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지속가능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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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도시

 

2004년에 미국방성 펜타곤은 부시(Bush)행정부에 보고서를 보냈다.   4개월동안 부시행정부가 깔아 뭉기고 쉬쉬한던  이 보고서의 내용은 

 

"기후 변화는 현실이며 가까운 장래에 이 지구상은 살아남기 위한 투쟁으로 거의 무정부 상태가 된다.  즉 자국을 지키기 위한 핵무기개발과 고갈되는 식량과 수자원과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한 투쟁으로 점철된다.  이러한 불안정한 상태는 테러리즘의 문제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대로 가다가는 영국은 2020년엔 시베리아의 기후로 바뀐다."  

 

Now the Pentagon tells Bush: climate change will destroy us

 

화석에너지(석유)의 대안으로 원전을 들지만 원전은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아니다.     핵은 에너지를 다 쓰고 나면 방사선 폐기물을 양산한다.   이 폐기물은 반감기가 30년에서 100년까지 가고 그것을 잘 처리했다해도  언제나 사고의 위험은 도사리고 있다.     체르노빌,  쓰리마일아일랜드,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모두가 예측하지 못했던 사고다.     원전사고는 일단 일어 나면  원유유출사고와는 급이 다르다.  

 

대안은 무엇인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급한 것은 지구의 기후변화를 멈추게 해야한다.   그 중의 하나가 도시의 개발을

 

<지속가능한 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다.

 

 Sustainable City!

 

지속가능한 발전이라 무엇을 말하는가

 

What is sustainable City?  에는

<미래의 자원을 미리 빌려다 쓰지 않는 개발>이라고 한다.

 "development that meets the needs of the present without compromising the ability of future generations to meet their own needs."  

 

 

 지속될 수 없는 개발이린 오늘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래의 세대에 빚을 지고 하는  그런 개발이다.    

펜타곤의 보고서와 같이 석유에너지가 고갈되고 기후변화가 오면 가뭄과 기근이 지구를 덮친다.   이 엄청난 재앙을 다음 세대에 넘기고 오늘 그져 길만 만들고 자동차만 자꾸 굴리게 개발을 하는 것이다.   다음 세대가 아니라 우리 세대의 가까운 미래에 더 이상 지속될수 없는 사태로 발전할 지 모른다.

 

 그래서 세계의 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화두를 잡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북유럽은 말할 것도 없지만 자본주의 본산인 미국의 가장 큰 도시들도 이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San Francisco 의 <지속가능한 도시>로 향한  계획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 의하면  지속가능한 도시의 계획중에 교통편은

 

궁국적으로 사람이 도시안에서 이동할 때 거의 대부분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에 의존한다  (Ultimately, in a sustainable San Francisco, almost all trips to and within the City will be on public transit, foot or bicycle ) 계획이다 .  

 

그런데 우리의 현실을 어떤가?

 

지난 수요일 가본 팔당대교 (2011/09/13 - [잔차일기] - 팔당대교를 건너 봤다.)도 그렇고 모든 도로가 자동차 위주의 행정으로 개발되고 설계되고 있다.    얼마전에 포스팅에서 지적했듯이  대법원에 있는 서초4거리엔 횡단보도가 없다. 
 

오세훈이가 한강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치장해 놓은 광진교엔 자전거 도로를 싹뚝 잘라 놨다.

 

내가 자주 걸어 다니는 테헤란로와 영동대로는 횡단보도가 2단으로 되어 있다.   한번에 한쪽 차선만 건너고 또 기다려 반대편 차선을 건너게 설계되어 있다.     모두 자동차위주의 도로 행정의 표본이다.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최근에 읽고 있는 David Bourne 의 자전거일기(Bicycle Diaries) 를 읽으면서 New York 이 지난 10여년간 <지속가능한 도시>에로 그 행정의 방향을 바꿨다는 이야기를 읽고서이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세계의 대도시들을 자전거로 다니면서

여러 도시에서 만난 사람들고 정치와 행정과 도시계획등에 대한

단상을 쓴 것이다. 

저자는 원래 <Talking Heads> 밴드의 창단 멤버이며 싱어송 아티스트다. 

근래에는 음악활동은 접고 배우 감독 영화와 음악의 제작등을 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직업외에도 자전거를 좋아해서

현재 살고 있는 뉴욕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자전거에 대한 많은

조언을 뉴욕시에 하고 있다.

또 New York Times 의 자전거 컬럼도 쓰고 있다.

이 책에

<지속가능한 도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Kindle 판을 하나 사서 읽고 있다.

 

 

 

그리고 오늘 또 하나를 발견했다.   언젠가 한번 자전거로 물왕저수지(Greenway 자전거길 가까운)에 가보려고 자전거길을 알아 보다 대법원 서초 네거리처럼 횡단보다가 없는 네거리를  하나 더 보게 되었다.

 

여기는 지하도도 없으니 길을 걸어서 건너려면 위아래 어덴가 몇백미터 걸어 가야 할 것 같다.   또 다시 자동차위주의 도로 행정을 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웠다.   

 

 

 

경기도 시흥시의 수인로와 동서로의 네거리엔 동서로엔 횡당보도가 있어도

수인로에는 횡단보도가 없다.

 

 

 

아래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도시들 상상도 이미지를 몇개 잡아 왔다.

 

 

 

 

 

 

 

 

 

 

  

 

 

 

 

 

 

 

 

 

 

Posted by Satsol 샛솔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9.16 10:04

    선생님의 이런 글들을 새로운 시장이 보고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에 뉴욕의 '변화'도 보고 오신다니 그 내용까지, 제가 선생님을 대신해서라도
    새 시장에게 건의하고 싶습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9.16 19:31 신고

    감사합니다. David Bourne 의 책에도 미국 도시의 이야기가 역사적 배경으로 부터 잘 쓰여 있습니다. 시장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bp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9.19 15:1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어떻게 보면 얼마나 넓고, 긴 시야를 가지고 있는지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4.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1.09.20 13:06 신고

    감사합니다. 자동차의 소통만 원활하게 도로를 짓고 벨트웨이를 짓고 했어도 뉴욕의 교통혼잡을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할 수록 차가 늘어나기 때문에 이길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꽁무니를 따라 가고 있는 꼴입니다. 미국의 대도시들은 U 턴을 시작했는데 의식있는 지도자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우리의 도시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