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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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자전거 삼림욕

 

 

자전거 삼림욕 잔타 코스는 Holland Cycling ( 2015/06/22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네덜란드 자전거길 - 2015 여행계획 ) 에 나오는 <Lage Vuursche Royal Cycle Route>라는 가장 짧은 코스다.     20 Km 로 나왔기 때문에 루프를 돈다 해도 부담이 없어 지난 21일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달려 봤다.     

 

코스는 Baarn 이라는 열차역에서 출발하여 숲속의 길을 달리는 루프코스다.

 

그 지역은 넬델란드 왕실과 관계가 깊은 숲이 욱어진 곳이다.   왕궁과 왕실 가족이 살던 곳이고 현재도 선(여)왕(상왕) 내외가 사는 궁전이 있다고 한다.      현재 왕은 그 곳에서 자랐다고 한다.   숲은 옛날 왕실의 사냥터 역할도 했던 것 같다.      왕실의 궁전(성)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접근할 수 없고 그 근방의 숲에 자전거길을 낸 것 같다.

 

Baarn 역은 철로가 새로 생겼을 때 왕실의 왕족들이 기차를 탈 때 기다리던 대합실이 남아 있다.  지금은 커튼으로 가려진 채로 닫혀 있고 공개되지 않아 안을 볼 수 없었다.

 

숲길은 처음엔 무슨 나무였는지 정말 처음 맡아 보는 향긋한 내음을 뿜고 있었다.   대부분의 길은 비포장이지었지만 잘 가꾸어 놔서 달리기에 큰 무리가 없었다.  

 

중간에 Lage Vuursche Village 가 있어 팬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들이 있다. 

 

숲속에 갑지기 카페 타운이 나타나 깜짝 놀랐다.

 

 

Baarn 역은 우리 동네에서 그려 멀지 않지만 직행열차는 모든 역에서 서는 지역 열차 Sprinter 만 다니기 때문에 빙 돌아 간다.   그래서 시간은 거리에 비해서 오래 걸려 거의 한시간 잡아 먹는다.   역은 참으로 한산했다.   역무원도 없고 역무실도 없고 편의점만 있어 혹시 가져 간 물이 모자랄까 한병씩 더 사가지고 갔다.   돌아 오자 집에 가는 열차가 바로 떠났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빙과를 몇개 사서 먹었다.  

 

너무 달고 크림 덩어리라 배가 징건했다.

 

라이딩은만족스러웠다.   가지고 간 GPX 덕을 많이 봤다   길이 중간에 예저거 갈라져 있어 헤매기 쉽다.

 

 

 

 

Holland Cycling 에 나오는 GPX 트랙

 

 

 

졸리운 Baarn 역 프랫폼

 

 

 

역사 한 귀퉁이에 있는 왕실 대합실

이젠 폐건물이 되었지만 일반에 공개되지 않아 안을 볼 수는 없었다.

 

 

 

초입은 Baarn 동네의 찻길과 나란히 잔차길은 나 있다.

 

 

 

집들도 다른 동네보단 고급스러웠다.

 

 

 

숲으로 들어 오면 잔치길은 대부분 비포장이다.

 

 

 

숲속에 나타난 Lage Vuursche 카페 타운

 

 

 

숲속엔 공원이 있었고 여기엔 주차장도 있고 공원에는 공공 풀 장이 있었다.

화장실도 있어 수분 조절하기  알 맞는 곳이다.

 

 

 

주차장 근방이라 길은 아스팔트가 깔려 있다.

 

 

 

내가 기록한 Gpx 자릿길

 

 

 

이 날의 잔타 기록

아래는 이  기록의 gpx 파일

ForestBath.gpx

 

 

Holland Cycling 에 있는 이 코스의 간략한 설명

 

Lage Vuursche Royal Cycle Route
Royal palaces and pancakes in the woods
Distance: 20 km

This routes takes you through the woodlands of the Utrechtse Heuvelrug, an area associated with the Dutch royal family. Highlights of the route are Groeneveld Castle, Soestdijk Palace and the woodland village of Lage Vuursche.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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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26 22:29

    참 아름답습니다. 잘 봤습니다.

Brussel 기행 2015 July19

 

8시 49분 발 sprinter 로 Sloterdijk 발 Schiphol행  Sprinter 를 타고  Schiphol에서는 9시 07분 IC Brussel 행 열차를 탔다.    날은 흐렸다.

 

그날 아침 암스텔담 근방의 날씨를 보니 모두 비 그림이다. 오직 남쪽의 Brussel 만이 구름만 그려 있다.

 

한시간안에 세수하고 아침 먹고 길 떠날 차비를 차리면 시간에 닿게 Sloterdijk 역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난 지금 열차안에서 아이패드의 built-in 앱인 Pages 를 써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이 급행 국제열차는 Leiden 역에 서지 않는데 Rotterdam 근방에 화재가 발생하여 열차가 통과 할 수 없어 그 사고가 수습될 때 까지 연발한다는 영어 방송이 있었다.

 

 

 

 

시간은 자꾸 가는데 열차는 떠니지 않고...

 

 

Rotterdam 에 도착한 것 같다. 지금 시각은 10시 32분이다. 이 열차는 30분 지연되고 있다.

 

Leiden 역에 불시 정차한 열차가 30분 지체하고 떠날 때 우리와 같은 열처를 탄 대여섯 명의 한국 여행객 일행중의 한 소년(중학교 1,2년 정도) 차를 놓쳤다. 열차는 서서히 움직이는데 출입문까지 뛰어 오지만 여기 열차는 일단 출발하기 위해서 문이 닫히면 열리지 않는다.

 

 

 

Amsterdam과 Brussel 을 오가는 직행 일등석 차칸은 거의 비다 싶이 했다.

 

 

따라잡을 수 있다 해도 출발한 열차에 올라 탈 수 없다. 당황한 차안에 있던 일행이 이리 왔다 저리 갔다 한다.   얼마 후 차장을 만났는지 조금은 조용해졌다.

 

Leiden 에서 다음 정차역인 Hague역까지 한 10분 거리다. 거기서 모두 내렸다. Leiden 으로 다시 돌아가 소년과 합류해서 다음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열차는  네델란드- 벨기에 국경을 지나고 있다

 

열차는 계속 남하한다.   Brussel 에는 거의 1시간 가까이 연착했다.

 

Brussel 에서는 잠간 비가 왔지만 곧 그쳤고 우리는 먹자 골목에서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물색하고 있었는데 메뉴를 보려고 다가 가니 호객하는 점원에 끌려 해물 전문집에 들어 갔다.

 

우연하게도 옆 테이블에 한국 젊은이 남녀가 앉아있었다. 영국에서 대학원 공부를 하는 젊은이였다. 난 해물 스파게티, 코니는 해물 리조토를 시켰는데 각 접시당 25유로로 여기 값으로는 비싼 편이다.

 

해물은 푸짐하게 들어 있었어도 스파게티는 불어터져 마치 옛날 미군 군용식품 깡통에서 나온것 같은 맛이었다. 난 맥주 두잔, 코니는 하우스 와인 한잔 마셨는데 62유로가 나왔다. 계산서를 가져와서는 노골적으로 팁까지 해서 70유로를 내란다. 내가 짐짓 못 알아들은척 왜 70유로냐 하고 물으니 팁인데 내기 싫은면 관두란다.

 

그렇게까지 말하는데 거스름 돈 달라고 하기도 낯뜨거워 팔 비틀려 팁을 준 꼴이 됐다. 좋아서 "아리가토"가 연신 나온다.  일본사람으로 오인한 모양이다.

 

우리가 타고 온 열차의 돌아오는 편은 Brussel Central 에서 매시 49분에 출발한다. 멀리 다니다 돌아오면 귀가시간이 넘 늦을 것 같아 3시 49분 열차를 탔다.

 

역에서 샌드위치 두개와 음료를 두개 사 가지고 차 안에 먹기로 했다. 오후에는 해가 났다.

 

여기까지는 기차안에서 아이패드 Pages 로 쓴 글을 이번에 가지고 온 Aspire switch 10 MS Windows 에서 Pages 를 열고 Select Copy Paste 해서 여기에 불러 왔는데 사진은 따라 오지 않는다.   문장과 오타 몇개를 고치고 단락을 재 정리하고 여기까지 왔다.   

 

여전히 아이패드로 Tistory blogging 하는 방법을 연구중인데 Tistory 편집기의 구태로 인해서 가망성은 없다.   아직까지는 Adobe Slate 가 가장 낫다. 

 

 

 

 

 

Brussel  중앙역 후면 광장

 

 

 

광장 한 가운데엔 이런 동상도 있다.

 

 

 

이런 곳에서 뭘 먹으려면 잘 아는 식당에서 먹어야

가까운데 Le Pain Quatedien 이 있었는데

전날 점심도 Amsterdam 시내의 Le Pain Quotidien 에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가 망했다.

 

 

 

 

전날 점심으로 먹은 Le Pain Quotidien 의 Salad 요리

 

 

 

돌아 오는 길은 날이 개었다.

 

 

 

 

 

 

작년에는 Brussel 에 와서 소매치기를 당했고 금년에는 맛 없는 음식에 바가지만 쓰고...

 

Brussel 은 우리와 인연이 ·"별로" 인것 같다.

 

좋은 날도 있고 궂은 날도 있다.   그게 인생이지....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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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23 19:08

    구경 잘 했습니다..

  2. 우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25 22:03

    선생님의 일상에서 항상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3.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26 00:08 신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델란드 Zuid-Kennemerland 국립공원

 

올해 네델란드 여행은 작년 여행의 이어 달리기 같은  느낌이 든다.

 

하긴 국토종주도 2013년년에 시작해서 2014년에 이어 달리기를 했으니 여행도 2년 같은 곳에 와서 같은 호텔에 머믈면서 이어 달리기를 한다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다.

 

지난 15일 유레일패스를 개통했다.  작년처럼 귀국날자인  8월 19일까지 쓰려면 15일 개통해야 1개월+5일 짜리의 사용기간이 7월 15일에서 8월19일까지가 된다.   그것도 내가 계산을 해서 Amsterdam Sloterdijk 역 창구에 가서 확인하고 내가 날자를 적어 넣고 도장을 받았다. 

 

날도 흐리고 비도 부슬부슬 오기 때문에 유레일패스 첫날 사용구간은 Sloterdijk-Schipol-Amsterdsm Zuid 왕복이었다.    Zuid 역에서 거의 정남으로 1 Km 남짓 걸어 가면 암스테르담의 유일한  한국 식료품상 Shilla 가 있다.  거기에서 식품 조금 사가지고 돌아 왔다.

 

이튿날인 어제(2015년 7월 16일)는 네델란드의 본격적인 자전거길 잔타를 했다.   

 

2015/06/22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네덜란드 자전거길 - 2015 여행계획 에 소개했던 잔차길 중에서 Haarlem Dunes Cycle Route의 일부 구간을 달렸다. 

 

전 구간이라 해도 40 Km 정도이니 못 달릴 것도 없지만 너무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다행이도 그 루트에는 Sloterdijk 에서 직통으로 갈 수 있는 작은 시골역을 지나고 있었다.  거기까지 가서 Zuid-Kennemerland 국립공원의 모래 언덕길을 달리고 해안으로 나와 해안길을 따라 남하하면 ZandVoort Aanzee 유원지가 나온다.  거기 해물 전문 레스토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30분마다 떠나는 직행열차를 타고 Sloterdijk 에 돌아 오면 안성맞춤 잔타 코스가 된다.

 

생맥주 750 cc 를 식전에 마시고 식후에 Calvados 한잔을 하니 완전히  취했다.    자전거를 끌고 Zandvoort AanZee 역에 와서 일등칸에 타고 집에 왔다.

 

What a life!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즐거운 하루였다.

 

 

 

 

7눨 15일 개통한 유레일 패스

 

 

 

유레일패스는 패스포트 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하를렘 모래언덕 자전거길

 

 

 

우리가 달린 구간

 

 

 

잔타결과 요약

16July2015.gpx

 

 

 

 

하를렘 모래언덕 잔차길 루프엔 하를렘 역이외에도 Santpoort Zuid 역이 지나가고 있다.

네델란드 철도 앱으로 검색해 보니 우리 역에서 30분마다 직행하는 열차가 있었다.

역사안에서 한 컷

 

 

 

역사밖으로 나오니 역사 정문이 보였다.

 

 

 

국립공원 모래 언덕

 

 

 

국립공원의 내륙은  모래언덕이 생긴지 오래되어 키가 큰 나무들이 자라지만

해안가의 모래 언덕은 생긴지가 오래 되지 않아 키가 작은 식물만 자란다고 한다.

 

 

 

이 잔차길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코스로 관광객들이 많이 자전거를 빌려 탄다.

 

 

 

마침내 우리가 작년에 즐겨 찾았던 해물 전문 레스트랑에 닿았다.

 

 

 

식전에 난 생맥주

코니는 모지토 칵테일을 시켜 마셨고

메인 디쉬는 생선 세가지를 요리하는 접시 하나를 시켜 나눠 먹었다.

 

 

 

식당안은 해수욕차림의 손님이 많이 드나 든다.

 

 

 

여섯시쯤 되니 데크의 손님들은 다 떠났다.

 

 

 

식후에 코니가 시킨 Kiss of Fire

 

 

 

내가 즐기는 Calvados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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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18 09:27

    날씨도 화창하고 좋으셨겠습니다.
    사진에서 자전거 도로의 포장이 블록인 것 같은데..평탄성이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코골이 방지 끝판왕 - Amsterdam 에 도착

 

네델란드 2015 여행이 시작되었다.    예정대로 서울 집에서 오후 5시에 떠나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자전거 짐과 또하나의 짐을 각자 2개씩 수탁화물로 부치고 우린 공항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을 향해 달렸다.  도심에서는 출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엄청 막혔지만 도심을 벗어나자 수월하게 달린다.

도심에서 잡어 먹은 시간때문에 인천공항엔 1시간 하고도 20분을 소비하고 도착했다.    어차피 새벽 한시 가까이 되어 출발하는 항공편이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특별이 조바심이 나지는 않는다.  단 저녁 식사 시간이 늘 먹는 시간 보다 두시간이나 늦게 먹게 되었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라면 불편한 점이다.

 

KLM 이 빌려 쓰는 Sky team lounge는 셔틀 열차를 타고 가는 콘코스에 있었고 이 라운지는 우리의 항공편시간까지 열려 있다고 안내해 준다.

 

어떤 경우엔 이 보다 더 긴 시간을 라운지에서 보낸 경험도 있으니까 서너시간은 후딱  간다.  어떤 면에서 이 항공편이 더 편라하다고도 할 수 있다.   탑승하자 마자 쏟아지는 잠을 잘 수 있으니 상당히 지루한 시간을 잠을 자면서 보낼 수 있어서 좋다.  

 

11 시간이 걸리는 운항시간을 제트기류가 운항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비행시간이 30분 단축된다고 안내한다..   5시 5분전 도착예정이었지만 4시 30분 쯤 Schiphol 공항에 닿았다.   여긴 입국 수속을 하는데에도 뭘 써 내라는 것이 없다.  우리나라도 수속이 간소화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세관에 제출하는 신고서는 신고내용이 있건 없건 써서 내야 한다.   외국인이라면 입국신고서도 써서 내야 한다.    네델란드는 역시 선진국이다.    여권만 보여 주고 네델란드에 입국했다.  세관은 신고품이 없으면 지나 가는 게이트로 나가면 된다.   그 게이트엔 누가 지켜 보는 사람도 없다.

 

그 문을 통과하니 눈에 익은 Schiphol 공항 Departure Arrival Hall 이다.    작년에 여기 왔을 때 수 없이 드나 들었던 곳이다.  유레일 패스를 썼기 때문에 우리 숙소 Sloterdijk 역에서 두정거장 사이인 Schiphol은 장보기 위해 오곤 했다. 

 

여기에 있는 슈퍼가 꽤 크고 일본 음식도 팔고 일본 식류품도 취급해서 시내에 가기 보단 여기를 자주 왔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매우 이르기 때문에 인적도 드물고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다.     일찍 가도 호텔이 열지 않아서 넉넉히  시간을 지내고 가야 한다.   할 일이 하나 있었다.   앞서 포스팅했던 네델란드 교통카드 OV Chipkaart 를 사 두는 것이다.  (2015/06/27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5] - 네델란드 교통카드 (OV-chipkaart) 살 수 있는 곳 )  판매 기계가 여기 저기 있다.  그 중 하니에 다가 가서 영어로 메뉴 언어를 바꾸고 구입과정을 실행했다.    

 

이 판매기는 카드 아니면 동전만 받는다.   그래서 처음에 씨티은행의 Mastercard 로 결재를 하려 하는데 자꾸 Technical Error 가 나온다.     그래서 Lotte 카드의 Visa 로 결재시도를 하니 그건 받아 들인다.  카드로 결재하면  0.5 유로(650원 정도) 더 받는다.

 

카드값 7.5와 20 그리고 카드 수수료 .5 유로 합 28 유로를 카드로 결재하고 20 유로 충전된 교통카드 하나씩 나눠 갖고 시간을 보니 호텔 카운터가 여는 6시까지 한 30분 남았다.

 

슬슬 나기서 택시를 타면 6시쯤엔 도착할 것이라 생각했다.    택사는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자전거 두개를 포함 4개의 짐이 들어 갈 만한 중형 택시를 골라 타고 우리의 예약 호텔인 Amsterdam Identity ApartHotel 에 도착했다.   빠른 길을 택했는지 엄청 빨리 왔고 택시비도 작년 보다 싼 것 같았다.

 

시간이 아직 6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마침 같은 건물의 보안요원이 들어 가는 것을 보고 코니가 호텔 카운터가 가겠다고 따라 들어갔다.   택시를 마냥 기다리게 할 수 없어 짐을  내리고는 돌려 보냈다.  2,3 분 기다리니 코니가 나왔다.    주차장 큰 문을 열지 못하고 작은 문을 열어서 짐을 하나씩 끌고 엘리베이터까지 옮겼다.

 

방은 곧 들어 갈 수 있었다.  단지 일찍 들어 가는 값 30 여 유로를 따로 지불했다.

 

2015년 7월 8일 새벽 여섯시에 호텔에 들어 와 네델란드 여행을 시작했다.

 

첫날과 이틑날은 날씨가 나빴다.    해가 들기도 했지만 검은 구름이 몰려와 소나기를 뿌리고 가곤했다.   6주동안 살아 가는 데 필요한  식료품따위 쇼핑을 했고 이튿날도 예저기 장보러 다니느라고 날을 보냈다.

 

오늘 금요일은 날씨가 화창하다.   보면 대강 알 수 있다.   날이 좋은지 소나기가 올 것인지를 나름 판별할 수 있다.  그래서 아침 일찍이 자전거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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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의 여행에서 큰 고충중의 하나는 코니가 심하게 코를 고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게 심해 진다.   집에서는 각방을 쓰니까 문제가 없지만 요즘엔 코니가 혼자 잘 때에도 코골이 때문에 심한 경우 무호흡증까지 일으켜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혼자 잘 때에도 코골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했었다.   작년 네델란드 여행시에 구입한  Zquiet 는  이제까지 시도했던 코골이 방지 장치중에서  가장 좋은 장치다.   단점은 아무래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고 착용하면 느끼는 불편이 있다.  그래도 무호흡증을 방지한다는 점에서 착용하고 잔다.

 

코골이는 잠이 들면 목젖이 이완해서 기도를 막아 기도가 좁아져서 생기는 숨쉬기 소리다.   그 좁아진 공기통로가 공명을 일으켜 소리가 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그 현상이 더 심해 진다.   아주 막혀 버리면 소리도 나지 않지만 숨을 쉬지 못하고 한참 고통을겪다가 잠을 깬다.

 

Zquiet 는 그것을 장착하면  아랫 이와 웃 이를 약간 앞뒤 엇물리게 해서  목젖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해 주는 장치다.   대부분의 코골이 방지 장치는 이렇게 잠이 들때 목젖이 기도를 막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 아무래도 장착하면 불편하다.  

 

그런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최고의 장치로 손꼽는 것이 Good Morning Snore Solutioon 이란 것이다.  어디에도 이것이 끝판왕이라고 칭친이 자자하다.    작년에도 이것을 알았지만 살 수가 없다.   오직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배송해 주는데 한국에는 배송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두째로 손 꼽는 코골이 방지 장치가 Zquiet 라 이것으로도 효과를 보기 때문에 끝판왕은 아쉽지만 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우리는 뭐던지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해 본다.    이 번 여행에서도 Zquiet 로 만족하기로 맘 먹었지만 나도 궁긍증이  일었다.      

 

카나다 제품이라 미국에서는 살 수 있지만 배송대행을 해서 사가지고 갈  시간이 안되었다.  그래서 네델란드로 배송지를 바꿔서 주문했더니 주문이 들어 간다.   호텔을 배송지로 기입해서 하나 주문했다.

 

며칠후에 도착할 것이란다.    떠나 오기 며칠전에 호텔에서 집 유선전화로 연락이 왔다.   내 이름으로 소포가 왔는데 어떻게 하랴고 묻는다.  우리가 거길 갈 터이니 도착하면 달라고 부탁했다.

 

네델란드에 와서 두번 장착하고 잤다.     코골이도 방지되지만 Zquiet 보다 훨씬 편안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이에 끼우는 대신 혀를 잡아 주어 목젖이 이완하는 것을 방지 하는 것이다.

 

https://goodmorningsnoresolution.com/

 

 

 

 

 

자정이  가까워 지니 공항도 상당히 한적해 졌다.

 

 

 

출발하는 항공기 탑승구에만 승객들이 있다.

 

 

 

Amsterdam Schiphol 공항의 티켓 판매기

여기서 우리는 OV ChipKaart 를 두장 샀다.

 

 

이 번 투숙하게 된 호텔 방은 남향이다.

호텔 거실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Zqyiet 는 이를 벌리게 해서 기도를  열어 준다.

 

 

 

Good Morning Snore Solution 은 혀를 내밀게 해서 기도를 열어 준다.

 

 

오늘 아침 산책한 자전거 길에서

 

 

 

오늘 산책로는 MapMyride 에서 그려 가지고 나갔다.

위의 사진은 4 번 위체에서 찍은 것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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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7.11 20:13

    네델란드 여행이 시작되셨군요. 즐거운 여행되십시요.
    저도 아내가 나이들면서 코골이가 심해져서 귀마개를 하고 자는데, 좀 더 심해지면 도구를 검토해 봐야겠습니다.

네델란드 교통카드 (OV-chipkaart) 살 수 있는 곳 


작년 네델란드 여행때 잘 썼던 네델란드 교통카드 (OV-chipkaart)를 그냥 가지고 올 것을 우리 호텔의 종업원에 주고 왔다.   다시 올 지 확실치 않아서였다.   4년동안 유효하다니까 올해 가지고 가면 그대로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작년 그것 사려고 상당한 시간을 들이고 돌아 다녔다.


그런데 오늘 다시 그 카드를 살 곳을 알아 보니 우리 숙소에서 300미테 안짝에 네 군데 있다.   아마도 자동 티켓 판매기도 포함되어 있고 역사안에 있는 책이나 잡지를 파는  AKO 라는 점포에서도 판다고 나온다. 


사는 카드는 무기명 교통카드 (anonymous OV-chipkaart) 를 선택한다.   카드값만  € 7.50 다.  그리고 충전을 해야 한다.

 

 

 

이런 기계에서 카드도 사고 충전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온 라인으로 카드 판매기계 또는 판매점을 찾는 방법은   온라인 판매처 찾기externe link 를 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help

 

여기에 주소를 찍어 넣고 몇 킬로 반경내인가를 지정하면 그 근방의 판매처나 판매 기계가 나온다.


 

우리 숙소 근방 1 km 반경안에 있는 판매처를 문의하니


 

help
 
Ophaal- en oplaadpunt Station Sloterdijk (tegenover TVM) 0.3 km
Ophaal- en oplaadpunt AKO Amsterdam Sloterdijk NS 0.3 km
AKO Amsterdam Sloterdijk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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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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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자전거길 - 2015 여행계획

 

오늘이 6월 24일이니 네델란드 여행 출발 날이 2주 남았다.

 

작년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갔지만 구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보고 GPX 를 만들어 탄 것 몇개를 빼고는 그냥 puuttering(자유롭게 핸들이 돌아 가는 대로 가는) 중심 라이딩을 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길을 골라 타 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했는데 우연히 네델란드 자전거길 사이트를 찾았다.

 

아래의 사이트다.

 

 

 

 

http://www.holland-cycling.com/

이다.

 

 

 

22개의 하루코스(day trip)가 있고 장거리 코스도 여럿 있다.

 

하루 코스의 보기는 아래와 갈을 것들이다.

 

 

Alkmaar Cycle Route

Cheese market, windmills and polders
Distance: 2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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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t Loo Palace and the Royal Forest
Distance: 4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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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of Arnhem - A Bridge Too Far
Distance: 38 or 27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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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footsteps of Anne Frank
Distance: 53 or 4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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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의 장점은 각 코스마다 gpx 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Read more »»

 

클릭해서 원 사이트에 가면 아래와 같은 칸이 보인다.  즉

 

 

 GPS:

 Download this route as a GPX file.

 

 

 

가 나온다.  여기서  GPX file 을 클릭하면 GPX 파일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기의 GPX 파일은 iPad 나 iPhone에서도 내려 받아 직접 MotionX 로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이건 전에   2015/04/08 - [IT 와 새로운 것들] - 윈도우즈 젖떼기 2 에서  dropbox 에 저장된 gpx 파일을 MotionX에 보내는 방법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즉     "Open in MotionX" 하면 MotionX 로 가서 "import" 대화 상자가 열린다. 

 

즉 이 사이트의 GPX 내려받기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파리에서  열리고  위의 글에서 보여준 방법으로

 

네델란드의 자전거길을 MotionX 에 내려 받아 길을 따라 갈 수 있다.

 

각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어떻게 찾아가는가 하는 방법등)은 그 페이지에도 있지만 3,4 쪽 분량의 pdf 파일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대단한 사이트다.    고마워서 10유로 Donate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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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6.25 10:26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만든 것 같은데,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자전거길 사이트가 있을만한데.. 찾아봐야겠습니다.

  2.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6.25 11:00 신고

    두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한사람은 영국 여자이고 다른 하나는 토종 네델란드사람입니다. 자전거로 네델란드를 본다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인데 그것을 알리기 위해서 만든 것이랍니다. 대부분은 Dutch 라 영어 사이트의 필요성이 있었고 또 Dutch 사이트도 산발적이라 찾기 힘들기 때문에 자기네가 통일적인 사이트로 편집하면서 운영하고 있답니다. 광고와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2015 여름 여행이 시작되다.

 

해가 갈 수록 관광여행객이 늘어나 원하는 호텔을 원하는 날자에 예약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계획은 일찍 세워야 한다.   그런 경험탓에 이번 여름 피서여행계획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어디로 가야 할 지 여행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안 가 본 곳을 가 본다는 원칙은 지키기 어려워졌다.   가 보고 싶은 곳은 거의 다 가보았다.   여름과 겨울에만 피서, 피한을 하러 간다면 기후에 대한 제한도 있다.   여름에는 위도가 높은 곳에 가야 하고 겨울엔 위도가 낮은 곳에 가야 한다.

 

은퇴해서 바로는 골프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겨울엔 LA,  여름엔 Seattle 에 가곤 했다.  LA 에 가서는 San Dimas Canyon Golf Course 를 단골로 다녔다.   그래서 거기에서 가장 가까운 San Dimas 에 있는 ExtendedStayAmerica Hotel에서 묵곤 했다.       ExtendedStayAmerica 는 부엌이 딸린 Studio Hotel 이라 오래 묵기엔 아주 좋다.  단지 최근에는 호텔이 오래되면서 낡아 가는 느낌이다. 

 

여름엔 Seattle 북쪽에 있는 Lynnwood 에 있는 ExtendedStayAmerica 에 묵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골프코스가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었다.    Seattle은 해안가인데다 위도가 높아서 여름에도 덥지 않다.    그러나 Golf 여행의 마지막이었던 2005 년인가 2006년엔 엄청 더웠다.    그건  20 몇년만의 Heat Wave 라고 법석을 떨었다.   그렇지만 그런 해에도 한낮에 Golf 장에 나갔을 때만 더웠을 뿐 아침저녁으론 선선하였다.   충분히 피서가 된다.

 

골프를 칠 때에는 하루에 몇시간밖에 쓰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은 Barnes Noble 대형서점에 가서 책을 Browsing 하며 시간을 보냈다.   Barnes Noble 은 신간 도서관이나 다름없었다.     안락의자도 있고 서점에 따라선 책상도 있어서 공부도 할 수 있었다.     이런 대형 서점들이 하나 둘 문을 닫았다.    Amazon 같은 온라인 서점이 생겨서 책 browsing은 서점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책도 종이책이건 ebook 이건 이젠 아마존에서 다 살 수 있다.  책 뿐 아니라 모든 매체가 인터넷안에 있어 서점이 필요 없어진 것이다.      더 많은 정보나 읽을 거리를 컴퓨터나 아이패드에서 제공 받는다.  코니도 아마존에서 ebook 을 사서 iPad 로 읽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자전거를 타는 등 밖에 나갈 때를 빼고는 호텔에서 책을 읽는다.  그러기 때문에 호텔이 좋아야 한다.    

 

 

 

Seattle의 Lynnwood 의 ExtendedStayAmerica Hotel 에는  길 건너 걸어가는 거리에 Barnes Noble 서점이 있어

서점에서 하루 종일이라도 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북유럽을 다시 가 볼가 생각을 했는데 호텔이 오래 있기 마땅찮다.    조식은 호텔에서 해결 되지만 6주동안 호텔에서만 식사를 해결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다시 Seattle에 가볼가 생각하게 되었다.    항공편을 알아 보는데 Delta 항공이 Seattle 직항노선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왠지 당기지기 않는다.   자전거길도  Burke-Gilman Trail(2010/10/29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시애틀] - 버크길만(Burke-Gilman) 자전거길의 남쪽 끝) 아니면 Samamish River Trail(2010/11/28 - [해외여행기/미국 북서부 시애틀] - Sammamish River Trail) 밖에 가 볼 만한 곳도 없다. 하도 많이 다녀 봐서 별로 새롭지도 않다.       

 

그러다 엊그제 밤에 작년에 갔던 암스테르담 생각이 났다.   Identity Apartment Hotel 이 너무 좋았다.   처음 묵었던 서향의 516호(?)  창밖으로 보이는 풍력발전기 날개와 석양이 아름다웠다.    그런 방에서 여름을 날 수 있다면?    그렇다.   여기 내년에도 다시 오자고 했던 생각이 났다.    (2014/03/09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네델란드 여행계획 - 아파트먼트 호텔을 구했다. )

  

 

우리가 그 이야기를 했던 3월 3일  다음날(3월 4일)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머리위 거치대에 걸려 있는 아이패드 미니로  Amsterdam Identity Apartment Hotel을 검색했다.     직접 예약사이트가 있었다.  작년엔 대행사이트에서 했더니 최고 30일밖에 할 수 없어  나머지 12일을 따로 예약했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직접 호텔에 예약할 수 있어 너무 반가웠다.    6주를 있으려면 1 bd rm 아파트여야 한다.   자전거까지 놓으려면 Studio 는 너무 좁다.   그래서 덥석 1 bd rm 하나를 예약했다.    불을 켜고 신용카드 번호까지 입력하고 <book> 단추를 눌렀다.

 

자동시스템인듯 즉각 응답이 왔다.  book # 가 ******* 라고 응답이 온 것이다.

 

서울이 새벽 3시 지났다면 암스테르담은 전날 저녁 7시다.   통상 사무시간은 종료된 다음이다.   자동 booking system 만 작동하고 있었을 것이다.   6주(42일)에 5천 몇백 유로가 결재되거나 hold 되었을 것이다.

 

예약을 할 때에는 대한항공 항공편이 매일 있는 줄 착각했다.      예약한 다음 대한항공 항공편을 조회하니 1 주일에 3편만 운항한다.   난 수요일에 떠나 6주뒤 수요일에 돌아 오는 여정을 계획하고 호텔을 예약했는데 대한항공은 수요일은 운항을 하지 않는다.   화, 목, 일만 운항한다.  

 

호텔예약을 바꿀것인가 다른 항공편을 알아 볼 것인가?    다음날 낮에 항공편을 검색해 보니 KLM 이 인천-암스테르담 직항편을 매일 운항한다.        출국편이 새벽 0시55분 인천발이다.   이것이 조금 걸린다.  또 암스테르담 도착이 새벽 4시55분이다.    그러나  귀국편은 괜찮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저녁 9시 35분인가에 출발하고 서울엔 다음날 낮 2시 40분 쯤 닿는다.  대한항공도 비슷한 시간대에 암스테르담을 뜨는데 대신 카운터는 3시간전까지 닫혀 있다.  

 

그러나 KLM 은 Homebase 가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니 카운터가 항상 열려 있을 것이다.    대한항공이라면 저녁 6시 가까이까지 공항밖이나 시끄러운 공항안에서 기다려야 한다.   체킨을 할 수 없으니 라운지 이용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KLM 항공권을 예약구매했다.      생각해 보니 그 시간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밤에 잠을 실컨 자고(잘 수만 있다면) 10시간 후에 새벽시간에 스키폴 공항에 내린다.    시차 적응이 순조로울 것도 같다.

 

또 하나 새로 발견한 것은 KLM 도 작년부터 삼성동 도심공항에서 체킨이 되고 출국수속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대한 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우리 동네에서 가까운 섬성동 도심공항에서 짐을 맡기고 출국수속을 할수 있어 좋은데 KLM 도 도심공항 이용을 할 수 있다니!

 

항공료도  둘이서 150만원 이상 저렴하다.  단지 공항에서 새벽 한시까지 어떻게 지내야 하나 또 새벽 5시에 암스테르담에 도착하면 어떻게 2:30분 호텔 체킨시간까지 지내야 할지 연구해 봐야 했다.

 

KLM 에 문의하니 business class lounge 는 대한항공과 공동운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Korean Air 의 라운지 시간을 알아 봤다.   밤 11:50 에 닫는다고 한다.    또 암스테르담 호텔 데스크는 아침 6:00 에 연다고 한다.  공항에서 Taxi 로 오더라도 1시간은 걸리니 호텔 데스크에 짐을 맡기고 입실시간까지 밖에서 지내다 올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반가운 것은 작년에 유레일패스를 잘 이용했는데 그 때에도 일찍 한달 패스에 5일 무료로 얹어 주는 프로모숀이 있어서 한달 패스로 36일간을 썼다.  (7월이 31일이라)  

 

그렇게 되면 정확히 작년 여행기간과 일치하게 된다.   정확하게 날자를 기억하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었다.    이제 곧 유레일 패스만 구입하면 중요 여행계획은 끝이 난다.    선불제 nano sim card 만 사면 완전 끝이다.

 

겨울 여행을 끝낸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번개불에 콩 구어 먹듯 2015 여름 여행 계획을 종료했다.  

 

 

 

작년에 갔던 암스테르담의 Amsterdam Identity Apartment 호텔에 금년에도 예약을 해 놨다.

 

 

 

창밖으로 내려다 보이던 길

사진 아래쪽 잔디 안쪽 창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나 있었다.

 

 

 

서향 창에서 바라 보던 풍경

지평선(바다가 가까우니 수평선)석양이 지는 풍경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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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네덜란드 항공 도심 공항 터미널 체크인

KLM 네덜란드 항공은 2014년 2월 10일부터 서울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체크인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삼성역에 위치한 도심공항 터미널은 서울 시내 전 지역 및 남동권 전역에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합니다. 공항으로 떠나기 전 체크인, 수하물 수탁, 출국 심사를 모두 마치고 가볍게 출발하세요! 공항에서는 카운터에 들를 필요 없이 전용 출국 통로를 이용하여 바로 게이트까지 가시면 됩니다.

대상 승객

  • KLM 네덜란드항공 운항 항공기 이용승객

대상 항공편

인천출발

• 편명 KL 856 (00:55 출발)
• 체크인 개시 오전 06:30
• 체크인 마감 오후 06:30 (마지막 리무진은 저녁 8시 출발)
• KL 200편(12:45 출발) 은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서비스를 제공하지 습니다.

***********************

 

Lounge: KAL LOUNGE

Location: Airside - after the Customs, Immigration and Quarantine Area, proceed down to the terminal basement and take the 'Starline'. The Lounge is located on the 4th Floor in the East Side of Concourse A.

Opening Hours: 06:30 - 23:50 daily.

*******************

 

 

Amsterdam ID ApartmentsAmsterdam Identity Apartments Barajasweg 10 1043 CP Amsterdam The Netherlands

Our reception is opened from 6 AM till 1 AM. If you are scheduled to arrive outside these opening hours please inform us upfr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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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이 글을 다 쓰고 내 작년 네덜랜드 여행기 포스트를 다시 읽어 봤다.   그 카테고리 첫 포스팅이

 

 

2014/03/06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자전거의 나라 네덜란드를 꿈꾼다.

 

였다.      3월 6일인데 며칠전 부터 콘도형 호텔을 알아 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올해의 여행계획이 이른 것도 아니었다.     

 

 

여행에서 돌아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번 여름 여행을 꿈꾸고 있다. 언젠가는 꼭 가 봐야 겠다던 암스테르담,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인프라가 잘 되었다는 네델란드를 목적지로 삼았다. 꿈은 이루어 진다.

 

꿈은 항상 이루어졌다. 그래서 또 꿈을 꾼다. 한살이라도 젋을 때 다녀야 한다. 다녀야 또 젊어 진다. 그게 우리 신념이다.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도전 도전 도전

 

가왕이면 가장 더운 여름에 가자. 위도상으로는 런던보다 더 북쪽이다 여름의 평균 기온도 런던보단 조금 낮다. 작년 여름 런던 기온은 평년보다 더웠어도 귀국할 때쯤은 시원했다. 그 정도면 서울의 더위를 피할 수 있겠다.

 

우리같이 긴 여행을 하려면 일찍 서둘지 않으면 호텔조차 마땅한 곳을 구할 수 없다. 2년전 홋카이도에 갈 때 2,3주전에 계획하고 호텔을 찾는데 "아사히가와"에서는 마땅한 호텔을 구할 수 없었다. latehotel.com 인가에서 그야말로 Late Hotel 을 구했던 생각이 난다. 암스테르담이 아무리 커다 해도 우리처럼 elevator 가 있고 kitchen 이 있는 넘 비싸지 않은 아파트형(콘도형) 호텔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며칠전 부터 알아 보고 있는 중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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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erra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3.07 12:37

    Booking 축하드립니다 올 여름에도 즐거운 시간되시겠습니다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항상 마음을 설래게하죠
    재밋는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선배님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3.07 13:18 신고

      감사합니다. 호텔이 너무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자전거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 오면 바로 지하주차장이라 자전거를 타고 나갈 수 있습니다.

  2. 주니벼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8.20 23:55

    이번 여름에 6학년 남자 아이와 7살 여자 아이를 데리고 암스테르담 ID 아파트호텔에 머무르고 왔어요. 호텔 바 사진이 문득 궁금해서 ID호텔을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여러 놀라운 우연에 한참 블로그를 보며 존경하게 되었답니다. 알크마르와 볼렌담 마스트리히트 그리고 벨기에~거기서 남편 친구도 만나구요. 거기에 룩셈부르크와 스트라스부르 그리고 독일의 판타스틱 가도에서 헤르만 헤세를 찾았고 트리어와 모젤 강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지난 겨울 저희는 시애틀의 린우드에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두 달간 경험하고 왔습니다. 두 조카가 다녔고 다니게 될 UW구경도 하면서요.
    2012년에는 독일 메르헨스트라세와 덴마크 안데르센 찾기 여행도 했었는데 올려주신 동영상에 감동했습니다.
    해마다 아이들과 자동차로 캠핑 또는 아파트호텔 또는 에어비앤비로 렌트해서 여행을 다니며 노부부가 사이 좋게 자전거 여행을 하는 유럽인들을 보며 너무나 부러웠었답니다.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면...하구요. 두 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감동받고 갑니다.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8.21 11:31 신고

      감사합니다. ID Aparthotel 에 묵으셨다면 우리가 있을 때였겠네요. 우린 거기서 6주 머믈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우리가 머므는 동안에 왔다 가셨나 봅니다. 우연이 많습니다. 그렇게 스쳐간 인연을 인테넷 공간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군요. 우리도 가끔 한국 여행객을 만납니다. 작년에 암스테르담 꽃시장에서 초딩 중딩 남매를 데리고 온 엄마 한분 만났었습니다.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블로그에 올리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