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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본문
South Bay와 Ballona Creek 자전거길
요세미티에서 3박을 마치고 LA에 돌아 왔다. LA의 동북쪽 Santa Clarita 에서 묵었는데 Santa Barbara에 가서 자전거를 탈 생각을 했으나 10월 하순으로 접어 드는데도 날씨가 섭씨 37~8도를 오르내린다. 돌아 다니고 싶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BentupCycles에 볼 일도 보고 친구도 만나고 친척도 만나는등 다른 일들을 보며 지냈다.
그래도 자전거를 그냥 싸 버리기 아쉬어 시원한 바닷가 자전거길이라도 한번 더 달려 보기로 했다.
지난 겨울 맛 있는 점심을 먹었던 Manhatten Beach 의 Le Pain Quotidien 에 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South Bay 를 또 간 것이다.
그런데 Marina Del Rey에서 South BAy 잔차길에 나가는 길에 내륙으로 난 Ballona Creek 자전거길이 있는것을 눈 여겨 보아 둔 일이 있다. 언젠가 한번 탐색해 보리라 마음 먹었던 길이다.
마침 시간도 있고 해서 그 길을 거슬러 올라가 보았다. 그런데 바닷가에서 떨어져 내륙으로 향하니 점점 더워 진다. 405 Fwy 다리 밑을 지나고는 회차했다. 얼마나 잔차길이 더 이어지나 모르지만 나중 기회로 미루었다.
Le Pain Quotidien 에서 점심을 먹은이야기는 이미 썼다. 아래의 그때 사진 몇장 올린다.
여기서 잔저거 타기를 마지막으로 2008 가을 미국 자전거 여행을 끝 마쳤다.
며칠후 10월 28일 오전에 LA 를 떠나는 NWA 항공기를 타고 6주간의 미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그리고 2008 가을 미국 여행기도 이것으로 마친다.
읽어 주신 분에게 감사한다.
Marina Del Rey 에서내륙으로 난 길이 Ballona Creek Trail 이다.
개울 포구는 그래도 강 분위가 풍겼다.
간간히 산책객도 있고 자전거 타는 이도 있었다.
내륙으로 들어 갈 수록 지열이 장난이 아니었다.
화씨 100 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었다.
어느집 담에 핀 장미꽃
너무 더워 자전거길 탐색은 뒤로 미루고 회차했다.
갈림길의 자전거 도로 표지판
South Bay 가는 길 오른쪽은 Marina Del Rey 가는 바닷길이고
왼쪽은 Ballona Creek 의 포구
그날 점심을 먹은 Le Pain Quotidien
돌아 오는 South Bay 자전거길
바닷가라 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