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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아 이번에는 실망시키지 말아다오. 본문
삼성아 이번에는 실망시키지 말아다오.
Omnia2 사건이전까지는 난 삼성의 팬이었다.
2009/11/20 - [휴대전화 이야기] - 옴니아2 - 한 겨울밤의 꿈, 결국은 반품했다.
삼성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남아 있었기에 갤럭시노트를 샀지만 혹시나가 역시나로 끝났다.
2013/01/08 - [휴대전화 이야기] - 갤럭시노트와 결별
그러나 갤럭시노트의 경우에는 삼성에게만 죄를 물을 수 없다는 이야기를 썼다. 구글(안드로이드)와 skt의 죄값도 크기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skt 의 죄질이 가장 나쁘다. 전에도 지적한 일이 있지만 구글의 playstore 의 app은 필연적으로 열악할 수 밖에 없다.
gps의 구조적 결함을 안고 출시한 omnia2에 비하면 개럭시 노트는 양반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의 구실을 하기엔 너무나 격이 떨어지는지라 손해를 무릅쓰고 아이폰 5로 갈아탔다.
그런데 이번에 또 삼성제품을 하나 샀다. Ativ 스마트 PC. 이번에는 Microsoft의 Windows 8과 팀을 짜서 나왔다.
원래 난 MS Windows에 지독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MS Windows 가 아니면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 이 블로그도 Windows에서만 쓸 수 있다. 물론 모바일용 어플도 나와 있지만 제약이 너무 많다.
그야말로 울며 겨자먹기로 윈도우즈를 쓰고 있고 이 Ativ 스마트 PC도 윈도우즈이기 때문에 산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Windows 8을 체험하고 싶은 것도 크다. 지금 이 글을 이 tablet에서 쓰고 있다.
Samsung Ativ Smart PC
In the Box
keyboard dock 는 그대로 독립적인 장치
이 블로그를 쓰는 장면을 내 mini-iPad 의 Evernote Camera로 찍어서
이 tablet의 Evernote에서 옮겨다 올린것.
이 tablet의 screen shot
여기서 보듯 Keyboard 를 떼고 tablet 처럼 써도
Desktop 기능을 다 쓸 수는 있다.
단지 이 그림에서 보듯 소프트 키 보드가 화면 반을 가리기 때문에
블로깅과 같은 긴 text를 입력하는데에는 불편이 따른다.
또 소프트 키는 많은 기능 키가 빠져 있어 제약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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