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자전거/팬텀 :마이크로 20인치'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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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팬텀 :마이크로 20인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3.07 팬텀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2. 2020.11.17 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2)
  3. 2020.11.16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5)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지난 금요일 (5일) 처음으로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내 것은 자전거 숍에 있는 것을 집어 왔고 코니의 것은 며칠 뒤 주문한 것이 왔다.    그래서  그것을 집어 왔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날인가 코니가 발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한 동아 깁스를 했고 기브스를 걷어낸 후에도 한동안 자전거는 고사하고 걷기도 불편해했었다.  

 

완쾌해서 자전거를 탈 만 해지니 날씨가 추워졌고 비 또는 눈이 왔고 기온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떨고 겨울은 자전거 탈 만한 계절이 아니다.   3월에 접어 드니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많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처음 팬텀 마이크로를 끌고 나갔다.

 

팬텀 마이크로를 구입한 가장 큰 목적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서울에서 먼 곳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것이었다.  테슬라 모델 S를 구입하여 3륜자전거를 접어서 실어 보긴 했지만 ( https://boris-satsol.tistory.com/1887 )  그 것을 싣고 다니면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점점 근력이 떨어지는 우리에겐 무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우리 둘의 근력으로 자전거를 싣고 내리기 쉬운 전동 보조가 있는 자전거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하는 마이크로 팬텀을 산 것이다.

 

지난 금요일 날은 차에 싣고 나가 볼까 했으나 만만찮아 그냥 끌고 나가 한강 자전거길을 조금 달리고 조정할 것도 있어 조금 타고 돌아왔다.    오랫동안 창고에 방치해 두었더니 변속 케이블도 늘어 나 소리도 나고 페달도 덜 조여져 소리가 나서 숍에 가서 조금 조정을 하고 돌아왔다.   

 

날씨가 좋으면 조금 더 자전거에 길들이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전에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이나 갈 생각이다.   그 생각이 언제 실현될지는 한국의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진전되는가에 달려 있다.  

 

마이크로 팬텀도 자전거에 실으려면 완전히 접어야 한다.  바퀴만 겹치고 핸들바를 꺾지 않았더니 싣기가 불편했다.  핸들 바를 꺾으니 접은 상태가 안정적이다.   잘 하면 테슬라 S의 2열을 접지 않고도 두 개를 실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편이 더 안정적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핸들바까지 꺾고 그 치수를 재어 봤다.     처음 살 때 삼천리 삼바 몰에서 내 논 치수와 아주 다르다.     핸들바가 꺾이면 폭이 거의 44 cm까지 늘어 난다. 

 

날씨가 온난하면 한 번 싣는 연습을 해 보려 한다.

 

핸들바 꺾인 접이 상태

 

 

반대편 모습

 

 

싯 포스트 끝 모양 

 

배터리에서 나온 돼지꼬리 케이블이 둥근 철판으로 보호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MK 탈착식 페달로 바꿨는데 이렇게 세우면 싯포스트의 배터리 케이블 압착가능성을 걱정 안 해도 될것 같다. 

 

PS

 

3월 8일도 나갔다.

 

잠원지구 쉼터에서

 

반포 대교 남단까지 

 

반표대교에서 인증셧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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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지난주 팬텀 마이크로 전기자전거를 주문할 때 여유를 부려 급하지 않다고 했다.   우선 브롬톤과 그 액세서리를 처분해야 새로 사는 전기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 것이다.   그런데 어제 브롬톤이 처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공간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안장은 오토리 안장 아니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2륜은 그 안장을 달아야 한다.   브롬톤에 달려 있던 것도 많이 닳았기 때문에 떼어 놔 봤자 오래 쓸 수 없어 새로 주문했다.  오늘 그 안장이 왔다.    

 

이래저래 팬텀이 급해졌다.  오늘 DT 바이크에 전화해 보니 내 주에나 올 것 같다고 한다.   삼천리가 2 주 휴가 중이라고 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인가?  확실한 내막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숍에 있는 검정만이라도 먼저 구입하겠다고 해서 오늘 가서 검은색을 잡아 왔다.    조금 타 보려 했으나 비 소식이 있어 나가지 않았다.   

 

그래서 일 단 접는 방법이나 익혀 두자고 한 두 번 접어 봤다.  동영상에서 보듯 쉽게 접히지 않는다.  브롬톤 접이는 수식간에 접는데 이건 어렵다.   방법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 무거워서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다. 경량화해서 8.65 kg까지 내렸는데 그 2 배가 넘는 17.8 kg(삼천리사 공식 무게)이니 쉽게 다루기 어렵다.   뭐든지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다.

 

 

브롬톤 경량화 후 최종 무게가 8.65 kg 이었다.

 

유튜브에 나와 있는 리뷰들은 대개 작년 모델인데 2020 모델에서 달라 진 것은 배터리 용량이 252 Wh로 늘어나 공식적으로는 평지에서 어시스트 1단계로 70 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오토리 안장을 장착한 내 팬텀 마이크로

 

스탠드가 있어 세우기 쉽다.

 

측면 사진

 

오토리 안장 아니면 난 2륜을 탈 수 없다.  이강준 사장님이 직접 갖다 주셨다.

 

이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이 Seat 는 안이 움푹 파여 있다.  앉으면 궁둥이를 꽉 잡아 준다. 이 것이 보통 코가 좌우를 잡아 주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또 가운데 띠가 미끄럼 방지 특수 가죽 띠라고 한다.

 

 

 

 

무게가 단 135 g 이니 경량화를 추구하는 Bromptoner 에게도 권할 만 하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899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또 하나 2020 팬텀마이크로에서 달라진 것은 Walk Assist mode(다운 버튼을 2초 이상 누르면 나오는 속력)의 속력이 6Km 에서 4Km 로 내려 갔다.

 

도보지원기능이 6 에서 4 km/h로 내려 갔다.  6 Km/h는 너무 빠른 걸음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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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7 22:55

    도보지원기능이 있어서 끌바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 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번갯 불에 콩 구워 먹듯 자전거를 처분하고 전기차 팬텀 마이크로 20인치를 새로 샀다.

 

꿈의 자전거라 좋아했던 브롬턴을 오늘 처분했다.   (영국 여행 준비 - 브롬톤 자전거를 하나씩 더 살까?)

 

그 때 꿈에 부풀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와 의기양양 타고 다녔던 영국 여행도 아련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브롬턴은 처음부터 결국 우리의 인연이 아니었다.   영국여행에서 귀국 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팔 절임 현상은 영국에서의 라이딩 중에서 자빠링이 최초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상당구간은 이런 흙길인데 일부 구간은 전날 온 비로 물 웅덩이가 여기 저기 있었다. 물 웅덩이를 피하려다 오래간만에 자빠링을 해서 무릅을 깠다.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48?category=41458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무릅만 깐 것이 아니었다.   목을 다쳤던 것 같다.  그 날 이후 팔 절임의 전조가 나타났다. 팔이 부어오르고 왼 팔이 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 이후 브롬턴은 국토 종주에 많이 활약했다. 

 

 

낙동강 종주의 마지막 구간 - 삼랑진 2 을숙도

 

그러나 그 브롬턴의 추억은 암스테르담의 자빠링에서 멈출 번 했다.

 

*************

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자전거길은 빠른 속도로 지나다니는  노면 전차길인지 버스길을 건너게 되어 있는데 차단기를 달만한 곳이 아니었다.   감속을  시키기 위해서 ㄷ 자로 꺾어 놓고 감속 말뚝을 박아놨다.  늘 다니는 지역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우리같이 초행인 경우 반응속도가 빠르지 않으면 빨리 판단을 못한다.

 

코니는 벽에 닿아 크게 떨어졌다. 다행한 것은 뼈는 무사한 것 같고 며칠은 운신을 하기 어렵게 아팠다. 

결국은 잔차를 포기할 때가 되었나 우울하게 며칠 지냈다.  

그린스피드는 다시 찾아서 쓰다가 돌려줄 수도 있지만 이젠 신물이 난다.  그래서 뭔가 새로운 것 없나 검색하다 보니 Lo and behold!   꿈의 자전거를 발견했다.

 

그것은 시마노의 새 전동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HP Velotechnik 사의 3륜 자전거다.  작년에 새로 선 보인 자동변속장치를 전기 모터와 내장 기아에 결합한 시마노 전기 구동 시스템을 선 보였다.   이름하여 Steps di2.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435?category=679698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그래서 다시 리컴번트 3륜으로 돌아왔다.      자전거의 최종 종착역(왜 삼륜인가 - 보리스의 삼륜 당위론

 

그러나 3륜은 기동성이 가장 문제다.   해외여행을 갈 때 함께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고민하던 끝에 조금 더 가벼우면 쉽게 다룰 수 있지 않나 해서 경량화를 추진했다.  (브롬톤 경량화)

 

그리고 3년 더 네덜란드 여행 가지고 다녔다.  그러나 3년째 되던 작년 여행에서 우리 둘은 모두 자빠링을 했다.  작년 8월 암스테르담 두 번째 라이딩에서 우리 둘이 같은 날 각기 다른 이유로 자빠링을 했다. (자빠링)

 

그때 우리가 느낀 것은 브롬턴은 가장 타기 어려운 자전거라는 점이다.  이 것은 공공연한 비밀 아닌 비밀이다.   가장 작게 접히고 가장 유려한 디자인을 고집하다 보니 조향성이라든가 안정성은 그냥 희생해 버린 것이다.

 

우리도 알고 있었지만 그 일반적 통념 브롬톤의 특이한 디자인과 접이성을 위해 그냥 고집스레 탔던 것이다.   그 결말을 작년 암스테르담 여행의 마지막 브롬톤 라이딩에서  브롬턴의 잔혹성을 혹독하게 경험했던 것이다.   

 

작년 여름 귀국하고 항공 여행 가방에서 꺼내 놓고 오늘 아침까지 그냥 주차장 창고에 방치해 두었었다.    그런데 어차피 타지도 않을 거라면 그냥 추억거리로만 간직할 것인가? 

 

사실 창고에는 브롬톤 관련 이것저것 부속품들이 상당 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 여행가방도 두 개 브롬톤 front 가방도 예닐곱 개 타지도 않을 자전거와 그 부속품들을 왜 끼고 살아야 하나 고민했다. 

 

처음에는 대 물림 할 생각도 했지만 경량화하고는 대물림할 만큼 견고함도 사라졌다.   또 가벼워졌기 때문에 안정성도 더 떨어졌다.   아이들이 탈 만한 자전거가 아니다.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그래서 처분해 버린 것이다.

 

창고가 텅 비었다. 

 

브롬턴 처분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었다.

 

새로 산 테슬라와의 관계가 깊다.   이 테슬라는  우리의 꿈의 자전거 Gekko FX를 먼 곳에 가지고 가서 타고 싶어서였다.   한 번 실어서 실을 수 있다는 것은 증명했다. 

 

 

 둘이서 들어 올려 보니 실리긴 실린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887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그러나 먼 곳에 가지고 가서 타려면 하루 라이딩이 아니면 매 번 자전거를 싣고 내리 고를 탈 때마다 반복해야 한다.  그래서 아직 자동차도 익숙하지 않은데  3륜을 싣고 라이딩 나가는 것이 부담된다.    그래서 처음엔 브롬턴 생각도 했지만 그 여릿여릿해진 자전거를 다시 타기는 겁이 난다.   이미 브롬턴을 접은 것 아닌가!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접이식 PAS(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를 사서 싣고 다니다 타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틀 전 집 가까이에 있는 삼천리 자전거 대리점에 가서 팬텀 마이크로 20 인치를 주문했다. 

 

전기 자전거라 무게는 조금 나간다.   그래도 생활자전거로 설계된 것이니까 조향성은 좋을 것이다.    기동성을 위해 접이식으로 만들었지만 디자인이나 작게 접힘 등을 우선하지 않아서 훨씬 타기가 쉬울 것이다.  더욱이 페달 어시스트라 우리 같이 체력이 약해진 노년층에는 좋은 선택일 것 같다.   

 

시간이 없다.  이 것 저 것 재다간 시간이 다 간다.   그냥 질러 버린 것이다.

 

배터리는 싯포스트안에 들어 있다.  밖에서 충전할 때에는 자전거에 직접 충전할 수 있지만 전원이 먼 곳에 있을 땐 싯포스트를 빼고 들고 들어 가야 한다.
접으면 두 바퀴가 구르기 때문 끌고 다닐 수 있다. 

 

 

youtu.be/MQZE47Hspm4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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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6 22:10

    잘 사셨습니다. 아무래도 오르막이나 앞바람에 힘들시테니 전기자전거가 좋겠지요.
    부피도 작아서 삼륜보다는 트렁크에 싣기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7 11:33 신고

      감사합니다. 브롬톤 보단 타기 쉬울 것 같습니다. 또 전동 어시스트라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자전거 타는 기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문병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17 10:58

    항상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브롬톤에 관한 글도 오랜기간 보아온 기억이 나는데 제가 다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새로운 자전거와 함께 항상 행복한 라이딩 하시길 기원합니다.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20.11.17 11:34 신고

      감사합니다. 나이 든 사람에겐 브롬톤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습니다. 전동 어시스트라야 어느 정도 쇠퇴한 근력을 보완해 줄 것 같아 결정한 것입니다.

  3. 마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20.11.25 17:42

    항상 글 잘 읽고있습니다! 저와 제 와이프도 퀄리q3 스포츠라는 전기자전거 모델을 이번에 구입하였습니다. 안전한 여행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