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자전거길
- 리컴번트삼륜
- 자전거과학
- 미국자전거길
- 세월호참사
- Flex3.0
- amsterdam
- 샌프란시스코
- 국토종주
- FlashDevelop
- 오블완
- 낙동강
- iPhone
- 아이폰
- 보청기
- Maxcruz
- IT·컴퓨터
- 사랑
- 삼륜자전거
- 세계여행
- 티스토리챌린지
- 낙동강 종주
- 암스테르담
- 리컴번트자전거
- CenturyRide
- 리컴번트삼륜자전거
- 미국
- 자전거
- 자전거여행
- 북아메리카(북미)
- Today
- Total
목록자전거길 (15)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Crater Lake 를 꿈꾼다. 사람이 꿈이 없으면 죽은 것과 마찬가지다. 할 일은 많은데 또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남가주 겨울 여행을 하고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 다시 떠나고 싶다. 더욱이 지난 봄 귀국길에 다쳐서 회복하는데 긴 시간을 쓴 것은 생각하면 우리에게 자전거를 탈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은 생각이 든다 . 그래서 할 수 있을 때 또 갈 수 있을 때 여행을 떠나자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항상 새로운 길을 달려 보고 싶다. 겨울에 남가주도 좋다. 벤츄라, 산타바바라, 샌디아고에도 우리가 달려 보지 않은 좋은 자전거길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나 가을엔 남가주엔 갈 때가 아니다. 여름은 서북부 가을은 동북부가 좋다. 그래서 다시 새 길을 찾아 달려 보고 싶어 밤중에..
제주도여행 2008 - 1 떠나기전 기상청 예보로는 우리가 여행하는 6월9일 부터 6월 19일까지는 한번 정도 비소식이 있고 그 밖에는 맑은 날로 되어 있었다. 그렇게 긴 앞날의 예보를 믿을 수는 없지만 장마라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열흘 머므는 동안 반만 건져도 불만은 없겠다 생각하고 제주도로 향해 떠났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맑은 날은 단 이틀뿐이었고 끝머리 닷새는 장마비로 장대비와 안개비가 바꿔 가며 우리를 놀렸다. 6월 9일 서울을 떠나 완도항으로 향했다. 제주도 카 페리는 완도항에서 타는 것이 시간이 가장 짧다. 3시간 남짓 걸린다. 날씨는 썩 좋지 않았지만 드라이브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나주 근방에서 네비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탓에 네비가 가르친 길은 사라지고 고속도로가 나 있어 길을 잃고 ..
이번 여행 마지막 자전거 탐험은 Santa Clarita Trail을 가 보는 것이었다. Santa Clarita Trail 은 작년에 두번이나 가려고 계획했다가는 비가 와서 못가봤던 어떤 의미에선 숙원의 잔차길이었다. 작년에는 John Axen 님과 같이 자전거를 타려고 약속했던 곳이다. 그때 John이 약속장소에 함께 데리고 나온 사람이 Dave Miller 님이다. 비가 와서 잔차타기가 무산되었기에 Santa Clarita 에 사는 내 대학동창을 불러 내어 오전 내내 노닥거리다 왔었다. 작년일이다. 작년에 SuperMarket안에 있는 Starbucks에서 찍어 두었던 사진왼쪽 두째가 Dave Miller님 그래서 Santa Clarita Trail은 올해 꼭 가 보려고 했다. 올해는 잔차타기가 익..
Eldorado Park 에서 Seal Beach를 거쳐 Marina Drive 까지 2008/Feb/12 Palm Springs 에서 10일(일요일)에 돌아 와서 월요일은 하루 쉬었다. 그리고 다음날 화요일 San Gabriel River Bike Trail의 완결을 위해 다시 Eldorao 공원으로 향했다. Eldorao 공원의 주차장 출입구 게이트는열려 있었다. 그러나 주차비 받는 이는 없었다. 주차비가 4불이라고 써 있어 돈을 꺼내고 기다려도 기척이 없어 그냥 진입하려는데 멀리서 할머니 Ranger 가 느린 걸음으로 온다. 나도 역시 한국사람인가 보다. 느린 걸음이 답답해서 차로 다가 가서 주차비를 내려고 하니까 그냥 가라고 손짓한다. 주차비는 받기도 하고 안받기도 하나 보다. 원래 계획대로였다면..
오림픽공원과 성내천 오늘은 늘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성내천을 달렸다. 성내천 자전거길 초입은 전에 올림픽 공원안에 있는 "향미식당"에 여럿이 점심 먹으라 갈 때 서너번 간 일이 있다. 그러나 올림픽공원 너머의 성내천 잔차길은 가 본 일이 없다. 전에 관악산 기슭의 학교에 다닐 때 관악산을 여기 저기 쏘다닌 적이 있다. 늘 다닌던 길을 가기 보다는 항상 새로운 길을 찾아 바꿔 가며 다니는 재미가 좋아서였다. 그래서 관악산에 관한 한 등산객이 별로 다니지 않는 작은 소로까 지 모두 다 알고 있었다. 자전거길도 늘 같은 길을 가는 대신 여기 저기 바꿔 가며 타는 재미가 좋아 한강 수계 자전거길을 여기 저기를 찾아 다닌다. 성내천은 송파구의 유일한 냇물이다. 그 냇물을 냇물답게 복원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