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일상, 단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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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은 간다.

 

올해 연초만 해도 이 해가 이렇게 굴러갈 거란 상상도 못 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암스테르담의 호텔 담당자에 연락해서 올여름엔 두 째 가족도 함께 갈 예정이라고 어른 둘 이아 둘이 쓸 방 하나를 예약하겠다고 열심히 이메일을 주고받곤 했다.      우리가 먼저 가고 두 째 가족이 며칠 후 가서 암스테르담에서 1 주 함께 지낼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그런데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   

 

오늘이 8월 30일.    계획대로라면 엊그제 서울에 도착하여 이제 쯤 두 달쯤 쓰지 않았던 이 컴퓨터를 켜고 암스테르담 여행 마지막 후기를 쓰고 있었을 것이다. 

 

8월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았으니 탁상 달력을 넘겨 9월 달을 보려니 불현듯 올해 초에 적어 넣었던 여행 일정이 생각 난 것이다.    이제 그 계획의 잔재도 사라지게 되었다. 

 

9월이면 가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잔서는 남이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쾌적한 기온으로 떨어진다.   

 

오늘은 늘 마시는 스타벅스 인스턴트 스틱 거피가 거의 떨어져 가기 때문에 스타벅스에 가서 몇 달 마실 스틱 커피를 사러 갔다.  커피점은 탁자와 의자를 모두 치워 놔 바닥이 들어 나 휑한 매장으로 바뀌었다.

 

ㅁㅊㄱㅇ 목사ㄴ 하나와 그 추종자들이 일으킨 ㅁㅊㄱㅇ 소동으로 한 나라를 뒤 흔들어 놨다.   스타벅스에서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신분증을 보이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나서야 입장시킨다. 

 

그리고 테이크 아웃만 판다.  매장에서는 마시지 말라는 이야기다.    마시려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데 환기가 되지 않는 밀폐된 밀집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3단계 거리 두기에서는 이런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없다.

 

 

내가 즐겨 마시는 스타벅스 인트턴트 커피 "Dark Roast"

 

오늘 스타벅스에 간 김에 보온 텀블러도 하나 샀다.    원래 난 커피를 천천히 마시기 때문에 그 냥 컵에 마시면 금방 식어 버리기 때문에 집이 있을 땐 자주 아래에 내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오곤 했는데 요즘은 전에 쓰던 보온 텀블러를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텀블러는 현직에 있을 때 연구실에서 쓰던 것이었다.   교수 휴게실에 놓고 올 때도 많아서 내 이름 태그가 붙은 오래된 것이다.    양각 플라스틱 네임태그가 붙어 있는 것을 봐서는 80년대 때부터 쓰던 것이니 한 40년 된 것이다. 

 

아직도 쓸만 하지만 아내가 새 것 하나 사서 쓰라고 권하는 바람에 스타벅스에 간 김에 하나 사 가지고 왔다. 

 

왼쪽은 근 40년 써 오던 보온 머그  오른쪽은 오늘 산 스타벅스 보온 텀블러 

 

뭔가 허무하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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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31 17:48

    저도 올여름에 미국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작은 아이와 미국 가족여행을 계획하였으나 무산되어 아내가 무척 아쉬워합니다. 어느 전문가는 Post 가 아닌 With 코로나19 시대를 각오해야 한다고 하지만, 거리두기 생활을 바짝 강화하고 일부 교인들만 잘 통제하면 단기간에 이 상황은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31 18:41 신고

      안타깝습니다. 광화문패거리들이 고의적으로 감추고 숨고 해서 쉽게 통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발 다시 두자리 숫자로 돌아오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집에 갇힌 2020년 여름

 

정년으로 은퇴한 후 여름과 겨울은 더위와 추위를 피하여 서울 밖에서 지냈다.    지난 20년 거의 매해 그렇게 지냈다.   지난 6년간은 암스테르담에서 여름을 지냈다.   올해까지 갔다면 7년째가 될 번 했는데 코로나로 모든 것이 취소되었다.     

 

올 해의 여행 계획은 연초에 달력에는 적어 넣은 계획으로만 남아 있다.  8월 28일 서울 도착이라 적혀 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계획대로 여행을 마치고 열흘 후인 8월 28일 서울에 돌아와 달력에 적힌 귀국일을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올 여름은 어느 틈에 귀국 예정일자 열흘 전까지 후딱 지나갔다.   장마가 길었고 코로나 때문에 거의 집에만 박혀 있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워킹 패드로 걷고 하다 보면 하루가 지나고 이런 잡문이나 쓰다 보니 그럭저럭 심심하지 않게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사실 장마가 끝난 것이 며칠 되지 않았지만 8월 말이면 계절상 무더위는 간다.   9월 초까지는 낮에는 잔서가 따갑겠지만 나 돌아다니지 않으면 더위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10월 달에 들어 서면 가을이 된다.   가을엔 좀 나 다닐 만할까?

 

예정대로라면 10월 말이면 Tesla S 가 온다.     그러면 다시 한 번 북한강이나 금강 자전거길을 달리고 싶다.   낙동강 오지 자전거길도 가고 싶다.

 

오늘 중고차 영업하는 지인에게서 Maxcruz 차가 팔렸다고 차값을 받았다.   맥스크루즈는 영원히 갔다.     맥스크루즈는 추억의 차가 되었다. 

 

마지막 낙동강 종주는 맥스쿠르즈로 했다.    안동댐에서 상주까지 옛 3륜 그린스피드로 했지만 상주 이후엔 브롬턴으로 했기 때문에 1톤 트럭 대신 택시를 불러 타고 가서 이어 달렸다.   그 마지막 구간은 맥스크루즈를 타고 다니며 했다.    

 

맥스쿠르즈에 Gekko FX STEPS를 싣고  종주를 한 것은 북한강 달리기였다.     그리고 군산 선유도도 새 3륜을 맥스쿠르즈에 싣고 갔다.

 

그 모든 것이 추억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질 것이다.   다행한 것은 내 블로그에 간간히 올린 사진들이다.

 

 

운길산역 근방 "물의정원" 주차장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564?category=63667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주차를 하고 Gekko 를 꺼냈다. 금강하구에서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623?category=430732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이 번 겨울 제주도 여행은 갈 수 있으려나?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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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19 10:22

    결국 코로나 백신이 나와야 일상이 정상화 될것 같은데 연내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19 10:28 신고

      감사합니다. 요즘 들리는 소식으로는 연말이나 연초에는 백신이 나오지 않을가 기대 하게는 합니다. 제발 이 유행병이 빨리 가기를 고대합니다.

세월이 흘러 이젠 올디에서도 쫓겨 난 올드 팝송 둘

 

요통 치료 요법으로 맥켄지 운동과 걷기를 처방받아 열심히 두 운동을 하고 있다.  요통은 이젠 거의 다 나은 것 같다.

 

맥켄지 운동은 팔이 저려 도저히 10분 내지 15분을 지속할 수 없어 고안해 낸 것이 리크라이너 "Lazy Boy"를 쫘 펴고 거기에 엎드리는 것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운동하고 있다.

 

 

리클라이너에 엎드리는 맥켄지 운동,  맥켄지 박사는 그의 환자가 꺾어 있는 침대에 이런 모양으로 엎드려 있다가 진찰실로 돌아와 통증이 가셨다는 소리를 듣고 맥켄지 운동을 발견했다고 하다.  "백년허리"에서 읽었기 때문에 굳이 팔굽히기로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백년허리에 나온 맥켄지 운동 발견의 계기

 

 

또 워크패드에서 매일 거의 5.0 Km/h로 한 50분  4 Km 남짓 걷는다.   

 

두 운동을 할 때 모두 옛날 컴퓨트레이너에서 했듯 옛날 팝송을 많이 듣는다.     

 

Youtube premium 에 가입해서 매달 만 이천 원 정도 내고 광고는 모두 빼고 시청한다.  팝송을 굳이 음악사이트에서 듣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또 그림도 있어 가사 해설을 볼 수도 있다.

 

옛날 팝송은 전에 컴퓨트레이너에서 듣던 것이 대부분이지만 아주 오래된 것들은 많이 빠졌다.  벌써 10년이 넘었으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Oldies 도 또 한 10년 뒤로 흘렀다.

 

내가 고3 때(1953) 휴전협정이 조인되었으니 고등학교시절엔 전쟁 중이었다. 

 

그 때 미군은 징집된 병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병사들 구성원은 현재 직업군인이 된 지금 병사들보다 다양한 계층이 많았다.    그때 AFKN Radio에서 유행했던 팝송 중에 두 개가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전쟁에 징집된 병사에게 와 닿았으리라 하는 "Till waltz again with you"(1953)  와 "I went to your wedding"(1952)이다.

 

Till I waltz again with you
Let no other hold your charms
If my dreams should all come true
You'll be waiting for my arms

Till I kiss you once again
Keep my love locked in your heart
Darling, I'll return and then
We will never have to part

Though it may break your heart and mine
The minute when it's time to go
Remember Dear, each word divine
That meant I love you so

Till I waltz again with you
Just the way we are tonight
I will keep my promise true
For you are my guiding light

Till I waltz again with you
Keep my love locked in your heart
Darling, I'll return and then
We will never have to part

Though it may break your heart and mine

 

나하고 왈츠 춤을 다시 출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애절한 곡이다.

 

 

 

 

 

I went to your wedding 은 변심한 애인의 결혼식에 갔다 울었다는 노래이니 고국에 애인을 둔 병사에게는 얼마나 가슴 아픈 노래였을가 생각이 든다.

 

 

 

 

 

I went to your wedding
Although I was dreading
The thought of losing you
The organ was playing
My poor heart kept saying
"Your dreams, your dreams are through"

She came down the aisle, wearing a smile
A vision of loveliness
I uttered a sigh, whispered goodbye
Goodbye to my happiness

Your mother was crying
Your father was crying
And I was crying too
The teardrops were falling
Because we were losin' you

She came down the aisle, wearing a smile
A vision of loveliness
I uttered a sigh, then whispered goodbye
Goodbye to my happiness

Oh, your mother was crying
Your father was crying
And I was crying too
The teardrops were falling
Because we were losing you

 

그런데 이런 팝송들은 이젠 올디에도 올라오지 않는다.   세월이 흘렀다는 이야기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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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m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7 14:05

    선생님, 앱스토어에서 가입하신 것은 해지하시고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새로 가입하시면 좀 저렴합니다. 참고하십시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onamy&logNo=221528119510&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07 14:22 신고

      감사합니다. 앱에서 가입한 것이 아니고 오래전 부터 가지고 있는 구글계정에서 이 서비스를 추가한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내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내 계정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8.07 15:04

    두번째 노래는 저도 많이 들어서 아는 노래이지만 비슷한 시기의 앞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8.07 16:05 신고

      I went to your wedding은 가수 Patti Page 가 유명가수이고 다른 곡들도 많으니까 한국사람에게 많이 퍼졌고 첫 번째 노래 가수는 저도 처음 듣는 이름이라 다른 곡들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올드팝에서는 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다만 1950년대 초에 AFKN에서는 엄청 많이 틀어 댔습니다.

유행가라는 말은 요즘 별로 쓰지 않는다.  

그러나 옛날에는 늘 쓰던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학교에 다닐 땐 유행가는 부르지 못하게 했다.   청소년이 부르기에는 가사가  "불량"하다는 것이다.  불량이라기 보단 퇴폐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유행가는 불량 또는 퇴폐적이라야 잘 팔렸다.    그러기 때문에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금지곡이 되었던 것이다.    

 

발표된 지 꽤 되었지만 요즘 대 유행하는 "안동역에서"라는 유행가는 요즘 되살아난 트로트 열풍과 맞물려 아주 자주 듣게 된다.  나도 이런 노래가 있는 것 몰랐다.   난 트로트를 좋아하지만 아내가 별로이기 때문에 내가 전에 자주 듣던 가요무대도 별로 볼 기회가 없다.   

 

아내는 대학생때 부터 재즈니 록앤롤이니 하는 트렌디한 음악이나 클래식을 좋아했고 요즘도 트렌디한 BTS의 광팬이다.   멤버의 이름도 다 알고 있을 정도다.     그래서 나도 BTS의 애청자이지만 그래도 트로트도 많이 듣는다.

 

가끔 "가요무대"를 혼자 "다시보기"로 듣는다. 

 

"안동역에서"도 옛날 같았으면 청소년이 들으면 안 되는 금지곡이 되었을 것이다.   가사 내용이 "불량"하기 때문이다. 

 

청춘남녀가 부모 몰래 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에서 만나서 "튀자"라는 약속을 했다면 천하의 "패륜아"들이다.   그걸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해서 애절하게 불어 재끼는 유행가를 공공연하게 방송을 하다니 세상 참 많이 바뀌었다. 

 

지금 "안동역에서"는 그 가사의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부르는 어린이가 많이 있을 것이다.    또 설혹 내용을 안다 해도 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뭐 어때" 정도일 것이다. 

 

안동은 낙동강 자전거 종주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평생 가 보지 못했을 것이다.   낙동강 발원지를 안동댐으로 잡았기 때문에 안동에서 일박하고 그 근방을 돌아 다녔던 생각이 난다.  

 

안동댐 인증센터 앞에는 월영교라는 샌책로 다리가 있어 산책을 했다.

 

 

안동호 댐 아래다.

 

 

월영교는 이름도 멋있지만 다리도 멋지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01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초등학교 땐 동요,  중학교에서 가곡이나 서양 명곡 등이나 음악시간에 가르쳐줬고 그런 것만 부르게 했지만 625전에는 현인의 "신라의 달밤",   "고향 만리" 같은 유행가를 많이 따라 불렀다.     그 즘 나온 "봄날은 간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유행가다.     그 가사는 최고의 가사상을 탄 "명시"다.  

 

내가 어려서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라서 군가같은 것을 많이 따라 불렀지만 그때에도 유행가를 배운 것도 있다.  어떻게 배웠는지 모르지만 어린이게는 "금지곡"이었을 것이다.     너무 간단한 애절한 멜로디에 두 소절밖에 안되고 그것을 되풀이하니까 동요보다 배우기 쉬우니까 아마도 많이 따라 불렀던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사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불렀을 것이다.     화류계 여자의 "사랑 노래"니 얼마나 어린이에게 "유해"곡일 까

 

***당신을 보고 싶어 어두운 밤길을 왔는데 당신은 왜 나 보러 나오지 않나요?    나가서 당신을 마중하고 싶지만 세상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새장에 갇힌 새 신세랍니다....   세상 사람이 "화류계" 여자라 손가락질해도 나와 당시은 진정한 사랑 ****  따위의 낯 뜨거운 가사인데 그 멜로디는 아직도 내 입속에서 맴돈다.  

 

1920 년 경의 노래인데 아직도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 듯 유튜브에 나와 있다. 

 

"새장의 새"

 

 

 

내가 어려서 처음 배운 일본 유행가  "가고노 도리(새장의 새)" 1920 대 노래라 한다.

 

  

'일상, 단상 >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역에서  (2) 2020.07.23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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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24 10:18

    요즘 트로트가 부활한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젊은 가수들 덕분인지 아니면 진정 노래때문인지 궁금할 정도 입니다.
    100년전 노래인 '새장의 새'는 지금 들어도 참 괜찮은 곡인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7.24 12:09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트로트의 부활이 이상합니다. 정서적으로는 노년층이나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할 것 같지 않은데 신기하기도 합니다. "새장의 새"는 한세기가 지난 지끔도 유튜브에 그것도 여러 가수의 것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명곡은 명곡인가 봅니다.

12년 전 LA 여행에서 돌아올 때 휠체어를 타고 귀국했다.   허리를 다쳐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3륜 자전거를 4각 가방에다 옮기다 허리를 다쳤던 것이다.   삐끗했지만 하루는 멀쩡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에 가려는데 허리가 아파서 다리를 펼 수 없는 것이었다.  아내가 렌터카를 운전해 리턴하고 공항에 연락하여 휠체어를 타고 출국 수속을 하고 탑승장까지 타고 갔었다.

 

귀국 후 거의 석 달 꼼짝없이 누어서 지냈고 병원에 갈 때에는 지팡이에 의지해 간신히 택시를 탔다.    3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을 때 그 기쁨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떠 오른다. 

 

******************* 10년전 2010년에 썼던 글 중에서 ********************

Life is Motion, Motion is Life

이 멋 있는 문구는 MotionX라는 GPS 아이폰 어플의 등록 로고 문구다.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움직인다는 것은 삶이다.

우리가 숨을 쉬면서 공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듯, 건강한 사람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별 다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재작년 허리를 다쳐 움직이기는커녕 제대로 다리를 뻗고 잘 수도 없었을 때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새삼 느꼈었다.

회복되어 처음 북악산 능금나무길의 <산모퉁이> 카페에 다시걸어 올라갔을 때 감동은 아직도 새롭다.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57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 요통이 또 왔다.  원인은 확실치 않다.   아마도 무리한 운동이 아닌가 싶다.  

 

아침에 매일 하는 체조운동중에 스쿼트(squat)와 발가락 닿기(toe touching)을 하는데 너무 심했던 같다.

 

발가릭 닿기

 

스쿼트 운동

 

이 운동은 처음에 발기락이 닿지 않았지만 매일 스트레칭을 늘려 손바닥으로 마룻바닥을 훑으며 발가락까지 훑어 일어나곤 했다.   또 스퀴트도 너무 엉덩이를 내려 주저앉다시피 하곤 일어나곤 했다.

 

두 운동 모두 허리 디스크를 아작내는 운동이란 것을 몰랐다.  대퇴부 근육을 기르고 허리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허리에 좋은 줄 알았다.  

 

지난주 화요일(23일) 운동을 하려는데 몸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도 허리를 다친 기억이 없어 나아지려니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도 마찬가지다.   12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때만큼 심하지 않았지만  다음날엔 구부릴 수가 없어 양말도 발가락으로 집어 올려 간신히 신어야 할 지경이었다.  그래서  목요일에는  자주 다니던 동네 재활의학과 의원 갔다.  X 선 사진도 찍었지만 전에 찍은 MRI 사진과 비교해서 크게 나빠지지는 않았다고 1,2 주면 나을 것이라고 한다.

 

맥켄지 운동, 앉지 말고 서서 컴퓨터도 하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많이 완만히 걸으라는 처방을 내려줬다.   한 2주는 운동을 삼가고 처방한 운동만 하라고 한다.  진통제와 근육이완제약을 사 가지고 돌아왔다.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두 째가 책 한 권을 갖다 주었다.

 

 

두째 아들도 교수라 늘 앉아 있으니 허리통이 있다고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   나 보고 보라고 가지고 왔다.

 

 

종이 책은 읽기가 불편해서 eBook 이 있나 교보문고에 들어가 보니 있었다.  

 

종이책을 사서 스캔하지 않아도 되니 반가워 한 권 샀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 부터 이상했다.  아이패드로 읽으려는데 글자 크기를 늘려도 페이지 자체가 재구성되지가 않는다.  epub로 출판한 게 아니라 종이 책을 스캔해서 만든 사이비 eBook 였다.  글자 크기가 늘어나면 페이지 전체가 확대될 뿐 페이지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   좌우 상하로 스크롤을 해야 전 페이지를 읽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eBook으로 산 책인데 스캔해서 만든 책이었다,  책을 인쇄한 다음 비파괴 스캔하여 eBook화 한 것이다.

 

PC의 대형 모니터에서 읽는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위의 두 운동이 허리 디스크에 나쁘다는 것을 알았다.   

 

위의 책의 저자가 이 맥켄지 운동의 전도사다. 

 

 

맥켄지 운동

 

엎드려하는 맥켄지 운동은 팔의 방사통으로 많이 하기 어려워 서서 컴퓨터를 하고 워킹패드에서 열심히 걷고 있다.    처방약의 약발이 듣는지 오늘은 상당히 나았다.  1~2 주면 낫는다고 했는데 그 의사의 예후가 맞는 것 같다.      

 

당분간 컴퓨터도 서서하려고 한다.    이 글도 서서 쓰고 있다.

 

모니터, 글쇠판, 마우스등을 적당한 물건들을 받침대로 해 올려 놓았다.

 

워킹패드는 원래 12세 미만 60 세 이상은 타지 말라고 되어 있다. 

 

초기모델이지만 영문 매뉴얼을 찾았다.  거기에 보면 쓸 수 있는 연령그룹에  12세 이상 60세 미만이라고 나온다.   

 

 

제2차 모델에는 핸들이 있고  Safety Pin 이 있어 사용자가 패드 밖으로 벗어나면 핀이 빠져 모터가 서게는 되어 있지만 허리를 펴고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도로 걸으려면 패드가 너무 좁아 옆 핸들이 필요해서 지팡이 두 개를 사서 사이드 핸들로 쓰기로 했다.

 

지팡이 두개를 사서 양쪽에 핸들을 만들었다.  왼쪽은 난간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했고 오른 쪽은 4발 자팡이로 세워 두기로 했다. 지팡이가 체중도 분산하여 무릅에 하중을 덜어 주니 일석 이조다. 

 

나이가 드니 여러가지로 제약이 많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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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1 08:50

    운동도 연령대별로 적응 효과가 다른가 봅니다.
    맥켄지 운동요법으로 단기간에 쾌차하셨으면 합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07.01 09:48 신고

      평균수명이 늘어 난게 너무 갑작스럽기 때문에 아직 노인학(genlontogy)이 쫓아 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매켄지 운동이라는 것도 논란이 많다고 합니다. 요즘 보면 뭐가 "좋다" 하다가 새 연구결과 "나쁘다"로 나오기 일쑤입니다. 과유불급이란 생각으로 욕심내지 말고 무리하지 않고 상식으로 살 수 밖에요.
      사실 이 번 요통의 원인은 의사도 저도 모릅니다. "백년허리" 책을 보고 제가 추측한 것 뿐입니다.

  2. 수문장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9 08:28

    저도 가끔은 서서 일합니다...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7.09 11:15 신고

    서서 일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짓날 해돋이

일상, 단상 2020. 6. 21. 21:28

하짓날 해돋이   

 

오늘내일이 하지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 하지였다.    5시 전에 깨었기 때문에 옥상에 올라 해돋이를 봤다.

 

오늘이 옥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북편(동북쪽)의 해돋이지다.  내일부터는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 동짓날에 가장 남편(동남쪽)에서 해가 돋는다. 

 

매일 해돋이 시각과 각도를 알려 주는 앱이 있었다.  hinode.pics/lang/ko-kr/maps/sun

 

 

2020년 6월 21일 해돋이 시각은 UTC+9 표준시로 5시 11분으로 나와 있다. 이건 수평선에 뜨는 시각이다.  아래에 보면 우리집 옥상에서 보이는 대치 현대아파트 꼭대기에는 43분 경에 해가 떴다.  아파트 꼭대기는 수평선 보다 꽤 높은가 보다. 

 

 

아스라이 보이는 롯데 타워 조금 왼쪽 대치 현대아파트 꼭대기 구조물 왼쪽으로 해가 떴다.   해 뜨기 직전

 

 

해빛이 워낙 강해서 에돌아 오는 해가 마치 아파트 구조물을 뚫고 보인다.  에돌이(diffraction)는 파동이 구불어져 돌아 오는 현상이다.

 

 

워낙 강열한 빛이라 에돌아 오는 빛도 구조물을 뚫고 오는 듯한 착시현상을 준다.

 

5시 48분에 해는 완전히 현대아파트 옥상위로 올라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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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여름 나기- 옥상 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너무 많이 바꿔 놨다. 

 

올여름 암스테르담 피서여행이 막히게 되니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다.  어제는 오랜만에 파라솔을 폈다.

 

오랜만에 파라솔을 폈다.

 

옥상 꽃밭 2016

 

이 사진을 찍은 2016년 겨울이나 이듬해(2017) 겨울(이때 리모델링을 했다)에 이 파라솔을 접어서 꽁꽁 묶어 두었다.  그리고 어제까지 풀지 않았다.

 

 

꽁꽁 묶인 파라솔.   파라솔은 몇년 이런 몰골로 지냈다.

 

 

봄이 되어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 나갈 수 있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고 미세먼지가 잦아드는 여름엔 두 달 해외에 나갔으니 묶은 채 집을 떠났다.   여름엔 태풍 때문에 꽁꽁 묶어 두고 떠나야 했고 돌아와서도 미세먼지 때문에 옥상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묶어 놓은 채 몇 해를 지냈다.

 

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에서도 돌아다니기 힘든 때라 옥상에서 피크닉이라도 할 생각으로 며칠전에 파라솔을 편 것이다.

 

2016년 사진에 있는 둥군 원판 테이블은 파라솔과 함께 산 멋쟁이 돌 테이블인데 인테리어 공사할 때 아마도 이삿짐 옮기다 그랬는지 깨뜨려 놨다.    그래서 다시 그런 무거운 테이블을 구할 수도 없고 옥상에 올려 올 수도 없어 그냥 접이식 피크닉 테이블 하나를 샀다.   코스트코에서 눈에 띄어 샀지만 높이도 맞지 않고 모양도 너무 길쭉한 것이 파라솔에 맞지 않는다.   

 

오늘 아침은 오랜만에 여기서 커피타임 피크닉을 했다. 

 

덱(마루바닥)이 마르면 복사열이 대단해서 수시로 스프링클러를 틀어 바닥을 적셔 놓으면 바람이 불면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다. 

 

물과 공기(CO2)와 해볕만 있으면 식물은 자라고 열매를 맺는다. 

 

불루베리 꽃망울 지난 4월 7일

 

 

만개한 꽃에 꿀벌이 몰려 들었다. 지난 4월 30일 

 

그리고 오늘 그 꽃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꽃이 진 자리에 불루베리가 달렸다.  2020년 6월 11일

 

 

옥상정원에서 아침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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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2 08:45

    옥상정원에 스프링쿨러 틀어놓고 파라솔 아래에서 책보시면 웬만한 피서지 못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8 17:49

    암스테르담 부럽지 않은 멋진 옥상입니다. 날이 더운데 보리스님 코니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0 여름 나기

 

어느덧 6월이 왔다.   벌써 1주가 다 갔다.    아무것도 안 해도 세월은 그냥 흘러간다.     여느 해라면 지금 한창 여름 피서 여행 준비에 들떠 있을 때인데 가만히 집에 들어앉아 있다.   

 

지난 6월 1일 바람이 몹시 불었지만 자전거를 탔다.   

 

6월 1일 암사대교 근방 쉼터에서

 

집에서는 그냥 있어도 덥다.    에어컨을 틀어야 할 지경이다.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여름을 어떻게 지내나?  에어컨을 켜고 산다면 더위는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몸 운동은 새로 산 워킹패드로 실내 걷기나 하면 된다.     

 

선풍기를 틀고 아이패드로 드라마나 보면서 걷는다. 

 

뇌 운동으로는 컴퓨터 공부나 할 생각이다. 

 

공부할 무른모(software)는 많이 있다.   video를 찍을 생각으로 카메라 류,  갤럭시 S20 울트라소니 카메라삼성 기어 360 두 개 등을 샀고  Gymbal도 하나 샀다.   사진은 밖에 나갈 기회가 없으니 사진, 비디오 편집하는 공부나 할까 한다.

 

기어 360을 샀을 때 이 카메라로 찍은 비디오를 편집할 요량으로 Adobe Creative Cloud를 1년 치 사용권을 구매했다.   적지 않은 값(매달 23100원)인데  그 가운데 비디오 편집 무른모인 Premiere Pro는 360 비디오도 멋있게 편집할 수 있다는 "광고"에 홀려 이 무른모가 포함된 Adobe CC를 구입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2020년 버전이다 보니 이건 너무 방대하다.     

 

무른모는 항상 진화한다.    굳은모(hardware)가 발전하니 할 수 있는 기능이 늘어나고 따라서 무른모가 더 방대해진다.   이 무른모를 사서 비디오를 편집해 보려 하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메뉴 가짓수가 셀 수 없이 많고 그 아래에 또 메뉴가 있고...

 

그래서 간단한 Gear 360 ActionDirector 나 쓰나 했는데  30만 원 가까운 Adobe CC 1년 치 구독료가 아까워서라도 써 봐야겠다 싶어 교과서 하나를 아마존에서 샀다.   

 

지난 1월 달에 산 Premiere Pro 교과서

 

이 것이 지난 1월 아마존에서 파는 Premiere Pro 공식 교과서다.     어제는 이 책으로 공부하려고 이 책에서 쓸 레슨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서 교과서대로 해 보는 데 그 교과서 자료가 구식이 되었다고  포맷을 바꾸어야 한다고 경고가 뜬다. 

 

그래서 아마존에 들어가 보니 2020 판이 지난 3월(March)에 새로 나왔다.    그래서 이 책을 다시 사야 했다.   ebook 인데도 교과서류라 40불이 훌쩍 넘는다.    ebook은 사고 얼마 지나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   2019년도 판도 30불 가까이 주고 산 것 같은데 무용지물이 되었다.

 

 

 

Premiere Pro 2020년 판 공식적인 training workbook 책

 

 

 

 

Premiere Pro 를 깔아 놓고 위의 책을 보며 이 무른모를 배우는 일을  올해  서울에서  여름나기 프로젝트로 계획해 볼까 한다.

 

계획은 계획일 뿐 언제 집어치우고 새로운 Gadget로 옮겨 갈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항상 설렌다.   평생 배우고 가르치며 살아온 몸에 밴 버릇인가!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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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왔다.   배송 업체 아저씨가 5층까지 짊어지고 올라왔는데 수고비 조금 더 주고 옥탑 서제 복도까지 올려 달라고 했다.   곧 셋업 해서 시동해 봤다.    매뉴얼이 중국어뿐이라 이미 올라 온 유튜브라든가 다른 동영상을 보고 시동을 했다.

 

 쓸만 하다.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홈도 있어 탁자를 따로 살 필요도 없어졌다.  

 

생각보다 무거워 접에서 갈무리 해두고 쓸 때 다시 펼 생각이었으나 그냥 복도에 펴 놓기로 했다.   옥상에 나갈 때나 복도를 지나다니는데 옆 공간기 통로로  충분하다. 

 

옥상으로 나가는 서재 옆 복도에 놓인 워킹패드

 

옥상에 나가는 복도는 늘 쓰는 통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붙박이로 놓아 두어도 큰 불편은 없다.  휴대폰이나 패드를 거치할 홈이 있어 좋다. 왼쪽 줄에 달린 것은 안적핀으로 헬스에도 런닝 머신에는 달려 있다.  한 쪽을 런너의 옷에 클립으로 연결해 놓으면 사고로 넘어지던지 하면 핀이 빠지고 모터는 멈춘다.  오른 쪽은 리모콘 

 

비오는 날 옥상 데크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워킹을 한다면 더 없이 낭만적일 것 같다.  

 

 

 

한글 매뉴얼은 없고 따로 온 사용자 설명서는 중국어라 중국 유튜브를 보고 시행착오로 배웠다.   

 

리모컨으로 스타트하면 처음 속력은 시속 2 킬로가 나온다. + 버튼을 누르면  0.5 킬로씩 오른다.  이 새 모델은 런닝도 되기 때문에 최고 10 킬로까지 오른다.     내릴 때는 0.0 킬로 까지 내리면 된다.  

 

4에서 4.5 킬로 속력으로 한 30 분 2 킬로 남짓 걸어 봤다. 

 

PS

 

구형 모델이긴 해도 영문 매뉴얼을 구했다.  아라에 첨부한다.

 

User-Manual-walkingpad.pdf
0.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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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09:50

    설치 위치가 참 좋습니다. 실내가 아니라 야외 기분이라서 운동효과도 더 좋을 듯합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5.22 10:32 신고

    감사합니다. 경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원래는 거실의 tv 스크린 앞에 펼쳐 놓고 운동을 하고 접어서 치워 둔다라고 생각했는데 무게도 만많지 않고 바퀴가 달렸다고 하나 쉽게 접고 이동하고 또 펼치고 전원 곶고 하는 따위가 운동에 쉽게 접근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마침 붙박이로 펼쳐놓고 운동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자리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아무때나 스위치만 켜고 올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 접근성이 아주 근사합니다.

  3. brup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06.18 18:02

    제품도 위치도 아주 좋아보입니다 :)

워킹패드를 주문한지 거의 2주가 되는데 아직도 인천에 있단다.

 

"접이식 걷기 기구 (folding waking pad)를 질렀다."라고 쓴 것이 5월 6일이다.  지르자 마자 썼다해도 벌써 2주다.    주문사이트에는 5월9일이던가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송장 번호만이 올라 왔었다. 

 

송장 번호로 조회해보니 13일에 들어 왔단다.   그리고 어제 19일 통관 수속을 마치고 반출되었다고 한다.   휴일도 끼었고 주말도 끼었지만 너무 느린 것 같다. 

 

5월 13일 밤 10시에 인천세관 제2지정장치장에 온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어제인 19일 오후 4시13분에 수입신고를 마치고 반출했다고 나온다. 

 

 

오늘 20일 오후 7시인데 아직 배송되지 않았다.   내일은 받아 볼 수 있으려나?

 

ps

 

사이즈는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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