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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2 도동서원에서 합천창녕보까지 - 세월호참사 소식을 듣던 날

도동서원에서 합천창녕보까지 - 세월호참사 소식을 듣던 날

 

 

4 월 16일 대구를 떠나는 날이다.      우리 계획은 이날 예약해 둔 부곡의 그린비치 호텔로 이동하는 것이다.       

 

전날 이방의 택시를 알아 보고 합천창녕보에 와 줄 수 있는가를 문의했다.    10시에서 11시이에 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     대구의 엘디스 리젠트 호텔을 퇴실하고 짐을 싣고 합천창녕보로 향했다. 

 

네비가 가르쳐 준 도로(군도)의 일부는 도로를 폐쇄하여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었다.   폐쇄한 도로를 사용하던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다.  우회도로의 안내도 없고 설명도 없이 막아 놨다.

 

주민들의 군도 폐쇄 결사반대의 현수막만 휘날리고 있었다.

 

정부나 사업자나 주민의 양해도 없이 제 멋대로 도로를 폐쇄한다.    선진국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세월호참사도 그 원인이 점점 정부의 기업 봐주기식의 안전 점검 또는 안전 강화 부실로 들어 나고 있다.  

 

선진국에서 안전을 이유로 외국에 매각하는 낡은 배를 사다가 승객수를 늘리려고 마구 개조해도 안전에 대해 엄격한 검사도 안한다.

 

개인의 자동차는 낡은 차는 1년인지 2년마다 검사를 해서 안전과는 거의 관계 없는 시트를 뜯었다고 불법 개조라고 괴롭히고  500명 600명 태우는 배에 대해서 아무 규정이 없다고 한다. 

 

우리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한 참 멀리 돌아가서 한 택시 대기실의 택시 기사에게 길을 물어 우회해서 합천창녕보를 찾아 갈 수 있었다.

 

합천창녕보 가까이에 갈 때 자전거도로와 나란히 난 차도를 달렸다.     송곡리 가까이 무시무시한 무심사가는 자전거도로 입구에 자전거 횡단도로를 지나 갔다.   우회도로 표지가 붙어 있었다.

 

작년에 낙동강 종주계획을 세울 때 이 무심사 오르는 자전거도로를 놓고 이런 길을 만든 공무원의 생각은 무엇인가 물은 일이  있다.

2013/04/28 - [잔차일기/국토종주2 -낙동강] - 이런 길을 국토 종주길로 설계한 공무원은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

 

교보제님이 이 길을 피하는 차도를 제시했지만 트럭이 많이 다니는 갓길도 변변찮은 위험한 길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도 곁드렸다.  아마도 우리 같은 종주족들이 이 길에 대해 많이 문제를 제기했을 것이다.     창녕군에서 우회도로를 만들어 놨다.

 

합천창녕보에 가 보니 이 우회도로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무심사 오르기 직전에 차도로 내려 오는 갈림길이 있었다.   그 길을 따라 내려 오면 차도를 건너는 안내표지판도 있다.   또 차도에 자전거 건너는 빨강색 자전거길을 그려 놨다.    여기서 부터 종주길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면 언덕이 없는 자전거길로 합천창녕보에 도달한다.

 

아래에 이 안내 표지판은 사진 찍어 올렸다.    또 내가 만든 GPX 자릿길 지도를 봐도 된다.    

 

이날 라이딩을 마치고 합천창녕보에 왔을 때 야외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방송 래디오에서 특보로 들리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에 와서 온천 탈의실의 대형 TV 를 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마음이 내려 앉아 더 이상 종주 잔타를 이어 갈 마음이 가셨다.     또 다음날 오후에 비소식도 있고 오는 길에 들린 우포도 산책로가 폐쇄되었다.   조류 인프루엔자 방역 차원이란다.    비가 오면 우포라도 탐방할 생각이었지만 그것도 안되고 다음날 일찍 퇴실하였다.   원래 계획은 부곡에서 3일 묵을 생각으로 예약했지만 이틀 먼저 돌아 왔다.

 

세월호 참사 생각을 하면 우울해 진다.    300 명 넘는 새 싹.     이 사회와 국가에 가장 값진 보배를 잃었다.     큰 손녀가 바로 고2 이니 그 나이또래다.    가슴아프다.  

 

운전 미숙이라 해도 그 정도의 회전에 배가 침몰한다는 것은 배의 구조가 잘 못 된 것이다.      또 선장이나 선원의 교육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학생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진 것이다.    이런 선박 회사가 페리 선을 운영한 자격이 있는지  감독 심사하는 기관은 정부의 어느 부서인가?       

 

퇴선(Abandon ship) 을 명령하면 선장은 모든 탑승원을 구명정에 실어 구조하고 마지막으로 배를 떠나는 것이 선장의 의무이며 세계공통의 관례다.     이런 선장에 선장 면호를 준 나라는 어느 나라인가?   국격 어쩌고 하던 대한 민국이 맞는가?         국가 존재의 목적은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그래서 배를 모는 선장 자격은 엄격혀 심사해서 면허를 내 줘야 하는 것이다. 

 

감독해야 할 정부는 배회사 돈 벌이 도와 주기 위해 눈 감아 준 것은 아닌지.   선박의 개조를 감독하는 기관은 없는지?   이것도 배 회사 돈 벌어 주게 하기 위해 눈 감아 준 것은 아닌지?    선원의 안전 훈련을 점검하는 기관은 없는지.      적어도 안전에 관한 한 기업 돌벌이 위해 눈감아 주는 정책은 안된다.    기업 프랜드리가 이런 것이면 안된다.   

 

 

 

 

 

 

 

도동서원 근방의 낙동강 

 

 

이 날도 날씨가 좋았고 우리 둘만 자전거를 탔다.

 

 

 

여기서도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겠다.

지난 수요일인데 아득한 옛날 같다.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들은 날이라 그런가?

 

 

 

송곡리 가까이 오니 잔차길은 이런 비탈길들이다.

 

 

 

끌바를 하고 올라 왔다.

 

 

 

자전거길은 구비구비 돌아 간다.

 

 

 

오르기도 힘들지만  

내려가기도 힘들 것 같다.

 

 

 

돈 많이 들인 자전거길이다. 

기왕 만들었으니 유지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합천창녕보의 조형물

물방울인가

 

 

 

자전거길을 이 보를 넘어서

낙동강 우안을 따라 나 있다.

다음 이어달리기는 이 보를 건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인증센터에서 인증 셧

일단 여기가 이번 종주 여행의 종점이 되었다.

 

 

 

무심사 오르는 MTB 코스를 우회하는 길

안내표지판

작년까지만 해도 갈색 일반 차도가 유일한 우회도로였는데

노란색 우회도로가 새로 났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상당부분 있고

농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마지막 구간은 차가 별로 다니지 않은 새로 포장한 자동차 도로다.

 

 

 

도동서원에서 합천창녕보까지

 

 

 

 

 

 

 

 

 

*******************

 

 

우포

 

합천창녕보에서 부곡온천 가는 길에 우포들어기는 길이 여러개 나와 들어가 보았다.  탐색(산책)로는 모두 조류 인프루엔자를 차단하기 위에 모두 폐쇄되었다.       차에서 사진 몇장 찍고 부곡온천으로 향했다.

 

 

 


 

 

 

차창에서 내다 본 우포

 

 

 

 차창에서 내다 본 우포2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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