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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1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암스테르담의 풍차와 굴뚝 - 2017년 여름 마지막 포스팅 오늘 2017년 8월 29일 낮 12시 조금 못 된 시간 Amsterdam ID Apartment Hotel 417호실에서 마지막 JTBC 방송을 보고 이 글을 쓰고 있다. 내일 암스테르담을 출발하여 귀국길에 오른다. 서울 집이면 오후 4시경에 시작하는 JTBC "사건반장"에서 5시의 "정치부회의" 를 여기서도 실방송을 거의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언제 부턴가 아침을 먹으면서 컴퓨터 인터넷에서 사건반장을 Live Streaming 을 하면서 11시 넘게 보곤 했다. 그 방송의 인터넷 시청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내일은 11시에 퇴실한다. 417 호실 거실에서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오후 8:43에 찍은 시진이다. 처음 도착했던 7월 5일엔 ..
암스테르담의 피자집 - Sugo 작년 여름엔 피자를 먹으로 Alkmaar 에 자주 갔었다. 2015년 처음 우연히 갔다가 너무 맛이 있어 2016년에 자주 갔었다. (2015/08/0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알크마르 자전거길 - Alkmaar Cycling Route riding ) 올 해에는 Eurail Pass 가 없으니 기차를 타고 가자면 1등석이라면 한사람 당 왕복 40 유로는 나올 것 같으니 파자 값보다 기차값이 더 비쌌을 것이다. 또 가고 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만만 치 않아 암스테르담 피자집을 찾아 보기로 했다. Best Pizza in Amsterdam 하면 제일 먼저 걸리는 집이 La Perla 다.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여기도 줄을 서고 기다린다고 했는데 다행이 우리가..
Van Gogh 미술관 지난 토요일은 전날 박물관 광장에 있는 티켓 예매창구에서 예매한 입장권을 가지고 일찍암치 들어 갔다. 입장권에는 2시에서 3시 사이라고 찍혀 있었지만 그 걸 엄격하게 지키는 것은 아니었다. Seafood Bar 에서 화장실을 둘르지 않고 나와서 화장실이나 이용하려고 1시 반 정도 갔는데 아무 말도 않고 입장시켜 주었다. 시간을 정해 준 것은 무조건 입장시키면 전시관이 꽉 메어서 들어 가도 움직이지 못했을 것이다. 몇년전 오사카 카유칸 전시관에서 열렸던 이집트 고대 파라오 Tutankhamun 전시를 가 본 일이 있다. 그냥 계속해서 관람객을 입장시키니까 한시간반인가를 등에 밀려서 관람한 일이 있다. Van Gohg 미술관도 제대로 관람하지면 두 세변 와야 할 것이다. Museum ..
암스테르담 Rijks 미술관과 Rijks 식당 7월 5일 암스테르담에 온지가 어제 같은데 이제 귀국날이 열흘 남았다. 올 여름은 여름 더위가 한 번도 오지 않았고 오늘(8월 20일)은 바람도 세고 최고 기온이 19도다. 어제 그제는 박물관 광장(museum plein) 에 가서 그제는 Rijks 박물관, 어제는 Van Gogh 미술관을 관람했다. 그제 박물관 광장에 간 것은 관광철이 저믈어 가고 있어 Gogh 미술관에 당일 입관할 수 있으려니 하고 갔는데 당일 입관 티켓은 긴 줄을 서야 했기 때문에 다음날 표를 사고 그 대신 그 날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Rijks 박물관을 관람하고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그리고 어제 토요일 다시 가서 가까운 Seafood Bar 에서 점심을 먹고 Gogh 박물관에 갔..
원전 마피아와 탈 원전 내가 대학에 재학중이던 1950년 후반에 한국에서는 새로운 하이테크로 원자력 발전이 크게 떠 올랐다. 우리가 1 학년 때 일반물리를 가리치던 Y 교수가 문교부의 초대 원자력과장인가를 겸직하게 되어 우린 그 분의 강의를 조교들에게 대신 들어야 했다. 서울 대학교에 원자력공학과가 생긴 것도 50년대 말이었다. 그러니까 당시엔 하이테크 신 산업으로 각광을 받아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물리학과 대신 원자력 공학과에 몰렸다. 원자력 연구소가 생긴 것도 그 때쯤이었을 것이다. 최초의 원자력 분야의 인재는 물리학과에서 다 나왔다. 내 동기 동창도 원자력 연구소에서 평생을 바치고 은퇴한 사람도 여럿 있다. 또 원자력공학과를 나오고도 미국에 가서는 핵물리학을 전공하고 물리학과에 교수로 온 후배 교..
2017년 8월 15일 암스테르담에서 요즘은 광복절을 거의 해외에서 맞는다. 한국의 한 여름 더위를 피해서 피서여행을 하다 보면 그렇게 된다. 올해까지 4년째 여름 여행을 암스테르담으로 정하다 보니 광복절을 여기 암스테르담에서 맞는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6주 머믈었기 때문에 광복절 전후해서 귀국했다. 그래서 공항 라운지에서 광복절을 맞을 때가 있었다. (2015/08/1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우울한 광복절 - 암스테르담에서, 2015/08/19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역사를 후퇴시키는 권력자들) 호텔 와이파이도 작년에 비해 눈에 띄게 빨라졌고 한국의 서버도 무지 빨라 진것 같다. 오늘은 JTBC 의 뉴스룸을 실방송으로 봤다. 그것도 고화질로. KBS World24 는 ..
오늘로 암스테르담 체류 기간의 반이 넘었다. 4주가 후딱 지나갔다. 여기도 우리가 도착한 날부터 계속 날씨가 나빴다. light rain, shower, cloudy, 등 맑은 날이 많지 않았다. shower 라고 해도 조금 갈기고 사라지거나 맑은 하늘에 갑자기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쏘나기를 붓고 달아난다. 코니가 소매치기를 당하던 날을 빼고는 기온도 오르지 않는다. 최고 20도 안팍이니 최고온도의 2,3시를 빼고는 오혀려 춥다고 느낄 정도다. 특히 호텔방 실내 기온은 밤사이의 낮은 온도의 한기가 남아 있어 추울 지경이다. 나이가 들면 손발이 차다고 했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되었다. 특히 가만히 있으면 발이 시려워 견딜 수 없다. 잘 때엔 아주 따뜻한 수면양말을 신고 따뜻한 이불 밑에 있으니까 괜찮지만 낮..
암스테르담 중식집 - Fulu(福祿) 지난 번 중식집 해상황궁은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라 실망이 컸다.(2017/07/22 - [해외여행기/네델란드 2017] - 암스테르담 중식당 - 해상황궁(海上皇宮) ) 그래도 영국여행 때 정말 맛 있게 먹었던 Queensway 의 Madarin Kitchen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암스테르담 중식집을 검색했다. 암스테르담에도 Mandarijn(Mandarin) 식당이 있었다. 메뉴를 보니까 한국 사람에게는 많이 익숙한 요리들이었다. 아마도 우리의 입맛에 맞는 음식점일상 싶었다. 이름하여 Fulu(福祿). 한국식으로 읽으면 복록, 일본식이면 후쿠로쿠, 복자는 한국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많이 쓰는 한자니까 다 알겠지만 "록"은 흔히 관리의 급료를 일컸는 옛말이..
암스테르담 인도식당 과 Albert Cuyp 재래시장 우리가 하루 2식을 하면서 점심이 하루의 주 식사가 된 다음엔 맛집 찾는 재미에 빠졌다. 단지 암스테르담의 많은 식당들이 낮에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맛집 찾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 또 교통편이 불편한 것도 피해야 한다. 얼마전 부터 코니가 "인도 식당" 이야기를 하기에 열심히 검색을 해서 괜찮은 식당 하나를 찾았다. Saravanaa Bhavan 오늘은 그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뜻 밖의 암스테르담 재래 시장구경을 했다. 그리고 쇼핑카트 하나 득템했다. 채식 인도 식당이라 마음 놓고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Burg.(Burgemeester) Fockstraat 까지 한 1 Km 남쪽으로 걸어 가서 7 번 전차(Flevopark행)를 ..
미친 맥주 - "독사의 맹독(Snake Venom)" 이란 이름의 맥주 오늘은 지난 주에 갔던 인도네시아 식당 "Sampurna" 에 갈 생각이었으나 어쩌다가 점심시간이 늦어 가까운 곳에서 먹기로 하고 Zuid 역에 갔다. Sloterdijk 역 근방에도 한 두군데 레스토랑이 있긴 하나 전에 들어 가 본 경험으로 땡기는 메뉴가 생각이 안 난다. Zuid 역 앞에는 식당이 많이 있다. Zuid 역 근방에는 고층 건물이 즐비하여 회사들이 많은 것 같다. 점심시간이면 회사원 차림의 남녀가 식당 야외 테이블을 꽉 채우고 있다. 우리가 많이 지나 다녔는데 코니는 손님들이 먹는 음식을 많이 관찰했었나 보다. 거기에서 한 번 점심을 먹어보자고 제안을 했다. Sloterdijk 역에서 Zuid 역까지는 메트로로 1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