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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지난번에 산 mp3 player Britz 사의 "BZ-MP4580BL" 은 완전 구매 실패였다. 그것도 두 개식이나 사 가지고 못 쓰게 되었으니 거의 10만 원 날렸다. 사실 난 살 필요가 없었지만 아내의 Britz를 잘 사용하게 가르쳐 주려면 내가 먼저 해 봐야 하기 때문에 샀던 것인데 나도 쓰기가 아주 불편했다. 우선 골전도 헤드폰도 한국 쿠팡에서 샀지만 해외 구입으로 중국제라 중국말 메시지가 나와 알아들을 수 없어 불편했는데 Britz 역시 Bluetooth pairing 이 잘 되지 않아 한 참 이리저리 해 봐야 패어링이 된다. 보통은 기기(Britz)를 켜 놓으면 늘 페어링 하던 골전도 헤드폰 Aeropex를 스윗치 온 하면 자동 페어링이 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것을 메뉴를 따라가며 처음 페어링..

폭우와 자전길의 수난 - 8월 12일(2022) 어재는 비 빗방울도 비치고 날씨도 흐려서 집에서 워크패드 위를 걸었다. 오늘 아침은 기온도 적당하고 날씨도 좋아서 밖에 나가 걸어 보기로 했다. 사실 자전거 길이 좋다면 자전거를 탈가도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지난 1주 동안 내린 폭우로 하천 둔치의 자전거도로가 온전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걸어 보기로 한 것이다. 이왕이면 자전거도로 상황을 보려고 한강에 제일 가까운 강남 운전면허장에서 탄천 자전거길에 들어서려고 택시를 타고 갔다. 그러나 강남 면허시험장은 큰 문이 닫혀 있었다. 보통은 열려 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운동장을 건너 뚝을 넘어서면 바로 탄천 주차장인데 거기 물이 차 있어 닫아 둔 것 같았다. 다시 위로 올라가 주차장에 내려가는 차도를 따라 내려가..

코스트코 보청기 KS 10.0T 착용기 지난 목요일(8월 4일) 보청기를 받아 왔다.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큰 감동은 없다. KS 5.0을 처음 달았을 땐 전에는 듣지 못했던 소리들을 듣게 되면서 감동을 받았던 이야기를 쓴 일이 있다. *********** 멀리 들려오는 은은한 도시의 소음도 좋다. 그 소리가 점차 줄어들었다. 보청기를 끼고 나니 그 소리가 다시 살아났다. 요즘처럼 창문을 열고 사는 계절이 오면 도시의 소음을 다시 들을 수 있다. 그것은 은은한 풀밭의 향기와 같다. 길 건너에 바로 초등학교가 있다. 일과시간에는 운동장에서 들리는 초등학생들의 고함소리가 은은한 소음으로 들린다. 도시의 소음을 아름답게 노래한 닐 다이아몬드의 "Beautiful Noise"라는 팝송이 있다. 난..

태극기 바람 자루(windsock) 아마존에서 우연히 태극기 바람자루를 봤다. 국기를 바람자루로 만들었다니 달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 샀다. 산지는 꽤 되었는데 그동안 비도 오고 길도 젖어서 나가지 못하다 오늘 처음 달고 나갔다.

골전도 헤드폰과 mp3 프레이어 야외 운동 시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유선이건 무선이건 환경 소음을 거의 차단하기 때문에 주변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우리가 인도에 나 있는 자전거도로를 탈 때면 휴대폰에 매몰되어 있는 행인을 자주 만난다. 아무리 자전거 떼릉이를 울려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거의 충돌 직전에 소리를 버럭 질러야 그제야 자전거도로를 걷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리 인도에 회색 블록을 깔고 자전거 표시를 해도 자전거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 그래서 가능하면 차도로 다닌다. 집에서 양재천이나 탄천에 나가기 위해서는 부득이 이런 일반 도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전거도 귀를 막고 타면 위험하기 그지 없다. 처음에는 양재천 걷기 운동을 위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장착하고 음악을 들으며..

코스트코 보청기 KS 10.0T 구매기 내가 한국에서 코스트코 보청기 센터를 열었을 때 처음 고객이었다. 그때 판매하던 보청기가 KS 5.0이었는데 Reound 사의 위에서 두 번째 모델이었다. 그 이듬해 내가 사고 싶었던 mfi(made for iPhone)가 KS 6.0로 나와 1년 만에 다시 신제품으로 갈아탔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제품을 쓰고 있다. mfi 를 쓰려면 KS Choice라는 앱을 아이폰에 깔아야 하는데 한 때 내 헌 아이폰에서 iOS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작동하지 않았다. 그때 혹시 신제품이 있나 코스트코 보청기 센터에 가 보았으나 Mfi 만한 제품이 없었다. 그래서 KS Choice가 하위 버전 호환이 되도로 업데이트될 때까지 조금 불편하지만 KS 5.0을 다시 꺼내 썼다. 얼마 ..

2019년 여름으로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은 끝났다. 늘 이맘 때면 암스테르담에서 여름을 지냈다. 그것이 2019년에 끝났다. 이듬해인 2020년에 코로나가 퍼졌고 한 때 대구 신천지 교회 집단 감염사태로 위기가 왔고 그 해 여름 여행은 꿈도 못 꾸었다. 그다음 해도 코로나는 진정되지 않았고 특히 우리 같이 고위험군의 노령층은 그 져 집에 꼭 박혀 있는 것이 상책이었다. 올 해도 지난 2년 여간의 여파로 여행은 이젠 먼 옛 추억으로 간직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고 2020년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해도 암스테르담 여행은 흥미를 잃었다. 뭐 더 좋은 피서지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세 번 여름을 서울에서 나다 보니 여기서 여름을 나는 것도 그리 나쁜 것 같지 않다. 요즘 우리는 새벽..

골전도 헤드폰 장마철이라 자전거를 많아 탈 수 없어 걷기를 많이 했는데 그냥 걷는 것보다 음악을 들어며 걸으면 덜 지루하기 때문에 코니는 헤드폰을 쓰고 다녔고 나는 갤럭시 버즈+를 하고 다녔다. 삼성 갤럭시 버즈+ (삼성 갤럭시 버즈 + 구입기 ) 그런데 헤드폰은 땀이 나는 경우 페딩이 젖기 때문에 상하기 쉽다. 집에서 워크 패드를 걸을 때 나는 손수건을 뒤집어쓰고 헤드폰을 썼는데 밖에서 하기엔 남이 보기에 흉하다. 그런데 요즘 운동용 헤드폰으로 골전도 헤드폰 (bone conducting headphone)이 각광을 받고 있다. 땀 때문이 아니라 밖에서 운동을 할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하면 밖의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가끔 인도위의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 이어폰을 하고 ..

일본의 전 수상 아베가 죽었다. 그는 군국주의자였다. 그가 히틀러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내 블로그에도 아베에 대한 글을 여러 번 써서 올렸다. 그 대표적은 글은 아베의 야스쿠니행은 미국이 키운 현상 일 것이다. 그때 내가 그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의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외조부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거란 이야기를 했다. 기시 노부스케는 A급 전범으로 기소되었다가 풀려난 도죠 히데키의 내각 중의 한 사람이었다가 전후에는 일본 수상을 역임한 요괴와 같은 인물이다. 군국주의 시대의 A급 전범으로 사형당한 도죠 히데끼의 내각 중의 하나(상무 대신)로 전범으로 투옥되었던 기시 노부 스케는 불사조처럼 살아나 맥아더가 만들어 준 평화헌법의 "민주정부"에서 수상까지 지냈으니 그 변신술은 "요괴"라고 불린 만하..

미국이 망해가는 나라라는 것은 지난 코로나 사태를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때 내가 "쇠퇴하는 미국"이라는 조롱조의 글을 써서 올린 일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저 앉은 미국의 국격) **************** 한편 미국도 실업대란이 일어나 가족을 먹이기 위해 식량 배급을 받으려는 긴 행렬이 생겼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한 달 사이에 미국에 1천 6백만명의 실업자를 양산했다. 갑자기 실업자가 된 미국민은 식량을 food bank에서 해결해야 했다. 시리아 난민의 양푼 대신 자동차로 줄을 선다는 것 이외에 시리아 난민이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4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