앉지 말고 서서 컴퓨터도 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많이 완만히 걸으라는 처방을 내려줬다.   한 2주는 운동을 삼가고 처방한 운동만 하라고 한다.  진통제와 근육이완제약을 사 가지고 돌아왔다.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두 째가 책 한 권을 갖다 주었다.

 

 

두째 아들도 교수라 늘 앉아 있으니 허리통이 있다고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나 보고 보라고 가지고 왔다.

 

 

종이 책은 읽기가 불편해서 eBook 이 있나 교보문고에 들어가 보니 있었다.  

 

종이책을 사서 스캔하지 않아도 되니 반가워 한 권 샀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부터 이상했다.  아이패드로 읽으려는데 글자 크기를 늘려도 페이지 자체가 재구성되지가 않는다.  epub로 출판한 게 아니라 종이 책을 스캔해서 만든 사이비 eBook 였다.  글자 크기가 늘어나면 페이지 전체가 확대될 뿐 페이지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   좌우 상하로 스크롤을 해야 전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산 책인데 스캔해서 만든 책이었다,  책을 인쇄한 다음 비파괴 스캔하여 eBook화 한 것이다.

 

PC의 대형 모니터에서 읽는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위의 두 운동이 허리 디스크에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위의 책의 저자가 이 맥켄지 운동의 전도사다. 

 

 

맥켄지 운동

 

엎드려하는 맥켄지 운동은 팔의 방사통으로 많이 하기 어려워 서서 컴퓨터를 하고 워킹패드에서 열심히 걷고 있다.    처방약의 약발이 듣는지 오늘은 상당히 나았다.  1~2 주면 낫는다고 했는데 그 의사의 예후가 맞는 것 같다.      

 

당분간 컴퓨터도 서서하려고 한다.    이 글도 서서 쓰고 있다.

 

모니터, 글쇠판, 마우스등을 적당한 물건들을 받침대로 해 올려 놓았다.

 

워킹패드는 원래 12세 미만 60 세 이상은 타지 말라고 되어 있다. 

 

초기모델이지만 영문 매뉴얼을 찾았다.  거기에 보면 쓸 수 있는 연령그룹에  12세 이상 60세 미만이라고 나온다.   

 

 

제2차 모델에는 핸들이 있고  Safety Pin 이 있어 사용자가 패드 밖으로 벗어나면 핀이 빠져 모터가 서게는 되어 있지만 허리를 펴고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도로 걸으려면 패드가 너무 좁아 옆 핸들이 필요해서 지팡이 두 개를 사서 사이드 핸들로 쓰기로 했다.

 

지팡이 두개를 사서 양쪽에 핸들을 만들었다.  왼쪽은 난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고 오른 쪽은 4발 자팡이로 세워 두기로 했다. 지팡이가 체중도 분산하여 무릅에 하중을 덜어 주니 일석 이조다. 

 

나이가 드니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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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1 08:50

    운동도 연령대별로 적응 효과가 다른가 봅니다.
    맥켄지 운동요법으로 단기간에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7.01 09:48 신고

      평균수명이 늘어 난게 너무 갑작스럽기 때문에 아직 노인학(genlontogy)이 쫓아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켄지 운동이라는 것도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보면 뭐가 "좋다" 하다가 새 연구결과 "나쁘다"로 나오기 일쑤입니다. 과유불급이란 생각으로 욕심내지 말고 무리하지 않고 상식으로 살 수 밖에요.
      사실 이 번 요통의 원인은 의사도 저도 모릅니다. "백년허리" 책을 보고 제가 추측한 것 뿐입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9 11:15 신고

    서서 일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올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왔다.   배송 업체 아저씨가 5층까지 짊어지고 올라왔는데 수고비 조금 더 주고 옥탑 서제 복도까지 올려 달라고 했다.   곧 셋업 해서 시동해 봤다.    매뉴얼이 중국어뿐이라 이미 올라 온 유튜브라든가 다른 동영상을 보고 시동을 했다.

 

 쓸만 하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홈도 있어 탁자를 따로 살 필요도 없어졌다.  

 

생각보다 무거워 접에서 갈무리 해두고 쓸 때 다시 펼 생각이었으나 그냥 복도에 펴 놓기로 했다.   옥상에 나갈 때나 복도를 지나다니는데 옆 공간기 통로로  충분하다. 

 

옥상으로 나가는 서재 옆 복도에 놓인 워킹패드

 

옥상에 나가는 복도는 늘 쓰는 통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붙박이로 놓아 두어도 큰 불편은 없다.  휴대폰이나 패드를 거치할 홈이 있어 좋다. 왼쪽 줄에 달린 것은 안적핀으로 헬스에도 런닝 머신에는 달려 있다.  한 쪽을 런너의 옷에 클립으로 연결해 놓으면 사고로 넘어지던지 하면 핀이 빠지고 모터는 멈춘다.  오른 쪽은 리모콘 

 

비오는 날 옥상 데크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워킹을 한다면 더 없이 낭만적일 것 같다.  

 

 

 

한글 매뉴얼은 없고 따로 온 사용자 설명서는 중국어라 중국 유튜브를 보고 시행착오로 배웠다.   

 

리모컨으로 스타트하면 처음 속력은 시속 2 킬로가 나온다. + 버튼을 누르면  0.5 킬로씩 오른다.  이 새 모델은 런닝도 되기 때문에 최고 10 킬로까지 오른다.     내릴 때는 0.0 킬로 까지 내리면 된다.  

 

4에서 4.5 킬로 속력으로 한 30 분 2 킬로 남짓 걸어 봤다. 

 

PS

 

구형 모델이긴 해도 영문 매뉴얼을 구했다.  아라에 첨부한다.

 

User-Manual-walkingpad.pdf
0.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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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09:50

    설치 위치가 참 좋습니다. 실내가 아니라 야외 기분이라서 운동효과도 더 좋을 듯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10:32 신고

    감사합니다. 경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는 거실의 tv 스크린 앞에 펼쳐 놓고 운동을 하고 접어서 치워 둔다라고 생각했는데 무게도 만많지 않고 바퀴가 달렸다고 하나 쉽게 접고 이동하고 또 펼치고 전원 곶고 하는 따위가 운동에 쉽게 접근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마침 붙박이로 펼쳐놓고 운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아무때나 스위치만 켜고 올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 접근성이 아주 근사합니다.

  3.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8 18:02

    제품도 위치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

워킹패드를 주문한지 거의 2주가 되는데 아직도 인천에 있단다.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라고 쓴 것이 5월 6일이다.  지르자 마자 썼다해도 벌써 2주다.    주문사이트에는 5월9일이던가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송장 번호만이 올라 왔었다. 

 

송장 번호로 조회해보니 13일에 들어 왔단다.   그리고 어제 19일 통관 수속을 마치고 반출되었다고 한다.   휴일도 끼었고 주말도 끼었지만 너무 느린 것 같다. 

 

5월 13일 밤 10시에 인천세관 제2지정장치장에 온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어제인 19일 오후 4시13분에 수입신고를 마치고 반출했다고 나온다. 

 

 

오늘 20일 오후 7시인데 아직 배송되지 않았다.   내일은 받아 볼 수 있으려나?

 

ps

 

사이즈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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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temi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24 00:34

    유용한 글 매우 잘 배우고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