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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게 장난감 사 주고 경찰에 고발당한 할머니 

 

요즘 미국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지 한국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미국도 이젠 글로벌로 가는 것 같다. 

 

사실 몇 년전 까지만 해도 한국으로 배송해 주지 않아서 배송 대행업체를 이용해서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야 했다.

 

지금은 해외배송이 안되는 물건이 예외적일 만큼 한국 배송이 일반화되었다.

 

송료와 환금수수료까지 계산해도 한국에서 수입해서 파는 물건 값보다 아마존 직구가 쌀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물건만 있으면 한국 대리점에서 수입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다.   배송 시간이 빠르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달에 강남 코엑스 몰에서 Playmobil 이란 미국 장난감 회사의 장난감을 특별 전시하고 5월 말까지 30% 세일을 했다.     4돌이 되려면 아직도 4 달 더 지내야 하는 유아원생 손자 놈이 부모와 같이  거길 갔다가  playmobil 장난 감 하나를 사 가지고 왔다.   

 

그러더니 할머니한테 와서 "할머니와 같이 코엑스 가고 싶다"고 보챈다.  할머니하고 가고 싶다는 것은 그 임시 매장에 가자는 이야기이고 장난감 사달리는 이야기다. 

 

이젠 성년이 된 큰 손녀가 어릴 때에는 우리 부부가 손녀만 데리고 나들이를 하기도 했지만 이젠 우리끼리 손자를 데리고 나들이할 만 큼 기운이 없다.  

 

그래서 손자놈이 유치원에 간 사이에 코엑스 임시 매장에 가 보았다.   그런데 그놈이  사 달라고 하는 장난감은  거기서 집어 온 카탈로그에서 본  화성 탐사 우주선인데 매장에는 없다.   직원에 물어보니 카탈로그에 있는 물건이 다 한국에 들어온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보니까 그 탐사선 장난감은 6세 이상으로 나와 있다.

 

그래서 손자에게 6살 이상의 장난감인데 넌 아직 어리다고 하니까 자기도 6살이란다.   언제 부터냐니까 "오늘부터"라고 천연덕스럽게 주장한다.     일 단 이렇게 걸리면 사 주지 않고는 배기는 수가 없다. 

 

그래서 해외 직구를 하기 위해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아마존에 들어 가 보니 Playmobil 제품이 모두 나와 있었다.   

 

거기에다 모든 playmobil 제품은 한국 배송이 된다고 한다.

 

더 더욱 놀란 것은 아마존이 한글 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한국으로 배송하는 것이 원칙이 되다시피 했고 이젠 한국어로 웹 페이지를 제공하고 하고 있다. 

 

한국어 말고도 중문 간체(중국) 번체(대만) 스페인어(멕시코) 포트 갈아(브라질) 독일어까지 있다.      

 

아마존이 명실 상부 세계화가 된 셈이다.   

 

 

한글말로 쇼핑하란다.

 

아모존 언어 설정 페이지

 

아마존에서 산 우주탐사선 장난감 6세이상이라지만 손자는 자기가 6살이라고 우긴다.

 

이 장난감은 주문했다는 것만 알려줬지 사진이나 그림은 보여 주지 않았다.    그래도 언제 오냐고는 해도 크게 떼쓰지 않았다.   그림을 보지 않았으니 샀다는 자체의 실감이 덜 한가 보다. 

 

그런데 할머니가 아마존을 검색하다 "말 따라 하는 로봇" 장난감이 있어 재미 있을 것 같아 하나 더 사 주기로 했다.  두 가지가 있어 손자를 불러 어떤 것이 더 좋은가 선호도를 물었다.   

 

이 것이 클 실수였고 화근이었다.   

 

이 로봇에 상세한 설명과 그림까지 보고 나니까 주문을 하자 마자 언제 오느냐고 보챈다.   10 밤 자야 한다고 했더니 "나 열 밤 자기 싫어" 하며 떼를 쓴다.     "아무리 떼를 써도 여기 없어,   미국에서 오려면 10 밤 걸려"  하고 할머니가 달래도 막 무가네다.

 

할머니가 사 줬다가 봉변 당한 말 따라 하는 로봇

 

 

나중에 울며 떼를 쓰다 "할머니 나빠"하고 화를 내고 제 집으로 내려가 버렸다.  

 

얼마 후에 며느리가 오더니 손자가 "할머니 나쁜 사람이라고 경찰 불러 잡아가라고 해" 한다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라는 속담이 있지만 "장난감 사주고 경찰 고발"당하는 할머니가 여기 있다.

 

 

할머니가 주문한 로봇 장난감.   이것때문오 고발 당했다.  그래서  미리 사다 놓고 감췄다 주려고  Playmobil 장낭감 하나를 더 주문했다.  또 다시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고

 

배송 상태 추적하니 아진 미국을 떠나지 않았다.

 

모든 업데이트 보기를 하면 더 자세한 배송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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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20 11:49

    글 제목이 분명 fact 이긴 한데.. 아무래도 선생님께 낚인 것 같습니다.ㅎ

  2. D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20 11:58

    저도 낚였습니다.

유레일 패스냐 네덜란드 교통카드 ( OV-chipkaart)냐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이제 보름 남짓 남았다.    

 

이 번이 6 번째다.  첫 3년은 유레일 패스 글로벌 연속 세이버를 끊어서 갔다.  첫 2해는 6 주 머물었기 때문에  한 달 + 5일(3월 말 이전 구입 시 주는 보너스 5일)이면  충분했다.   도착 후 한 닷새 후에 개통(validate)하면 가는 날까지 쓸 수 있었다. 3년 째부터는 8주로 체재기간을 늘렸기 때문에 2달 연속 세이버를 사 가지고 왔다.

 

유레일 패스가 아까워서 쓸 때 없이 많이 다녔지만 그래도 늘 패스 값만 큼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4 번째와 5번째는 패스를 사 오지 않고 여기서 파는 일반 철도 패스 OV-chipkaart를 사서 충전하여 썼다. 

 

OV-chipkarrt는 선불형 일반 교통카드로 할인 혜택은 없지만 서울의 교통카드와 마찬가지로 열차뿐 아니라 버스, 메트로, 페리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공용으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신용카드로는 무인 충전기계에서 충전할 수 있지만 일본의 ICOCA 카드처럼 현금으로는 충전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큰 역에는 있는 교통센터에 가서 현금을 내고 충전해 쓴다.

 

유레일 패스 대신 OV-chipkaart를 쓰니까 열차를 많이 타지 않게 된다.    

 

전에 열차를 타는 이유는 그곳의 이름 난 자전거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라든가 그곳의 관광목적으로 탔다.  대개 두 개의 목적이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예를 들면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치즈 축제를 구경하려 Alkmaar에 갔지만 다음번에는 Alkmaar의 대표적 자전거길을 탐색하려고 갔다.    그리고는 거기서 먹은 야채 피자집이 생각이 나서 또 몇 번 갔다. 

 

유레일 패스를 사 가지고 올 때니까 그렇지 기차 값을 물고 거기까지 가서 피자를 먹으러 가긴 기차표 값이 아까운 생각이 든다.   그래서 유레일 패스를 끊지 않고 온 다음부터는 Alkmaar를 더 이상 가지 않았다. 

 

대신 버스나 메트로를 타고 갈 수 있는 암스테르담의 맛집 Sugo에 자주 갔다.

 

유레일 패스를 끊지 않고 오는 경우는 우리는 기차값을 물어도 유레일 패스 값 보다 더 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레일 패스 없이 오는 것이지만 막상 온 다음에는 기차값을 따지게 된다.  

 

기차값을 안 물어도 Amsterdam 시내에서 또는 근교에서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것으로 대체한다.   그러다 보니 원래 계획인 기차값을 물어도 싸니까 OV-chipkaart를 쓰는데 그런 폐단이 생긴다.

 

그래서 올 해는 다시 유레일 패스를 끊어 갈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 번 따져 봤다.   

 

과연 유레일 패스 2개월 을 끊는 비용과 현지에서 기차값을 무는 방법과 어떤 비용 차이가 있나를 따져 본 것이다.

 

유레일 단일 국가 패스는 두 달 연속 패스가 없다.  플랙시만 있다.   Global 패스에만 2개월짜리가 있다.  요즘은 saver 제도도 없어져서 한 사람당 패스를 따로 사야 한다.

 

global 연속 2개월짜리 패스 값이 1700 유로를 조금 넘는다.

 

과연 현지에서 우리가 열차타는 패턴으로 기차값은 얼마나 되나?   전에 유레일 패스로 다닌 여행과 빈도를 따져 보니 아래 와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유레일 패스로 사용했던 열차 여행 패턴

 

Vlissingen, Groningen, Maastricht(빨간 풍선) 등 네델란드 변경 도시들

 

이 이외에도 독일 한 번,  벨기에 두어 번 간 일이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장거리 여행은 할 생각이 없다.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거리가 너무 멀다.

 

아래 사이트에서 기차값을 알아볼 수 있다.   위의 기차값은 1등석 왕복 요금이다.

 

 

https://www.rijdendetreinen.nl/en/tickets

 

출발역,  도달역을 입력해서 가차값을 계산하라고 명령하면 1,2등, 편도 또는 왕복 요금이 쭈욱 나온다.

 

위에 나열한 여행 빈도는 최고로 잡은 것이다.   8주 56 일 간 48일을 열차를 탄 것으로 추정한 것인데 실제는 머무는 동안 반이 되는  28 일 도 열차를 타지 않았다.  그런데도 1200 유로 조금 안된다.

 

기차값을 물고 다니는 것이 유레일 패스 값보다  적어도 500 유로는 싸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유레일 패스는 올해도 생략하기로 했다.

 

한 나라에서 머물면서 Global 연속 유레일 패스를 사서 쓴다는 것은 비용면에서 비효율적이다. 

 

처음 3년은 엄청 돈 낭비를 한 셈이다.

 

 

OV-chipkaart 모양

 

역에 따라서 개찰구가 있는 경우는 이런 모양으로 표시된 것에 카드를 대면 문이 열린다.

 

 

Schipol(Amsterdam 공항역)같은 곳엔 개찰구가 따로 없고 이런 개찰 기계들이 흩어져 있다. 

 

 

이런 역에서는 탈 때와 내려서 카드를 이 기계에 대어야 한다. 장거리 열차인 경우엔 열차 안에서 검표원이 검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개찰하지 않고 열차에 올라탔다 검표원에 걸릴 수가 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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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자전거 블랙박스 하나를 샀다.  

 

오래 전부터 하나 장만하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마땅한 것을 찾을 수 없어서 차일피일하다가 우연히 아이 내비에서 작년에 출시한 "TC-1" 눈에 띄어 하나 장만한 것이다. 꼭 전조등 같이 생겨 우리 3륜에 달기에 안성맞춤이라 선택한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조작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하게 되어 있어 주행중에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핸들바에 달린 휴대폰에서 조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어제 처음 달고 다녀 봤는데 한 3시간 탔는데 16 기가 정도 녹화가 되었다.    배터리는 한 7시간 간다고 했지막 최적 조건일 것이고 한 5,6시간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잔량이 표시되지 않아서 알 수 없는데 고속 충전기로 완충까지 4시간 걸린다고 했으나 어제는 집에 와서  한 3시간 남짓 걸려 완충된 것을 가지고 추측할 뿐이다.  요즘 우리의 라이딩 패턴으로는 충분하다.

 

본체와 휴대폰은 와이파이로 연결된다.   핸드폰이 따로 더 하나 없으면 와이파이로는 인터넷은 안됀다.  어차피 야외에서는 인터넷을 쓴다면 (지도 따위) 통신사 데이터를 써야 하니까 와이파이가 점거되어 있는 상태가 더 좋다.    Google 지도를 데이터로 보고 있을 때 와이파이가 근처에 있으면 그 와이파이로 전환하랴는 메시지가 뜨는데 그렇지 않아서 오히려 좋다.

 

공식 모델명은 "아이나비 스포츠 TC-1" 이다.

 

 

라이트 장착한 자리에 블랙박스를 달 수 있을 것 같다. 다행이 라이트는 옆 밑으로 달아 둘 다 달 수 있었다. 아래 사진 참조

 

카메라와 라이트를 위 아래로 달았다.

 

내 와이파이로 연결된 아이폰에서 카메라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앞에 보이는 흰차가 카메라에 잡혔다. 핸드폰에서 인식되는 와이파이 장비명은 디폴트로 inavespt_1_005a 다.

 

2시간 반 정도 찍힌 동영상 사이즈 14GB

 

비디오는 3분씩 잘려서 저장된다. 141분 동안 녹화되었고 3분 자리가 총 47개가 생성되었다.

 

디폴트로 16 기가 SD Micro 메모리카드가 들어 있었지만 난 32기가 마이크로 메모리를 하나 더 사서 장착했다.  32 기가 이상 SD 카드는 지원되지 않는다.  포맷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32 기가면 약 6시간 이상 녹화되지만 루푸를 지원해서 메모리가 꽉 차면 오래된 녹화분부터 삭제하고 다시 녹화하기 때문에 항상 최근 2시간 반 (16기가)  또는 5,6시간 (32기가)의 동영상이 녹화되어 있는 셈이다.   블랙박스 개념이다.

 

 

 

 

한남대교에서 반포대교로 향한 한강 자전거 도로 2019 6월 11일 

 

 

 

반포대교를 건너다 잠수교 북단에 가까워 지자 횡단보도 신호가 청색으로 바뀌었다.

 

 

 

이날 라이딩 목표는 동부 이촌동 일식당 아지겐에서 점심을 먹는 것이었다. 아지겐에서 나오다.  코니가 찍혔기 때문에 여기 올렸다.

 

 

반포대교에서 본 남산 타워  -  블랙박스 카메라의 스틸 사진 

 

이 정도면 블랙박스로 충분하고 액션 카메라도 아쉬운 대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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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13 09:46

    브랙박스 다셨군요.^^
    두분 활동 모습을 알 수 있어 좋은데요..코니님도 보이네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6.13 15:48 신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시죠. 대전에 한 번 간다 간다 하고 못 가고 암스테르담으로 피서갈 때가 되었습니다. 가을에나 한 번 가 봐야 겠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13 10:13

    잘 사셨습니다. 유사시에도 유용하겠지만 평상시에도 주행 동영상을 찍기 편할 것 같습니다. 화질도 꽤 좋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6.13 15:50 신고

      주말엔 거의 안나가니까 블랙박스 쓸 일은 생기지 않겠지만 그래도 도로를 달릴 때 무법 차량이 많아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사진 동영상 용도로 쓸 생각이 더 큽니다.

오랜만에 대기가 깨끗한 날이었다.  

 

오늘이 5월의 마지막 날이다.  계절의 여왕이란 5월도 다 갔다.  그러나 그 계절도 즐기기엔 너무 대기질이 나빴다.    대기가 좋은 날이 예외적일 만큼 서울의 공기질은 나빠졌다. 

 

오늘이 그 대기질이 좋은 예욋날이었다.

 

 

 

내일 모래는 주말이니 우리가 자전거 라이딩은 피하는 날들이다.  그러니 오늘이 이 번 주 라이딩의 마지막 기회다.   늘 벼르고 있던 쉑쉑에 가서 포토벨로 버섯 버거를 먹기로 했다.(서울에서 포토벨로 햄버거를 먹다.)   

 

그 때 쉑쉑 청담점엔 자전거 라이딩 방문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벼르고 있었다.

 

압구정동 토끼굴로 나와 선릉로 동쪽으로 난 일방도로를 남진하여 도산로까지 오는 루트를 타기로 했다. 

 

 

동호대교 근방 쉼터에서.  남산타워가 깨끗하게 보인다.

 

 

Ale 생맥주

 

포토벨로 버거와 감자

 

쉑쉑 내경

 

Shake Shack 외경. 자전거 주륜하기 아주 좋다.  자전거기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 잡았다.

 

이런 날씨는 정말 예외적이다.

 

압구정 토끼굴을 나와 빨강색선으로 쉑쉑에 왔고 파랑색선을 따라 귀가

 

집에 와서 대기질을 다시 검색하니 여전히 좋은 AQI 였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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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31 23:25

    정말 크리스탈 클리어 입니다
    햄버거는 베지인가요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6.01 11:39 신고

      네 어제는 그랬는데 오늘은 또 스모그가 뿌였네요. 쉑쉑에서는 Shroom burger 라고 부르는데 portobello 버섯을 치즈를 발라서 튀겨낸 pad 로 만든 햄버거입니다. vegetarian hamburger 입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13 09:48

    시계가 좋은 날이면 나가고 싶어집니다.
    공기 깨끗한 날인지 늘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오늘이 노무현 대통령 10 주기란다.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했던 나는 10년전 그의 장례식을 보며 눈물 흘렸던 일을 기억해 냈다.     그 때 내 블로그(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이 블로그를 옮길 때 따라 오지 않았다.   그래서 여기 그 글을 옮긴다.

 

원문  참으로 슬픈 날이었다.

**************************

참으로 슬픈 날이었다.

 

아침 10 시부터 저녁 8시 가까이 될 때까지 내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 TV 중계를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난 원래 정치인을 싫어 한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인 같지 않은 대통령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복무를 마치고 근복을 입은채 어슬렁 댈 때 419 가 났으니 이승만시절부터 10 번이 넘게 대통령 선거에 참가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맞춘 몇 안되는 대통령중에 한사람이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내 연배에 노무현 대통령의지지자는 소수중에 소수에 속한다.  더욱이 내 주변은 하나 같이 주류들이니 당연히 나도 "반노"로 치부된다.

 

그러나 겉보기엔 주류 같이 보여도 난 비주류다.  내가 살아 온 길이 그렇고 그 삶에서 형성된 내 생각이 그렇다.   

 

전여옥 의원 같은 사람은 그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기 때문 대통령이 되는데 자격미달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난 반대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가 대학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더 좋아 했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대통련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은 대학에 가기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 얼마나 큰 희망을 주겠는가 ?

 

노대통령이 은퇴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같은 우리학과의 은퇴한 명예교수들 모임이 있었다.   

 

혹시라도 정치나 경제 얘기가 나오면 하고 내가 먼저 선수를 쳤다.  

 

그 때 내가 한 말은 노정권이 경제를 망쳤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경제를 망쳤는가?  

 

그것은 당신들이 조중동에게 세뇌당한 것이다.  종합주가지수가  2000에 올려논 것은 누구의 덕인가?  

종합주기지수 2000 이 저절로 되는가?   

 

우리나라 주가가 저평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

 

그것은 1. 남부관계의 긴장이 주가를 끌어 내리고 2. 기업의 투명성 결여가 주가를 끌어 내린다.  

 

이 두가지 요인이 Korea  Discount를 불러 온다.

 

노 대통령은 이 Korea Discount를 해소시켜 준 정치를 했다.

.   

남북관계의 개선에 지대한 성과를 거뒀고 정권말기엔 정상회담까지 이룩했다.  이젠 "서울이 불바다" 가 된다는 따위 주가 떨어지는 소리는 북한이 하지 않을 만큼 관계가 좋아졌다.    최소한 노무현이 청와대 있을 동은 그랬다..  

 

또 기업이 비자금을 조성하며 일반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금을 횡령을 하는 것은 썩은 정치 때문이다.    

 

정치가 부패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차떼기를 하지 않는다면 기업이 비자금을 조성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기업의 재무내용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는 것이다.    

 

정치를 개혁해서 부패를 척결하면 기업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따라서 주가가 상승하게 되어 있다.  비자금이 기업의 정당한 수입금으라 치부되고 Earning Power 가 올라 간다.  주기는 따라서 올라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는 그 두가지 주가 상승요인이 되는 Korea Discount 효과를 줄이는데 큰 성과를 냈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를 2000 까지 올라 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경제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조중동이 이런 점을 부각시키지 않았고 쓰잘 때 없는 사소한 실정만 확대 재생산해 독지들을 세뇌시킨 결과 정권기간 내내 반노 정서를 퍼뜨려 왔다.

 

오늘 한명숙 전총리의 조사에도 종합주기지수 2000 이야기가 나왔다.   그것은 노대통령의 큰 업적이다.  

 

나는 노대통령이 하는 소탈한 어법에도 감동한다.    대통령 못해먹겠다라든가  군데가서 3년 썩는다든지 하는 어볍을 기지고 주류는 교양이 없어 하는 어법이라 공격한다.   

 

따지고 보면 그런 어법이야 말로 일반사람이 대통령은 친근한 사람이라 하는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그리고 쉽게 다가 갈 수 있다고 느낄 만큼 편한함을 준다.

 

난 권위주의를 극단적으로 싫어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는 권위가 느껴지지 않는다.  조중동에겐 그것도 싫었다.  그들과 비슷한 위선적 언어를 사용하기 바랬다.

 

내가 유일하게 사랑스런 대통령이라 불러도 괜찮을 대통령이 노대통령이었다.   

 

이제 사랑스런 대통령은 갔다.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 갔다.   

 

이젠 노무현 대통령님하고 부를 사람은 우리 깉에 없다.

 

주여 노대통령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5 월 29일 밤  보리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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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23 21:50

    저는 선생님과 같은 생각이지만, 선생님 연배와 계층에선 극소수에 속하시겠지요. 제 또래에서도 절반쯤은 인상을 찌푸리는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24 12:59 신고

      감사합니다. 요즘도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한국 같은 다수 순응주의 사회에서 소수로 사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24 00:47

    선배님의 글을읽고 다시한번 많은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임플란트차 고국을 방문했다가 노대통령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듣고 바로 다음날 눈물을 흘리며 KTX를 타고 달려갔던지가 벌써10년이 지났군요

  3. 수문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6.13 09:51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가까이 접근해 본 대통령 중에서 가장 소탈하고 친근감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좋았다.   바람이 상당히 일렁이고 있었다.    아마도 "보이지 않는 천정"이 아주 높았거나 아예 소멸했을 것 같다.   오랜만에 볼 수 있는 푸른 하늘이었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였지만 자전거 대신 남산을 걷기로 했다.  원래는 늘 하는 대로 국립극장에서 출발 남산 산책로 북쪽 회현동 쪽으로 걸어 가 거기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을지로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랍스터 라면"을 사 먹을 생각이었으나 시간이 늦어 버스를 타고 랍스터 라면집에 먼저 가고 돌아오는 길에 남산 산책을 하기로 계획을 바꿨다.

 

우리 동네에서는 472번 버스가 을지로 입구까지 간다.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 1호 터널을 지나서 을지로에 들어 선다.

 

돌아오는 길은 국립극장 앞에서 택시를 잡아 타고 왔다.  

 

 

을지로 롯데 백화점 식당가에 "해도식당"이 있다.

 

18000원짜리 랍스타 라면

 

회현동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올라 가면 남산 공원에 도착한다.

 

골목 막다른 곳에 계단이 있고 이 계단을 올라 가면 공원 둘레의 차도를 만난다

 

오늘 처음  발견한 것은 계단 옆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놓은 것이다.  Barrier Free(wheelchair용) 가 조금식 되어 가는 것 같다.

 

 

이 길이 남산 옛길이란다.

 

남산 공원에 들어 서자 꽃밭이 있었다.

 

꽃들이 예뻐서 또 한컷

 

미세먼지에 갇혀 사는 동안 어느 새 녹음이 우거졌다.

 

북한산이 이렇게 깨끗하게 보일 때도 있다니

 

 

오늘 산책 자릿길

 

출발점은 을지로 입구였지만 GPX (MotionX)를 켠 것은 남대문 근방이었고 도착한 지점은 국립극장 앞 "장충단로" 택시 정류장인데 택시를 타고도 한 참 GPX 를 끄지 않아서 자릿길이 한 참 택시 자릿길을 그렸다.

 

집에 오니 다섯시가까이 되었다.    오랜만의 뚜벅이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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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21 11:17

    미세먼지없는 맑은 날에 남산 산책 잘 하셨습니다. 5월의 녹음과 파란 하늘이 참 좋습니다.
    남산만큼 아기자기한 멋은 없지만 업다운이 덜해서 걷기 좋은 서대문 안산 무장애길 데크에서도 북한산이 잘 보입니다..

네델란드2019를 계획하다 꾸어 본 꿈 - 가장 가벼운 전동 자전거

 

호텔을 예약하고 항공권을 구입했다.   2019 네덜란드 여행이 시작되었다.    7월 3일 (출발은 4일 0시 55분 이륙) 출발  7월 4일 새벽에 도착한다.   귀국은 8월 29일 출발 서울엔 30일 오후 3시 가까이에 도착한다.

 

어제도 오늘도 미세먼지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이다.   그런데 정부는 고작 반기문 씨를 미세먼지 책임자로 위촉했다.    도대체 문슨 생각인가?    여전히 미세먼지는 중국발이라고 생각하는가?  참으로 한심하다.  

 

가까운 오사카만 해도 공기가 얼마나 깨끗한가? (오사카의 공기는 왜 깨끗한가?)

 

네델란드 여행은 이번 여름으로 6번 째다.  그래도 설렌다.    숨 쉴 수 있는 곳에 가기 때문이다.  거기서나 오사카에서 는 미세먼지를 체크하고 외출하지 않아도 된다.   깨끗하기 때문이다.  자전거가 암스테르담 교통의 30% 가까이가 분담한다고 한다.  (오사카 20 % 남짓)

 

자동차는 보행인에 대해 아주 우호적이다.   교통신호 상태와 무관하게 사람이 일단 차도에 내려 서면 어떤 경우이건 차는 서 준다.   차가 보행인을 위협하는 일은 상상도 못 한다.   보행자 신호를 20초를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보행자가 있으면 대개 10초안에 바뀐다.  그야말로 보행인 천국이다.    그러니 6번째 간다 해도 여전히 설렌다.

 

올해 암스테르담에도 자전거를 가져 가나?    그런 생각을 하니 지난 달 오사카에서 본 ultra light ebike 생각이 났다.  그래서 Amazon Japan 에 들어 가 봤다.  거기서도 팔고 있었다.

 

배터리를 빼고는 한국으로도 배송해 준다고 나온다.  2 대를 산다고 해서 체크아웃 직전까지 가 보니 프래미엄 송달료는 약 40여만원 관세가 약 70여만원 든다.   그러니까 두대 값이 약 3백만원, 대당 150만원의 비용이 든다.

 

문제는 배터리다.   직구는 불가능하다.   해외 배송 대행업체가 배터리를 일본에서 우송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최경량 접이식 전동자전거

 

11.9 kg 은 배터리, 페달, 스탠드를 뺀 무게라고 나온다.

 

항공여행을 한다면 가방도 문제다.    브롬턴 가방으로 가능할 지 모르겠다.   브롬턴 보다 접은 사이즈는 키와 가로는 엇 비슷하지만 두께가 조금 두껍다.

 

Brompton 의

58.5 x 56.5 x 27 에 비해

이 바이크는

61 x 60 x 46.5

이다.    빈치타 가방에 들어 갈지 말지다.

그냥 꿈을 꾸어 본 것이다.

 

 

접이식 전동자전거를 꿈꾸다 보니 또 다른 최 경량 자전거를 발견했다.

 

Hummingbird 사 제품이다.    이 전동 자전거도 10.3 kg 이다.  

 

지금 내 경량화된 Brompton 무게 10.5 kg 보다 200 g 가볍다.    값은 700 만원대다.   전동이 없는 것은 6.7 kg 이니 Brompton은   이 정도 경량화가 불가능하지만 한다면 이 값을 능가할 것이다.    문제는 값이 아니라 접어도 길이가 많이 길다는 것이다.

 

116.5 x 58.5 x 19  (23 x 45.8 x 7.4-inches)

 

 

 

10.3 Kg 700만원 (£4,495.00)

 

116.5 x 58.5 x 19 mm (23 x 45.8 x 7.4-inches)

 

배터리 충전중. 위의 무게는 일체형 배터리 포함이다. 배터리는 300회 충전 가능

 

꿈 꾸는 것은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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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5 23:45

    Hummingbird는 몸체가 카본같군요 베터리는 그안에....?
    저희는 집사람의 갑작스런 뇌혈관 질환으로 한국방문을 취소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6 07:39 신고

      아이쿠. 안타깝습니다. 사모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Hummingbird frame은 carbon이 맞습니다. 배터리도 hub 에 모터와 같이 붙어 있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6 09:54

    암스테르담에는 서울시 따릉이 처럼 대여 자전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방에도 지자체에서 대여하는 자전거가 많던데 이용률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 따릉이는 성공한 정책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데 저는 한번도 이용을 안해봐서...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6 10:40 신고

      암스테르담에서는 무료로 빌려 주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묵는 호텔에서는 돈을 내고 빌려 탈 수 있습니다.
      토박이들은 대개 자기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용 자전거 대여 점포는 있습니다. 서울시가 성공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아니면 일반 도로에서는 인도이건 차도이건 자전거 탈만한 환경은 아니지 않습니까? 서초구가 자전기길이 잘 되어 있다고 해도 불법 주차 장애물 등 탈 만한 길이 많지 않습니다. 성공이란 자화자찬입니다.

세계 최강의 E-정부 나라에서 "빠루"가 웬 말이냐?

 

일본 여행에서 돌아 와 급히 처리할 일 중의 하나는 5월 달에 종합 소득세 신고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었다.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에서 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할 때는 연말에 연말 정산을 했지만 직장 소득이 주가 아니고 은퇴 후 다른 수입이 생겼기 때문에 5월 달에 종합 소득세를 신고해야 했다.

 

개인 주택이 있던 터에 집을 허물고 5층 건물을 지어 낮은 층을 임대해 주어 임대 소득이 생긴 것이다.  정말 우연하게 그렇게 되어 자연스런 노후 대책을 준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임대 사업도 사업이라 여러 가지 문제가 많다.  지난 몇 년 간은 임차인과의 분쟁으로 재판을 몇 년 해야 했다.

 

종합 소득세 이외에도 부가세 세금 계산서 발행,   부가세 납부  등 세무 업무가 만많지 않아 세무사를 고용해서 세무 업무를 맡기고 있다.   

 

그렇지만 세금 계산의 바탕이 되는 자료는 세무사가 요구하는 대로 우리가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런 비즈네스를 하다 보면 자연 정부 기관, 법원,  국세청 지방 세무소등에서 자료를 내려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런 자료를 온라인으로 내려받으려면 그런 시스템을 잘 구축해 놓아야 한다.

 

최근 점점 그런 시시템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     내가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며칠 사이에 많이 사용한 종합 소득세 신고서 작성용 자료는 국세청 e세로에 잘 구축해 놨다.  거기에 들어 가면 많은 내 개인 재정 정보가 담겨 있다.    그 것을 온라인으로 구축해 놓은 것이다.   예컨데 카드 사용내역등 소득세의 공제 항목들의 내용들이 거기에 들어 있다.  카드사가 이런 자료를 국세청이 보고해 놓은 것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온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소득세 공제 자료가 모두 연계되어 여기에 합산되어 있다.   예컨데 현금 영수증을 등록해 놓으면 현금 영수증을 받을 때 마다 국세청에 즉시 올라가 내 개인 자료가 된다. 기부금을 내어도 그것이 세금에 공제되는 기부금이면 그 받은 기관에서 국세청에 연결해서 보고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또 민원 24 에 들어 가면 옛날 같으면 "동회" 즉 주민센터에 가서 떼어 오던 민원 서류를 여기서 다 뗄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민원 24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볼 수 있다.

 

 

법원도 거의 e-화 되었다.

 

몇년전 부동산 컨설팅회사가 소액소송을 걸어 와 법률 대리인을 쓰지않고 내가 직접 전자재판으로 대응한 일이 있다.

 

전자 재판이라 해도 재판일에 법정에는 나가야 한다. 단지 법원에 제출하는 변론 준비 서면, 증거물이나 기타 법원이 요구하는 문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재판결과인 판결문등을 온라인으로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소액재판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민사재판은 법률사무소가 재판을 대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주로 법률사무소가 e-재판의 사용자가 되고 지금은 형사재판을 제외하고는 60% 이상이 e-재판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우리는 장기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지방세 같은 경우 자동 납부를 걸어 놔 세금도 자동으로 은행에서 빠져 나간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e-mind 와 한글 덕택이다. 사용자가 없다면 e-정부 구축은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은 DJ 정부와 노무현 정부때 크게 동력을 얻어서 시작되었다. 내가 정년 퇴직할 때 쯤(2001) 광랜이 깔리기 시작했다.

 

우선 대 단위 아파트 단지 부터 광랜이 깔리기 시작했다. 정년퇴직을 하면 집에서 인터넷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온 라인 주식 거래 계정 "키움"을 텄다. 이상하게 이 계정을 트면 가정집에 광랜을 깔아 준다는 것이다.

 

그 지음 타임지는 한국의 인터넷 열풍을 커버로 보도했었다.

 

내가 바로 정년하던 해였다. 난 2001년 2월 말에 학교를 떠났다.

 

입법부의 전자화도 이 근방에 시작되었다. 그러나 한심한 것은 입법부 꼴통들의 e-마인드다.

 

 

노무현 정부시절인 2005년에 전자 발의 시스템이 구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2019년까지 14년간 잠만 자다가 며칠전에 이 시스템을 처음 사용했다는 것이다.

 

최근 OECD 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e-정부 시스템이 OECD 나라 가운데 가장 앞섰다는 것이다. 

 

 

OECD 국가 전자 정부 성취도 순서

 

 

 

 

아래의 동영상은 OECD 사무총장 Angel Gurria 가 2018년 6월 20일 전자 정부의 날에 한국 전자 정부가 세계에서 으뜸이 된 것을 축하하며  계속 지속 가능한 전자 정부를 구축해 다른 나라에 모범을 보여 달라는 축하와 응원의 메세지를 녹화한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디지털화 되어 가는데 국회는 그저 단식 농성이나 하고 문짝에 못질이나 하고 쌈박질이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전자 입법발의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14년 전인 지난 2005년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시스템을 통해 법안이 제출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는 꼴통 국회 의원들은 문짝에 못질하고 그걸 열겠다고 "빠루"를 들고 나오고 또 그 것을 못 쓰게 한다고 "빠루"를 빼았는다.

 

 

 

 

"빠루"나 쓰는 정치인에 e-시스템 만들어 주면 뭣 하냐!

 

 

전자 시스템을 구축하면 뭣하냐 "빠루"나 쓰는 4류들에게.   "개발의 편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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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2 21:26

    전자재판도 있었군요. 저도 몰랐습니다. 14년만의 전자발의시스템 첫 사용이라니, 그리고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고 문을 봉쇄하느라 난리들 치고 한다는게 정말 한심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3 11:44 신고

      모든 분야가 진보했고 디지털화 자동화 시대로 진입했는데 유독 정치분야만 20세기도 아니고 19세기의 의식수준에 머믈러 있는 듯 합니다. 민주주의도 디지털화해서(유동민주주의) 이런 낙후한 정치인들을 몰아 낼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미세먼지 최악의 날에 조직생활을 시작한 손자 놈이 유아원에서 카드를 보내왔다(하필이면 미세먼지 최악의 날 내 귀염둥이 손자가 첫 조직생활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최악의 날 귀염둥이 손자놈에 싫다는 마스크를 씨우고 유아원 버스에 태웠다.

 

조직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 남짓 되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어버이 날 카드를 보냈다. 

 

처음 우편함에 든 카드 봉투를 보았을 때 발신자가 "돌샘 유치원"이라 쓰여 있기에 아래층에 사는 아들 내외의 우편이 잘 못 들어온 것이겠지 하고 아래의 우편함에 넣으려 하니 조부모라 하고 우리 이름이 적혀 있다.

 

3돌 반 조금 지난 손자놈이 난생처음 조부모에 카드를 그려서 보낸 것이다.

 

 

돌샘 유치원 유아의 어버이 날 카드 봉투

 

손자놈이 만든 카드 앞면

 

글자는 밑 글자 위에 덧 그렸다.    "할머니"의 "니"자 중 "ㅣ"가 빠졌다. 

 

리본  오른 쪽에 그린 그림은 "할아버지"라고?   이 것 만이 손자놈의 자작품

 

 

 

카드 뒷면

 

 

사진을 찍을 때 너무 인위적 표정을 짓게 하니 자연스런 웃음이 나오지 않았다.

 

어쪟던 세돌 반 짜리 손자 놈에게서 카드를 받다니 참 반갑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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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12 21:18

    세돌 반짜리 손자로부터 의외의 카드를 받으셔서 무척 기쁘셨겠습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어버이날에 손자의 카드를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 조부모님에게 카드를 보내게 한 유아원 (인지 아기 엄마인지)가 기특합니다. ㅎ)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13 11:40 신고

      감사합니다. 요즘은 어르신들이 장수하는 시대라 유아원 원생은 대부분 조부모가 있는 듯 합니다. 유아원 자체의 프로젝트로 부모 조부모에 어버이 날 카드를 만들어 보낸 것 같습니다.

어제 귀국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그래도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오면 감회가 남 다르다.    더욱이 돌아 오는 날은  어제까지의 일왕 아키히토가 퇴위하는 날이라 뭔가 쓸쓸한 느낌이 있었다.

 

난 어제 물러 난 일황 이키히토에 뭔가 동질감을 느낀다.  나 보다 두 살 위인 동시대 사람이요,   같은 시대에 유년기를 일본에서 보낸 사람이라 그럴 것이다.  물론 신분상으로는 천지의 차이가 있지만 일본 군국주의의 절정기에 태어나 한 때에는 무적 황군의 위세 등등함에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고 또 전쟁중에는 전쟁의 공포도 느꼈을 것이다.   일본의 패망을 가장 높은 자리에서 직접  경험했을 것이고 무조건 항복서에 서명하는 아버지 히로히토를 볼 때 왕실가의 미래에 대해 불안도 컸을 것이다..

 

************  6 년전에 썼덜 글 ******

일왕 아키히토는 1933년 12월생이니 나보다 두살이 더 많다. 그러니까 나와 동시대에 살았다. 일본 황태자감으로 태어나 황태자로 살았으니 나와는 신분상 거리가 멀다. 그러나 동시대이기 때문에 전쟁의 아픔은 똑 같이 겪었다. 그도 처음에는 황국사관으로 교육받고 무적 일본을 믿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되어 종전을 맞았으니 그가 아직 성인이 되기 전이다. 그 후의 교육은 점령국 MacArthur 사령부가 가이드하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 배웠을 것이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눈을 떴을 것이다.

 

무적황국의 황제감이 미국에 무릎을 꿇고 무조건 항복서에 서명하는 아버지 만세일계의 "천황" 히로히토을 봤을 때 그 감회가 어떠했을까 생각해 보면 짐작이 간다.

 

토쿄 대공습땐 황실은 토쿄에서 벗어난 안전한 곳으로 피난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자신도 전쟁의 공포를 체험한 사람이다. 그가 8순 생일에 피력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에 대한 언급은 이런 시대적 배경과 교육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도자나 국가원수가 어떤 의식을 갖는냐는 세계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그 한사람의 의식이 지배하는 결정이 전쟁도 할 수 있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그는 일본 정치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의식이나 정신이 일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10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런데 어제 귀국하던 날이 "헤이세이(平成)"를 마감하는 날이었다.   공항 라운지에 걸린 TV 는 연속해서 그 뉴스와 시민들의 반응,  황태자시절에 학교를 같이 다닌 동창생의 이야기등등 8시간 후면 헤이세이 30여년을 마감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끊임없이 되풀이 송출하고 있었다.  

 

귀국 다음날인  5월 1일인 여기까지 쓰다가 멈추고 다른 바쁜 일이 생겨 그 걸 챙기느라고 이제(5월 5일) 이어 쓴다. 

 

일본을 가면 항상 느끼는 것은 일본의 문화는 "갈라파고스"와 같이 따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들 자신도 그렇게 말한다.  

 

연호를 쓴다는 것도 아마 다른 나라에 별로 없는 특이한 문화일 것이다.   쇼와,  헤이세이,  2019년 5월 1일 부터 레이와(令和) 원년이란다.   

 

일본사람들의 독서 습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책은 여전히 종이책이요,  세로쓰기다.   수식을 쓰는 이공계 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도 세로 쓰기 책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신용카드 JBC 를 일찍이 내어 놓았으면서도 정작 저의들은 거의 현금 거래를 한다.  상거래의 17 % 안팍만 신용카드를 쓴다고 한다.

 

휴대전화도 아이폰을 빼고는 모두 일제 휴대폰이고 일본 사람 전용의 여러가지 하드웨어가 탑재 되어 있다.

 

일본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은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도 미세 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오늘도 서울은 아침 일찍이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악"이었고 이제서야(오후 3시 넘어서) "나쁨"수준으로 격상되었다.  오사카에서는 걱정 없이 밖에 나 돌아 다녔는데 여기서는 창문 열기도 두렵다.

 

 

 

Grand Front Osaka 의 개점 6주년이란다.

 

Grand Front Osaka 의 한 층이 모두 서점이었다.

 

미국의 Barnes Noble 이 문을 다 닫아 가는데 일본 대형 서점은 성업중이다.

 

손님들도 제법 많다.

 

책들은 대부분 세로 쓰기다.

 

세로 쓰기의 장점 하나는 있다. 책 꽂이에 꽂아 놓으면 책제목이 세로로 나온다는 점이다.

 

서점에 쓴 저자의 편지가 인상적이다.

 

 

그 날은 헤에세이가 끝나는 이틀 전이란 걸 몰랐다. "헤에세이"에 관한 책이 많은 것에 의아해 했는데..

 

 

Grand Front Osaka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오며

 

일본 사람들의 집은 정말 작다. 그러나 이 처럼 쇼핑몰이라든 가 식당가 같은 것은 초 일류다.

 

일본 사람들은 집에서 잠만 자고 사는 것은 밖에서 지낸다.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이란 말은 여기에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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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9.05.06 09:20

    우연찮게 여행중에 선생님이 동질감을 느끼시는 아키히토 일왕의 마지막 기간을 함께 하셨군요.
    그 분은 일본인 중에서 우리에게 좋은 분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생존중 퇴위도 그러신 것 같고요..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9.05.06 09:55 신고

      일본 천황가의 가계에 백제왕가와 혈족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일본 고대사 문헌에 나와 있다는 것을 아는 퇴위한 아키히토는 이 사실을 자주 언급하며 한민족에 대한 친근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젠 고인이 되었지만 일본 동경대학 <에가미 나미오>명예교수가 제기한 <일본 기마민족설>은 부여계의 기마민족이 남하하여 백제를 세우고 일본에 건너가 지금의 구주지방을 정복하고 왕조를 세웠다는 가설이다. ) 이 맞는 것 같습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