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국내여행기/제주도 2020'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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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도 2020'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0.02.06 제주 2020 을 끝내고 오늘 귀경 (2)
  2. 2020.01.27 일품 순두부 중문점 - 맛집 탐방 2020 (4)
  3. 2020.01.14 제주도(2020)에서 - 맛집 탐방 (10)
  4. 2019.12.17 제주도 여행 2020이 시작되다. (6)

제주 2020을 끝내고  오늘 귀경

 

제주에서 돌아와 내 서재 컴 앞에 앉아 이 글을 쓴다

 

오늘 새벽 일찍 깨어 아침을 먹고 떠날 차비를 차렸다.   짐은 엊저녁에  다 싸 놓았기 때문에 늘 먹던 과일과 요구르트로 아침을 먹었다.   군 고구마는 새벽부터 먹기는 부담이 되어 가는 길에 공항이나 기내에서 먹으려고 따로 싸 놓았다. 

 

대개 8시에 떠났는데 올 해는 택시를 미리 시간 맞춰 예약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되는 대로  떠날 수 있었다.   7시 30분은  조금 이르지만 짐을 가지고 내려와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 탔다.    이를 수록 길은 덜 막힌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도 있는지 일찍 공항에 닿았다.   

 

체킨을 하는데 탑승수속을 하는 직원이 몇시 항공기냐고 묻는다.    11시 10분 짜리라고 답하니 더 이른 항공편이 있는데 자리에 여유가 많다고 이 항공편을 이용하겠느냐고 묻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제주도 관광이 죽었다고 엊저녁 뉴스에도 나왔는데 공항에 와 보니 알 수 있었다.  보통은 항공기의 자리를 꽉 꽉 채워서 보내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다니!  

 

그래서 한시간 이른 10시 10분발 항공기를 타기로 했다.   공항에서 쓸 데 없이 1시간을 허비할 이유가 없잖은가!

 

서울에 도착하여 택시를 탔는데 올림픽도로도 막힘없이 달릴만했다.    강남 근방에 오니 약간 밀리는 기색에 있었지만 여느 때와 비교하면 양반이다.

 

정오 근방에 집에 도착했다.   이레 저레 한 두시간은 번 것 같다.  

 

 

비지네스 석.  보통은 꽉 차는데 손님이 띄엄띄엄 앉았다.

 

 

제주도여 안녕!

 

 

김포에 내리는 항공기는 서울대 관악 캠퍼스를 지나 간다.

 

 

아이폰 카메라로 줌인해 봤다.  내 인생의 프라임 타임을 보낸 저 캠퍼스.  관악산 중턱에 올라 풀밭에 누어 위로 지나가는 이런 비행기를 자주 보았었다.   감회가 새롭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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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2.11 08:16

    잘 다녀오셨네요...요즈음은 사람들 많이 모이는 행사는 취소되더군요.

일품 순두부 중문점 - 맛집 탐방 2020

 

오늘은 1월 27일(월) 설 연휴 마지막날이다.   이젠 귀가할 날도 열흘도 남지 않았다.   제주도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아 감기에 걸려 거의 두 주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아무 것도 못하고 호텔 방에서 뒹굴다가 2/3 를 다 보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까 다 귀찮아서 아이패드나 보면서 보냈다.

 

동내 병원에 갔다가 낫지 않자 서귀포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귀포 의료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또 코니도 목이 아프고 피가 나서 같은 서귀포의료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목뿐 아니라 기관지까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내과에 진료의뢰해서 X선 사진까지 찍었다.  기관지 확장증이 의심된다는 진료소견을 받았다.  서울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  

 

정오 근방에 방청소를 해 주니까 그 시간에 맞춰 점심을 사 먹으러 다녔다.   

 

작년 또는 재작년에 갔던 곳들을 주로 찾아 다녔고 새로 발견한 갈 만한 식당도 몇 곳 찾았다.  

 

또 올 겨울엔 비가 자주 와서 나들이 하는데 많이 불편했다.  오늘도 그런 날 중의 하나다.

 

 

 

2020년 1월 27일 서귀포 날씨 

 

360 카메라로 장난이나 하려 했는데 그것도 노트북에 깔고 갔던 Action Director 무른모가 훼손되어 재 설치를 하려 했더니 자꾸 문제가 생긴다.    서울에서 처음 깔았을 때에는 잘 작동했는데 나중에 설치한 Adobe Premiere Pro 2020 과 충돌을 일으킨 것 아닌가  싶다.

 

이래 저래 계획은 모두 깨어 지고 그저 점심 먹으러 다니는 것 이외에는 할 일 없이 여행을 끝낼 것 같다.

 

오늘도  12시 다 되어 우리 호테에서 1.2 킬로 거리의 일품 순두부 중문점에 걸어서 갔다.    오늘로 두 번째인데 간단한 점심으로는 싸고 맛 있는 집이다.    작년에는 못 보던 집이라 카카오 맵 거리뷰를 열어보니 2018년 4월 촬영한 사진에는 공터로 나온다.   아닌게 아니라 같은 건물중 천제연로에 연해 있는 점포는 아직도 "임대"표지가 붙어 있다.

 

일품 순두부는 전국적 체인점인데 제주도에는 먼저 제주시에 생기고 작년에 서귀포 중문에 두 번째 체인점을 연 것 같다.  값이 싸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테이블이 거의 찬다. 

 

 

2018년 4월짜 카카오 맵의 천제연로에서 남쪽으로 바라 본 거리뷰.   "일품순두부 중문점"자리는 공터였다.

 

8000 원 짜리 순두부 메뉴 기본 반찬. 계란은 부글 부글 끓고 있을 때 찌개에 넣으라고 갖다 준 것.

 

 

내가 주문한 해물 순두부 찌개 계란을 넣었다.

 

돌솥밥이 나온다.  밥을 다 먹고 또는 미리 덜어 내고 물을 부어 물 만 누른밥을 먹으면 맛이 좋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또 갈지 모르겠다.  긴 여행을 할 땐 이런 찌개 생각이 자주 난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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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8 08:30

    감기, 기관지로 고생이시군요. ㅠㅠ
    잘 계시다 오시기를 바랍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8 10:30

    올 1월은 의외로 제주도 날씨가 좋지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여행 마무리 편히 지내시고 돌아 오십시요..

제주도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제주도에 오는 날 부터 날씨가 나빴다.    오는 날은 강풍이라 항공기 착륙이 지연되어 20여분 제주 공항 상공을 순회하며 착륙 허가를 기다려야 했다.    오후 1시 40분 김포발 2시 50분 제주착인데  떠나기도 20분 넘게 연발했고  제주공항엔 3시 33 분에  착륜했다.

 

 

 

김포 이륙시간

 

제주공항 차륙시간

 

 

비는 서울에 이어 제주에도 내렸다.

 

이어서 비가 오거나 강풍이거나 날씨가 계속 꾸물댔다.   바람이 불면 체감 온도는 훨씬 떨어지는데 옷을 제대로 맞춰 입고 나오지 않아 추워서 그런지 감기까지 걸렸다.   

 

날씨가 나빠서 어디를 돌아 다니지도 못하고 점심만 사 먹으로 다녔다.  

 

어제는 중문 우체국 앞에 있는 "신내과"에 가서 주사 한 대 맞고 감기약과 가글 액을 처방 받이 사가지고 왔다.  주사덕인지 목은 덜 아프다. 

 

제니스 브레드  고랑몰랑, 고엔와랑와랑, 네거리식당, 고집돌 우럭, 담아래  등을 다니며 점심을 먹었다.   

 

 

고랑몰랑 피자집 문 앞

 

문어 피자  아쉬운 것은 작년에 팔 던 생맥주를 더 이상 팔지 않는다는 것  

 

 

고엔은 점심 세트에 너무 여러가지가 나온다는 것이 우리에겐 단점이다.   식탐이 많은 코니는 자제하기 힘든다는 것.  그렇다고 난 잘 참나?   아니 메인디쉬인 회나 초밥이 나오기 전에 장떡이라던가 수윗 콘(Sweet corn) 따위가 나오면 자꾸 젓가락이 간다. 

 

 

전채(appetizer) 자체가 메인 만큼 많이 나온다.

 

 

회도 몇점 남겨야 했다.

 

 

또 초밥도 나온다.

 

 

난 튀김은 아예 손도 대지 않았다. 

 

 

알밥과 

 

지리 탕 이 것이 맛 있어 알밥은 다 먹었다.

 

 

고엔에서 나와 "열린 병원" 앞까지 걸어 내려왔다.  길가에 예쁜 꽃 모종이 있어 한 두 컷 실례했다.

 

 

동흥 사거리에서 중앙 로타리 가는 길가에 꽃모종집이 있어 반가워 한컷

 

하 겨울에 이런 꽃을 거리에서 볼 수 있다니 제주도 서귀포는 확실히 따뜻한 곳

 

와랑 와랑의 해물 짬뽕

 

 

네거리 식당 근방에도 이 집과 비슷한 메뉴를 파는 집이 여럿 있는데 이 집만 줄을 서야 들어 갈 수가 있다.

 

이 집의 험은 너무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식당은 줄을 서서 기대려도 자리는 한 70% 만 채우고 기다리게 한다.  식당이 꽉 차는 것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해서 그런 것 같다.     한국 식당은 그런 여유가 없는  것 같다.

 

 

 

네거리 식당 전경

 

이 집 메뉴는 벽 판으 보는 것이 더 낫다. 

 

우도 땅콩술

 

우도 땅콩 막걸리.   그런데 난 막걸리 체질이 아니다.  입에서는 맛있느데 먹고 나면 속에서 발효하는 느낌이랄까 

 

성게 미역국

 

 

옥돔 구이

 

 

제니스 브레드는 작년에도 여러번 온 곳인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것 같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것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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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6 00:54

    저런... 감기로 고생이 많으시군요
    제 집사람도 기침 감기로 두주 동안 정신없이 콜록 거렸는데 결국 저도 옮고 말았습니다 이곳에서도 인플루엔자가 만연하여 병원마다 난리네요 이놈들이 만든 세균무기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6 09:50

    감기가 속히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시로 따뜻한 차를 드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17 08:41

    에공..보기만 해도 풍족합니다.
    남기기 힘든 음식인데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4. 나선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7 16:11

    약 십년 전에 gps 파일 포맷과 관련하여 인터넷 서핑을 하다 어르신의 글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 자전거 관련 인터넷서핑을 하다 우연히 다시 글을 읽게되었네요. 그 때도 대단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쭉 건강하시어 100세 넘어까지 글을 쓰시고 자전거를 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5.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1.27 22:48

    보리스님 코니님 여행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감기도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제주도 여행 2020이 시작되다.

 

제주도 2020 여행 출발일이 이제 20여일 남았다.    지난 달 진작에 호텔은 예약했고 보름전에 항공권도 끊었다.     2020년 1월 7일 출발,  2020년 2월 06일 귀가한다.  서울이 가장 추운 30일간을 제주의 남녘 중문에서 지낸다.  천제연 폭포가 걸어 가는 거리이고 즐기는 산책로에 색달 해변이 들어 있다.   색달해변 서쪽 끝의 하이에트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슬슬 걸어 올라 오면 산책이 끝난다.

 

영하로 내려 가는 날이 별로 없는 중문의 1월의 기온은 한국에서 피한하기 가장 좋은 고장이다.   

 

은퇴후 항상 남가주(southern cal)에서 겨울을 지냈는데 그 것도 이젠 항공 여행하기엔 너무 먼 거리에 있고 자전거도 가져 가지 못하면 LA에서 겨울을 보내기가 너무 단조롭다.  거기에다 이젠 운전하기도 버겁기 때문에 차 없이 살 수 없는 LA는 피한지로는 우리에겐 더 이상 매력이 없다.

 

두 번 타이페이에서 겨울을 났는데 1, 2월 타이페이는 우기라 우산을 받고 걸어 다니거나 중산로 지하 통로를 걷곤 하던 생각이 난다.    페밀리 마트에서 군고무를 사다 먹던 생각도 많아 난다.

 

두 번 가니 그 근방은 더 가 볼 만한 곳은 없고 날씨가 좋으면 따뜻한 날씨를 즐기기나 할 터인도 회색빛 하늘도 물렸다.  매력이라면 물가가 싸다는 점이랄까?

 

그래서 제주도를 피한지로 선택한 것이다.   2020 으로 4번 째가 된다. 

 

 

2017년 색달 해변 입구에서 

 

 

 

하얏 호텔이 제일 중문 관광단지에 가장 먼저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 그래서 경관이 아주 좋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70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작년에 자주 갔던 듀크 서프 비스트로 생각이 간절해서 아직도 건재한가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름은 같은데 장소가 달리 나온다.  

 

 

대평리의 듀크 서프 비스토로 2019년에 중문 우체국 가까이에 자리를 옮겼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94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좀 더 깊이 검색해 보니 중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니 이게 왠 떡이냐!   그 것도 우리 호텔에서 걸어 가는 거리였다.    

 

그러나 좋은 것은 잠간,   영업 개시 시간이 저녁 5시란다.   석식을 하지 않는 우리에겐  왠 떡이 아니고 그림의 떡이였다. 

 

또 다른 맛집을 개발해야지 ...    요즘은 그것이 여행의 재미가 되었다.   그리고 새 Gymbal 장난도 해보고.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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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기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17 21:36

    안녕하세요, 교수님. 중문 하얏트호텔이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얏트호텔 체인에서 탈퇴했다고 하는데, 식당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2. 백정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18 03:00

    사모님과 건강하시고 즐거운
    또하나의 추억을 새기시기 바랍니다
    (얻그제 문리과 약4년 후배되시는 김홍묵 선배님을 모시고 산에 다녀오면서
    USC post doc.때 교환교수로 오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고체문리학 전공)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12.18 13:59 신고

      김홍목씨 생각납니다. 얼굴은 가물가물하지만 이름을 들으니 그 때 USC에 1년 머믈었던 때가 새록새록 납니다. 김홍목씨 집에서 저녁까지 초대받았던 생각도 납니다. LA 에 또 간다면 만났으면 반가웠을 텐데 아쉽네요. 즐거운 성탄과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12.20 10:12

    피한지인 색달에서 한달살이 하시는군요.^^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