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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의 DashCam 테스트

 

우리는 자전거를 싣고 멀리 가서 자전거를 타려고 테슬라를 구입한 것이다.   시내에서 이동할 땐 차를 쓰지 않는다.    그래서 이 번 구입한 테슬라는 결국 며느리가 주로 탈 것 같다.  그래서 보험에도 직계 가족 모두 운전자로 가입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길이 한산할 것 같아 처음 며느리에게 시운전을 시키고 난 조수석에서 드라이브를 즐겼다.   

 

북악스카이웨이 가는 길 먼려 북악산이 보인다.

 

아이들 데리고 잘 간다는 북악 스카이웨이를 찍고 돌아왔다.     

 

궁금하던 것은 Tesla 의 Dash 캠의 영상이 어떻게 저장되나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스카이웨이 초입의 Dash Cam의 영상을 저장하여 한 개의 동영상을 만들어 봤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스카이웨이에는 차는 많지 않았지만 초입에는 자전거 동호회의 uphill 정모가 있는 것 같았다.  올라가는 자전거도 많았고 내려 오는 자전거도 있었다. 

 

Dash Cam은 앞, 오른쪽, 왼쪽, 뒷켠 카메라로 4 개의 동영상을 생성한다.    터치 스크린에서 카메라를 켜면 후방과 좌우의 3 카메라 영상만 보이기 때문에 3개의 영상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후방 영상도 생긴다.   새로 안 사실이다. 

 

DashCam 영상은 front., left-repeater, right-repeater, back 순서로 1분 단위로 생성된다. 

 

 

스카이웨이 초입에서 생성한 Tesla Model 3의 동영상,  같은 구간을 약 1분간 전면 우측, 좌측, 후방 카메라 영상을 순차적으로 이어서 4분 짜리 동영상을 만들었다.   같은 시이클리스트들이 각기 4개의 다른 카메라로 찍힌 것이다. 

 

블랙박스뿐 아니라 주차했을 때 sentry mode를 작동시켜 놓으면 도둑이나 vandal을 잡을 수 있다 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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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8 09:29

    카메라가 여러개니까 이런 360도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군요.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9.28 12:38 신고

      교통사고 뿐 아니라 차를 훼손하거나 도둑을 막으려면 센트리모드라고 주차했을 때 켜 놓으면 어디로 접근하던 피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테슬라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카메라 위치를 잘 모를 겁니다.

모델 S를 산 이유는 Gekko Fx 삼륜 자전거를 싣기 위해서였다. (테슬라 모델 S로 바꿨다)  그렇다면 한 번 실어 보자. 

 

자전거른 접지 않고 싣기는 불가능하다.     다시 내부 적재공간을 재어 봤다.   그래서  자자거 접는 법을 기억해 두기 위해 그 동영상을 아래에 링크하기로 한다. 

 

사실  아래 동영상을 보면 자전거 접는 법은 Brompton 보다 더 쉽다. 

 

 

youtu.be/PBD_I5hSYI4

이게 전부다. 

 

전에 Gekko Fx trike를 만든 독일의 HP Velotechnik 사가 8 초만에 접는 동영상을 올린 일이었다.   기록이다. 

 

물론 우린 그 방법을 따라 할 수 없다.   그래도 위의 동영상을 보면 아주 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접고 두 대를 실어 봤다.    정말 간신히 간신히 실린다.   그것도 차 끝에 푹 패인 트렁크 공간이 있어 그 뚜껑을 들어내고 자전거 바퀴를 내려 앉혔기 때문에 가능했다.      

 

얼마 전까지 쓴 현대 맥스크루즈는 SUV라 뒷문 창이 거의 수직이었기 때문 트렁크의 끝 공간까지 다 쓸 수 있었지만 모델 S는 세단이라 창이 경사지어 꽁무니에서 약 40 cm 까지는 52 cm (20인치 트라이크 바퀴 지름)가 나오지 않는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공근을 만들었다.   그래도 실었다. 

 

뭐든지 처음이 어렵다.   한 번 하고 나면 자꾸 요령이란 것이 붙는다.   기술이 는다는 것이다.

 

 

코니에게 안에서 해치백 문이 닫기는지 보라고 하면서 천천히 내려 봤다.  문 천정에 닫지 않고 닫긴다.  

 

5천만 원짜리 적재함이 그 값어치를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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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6 17:23

    다행입니다. 5천만원짜리 적재함 에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9.26 17:47 신고

      감사합니다. 전기차와 반자율이 목적이었다면 5천만원 싼 모델3을 샀을 텐데 자전거 싣기 위해 S를 샀으니 아슬 아슬 했습니다. 바닥 트렁크 홈이 파 있어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2. 열이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8 09:27 신고

    자전거 들어올리는 방법은 해결책을 찾으신건가요?

테슬라 모델 S와 함께 온 부품들

 

어제는 차고 출입을  테스트하느라고 동네 한 부퀴 돌았고 오늘은 맥스크루즈를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1주일에 한 번씩 가던 양재동 이마트에 갔었다. 

 

양재동 이마트 주차장에서 

 

오늘은 어제 차를 받을 때 차 속에 든 물건들을 검사했다.     인수할 때 차를 갖다 준 기사가 설명을 해준 것 같기도 한데 잘 못 알아들었고 또 설명만으로는 알 수 없어 자세히 살펴봤다.

 

 

탁송되는 테슬라 모델 S

 

 

2세대 유니버설 모바일 코넥터(2G UMC)와 J1772toTesla adaptor 였다.    2G UMC는 집에 충전기를 달았기 때문에 별로 쓸모가 없을 것 같다.   가지고 다니다 일반 가정용 220V 전원에 꼽고 3.5Kw 속도로 충전할 때 쓰라는 것 같은데 그럴 긴급상황이 생길까?   또 다른 J1772 adaptor도 그런 것 쓸만한 곳에 갈 것 같지 않다. 

 

 J1772 adaptor,  220V, 60Hz, 80A 용이니 저속이다.   우리 차고에 달린 충전기 정도의 충전기에 사용하라는 것 같다. 

 

한 쪽은 테슬라 충전구에 꽂고 다른 쪽은 아래와 같은 J1772 충전기 케이블에 쓰라는 것 같다. 

 

J1772 규격 충전 포트 소켓

 

G2 UMC  한쪽 단자는 Tesla 단자고 콘 단자는 아래의 어덥터의 소켓이다. 

 

G2 UMC 의 양측 단자 

 

이 어덥터를 따로 준 것은 이 어덥터는 최고 3.5 kw 속력밖에 나오지 않지만 다른 고출력 전력원(공장 같은 곳)이 있은 경우 프른색 어덥터를 쓰면    7 kw 의 속력으로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긴급 상황에 쓰는 적색 경고 3 각대.  평생 이 것 쓰는 일 당해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그렇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런 물건 4개가 프라스틱 봉투에 들어 있었다.  무엇하는 물건인고? 

 

이 궁금증을 풀려고 인터넷을 뒤지고 뒤졌다.   마침내 알아냈다.   그 이름은 "Tesla model S/X Genuine Center Console Organizer라는 것이었다.   아마존에서 그런 이름으로 팔고 있었다.

 

센터 콘솔 앞의 저장 공간이 넓으니까 그걸로 이렇게 칸 막아 컵홀더로 쓰라는 뜻이란다. 

 

별 시답잖은 물건들을 끼워 넣고 값만 부풀린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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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5 11:58

    다양한 어뎁터를 보니 전기차라는 실감이 납니다. 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9.25 14:33 신고

      감사합니다. 전기차의 약점은 역시 충전 인프라인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많이 보급하려면 역시 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Tesla model S가 왔다.

 

예약한 날인 오늘(2020-09-22) 테슬라가 왔다.   

 

가장 궁금한 것은 우리 차고에 들아 가느냐였다.   맥스크루즈보다 길이도 6.5 cm 길고 폭도 거울을 접어도 8 cm 넓다.  거울을 접고 드나들어야 한다.  

 

거울을 접어서 드나들려면 카메라 뷰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물론 후진 기어를 넣으면 후방 카메라 뷰는 보인다.   그것도 전 맥스크루즈 후방 화면보다 훨씬 광각이다.

 

그리고 난리를 치고 설치한 충전기에서 충전이 되느냐 하는데 된다.  한 6분 지나니 1% 충전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등록도 대행을 했더니 번호판까지 달고 왔다. 

 

한 5.6 분 지나니 충전량이 1% 가 올라 간다. 후미등이 껌벅이는 것은 경광등을 켜 놨기 때문. 

 

 

혹시나 전방 뷰를 볼 수 있나 삼성 ssd 메모리를 연결하니 카메라 아이콘이 뜬다.   

 

하이패스를 어디에 달아야 하나 했더니 (맥스크루즈엔 백미러 뒤에 카드 삽입칸이 있었다)

 

신규 Tesla 차량 오너를 위한 정보

 

신규 Tesla 차량 오너를 위한 정보

Learn about your Tesla and everything that comes with it, like Roadside Assistance, HomeLink set-up, using the Tesla mobile app, vehicle software updates and driving in cold weather.

www.tesla.com

에 정보가 있었다.  

 

Model S: 룸미러 위의 센서 하우징 바로 오른쪽 윈드쉴드를 향하여 설치

 

그래서 G 마켓에서 주차증 케이스 하나를 샀다.   우린 은행에서 발행한 하이패스 카드를 쓰기 때문에 이 케이스가 신용카드 케이스와 똑같다.

 

 

 

g 마켓에서 산 하이패스 홀더 

 

앞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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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3 10:16

    축하드립니다. 집에 계시느라 답답하셨을텐데 좋은 계절에 즐겁게 드라이브 하십시요..

전에 내 차 인생에 대해 짧은 글을 쓴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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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our Car Life

우리(아내와 내)가 자동차를 처음  산 것은 1963년 경 같다.   낡은 50년대 Ford를 하나 샀다.  미국에서 결혼해 살면서 항상 남에게 차를 얻어 타고 다니기도 뭣해서 헌 차를 하나 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55?category=42874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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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글에서 지난 7월에 처분한 "현대 맥스크루즈"가 우리의 차 역사의 마지막 차일 거란 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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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을 더 운전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운전도 치매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로 여러 책엔 추천되어 있다.  모든 기능은  Use It Or Lose It 이니까.

 

만약에 MaxCruz를 사게 된다면 이것이 History of Our Car Life의 마지막 페이지가 될 것 같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55?category=428746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러나 세상 일이란 알 수 없어라.   두 달 전 맥스 크루즈를 보내고  또 차를 샀다.

 

차는 한국 뿐 아니라 은퇴 후 여행을 많이 다녔기 때문에 렌터카로 이 차 저차 다 타 봤다.     Crater Lake 주변을 미국에서 산 3륜 자전거로 Rim Ride를 하기 위에 LA 공항에서  Oregon의 Crater Lake까지 장거리 운전도 했었다.

 

California Plate 가 붙은 차가 LA 공항에서 Crater Lake 까지 3륜 두 대를 싣고 온 렌터 카 

 

자동차를 피하려면 아침 일찍 출발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8시에 출발하려고 서둘러 주차장에 나왔다.

그러나 10월 1일 Crater Lake 는 파장 분위기라 오후에도 차가 드물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32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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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에서도 자전거를 타기 위해 오키나와,  규슈, 홋카이도 등에서 닛싼 큐브를 렌트해서 Bromton 두대를 싣고 다녔다.     일본은 좌측통행이라 뇌내 운동으로 연습을 많이 하고 갔었다. 

 

쿠슈 야바 케이 자전거 도로 터미널  후쿠오카공항에서  닛싼 큐브를  렌트해서 Brompton 두대를 싣고 다녔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84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모델 S 도 자전거 때문에 산 것이다.   (테슬라 모델 S로 바꿨다)

 

 

운길산 역 물의 공원 주차장  맥스 크루즈엔 이 3륜 2 대가 접지 않고 들어 갔는데 테슬라 MS에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64?category=636671[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22일 우리가 산 Tesla Model S 차가 온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차를 사기도 하고 빌려서  타고 다녔으면서도 이 번 차에는 약간의 긴장감이 흐른다.   전기차는 처음이라서....

 

 

지난 몇 주 테슬라 충전기를 다느라고 난리를 치고 나니 더 그렇다.   

 

지난 12일 청담동 스토아에서 모델 S를 시승은 해 봤다.   한 20 분 영동대교를 건너 강변북로를 서진해서 잠실대교 근방에서 유턴하여 다시 영동대로로 빠져나오는 짧은 코스였지만...

 

문제는 충전이다.   과연 충전이 잘 될까 하는 걱정이 이 번 충전기 설치 경험으로 걱정이 된다.   더욱이 테슬라는 서비스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는 것 같지 않다.     충전기 구입하는 데에도 1 주일이 걸렸다.   전화 연결도 쉽게 되지 않는다.     마냥 기다려야 연결이 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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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21 10:14

    다 잘 되실 것 같습니다. 어쨌든 충전기를 설치하셨으니 충전은 별 문제 없을 것 같고, 운전은 내연기관 차에 비해 단순하고 자율주행능력이 있으니 없는 차 보다는 훨씬 용이할 것 같습니다.

충전기 설치 시말 - 난리블루스 끝에 오늘 충전기를 달긴 달았다.

테슬라는 개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체를 2개를 추천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대영채비"인가 하는 업체에 충전기 설치를 의뢰했다.   신청한 날은 지난 달(8월) 24일이다.   신청인 순으로 순차적으로 설치를 해 준다고는 하나 도대체 3주씩이나 기다릴 만큼 신청인이 밀렸단 말인가?   아마도 신청을 받으면 하청을 주는 것 같은데 이 하청업자란 자들이 뭘 하는지 모르겠다.   

 

실사를 나 온 자의 명함을 보니 대영 채비가 아닌 엉뚱한 이름의 설비업자 명함이다.    그리고는 벽을 뚫으면 대리석이 깨어지니 밖에다 충전기를 달고 자주 충전하지 않을 것 같으니 밖에 나와 충전하라는 등 엉뚱한 소리를 한다.    아무래도 이 자가 하는 말이 신통하지 않아 우리 집을 수리했던 인테리어 전문업체 사장과 의논했더니 에어컨 설치 전문 업자를 소개해 주어 깔끔하게 벽을 뚫었다.   

 

지름 40 미리 정도의 둥근 구멍을 뚫었다.  길이가 20 cm 는 넘는다. 

 

견적에는 벽까지 뚫고 전선을 끌어 오는 것으로 값을 매겨 놓고 우리가 가외로 돈을 들여 벽을 뚫은 것이다.   그런데도 이 자는 차일 피일 일정을 잡는데 시간을 보내더니 하필이면 내가 외출(Tesla Test Drive)하는 날에 오겠다는 것이다.   그 날은 안 되겠다고 하자 다음날로 날을 잡았다.   

 

내가 대영채비에 전화를 걸어 이 하청업자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자 대영채비는 또 다른 하청업자를 보냈다.     달긴 달았어도 영 만족스럽지가 않다.    

 

차가 들어 오기 전에 설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진행했지만 정말 엉터리도 그런 엉터리가 없다. 

 

 

차단기 박스와 충전기

 

 

계량기 박스를 닫아 놓고 갔기 때문에 나중에 내가 열어 보니 40A 차단기를 달아 놓고 갔다.     40A는 테슬라 모델3를 위한  7Kw 용이다.      220V 가 나와도 최고 8.8kw로 밖에 충전이 안된다.    엉터리로 달아 놓고 간 것이다. 

 

처음엔 7kw 용 40A 차단기 두개를 달고 갔다.   하나는 시스템 전체의 누전차단기이고 하나는 충전기의 과전류 보호용 차단기다. 

 

월요일 전기 안전공사가 검사를 나왔을 때 내가 그 사실을 지적하니 내 계약용량이 11Kw 인 것을 확인하고 시공업자에 전화를 걸어 60A 차단기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60A 차단기가 없어서인지 75A로 달아 주겠단다.   그 조건으로 안전검사를 마쳤다.   

 

얼마 후에 그 업자가 와서 배전판 박스를 벽에 달려 있는 채로 차단기 교체를 하다 보니 땀을 뻘뻘 흘리고 고쳐놨다.  구리선이 통선이라 잘 굽어지지 않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누전 차단기와 충전기 과전류 보호용 75A 차단기  가운데는 나중에 단 계량기

 

 

그러고 보니까 이 업자가 테슬라 충전기의 전류 조절기는 제대로 조정을 했는지 의심스러워 충전기 내부의 세팅을 제대로 했냐고 다구 쳤더니 대영채비에 보고하기 위해 사진 찍어 둔 것을 보여 줬다.

 

차단기가 70A라면  다이얼 바눌이 A 에 가 있어야 한다. 

 

차단기(circuit breaker)가 70A 면 로타리 스윗치 위치가 A 에 있어야 한다.    최고 56A 까지 흐르면 220V 면 220x56 해서 12.3 Kw 까지 충전 속도가 된다. 이 정도면 전압이 조금 떨어져도 11 Kw 언저리 충전이 된다. 

 

 

깔끔하게 설치해 준다더니 천정 구멍을 뚫다 천정 패널을 부셔 놓고 갔다.

 

 

또 돈 들여서 깔끔하게 천정을 고쳤다.

 

천정이 너무 보기 흉해 다른 임테리어 업자를 불러 깔끔하게 시공했다.

 

 

마지막 한전 전력 연결팀은 또 한 바탕 속을 썩였다.     차는 내주초에 들어 오는데 이 번 주에 전력을 연결 못시켜 준다나?     대영채비에 아우성을 쳤더니 결국 사다리차가 왔다.      전력을 연결 시켜 줬다.

 

마지막까지 속을 썩이네...

 

마침내 충전기에 전기가 들어 왔다.

 

대영채비,  설비하청업체,  한전 하청업자들과 아우성을 치다 보니 골치가 다 아프다.    충전기가 제대로 작동하기를 고사지낸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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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19 10:14

    고생하셨습니다. 충전기 설치하는 것도 아직은 일인가 봅니다. ㅠ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19 11:22 신고

    네 모든것을 외주(outsourcing)를 하다보니 손발이 맞지 않아 일어나는 일인가 합니다.

테슬라는 Gadget이다.  - DashCam(블랙박스) 포맷 exFAT 도 지원된다.

 

내가 테슬라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것은 전기차이기 때문이 아니다.   자율주행기능이 가장 앞선 한국에서 시판 중인 "차"이기 때문였다.   

 

테슬라가 가장 미래차란 것은 테슬라는 처음 부터 미래차로 콘셉트를 잡고 디자인을 한 "차"이기 때문이다.   

 

반면 기성 자동차회사들이 미래차를 생각하는 수준은 이미  기성 내연 엔진 자동차라는 틀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전기차는 전기차 대로 내연기관 대신 전동 모터로 바꾸거나 자율주행은 내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능을 얹는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혁신적이지 못한 점이 많다.   말하자면  파괴적 혁신 (disruptive innovation)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테슬라가 가장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본 것이다. 

 

테슬라가 처음 나왔을 땐 블랙박스가 없었다.    그래서 초기의 테슬라 오너는 블랙박스를 따로 달았다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옛날 차에 대한 youtube라든가  리뷰를 보다 보면 그런가 하고 차를 구입하고도 할 일이 많겠구나 생각했었다. 

 

이렇게 세상이 급변하는 시대에서는 정보를 검색해도 시간을 최근으로 제한해서 검색해야 최신 정보에 접한다.    몇 년은 고사하고 몇 달 사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더욱이 IT 관련 정보는 수시로 새로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세심히 기울어야 한다.   

 

어제 일어난 사건도 바로 그런 문제였다.

 

테슬라 초기 모델은 자율주행을 위한 카메라가 있어도 자율주행용으로만 썼지 영상을 기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블랙박스기능은 하지 못했다.     그러자 테슬라 오너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테슬라는 언제부터인가 이 카메라의 영상을 기록하여 블랙박스로도 쓸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것 같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오너가 그 영상을 따로 기록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차 컴퓨터(car computer)의 usb에 메모리를 꽂으면 카메라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그런데 한 동안 이 usb 메모리는 포멧을 FAT32로 해야 car computer 가 인식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메모리 용량들이 엄청 커졌기 때문에 FAT32는 windows 10에서는 지원도 안 한다.   그런데 인터넷 정보는 계속 이 포맷을 해야만 테슬러가 인식한다고 여러 가지 포맷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삼성 T5 ssd가  좋다는 이야기를 읽고 그것을 구입했다.   

 

삼성 ssd 500 GB 메모리 

 

그런데 이 메모리는 Windows 용으로 이미 exFAT로 포멧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다시 FAT 32로 포맷하려고 디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열어 보니 파일 시스템 옵션이 exFAT와 NTFS 두 가지밖에 없었다.

 

 

윈도우즈 10 에서는 exFAT 와 NTFS 포멧만 지원한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제3자 무른모 Rufus 란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잘 되지가 않았다 결과는 다행스러운 것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또 하나의 정보를 얻었다.   테슬라 car computer 로 포맷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동으로 꼭 필요한 "TeslaCam"이라는 폴더도 자동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 것이 사실이라면 메뉴얼을 체크해 보자고 찾아보니 그런 정보가 들어 있었다.

 

최신 테슬러 메델 S 의 메뉴얼에 보면 exFAT 포맷도 된다고 나와 있다.

 

공연히 야릇한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아 FAT 32로 포맷하려고 야단법석을 떨다 말았다. 

 

자동차가 아니라 가젯이란 말이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 하루였다.

 

사실 메뉴얼을 책 읽듯 첫 페이지부터 읽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 때문에 궁금증이 일면 매뉴얼 대신 인터넷을 검색하곤 했는데   역시 매뉴얼을 읽는 것이 최선이란 것을 깨달았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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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지아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9.06 00:42

    모델3도 말씀하신
    삼성ssd T5를 연결하면
    영상이 저장될까요?

    질문드립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9.06 06:51 신고

      사실은 이런 큰 용량은 partition 을 하고 TeslaCam 과 Music 으로 쓸려고 해서 누군가 추천을 한 것인데 blackbox용으로는 이렇게 클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1시간 녹화분을 저장하지 않으면 다시 그 위에 overwrite 하니까 동영상을 계속 저장해 둘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 큰 메모리를 쓸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FAT에 관해서는 모델3 매뉴얼 에도 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Model 3에서 비디오 영상을 올바르게 저장하고 검색하려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exFAT, FAT 32(Windows용), MS-DOS FAT(Mac용), ext3 또는 ext4로 포맷해야 합니다. NTFS는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 또한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TeslaCam”(따옴표 없이)이라는 기본 수준 폴더가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Model 3 내부 또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포맷할 수 있습니다.
      Model 3 내부에서 플래시 드라이브를 포맷하려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전면 USB 포트에 삽입하고 안전 및 보안 > USB 장치 포맷을 터치합니다. 이렇게 하면 드라이브가 exFAT로 포맷되고 TeslaCam 폴더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이제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비디오 영상을 녹화하고 저장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자주국방

 

역사는 정해진 대로 흘러가고 환원주의 시각으로 보면 하나의 자연현상이니 주관적 판단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울분을 토하게도 되고 눈물을 흘리게 되기도 한다.   

 

그것은 호모 사피엔스의 DNA에 새겨진 거역할 수 없는 습성 때문일 것이다.   인류가 다른 종의 유인원을 멸살하고 살아남게 됨으로 남겨진 하나의 생물학적 유산이기 때문이다.  즉 "스토리(fiction)를 만들어 내고 그것을 믿게 하는 뇌 속의 DNA" 때문이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 돌이켜 보고 내다 보려고 하면 자연 역사를 훑어봐야 하고 그러다 보면 울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10년 전(2010)에 "나를 울린 국사책"이란 글을 쓰기도 했다. ( 나를 울렸던 국사책)

 

그 글 말미에  아래와 같은 문장을 써서 짧은 글을 마무리했었다. 

*******************

이라크 전쟁 전야에 상원에서 행한 버드 연설에 그런 말이 있다.  이젠 이 위대한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그런 위험한 나라에 한국의 운명을 맡기겠다는 사람들....

 

전작권 환수시기를 연기해 달라고 애걸하는 외교를 하는 것을 보면 한심 하다기보다 슬픈 생각이 든다.

*********************

 

이 번 문 대통령은 임기내에 그 군권을 되찾아 올 것을 공약으로 내 세우고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그런데 이 것은 대통령 혼자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군권을 빼앗긴 것은 이승만의 대 실패작이다.   현실적인 외교를 버리고 "북진통일"이란 불가능한 목표를 계속 강행하다 휴전 당사국이기까지 거부하고 휴전협정에 조인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승만을 믿지 못한 미군이 군권을 압수해 간 것이다. 

 

역사나 개인을 탓할 순 없지만 돌이켜 보면 억울한 일이다.  과연 이 번 문대통령 임기에 대한민국이 군권을 되 찾아와 제2의 독립기념일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미국의 보수에는 두 계열이 있다.   개인의 자유,  자유경제, 작은 정부를 주창하는 libetarianism과 conservative 들이다.  그러나 이런 자유주의 경향은 일치하나 세부에 들어가면 그들의 주창하는 자유의 한계 (약물이나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이 갈린다.   

 

그중에서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국의 안보와 외교정책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Libertarianism은 원칙적으로 비 개입주의다.   미국의 안보와 직결되지 않는 개입에 반대한다.   한 편 Conservaism, 그중에서도 신보수 neocon 은 미국의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와 아닌 나라를 갈라 미국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나라를 적대시하는 정책을 쓰고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이라크 전쟁이다.    근본 목적은 석유에 있었지만 명목상 목적은 대량살상무기제거와 "중동의 민주화"였다.    대량살상 무기는 처음부터 없었고 "중동의 민주화"도 아무 성과 없이 모슬림의 수니파와 시아파의 내전만 키우고 말았다.

 

미국의 Libetarianism의 대표적인 Think-tank 인 Carto Institute 는 한 반도 문제에도 비 개입주의를 주장한다.     전에 소개했던 이 연구소의 두 선임연구원이 쓴   

 

위 기사의 저자가 쓴 "남북한 의 난제"란 책의 표지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6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안보 무임승차론이 나온다.    즉 한국은 충분히 자주국방이 가능한데 미국 국방력의 상당부분이 한국에 주둔하여 한국 안보를 대신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의 책에는 한 chapter 를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다루고 있다.  

 

Chapter Four SOUTH KOREA AS A SECURITY FREE-RIDER

Carpenter, Ted Galen. The Korean Conundrum (p. 101). St. Martin's Publishing Group. Kindle Edition. 

 

지난 몇년 한국은 안보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즉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자국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미군의 지원이 필요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It has been evident for years that South Korea is a security free-rider, one that no longer requires American military support.

Carpenter, Ted Galen. The Korean Conundrum (p. 144). St. Martin's Publishing Group. Kindle Edition. 

 

이 책의 초판이 2004년에 나왔고 ebook 은 2015년에 나왔으니 위 문장이 ebook 개정판의 문장이라 해도 한국은 이미 2010년대 자주국방의 능력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때부터 미군의 한국 주둔은 불필요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것은 북한의 태도에도 많이 달려 있었지만 자주국방과 한반도 문제는 내가 10년전에 썼던 위의 글에서 보듯이 국내문제가 걸림돌이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대한 염원은 진보나 보수나 모두 한 결 같았다고 본다.   다만 그 접근법이 다르기 때문에 북한은 보수정권과는 어떤 접촉도 대응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보수정권의 일각이 항상 가지고 있는 북한 붕괴론과 흡수통일론이 걸림돌이었다.  이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보수정권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내려놓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본다.

 

국방은 결국은 경제력이고 90년대 중반 부터 남한은 북한을 압도하기 시작했고 자주국방에 대한 진지한 노력을 했다면 충분한 자주국방을 이룰 수 있고 군권을 되찾아 올 수 있었다.     그러면 한반도의 평화가 정착하는 데에도 훨씬 큰 진전이 있었을 것이다.

 

어떻든 이 상태까지 역사가 진행한 것은 이미 정해진 코스이고 어떤 누구에게도 비난을 퍼붓거나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앞으로가 문제이다.

 

위의 책을 쓴 저자들이 속한 Cato Institute 와 다른 색깔을 지닌 미국의 보수 Think-Tank 이 Heritage Foundation은 미국의 외교정책에 개입주의를 표방한다.    최근에 이 헤리티지 재단의 한 연구원이 한반도와 한국의 방위전략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Enhance South Korean Military Capabilities Before OPCON Transfer

 

 

저자는 미국 CIA 의 한국 책임자까지 지낸 한국통이다.    그의 주장은 얼마 전 "그 방"을 쓴 미 대통령 트럼프의 안보 보좌관 존 볼턴과 그 맥을 같이 한다.    한 반도의 평화조약은 북의 비핵화가 먼저라는 주장이다. 

 

위의 글의 요약은   전작권을 내어 주기엔 한국군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전작권 내어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반도는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미국은 계속 한국군과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한 반도에는 미국은 계속 남아 있겠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사람은 방위비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속셈은 돈도 더 받아 내고  한국군을 미군의 지휘 아래 두겠다는 속셈이다.

 

 

 SUMMARY

The U.S.–South Korean alliance has maintained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for over six decades. Maintaining strong alliances and robust forward-deployed U.S. forces is a critical and cost-effective component to mitigating risk in northeast Asia. The U.S. military presence in South Korea is an indispensable signal of Washington’s commitment to defending its ally and deterring a North Korean attack. Alliances are not transactional relationships, but instead are based on shared values and strategic objectives. U.S. and South Korean policymakers need to carefully navigate the rocks and shoals of military threats, shifting political objectives, and growing public trepidation to maintain the alliance that has served as a stalwart defense of freedom and democracy.

KEY TAKEAWAYS

The U.S.–South Korean alliance has kept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for more than six decades. It is critical to protecting U.S. regional interests in Asia.

In recent years, South Korea has taken numerous steps to address defense shortfalls and inefficiencies identified by U.S. officials—but many still remain.

America’s national interests are inexorably linked with South Korea’s. It is imperative to remain fully engaged as South Korea’s military continues to develop.

 

그렇다면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차라리 더 솔직하다.     그는 한국이 안보 무임승차자이기 때문에  주한 미군을 한국에 남겨 두고 싶다면 돈을 더 내라는 것이니 더 정직한 것이다.     모호한 말로 민주주의니 자유니를 내 세우고 한국을 미국에 복속시키려는 능구렁이들 보다 정직한 것이다.

 

그런데 이 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떨어질 확률이 더 커지고 있다.     조 바이던이라는 사람은 어떤가 한반도에 대한 그의 견해를 발표한 일이 있다.    올 해 초 민주당 경선에 한창이던 시절 뉴욕 타이즈가 민주당 경선후보자들 하나 하나와 인터뷰한 내용 중 조 바이던 후보에게 대북한관을 물었던 부분이다.

 

한 마디로 오바마가 추구했던 애매한 "전략적 인내"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뭘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이다.  

 

Please describe your North Korea strategy further.

Biden's Answer

The Trump administration’s approach to North Korea has relied on pursuing photo ops with Kim Jong-un, reducing economic pressure, suspending military exercises and ignoring human rights. But America got very little in return. In fact, Pyongyang has continued to produce fuel for nuclear weapons, and improved its nuclear weapons and missile capabilities. After three years of Trump’s approach, North Korea’s weapons are now more powerful, more mobile, more accurate and more dangerous — and Kim is more defiant and emboldened.

As Kim advances his ability to hit the United States — and anywhere else in the world, for that matter — we can't rely on Trump's tweets or threats to keep us safe. I would work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to prevent North Korea's 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to bad actors; set the right formula of sanctions enforcement and sanctions relief; and make it harder for Kim to continue on his belligerent path, while making credible efforts to offer an alternative vision for a nonnuclear future to Kim and the people of North Korea. I would strengthen our core alliances with Japan and South Korea. And I would insist that China join us in pressuring Pyongyang — and that if it does not, the United States will continue to take measures to strengthen our ability to defend ourselves and our allies. I would be willing to meet with Kim — not to pursue a vanity project like Trump, but as part of an actual strategy that moves the ball forward on denuclearization.

Collapse Answer

 

그러기 때문에 조 바이던이 대통령이 되면 북한 문제는 트럼프 4년전인 오바마 8년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많다.  더욱이 오바마는 애매한 이데오로기라고 불리기도 딱한 이상한 American Exceptionalism의 신봉자였다.   미국의 예외주의란 무엇인가?   한 마디로 미국은 특별한 나라라는 것이다.    그렇게 태어난 나라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전혀 근거 없는 개입주의 발상이다. 

 

여기에 전에 썼던 Paul Craig Roberts 의 책에 적힌 오바마 스스로가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한 연설 중에 인용 글귀를 보면 기가 차다.  

 

미국의 예외주의란 미국이 무엇을 하던 이 "예외주의"라는 미명으로 모든 국내법과 국제법의 위반이 정당화된다는 것이다.    

 

WHAT OBAMA TOLD US AT WEST POINT June 2, 2014 At West Point Obama told us, to the applause of West Point cadets, that “American exceptionalism”is a doctrine that justifies whatever Washington does. If Washington violates domestic and international law by torturing “detainees” or violates the Nuremberg standard by invading countries that have undertaken no hostile action against the US or its allies, “exceptionalism” is the priest’s blessing that absolves Washington’s sins against law and international norms. Washington’s crimes are transformed into Washington’s affirmation of the rule of law. Here is Obama in his own words: I believe in American exceptionalism with every fiber of my being. But what makes us exceptional is not our ability to flout international norms and the rule of law; it is our willingness to affirm them through our actions. Actions indeed. In the 21st century “American exceptionalism” has destroyed seven countries in whole or in part. Millions of people are dead, maimed, and displaced, and all of this criminal destruction is evidence of Washington’s reaffirmation of international norms and the rule of law. Destruction and murder are merely collateral damage from Washington’s affirmation of international norms.

Paul Craig Roberts. The Neoconserative Threat to World Order (p. 99). Clarity Press. Kindle Edition. 

 

그러니 그런 오바바 밑에서 부통령을 지낸 조 바이던이 무슨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까 한반도에 미래에 대해서는 암울할 뿐이다.   

 

더욱이 오바마 행정부의 대부분의 외교관료들은 일본돈을 먹고 자란 소위 "Japan hand"들이다.  그들이 또다시 발탁된다면 한국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된다.  

 

물론 부통령일 때와 대통령이 된 다음은 다를 수 있겠으나 그에게는 별 카리스마가 없다.     가망성이 매우 희박하다.   

 

그러니 우리는 자립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의 손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다.     그 길은 "자주 국방"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군권만 되찾을 수 있으면 굳이 미국의 눈치를 크게 볼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한반도는 우리보다 군사력이 강한 5개의 나라 중에서 3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거나 날씨가 좋으면 눈으로 보이는 바다 건너에 위치하고 있다.    그 3 나라 모두가 한 말에 한국을 넘 보았고 그 중 하나에게 나라를 빼앗겼던 역사가 있다. 

 

 

2020 년 세계 군사력 순위,   한국보다 강한 5 나라중 3나라와 이웃하고 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역사적으로도 일본과 중국은 항상 한국을 괴롭혀 왔던 나라들이다.     그리고 최근에 동방에 진출하여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도 잠재적 적국이다.   이런 나라들이 다시 한번 한국을 넘보는 일이 없게 하려면 한국의 방위력은 이런 가상 적국과도 싸울 만한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한다. 

 

나는 철두 철미 평화주의자다.   그러나 평화는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방위력은 북한의 도발에만 맞서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주변 강대국의 개입의 틈도 주지 않을 강력한 보복력을 갖춘 국방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북한뿐 아니라 이런 주변 가상 적국에 대한 KMPR(Korea Massive Punishment and Retaliation) 전략도 은밀히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 것만이 역사를 되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레슨인 것이다.    결코 남의 나라에 의존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최근 한국 방위력에 대해 말이 많고 더욱이 미사일 제한이 풀리면서 우리 방위력의 가장 취약 부분이 정보력을 키우기 위해 군사위성을 더 많이 확보하려고 한다고 들린다.

 

조선 말기의 열강의 다툼에서 아무 힘도 못쓰고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던 전철을 다시 밟지 않으려면 강력한 자주국방을 실현해야 한다.    

 

미국은 결국 철수한다.   철수하지 않으면 내 보내야 한다.  언제까지나 상전국의 졸개 노릇을 해서야 되겠는가?

 

한국 최초의 구사위성을 쏘다 

 

다시 찾은 미사일 주권

 

한국의 현존 미사일 능력

 

이제 현무 4까지 개발 완료되었으니 일본 전역과 중국의 대부분의 지역이 미사일의 사정거리에 들어왔다.    KMPR는 전쟁 억지력을 가진다.    전쟁을 먼저 걸어온다면 그 보복도 각오해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주국방의 요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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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 pae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5 01:45

    아 정말 날카롭고 정확한 분석이십니다
    선배님글을 공유해도 될까요 ?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5 08:13

    저도 자주국방과 미군철수를 희망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미군철수가 북한의 남침을 야기한다고 생각하며 매우 불안해 하는 것 같습니다.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5 10:04 신고

    우리 국민 일부는 아직도 한국전쟁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건 늙은 세대뿐입니다. 북한은 남한의 군사력에 비하면 너무 빈약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내부붕괴를 부추기거나 흡수통일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미국이야 말로 한반도의 위험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한국의 동의없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클린턴행정부때 북폭을 거의 실행에 옮길번 했다는 타임지 기사를 전에 글에 올린 일이 있습니다. ( 나를 울렸던 국사책 https://boris-satsol.tistory.com/564 ) 한반도에 전쟁이 나면 미국이 일으킬 확률이 훨씬 큽니다. 국민이 그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전에는 남한이 북침을 할까 군권을 빠앗고 미사일 협정을 했지만 이젠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게 군권을 되찾고 자주국방을 해야 합니다. 전에 소개했던 "공포"라는 책에도 북폭을 하면 서울 시민 백만 이상 죽을 수 있다고 하자 미국의 상원 의원 ” Graham offered a hawkish view: “If a million people are going to die, they’re going to die over there, not here.” 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서울 사람 죽는 건 상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1656

  4. Daniel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13 07:05

    평화에는 힘이 필요하고, 남의 나라에 의존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늘 좋은 글과 말씀 감사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13 11:04 신고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의 근대사를 돌이켜 보면 너무 가슴 아픈 일들이 우리가 힘이 없어 일어났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합니다. 이젠 다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핵화보다 평화협정을 먼저 하라 (If You Want North Korea to Give Up Nuclear Weapons, Start by Ending the Korean War)

 

내게도 비원이 있다.    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비원이다.

 

그것은 625 때 헤어진 내 형제자매들 소식을 알고 싶은 것이다.     

 

****전에 썼던 글********

그 와중에 태평양 전쟁에서도 살아 남았던 우리의 가족은 또 한 번 시련을 겪는다.   6남매 중에 둘이 헤어지게 된 것이다.

 

서울 상대에 출강하고 있던 명목상 가장이었던 형이 형수와 조카 둘을 남기고 납북인지 월북인지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이 북으로 간 것이다.   또  6남매 중에서 일본에서 태어난 남매인 내 바로 손윗 누나가 행불이 된 것이다.     북으로 간 것일까?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56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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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2019년생이니 북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바로 손위 누나도 나보다 4살 위이니 지금 살아 있다면 90이고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그 K 누나에게는 어머니가 나에게 남긴 비원(願)을 실행해야 하는 내 비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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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을 정리하던 나는 어머니의 낯익은 필적을 발견합니다.  내가 시애틀에 살 때 푸른 봉함엽서에  "... 보 거라"로 시작하며 보내셨던 안부 편지.  글씨와 글씨가 이어지는 옛날 붓 글씨체로 세로 쓰기 했던 그 필적. 지폐 스무 장(이십만 원)과 금비녀를 함께 쌌던 그 유서에는 "내가 K가 시집갈 때 아무것도 못 해 줬는데 나중에 K를 보면 이것이라도 전해 주어라..."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9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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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쓰신 듯한 어머니의 유서였다.

 

그래서 난 얼마 남지 않는 생전에 남북교류가 이루어져 내 형제의 소식을 알게 되기를 바라고 바라는 것이다.   어렸을 때 스미짱이라 불렀던 그 그리운 K누나를 만나고 싶다.   만나지 못한다 해도 소식을 알고 싶다. 

 

내일 모라면 휴전협정 조인일 67주년이다.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휴전협정이 조인되었다.    

 

전에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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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한 대여섯 시쯤 되었던 것 같다.   갑자기 거리가 시끄러워져 강의를 듣다 말고 거리에 나갔었다.   신문 "호외"가 나왔던 것 같다.    그중에는 미군을 위한 영자 신문도 섞여 있었다.    아직도 전쟁 중이었으니까 서울시내에도 미군이 주둔한 곳이 많았다. 그래서 을지로쯤 되는 거리에는 미군이 많이 눈에 띄었다.  그러니까 미군을 위한 영자 신문 "Stars and Stripes" 한국판이 호외로 거리의 미군 병사들을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영어를 읽는 한국사람들을 위해 호외를 돌렸는지 모른다.

 

그 호외는 단 두 줄 두 단어 "TRUCE SIGNED"가 전부였다.  뒷면에는 해설 기사가 있었겠지만 8절지의 한 면만 보면 신문 전체가 단 두 단어였던 셈이다.  

 

한국판 Stars & Stripes 지 전면 (다음날자 신문의 호외이기 때문에 27일 저녁에 나온 호외에는 28일이 찍혀 있다. )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1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휴전은 말 그대로 전쟁을 잠깐 쉬는 것이다.   전쟁상태를 잠간 멈춘 것이다.   Truce 또는 Armistice는 영어 사전에도 "an agreement made by opposing sides in a war to stop fighting for a certain time".

 

그 certain time 이 67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게 정상적이냐?

 

이 모든 책임은 미국에 있다.  북한은 끊임없이 종전을 종식시키고 평화 협정을 맺자고 주장해 왔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해 왔다.

 

 

며칠 전 미국의 중요 잡지인 "National Interest" 지에 북한 비핵화를 성취하려면 평화협정을 먼저 하라는 기사가 떴다. 

 

July 23, 2020  Topic: Security  Blog Brand: Korea Watch  Tags: North KoreaSouth KoreaKorean WarDonald TrumpMoon Jae-in

Expert: If You Want North Korea to Give Up Nuclear Weapons, Start by Ending the Korean War

Korea expert and Women Cross DMZ founder Christine Ahn believes the United States needs to dramatically reshape its strategy on North Korea in order to rein in Pyongyang’s nuclear weapons program. 

by Zack Brown

 

확 눈에 띄는 기사였다.

 

휴전상태가 지속되는 한 남북한 모두 불안한 상태였다.     아직도 정쟁 중이고 언제고 협정은 깨어지고 열전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툭하면 "서울 불바다"이야기를 꺼내어 남한에게 겁박했고 북한은 미국의 압도적 제공권과 화력으로 위협받아 왔고 휴전 효력이 발생하기 몇 분 전까지도 미군의 폭격을 받았던 트라우마를 지니고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에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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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정이 효력을 발생하는 1953년 7월 27일 오후 10시 24분 전까지 미국 공군은 북한에 폭탄을 투하했다.

 

(At 10:00 P.M. on July 27 the air attacks finally ceased, as a B-26 dropped its radar-guided bomb load some twenty-four minutes before the armistice went into effect.)

 

미국은 북한 땅에 총 635,000 톤의 폭탄을 투하했고 32,557 톤의 네이팜 탄을 투하했다.   이 양은 태평양 전쟁 당시 미군이 일본에 투하한 폭탄 503,000 톤을 능가하는 숫자이고 이 폭탄으로 일본의 60개의 도시가 평균 43% 붕괴된 것과 비교하면 그 양의 엄청남을 직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엄청난 북폭의 결과 북한의 도시는 40에서 90% 까지 소멸되었다.    

 

평양 75%,  청진 65%, 함흥 80%, 흥남 85%,  사리원 95%, 신안주 100%,  원산 80%....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1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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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북한의 트라우마는 어마어마한 것이다. 

 

북핵은 언제 또 당할지 모르는 이 미국의 위협은 막아내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핵은 공격무기도 방어무기도 아니다.  억지(deterrence) 무기이다.    공격을 못하게 겁을 주는 무기이지 실제로는 공격으로나 방어로 쓸 수 없는 무기다. 

 

2 차 대전 이후 그 어마어마한 핵무기가 생산되었고 그 무수히 많은 코고 작은 전쟁이 있었어도 핵은 사용된 일이 없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시일을 쏘아 대는 것은 미국에 저들을 먼저 공격하지 말라는 경고인 것이다.   미국은 북한과 공식적으로 전쟁상태이기 때문에 미군의 통수권자인 미국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나 미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을 때릴 수 있다. 

 

10년 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는 아래와 같은 기사가 실린 일이 있다.

전에 썼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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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June 28 2010) 타임지는 625 60 주년을 맞아 또다시 급랭하는 한반도의 사태를 진단하는 Bill Powell의 2 페이지 기사를 냈다.  <한국전쟁 60 주년 그러나 적대관계는 지속되고 있다(60 years and counting)>라는 제목이었다.

 

그 기사에서 그랬다.

 

천안함  사태 이후 남쪽의 확성기 심리전 재개와 관련하여 북한은 <서울 불바다>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서울 불바다> 하면 세계사람들이 웃는다.   서울 사람들 조차 웃어넘긴다.  그런데 사실은 크린턴 행정부 때 북한의 핵시설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공격 계획을 거의 실행에 옮기려고 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원문

 

On June 11, in response to those plans, North Korea threatened "an all-out military strike to destroy the loudspeakers if they are used, " turning Seoul into a "sea of flame." On June 15, North Korea's U.N. envoy said that Pyongyang would respond with "military forces" if the U.N. condemned his country's role in the Cheonan's destruction. In many parts of the world, such bellicosity has given North Korea an image of almost comic craziness. Even in Seoul — hip, prosperous, technologically savvy — it's easy to laugh off the North's incessant raving. But the fact is, the last time the "sea of flame" rhetoric was used the Clinton Administration was closer than most realize to launching a pre-emptive strike to take out the North's nuclear facilities.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search/전작권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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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비핵화를 먼저 하라.  그러면 평화협정을 맺어주고 제재를 풀어주마"가 통할 협상 내용인가?

 

위의 "National Interest" 기사에도 그랬다.

 

미국의 지난 30년간의 일관된 북핵 정책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북핵제거가 먼저가 아니라 평화협정이 먼저라는 것이다.     이 것은 지난번 Cato Institute의 Carpenters와 Bandow의 글과도 맥을 같이 한다.  

 

For the last thirty years, Washington orthodoxy has held that the Kim regime must first denuclearize for peace to emerge between the US and the DPRK. This order of events needs to be turned on its head.

 

제발 미국이 이런 사람들 말에 귀를 기울여 북미 평화협정을 맺고 한반도 평화의 숨통을 터 주었으면 하다.   내 생전에 내 형제자매의 소식이라도 듣고 죽었으면 한다.  

 

전에  쓴 여성의 날과 미투

에 K 누나를 생각하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고 썼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K 누나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9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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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독립되는 날을 꿈 꾸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릴 하냐고?    한국이 독립국가 아니라고?  

 

내가 전에 읽었던  Paul Craig Roberts 가 지은 책

 

2015년 8월 17일 발행 저자는 레이건 행정부시절 재무성 부차관까지 지낸 관료출신 경제학자다. 

 

에 아래와 같은 문장이 있다. 

 

워싱턴이 거느린 유럽, 캐나다, 호주 및 일본 가신 국가들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이들을 워싱톤의 "동맹국"이라고 부른다.  이는 이들 국가가 갖고 있지도 않은 독립주권이 있는 양 추켜 세워 주는 것이다. 

*************** 원문 ********************

In order to save the face of Washington’s European, Canadian, Australian, and Japanese vassals, Washington calls its vassals “allies,” which implies an independence that these countries do not have.

Paul Craig Roberts. The Neoconserative Threat to World Order (p. 3). Clarity Press. Kindl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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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면 일본까지는 미국의 가신국급에 속하지만 한국은 그 보다 아래 급으로 가신급에도 못 미친다.  마피아 조직으로 보면 미국은 보스이고 가신 국가들은 루테넌트(leutenant)급이고 한국은 그 밑에서 지령을 받는 솔저(soldier)급이다. 

 

이 비유는 잘 맞는 것이 여지껏 미국은 한국과 일본을 그렇게 대해 왔다.  

 

예를 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한일 기본조약도 한국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게 맺어진 것도 미국의 명령(beshest)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전에 인용했던 Kinston 교수의 저서에도 나와 있다.

 

In 1965, Japan normalized relations with South Korea through the Treaty on Basic Relations. This treaty came two decades after the end of Japanese colonial rule and at the behest of the US in order to enhance cooperation with and between its two regional allies.

Kingston, Jeff. Japan (Polity Histories). Wiley. Kindle Edition. 

 

최근의 예로 2015년과 2016년에 체결된 위안부 합의라든가 지소미아도 미국이 뒤에서 팔을 비틀어 맺어졌다는 것이 위에 든 Kinston 교수의 책에서 밝혀졌다. 

 

The 2016 intelligence sharing agreement was facilitated in part by a 2015 agreement to resolve the comfort women issue. Behind-the-cenes pressure from Washington pushed the two nations to overcome their differences over this system of sexual slavery that involved the recruitment of tens of thousands of Korean women in the 1930s and 1940s through deception and coercion at the behest of the Japanese military.

Kingston, Jeff. Japan (Polity Histories) . Wiley. Kindle Edition. 

 

이처럼 우리는 전시작전권은 물론 독립적인 외교권도 강탈당해왔다. 

 

작년 2월 말에 출간 된 책이라 일본의 최근대사까지 다 나온다.  일독을 권한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5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러니 과연 대한민국이 주권국가라 할 수 있는가?

 

그런데 한국이 자주 독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전에 잠깐 언급한 일이 있는 미국 보수 Think-Tank 인 Cato Institute의 두 한 반도 전문가가 제시한 글에서 그 힌트가 생겼다. 

 

 

미국의 골치거리 "한반도 난제"

 

https://boris-satsol.tistory.com/1865

 

위 책의 공동저자인 Ted Galen Carpenter 와 Doug Bandow 가 며칠 전에 보고서 형식의 기사를 냈다.   둘 다 미국의 저명한 잡지인 "National Interest" 지에 실렸다. 

 

 

 

한반도의 끝나지 않는 전쟁, 어떻게 종전을 하나?

 

이 두 저자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70년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미국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이제까지 미국의 정책은 성공할 수 없는 실패작이라는 것이다.    북한은 줄기차게 종전을 요구해 왔지만 미국은 계속 이를 거부해 왔고 한 반도의 긴장을 오히래 조장하고 이를 기회로 미국의 군산복합체(전쟁 상인)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펴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이 상 성공할 수 없는 가망이 없는 정책을 수정하고 종전을 선언하고 남한의 대북 평화정책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Carpenter 연구원의 결론은 

 

미국 지도자들이 핵무기를 먼저 제거하라는 북한에 대한 터무니 없는 요구를 포기하고 북한 핵무기 규모와 탄도 미사일의 수와 범위에 대한 제한과 같은 보다 달성 가능한 목표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한 진행 중인 협상의 정체를 극복할 희망은 거의 없다.   그 정도로 장애물을 없앨 수 있다면 다른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망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 그 결과 워싱턴과 평양 사이의 공식적인 외교 관계 수립과 공식적으로 한국 전쟁을 종식시키는 평화 조약의 체결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워싱턴의 목표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미국과 북한의 냉전은 계속될 것이며 열전은 여전히 심각한 위험으로 남아 있게 된다.  그리고 지금부터 5 년 후 이 상태로 한국 전쟁 75주년을 맞게 된다면 미국은 그 죄과를 고스란히 받아야 할 것이다.  

 

**************원문 ********************

Unless U.S. leaders relinquish their quixotic quest for a nonnuclear North Korea and settle on more achievable objectives—such as limits on the size of a DPRK nuclear arsenal and on the number and range of ballistic missiles—there is almost no hope to overcome the ongoing impasse in negotiations. If that obstacle can be cleared away though, prospects become much better for resolving other important issues. The outcome could and should include the establishment of formal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Washington and Pyongyang and the signing of a peace treaty bringing the Korean War officially to an end. Without a fundamental change in Washington’s objectives, however, the U.S.-DPRK cold war will continue, and a hot war remains a serious danger. Under these circumstances, we will be condemned five years from now to mark the 75th anniversary of the continuing Korean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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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독립해야 하는가?

 

그리고 Doug Bandow의 기사도 

 

한국은 트럼프를 설득시켜 위의 카펜터의 제안과 같이 거의 북한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안을 하도로 유도하고 그래도 고집을 부리고 미국의 종래의 조건을 계속한다면 한국은 독립적인 길을 가라고 부추기고 있다.    북한과 화해하고 남북한이 합의한 경제협력을 실행하고 남북화해의 길로 가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스스로 지켜주기로 약속한 "동맹"에 제재를 가하겠는가?   하라면 하라고 하라.   궁극적으로 한국은 새로운 독립국가로 탄생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스스로 독립하고 방어할 수 있는 나라가 된지가 이미 옛날에 지났다.

 

******************* 원문 ****************

Moon should start by repealing unilateral ROK sanctions. They have limited practical effect but matter symbolically. Then he should have a heart‐​to‐​heart chat with President Donald Trump. If the U.S. won’t relax selective sanctions to empower Seoul, Moon should move ahead anyway. And dare Washington to sanction its ally which it claims to be defending.

However, the U.S. responds, in the future, South Koreans might end up celebrating that day as a second independence day. It would be long overdue for a nation long capable of defending itself and charting its own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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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최신의 한국의 군사력은 세계 6위가 되었다.    이런 나라가 과연 전시 작전권에 목매고 외교권까지 빼앗겨서야 되겠는가?

 

2020년 대한민국의 군사력은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을 제치고 세계 6 위로 랭크되었다.

 

반면 북한은 25위에 머믈고 있다.

 

 

2020 Military Strength Ranking https://www.globalfirepower.com/countries-listing.asp

에서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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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21 23:17

    미국의 대선 결과를 보면서 향후 우리 정부의 외교전략이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야겠군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트럼프 보다는 바이든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7.22 10:15 신고

      한반도문제에 관한 한 바이든은 최악입니다. 오바마의 대북정책을 그대로 이어갈 것입니다. 위의 글을 쓴 Bandow 도 지금이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선은 트럼프를 설득해서 종전선언을 하고 한국은 남북합의를 이행해 나가야 합니다. 트럼프가 동의하던 안하던간에. 이 연구원들의 평가는 제재와 압박이라는 미국 전략은 실패했으며 한국은 스스로 독립을 쟁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실패한 전략을 계속하려는 "목적이 다른 전략을 가진" 상전의 눈치만 보지 말고 ,한반도의 이익에 부합하는 진정한 독립국가로 다시 태어 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인용한 결론의 바로 전 문장은 ***Now also might be the right time for Moon to decide if South Korea is a truly independent nation or not. Will the ROK forever transfer responsibility for its security to another nation which believes that many other objectives have priority?****
      한국의 이익과는 전혀 다른 목적을 가진 상전국에 자국의 안보를 영원히 맡기겠느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