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제주도자전거여행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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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MapSendLite v.2에서 작성한 Route를 Track으로 변환하기

 

Route를 Track으로 변환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Route 와 Track 파일을 모두 gpx 파일을 바꿔놓고 Text 파일로 열어 보면 gps 단말기로 기록한 track

의 gpx 포멧과 그 구조가 아주 비슷하다.  모두 xml 파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두 파일을 비교해서 Route - gpx 파일을  Track -gpx 파일처럼 고쳐 주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단말기로 궤적을 작성하여 gpx 파일을 변환한 다음  이것을 메모장에서 열어 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1. gps 단말기로 기록한 궤적 파일(확장자가 "log")을

gpx파일로 바꿔 놓은 gpx track 파일

 

 

한편 MapSendLite v.2에서 작성한 Route를 gpx 파일로 저장하면 아래와 같은 파일이 생성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2. MapSendLite v.2에서 작성한 Route를

gpx 파일로 저장하면 생성되는 파일이다.

그림 1의 Track 의 gpx 버전과 아주 흡사하다.

대부분의 차이는 trkpt 대신 rtept으로 로 이름 붙여진 것들이다.

 

위의 두 파일은 모두 xml(extended markup language)파일이다.  

 

이 파일을 메모장(notepad)과 문서편집기로 약간 수정하면 Track 의 gpx 파일로 바꿔 놓을 수 있다.

 

먼저 그림 2.  에서 선택한 부분을 지운다.

 

Route는 Waypoint를 49개밖에 작성할 수 없어 자전거 코스같이 긴 거리의 Track을 만들기에는 택도 없이 그 갯수가 부족하다.  따라서 여러개의 Route를 이어서 만들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중간 중간에 Route2, Route3 과 같이 구분이 지어진 요소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삭제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3. xml 파일구조도 html 파일 구조와 같아서

시작태그 <>와 마침태그</>가 있어 짝으로 삭제해 주어야 한다.

위의 highlight 한 부분의 </rte> 태그는 Route 2의 시작 태그<rte>의 마침태그다.

그 사이가 Route 2의 Waypoint 구간임을 가르키는 태그다.

위에 highlight 한 부분을 삭제한다.

 

이처럼 가운데 부분의 Route1, Route2, Route3...... 등을 구분하는 태그들을 다 삭제한 다.

 

그런 다음 rtept (route point) trkpt(track point) 로 바꿔 준다.  

 

즉 메모장에서 모두 바꾸기 메뉴를 열어  아래와 같이 입력한 다음 모두바꾸기 버튼을 클릭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4. 메모장 편집메뉴에서 바꾸기 메뉴를 열면

뜨는 팝업메뉴창

여기서 rtept 를 trkpt 로 모두 바꿔 준다.

 

 

다음은 그림 1 을 참조해서 이문서의 위 아래를 아래와 같이 수정한다.  문서의 시작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5.  문서의 시작부분은 위와 같이 highlight 안 부분을 삽입한다.

 

 

문서의 끝부분도 그림 1의 파일 모양을 시늉내서 아래와 같이 수정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6.  문서의 끝 부분엔 이런 태그들을 삽입한다.

 

 

이렇게 수정이 끝나면 이 파일을 다른 이름으로 정장하는데 이때 확장자가 gpx가 되게 "CraterLake.gpx" 와 같이 따옴표를 써서 파일 이름을 지정한다.

 

이렇게 하면  그림 1에서 보여 준 단말기로 작성한 track의 gpx 의 구조를 최소한으로 닮게 만들었다.

이정도면 GoogleEarth는 물론이고 MapSendLite2 도 Track 파일로 인식하고 Waypoint 표시같은 것 하지 않고 track을 그려 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단말기에서 생성된 Track - gpx 파일 닮은 꼴이 되게 Route -gpx 파일을 수정해 주는 것이다.

 

끝으로 이 파일을 MapSendLite에서 불러 들이면 track 이 나온다.  이 track을

 

GPS Contents -> Tracks -> Save to File을 하면

 

확장자가 'log'인 Magellan Explorist 의 고유의 track 파일이 생성되고 이를  단말기에 upload 하면 단말기에 궤적이 보인다.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라든가 "궁하면 통한다" 라든가는 속담이 있다.  

 

궁색하지만 직접 Route를 track으로 바꿔 주는 메뉴가 없는 MapSendLite2에서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한 방법일 듯 쉽다.

 

메모장만 있으면 되니까..

 

제주도의 1100고지의 track을 만들어 보았다.   제주도 광관산업고등학교에서 1100 고지 휴게소까지 매년 자전거의 Hill Climbing 대회가 열리는 코스다.   아래와 같이 Route를 만들어 GPX 파일로 저장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7.  Route 만들기

제주시 관광산업고등학교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

Route 를 만들어 gpx 파일로 저장한다.

 

 

그런 다음 위에서 와 같이 파일을 수정하여 Track 의 gpx를 만들어 불러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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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Track으로 변모된 경로

제주시의 관광산업고에서 1100고지 휴게소까지의 track.

 

 

다시 이 gpx Track 파일을 GPS Contents -> Tracks -> Save to File 로 저장하면  Explorist  단말기에서 궤적을 저장할 때 생성되는 확장자가 'log' 인 파일이 생성된다.  

 

이 파일을 단말기에 Upload 하면  단말기에서 이 track 을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9. 다시 경로파일로 바꿔 단말기 업로드하면

track을 볼 수 있다.

 

 

Track 의 gpx 파일을 computrainer 의 코스파일로 변환하여 compuTrainer 에 올리면 아래와 같은 코스 그림이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10. Computrainer에 1100고지 Hill Climbing Course를

생성해 보면 나오는 그림이다.

Elevation은 오르막 구간만 모두 합치면

총 1382.7 미터 오른다는 뜻이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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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2008 - 6 (마지막편, 6월 16-19일) 비에 갇힌 마지막 3일 

 

6월 16일, 이날은 우리 부부의 47번째 결혼 기념일이다.

 

작년 결혼 기념일은 강원도 정선에서 보냈다.   조양강 앞 "은하수와 여울"이라는 펜션에서 2박을 했다.

 

자전거타기를 즐기면서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정선의 산과 강이 너무 아름다워 올해도 결혼기념일은 여기서 자축하리라 다짐했었다.

 

그러나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바뀌어 버렸다. 

 

제주도는 5월, 정선은 6월에 갈 계획이었지만 제주도에서 6월 16일을 맞았다. 

 

결혼기념일이라고 특별한 날은 아니라 할 수도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자축할 만한 일이기도 하다.  

 

부부가 서로 만나 죽을 때까지 함께 살기로 맹세하고도 파경을 맞아 갈라서기도 하고 사별할 수도 있고 많은 사연이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우린 아직도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고 바늘과 실처럼 함께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 아닌가.     

 

그래서 16, 17일 이틀을 제주도에 예약한 숙소중에서 가장 럭셔리한 리조트인 샤인빌에서 지내기로 일정을 짰던 것이다.  그런데 이날 부터 돌아오기 전날인 18일 까지 비,비,비였다.  

 

월요일인 16일 아침 일찍 우도를 떠나 제주시에 가서 안과를 찾을 생각이었다.  내 눈의 충혈은 조금 나았지만 대신 눈가플이 퉁퉁 부었다.   오른쪽 눈이 심했다.   눈가플안쪽에 "다래끼" 라도 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양쪽이 다 충혈이 되는 것을 보면 그런 것도 아닌것 같다.

 

빨리 안과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 싶어 아침 7시에 떠나는 도항선을 타려고 선착장에 갔다.   그런데 7시 배는 떠나지 않는단다.   어제보다는 바람이 많이 잦았지만 아직도 바람때문에 출항허가가 나지 않았단다.  언제 허가가 나올지 알 수 없단다.  

 

기약없이 기다리는 것이 더 지루하다.   그런데 8시가 되기전에 매표소의 아가씨가 전화를 받더니 여기저기 사람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졌다.   매표소 창구에 다가가 알아 보니 배가 떠난단다.   배표를 끊고 차에 가서 승선 지시를 기다렸다.   또 비가 오기 시작한다.  

 

성산항에 도착하자마자 제주시로 향했다.   전날 우도 보건진료소의 간호사언니가 제주시 노형동에 가면 안과가 많이 있을거란다.   노형동가까이 갔는데도 안과가 눈에 띄지 않는다.

 

다시 여정터의 레오님에게 전화를 했다.  항상 위기에 SOS 를 보낸다.   노형동 5거리라면 한라병원에 가보란다.  종합병원이다.  코니가 두리번거리더니 한라병원을 찾았다.

 

종합병원이라 환자들이 많았고 예약위주로 환자를 보기 때문에 우린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 진찰을 받을 수 있었다. 

 

진찰결과는 별 이상이 없단다.   눈병같지는 않지만 나이가 있느니 만큼 눈병의 진행도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감염에 대비 항생제 안약과 눈물안약을 처방해 주고 떠나기 전날인 이틀 후에 다시 와 보란다.   

 

제주시를 떠나 빗길을 달려 표선에 있는 샤인빌로 왔다.    비가 더 거세졌다.

 

샤인빌은 럭셔리 리조트라 그 값을 했다.  방마다 유선 랜(Lan)케이블이 나와 있어 노트북 Lan port에 열결하면 고속 인터넷을 할 수 있었다.   

 

샤인빌은 거의 호텔처럼 운영하는 리조트였다.    한식,  중식, 양식의 레스토랑이 있어  비를 맞고 나가지 않고도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구내라도 산보하려 옥외로 나가려 하면 빗줄기가 굵어져 포기하고 돌아오고  다시 빗줄기 가늘어져 밖에 나가려 차려 입고 나가면 우리를 놀리듯 빗줄기가 굵어졌다.

 

장대비와 안개비가 번갈아 내리는 창밖 풍경만 쳐다 보며  이틀을 보냈다.  

 

완도행 아침 카페리를 타려면 7시 40분까지 페리 터미날에 와야 한다기에 마지막 밤은 제주시에서 일박하기로 했다.   그래서 18일날 아침 표선을 떠나 안개가 자욱하여 때로는 몇미터밖에 보이지 않는 안개길을  뚫고 중산간길을 넘어 제주시에 왔다. 

 

제주시 근방에 오자 또 여정터의 레오님에게 전화를 걸어 현 위치에서 가까운 깔끔한 식당을 소개 받았다.

 

"송죽원"이라는 한식당을 추천 받았다.   네비에게 물어 꼬불꼬불한 뒷길을 뒤져 식당에 닿았다.   식당은 정갈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근방에 오게 되면 다시 와야겠다 생각했다.

 

한라병원안과에 들러 진료를 받아 보니 눈이 많이 호전되었단다.   서울에 가서도 불편하면 서울의 안과에 가 보란다. 

 

마지막밤 일박을 예약한 제주서울관광호텔은 낡았지만 정갈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주는 조식은 갈비탕이었다.   조식은 사양하고 터미날에서 즉석 우동을 사 먹었다.    그것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완도행 카페리를 탔다.

 

날은 흐렸지만 그날 만은 비소식이 없다.   다행이다.   우중 드라이브만이라도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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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밖 베란다에서 보이는 샤인빌 리조트의 옥외 풍경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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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 칠 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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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잔디밭은 9홀 퍼팅그린 코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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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터미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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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카페리에서.

완도항에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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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이번 여행에서 많은 정보를 주시고 친절한 안내를 해 주신 제주 여행자 정보 센터의  레오님과 이담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특히 레오님에게는 시도 때도 없이 급하면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했고 항상 친절하게 도움말씀을 주신데 감사드립니다.

 

또 무사한 여행을 기원해주시고 격려와 축하의 말씀을 올려 주신 네이버의 베로모빌, 자출사, 자여사, 여정터 카페의 여러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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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2008 -3 (6월 12일) 물찻오름과 산굼부리

 

 제주도 넷째날은 간만에 화창한 날씨였다. 

 

오는 날도 흐렸고 다음날도 비소식이 위협을 했고 전날은 비가 왔으니 간만에 맞은 화창한 날이라 자전거를 한번 신나게 타보려고 숙소를 나섰다.  

 

그런데 이튿날 이담님이 가르쳐 준 백약이오름 길을 찾지 못했다.   다음날 레오님이 가르쳐 주신 따라비오름과 혼동했을 뿐 아니라 이도 저도 아닌 엉뚱한 곳에 차를 세우게 되었다.

 

교래 입구에서 얼마 안떨어진 1112도로에 나 있는 임도 입구에 차를 세운 것이다.    그 임도는 자전거도로 지도에는 비포장도로로 산악자전거 통과 가능이란 표시가 있는 길이었다.  

 

그 길 안으로 들어서 얼마 안가면 거문오름(물찻오름)이 나온다는 표지판이 서 있었다.  어차피 자전거를 내렸으니 얼마나 험로인지 오름엔 오를 수 있을지 가보자고 자전거를 타고 들어 갔다.     

 

입구는 포장도로였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포장도로는 끝나고 흙길이 나왔다.   거기에다 전날 온 비로 여기 저기 웅덩이가 있고 우리 삼륜과 같이 바닥이 낮은 자전거로는 달릴 만한 길이 아니었다.   다시 1112도로로 나왔다. 

 

기왕에 자전거를 내렸으니 1112도로라도 달려 볼까 생각을 바꿨다.  그냥 아무곳이나 산간도로를 달려 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동쪽으로 달리니 끊임 없는 내리막 길이다. 생각해 보니 우리가 차를 세운 곳이 성판악휴게소에서 멀지 않은 상당히 고도가 높은 곳이었다.

 

내리막길을 먼저 달리고 다시 오르막길에 오른 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거기다 1112 도로는 자전거길 지도엔 자전거길로 추천되어 있었지만 요지음의 제주도 산간도로는 왼만한 길도 자동차의 통행량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또 자동차들이 속도들을 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2~3 킬로 달리고는 회차하기로 했다. 

 

이담님의 목장길은 다음날 가기로 하고 자전거를 다시 차에 싣고 기왕에 왔으니 거문오름이나 오를 생각으로 다시 자동차를 몰아 임도로 들어 갔다.  

 

얼마를 들어 가니 거문오름 등산로 입구가 나왔다.   거문오름 입구라는 표지판이 서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로 바꿔 신고 하이킹을 시작했다. 

 

 그런데 비가 온 다음날이라 길이 진창이고 초입은 넓었지만 얼마를 들어서니 길이 여기 저기로 나 있어 찾기가 어려웠다.  숲은 욱어지고 길은 진창이고 표지판도 없고 간간히 리본은 매달려 있는데 그것도 여기 저기다.

 

한참 가는데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어 선 것 같다.   그럴것 같아서 마젤란 GPS 를 켜 두었다.   마젤란 지도엔 오름 한 가운데에 푸른 물이 표시되어 있어 우리가 딴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서 거문오름 방향으로 길을 찾았다. 

 

비온 다음날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놓았으면 한다. 

 

등산을 마치고 1112 도로에 나오니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조금 동쪽에 가면 산굼부리가 있다.  늘 지나다녔지만 들어가 보지 못한 산굼부리에 들어가 분화구를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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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에 가는 길

1112 도로는 자전거길 지도에는 자전거를 탈 만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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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지도에 나온 거문오름

우리가 헤맨 궤적

마젤란 GPS 가 없었다면 한참 헤매고 고생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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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로 본 자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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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듬히 보면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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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은 우거지고 길은 이리저리로 나 있어 헷갈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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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구의 가장자리에서 내려다 본 물(火口湖)

기생화산에 있는 몇 안되는 화구호란다.  

물찻오름은 "찻"은 성(城)을 뜻하며

물을 둘러 싼 성과 같다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물은 오름 정상에서 150 미터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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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 본 한라산

 

 

 

---------------------  산굼부리 ---------------------

 

싸 가지고 간 떡과 과일로 점심을 하고 다시 산굼부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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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도 역시 거대한 분화구다.  남쪽 비탈과 북쪽 비탈은 일조량의 차이로

서로 다른 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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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쪽에서 바라 본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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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는 이런 들꽃도 펴 있었다.

이런 꽃에도 꿀이 있는지 벌이 하나 앉았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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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2008 - 1

 

떠나기전 기상청 예보로는 우리가 여행하는 6월9일 부터 6월 19일까지는 한번 정도 비소식이 있고 그 밖에는 맑은 날로 되어 있었다.  그렇게 긴 앞날의 예보를 믿을 수는 없지만 장마라는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열흘 머므는 동안 반만 건져도 불만은 없겠다 생각하고 제주도로 향해 떠났다.  그러나 이번 여행은 맑은 날은 단 이틀뿐이었고 끝머리 닷새는 장마비로 장대비와 안개비가 바꿔 가며 우리를 놀렸다.

 

6월 9일 서울을 떠나 완도항으로 향했다. 

 

제주도 카 페리는 완도항에서 타는 것이 시간이 가장 짧다.  3시간 남짓 걸린다. 날씨는 썩 좋지 않았지만 드라이브하기엔 나쁘지 않았다.  

 

나주 근방에서 네비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탓에 네비가  가르친 길은 사라지고 고속도로가 나 있어 길을 잃고 네비엔 나오지 않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들어서 버렸다. 

 

그 덕에 목포까지 비잉 돌아 완도에 왔다.  시간에 맞추지 못할까 조바심이 났지만 넉넉한 시간을 남기고 완도항에 도착했다.

 

점심이 너무 늦어 페리터미널에서 가까운 한 식당에서 돌솥비빔밥을 하나씩 시켜 먹었다.   

 

제주항엔 6시30분 조금 지나 도착했다.  해가 지려면 아직도 멀었다.   처음 닷새 묵을 애월에 있는 다인리조트로 향했다.  

 

다인리조트를 택한 것은 동쪽에 있는 숙소가 마땅한 것이 없어 이리 저리 찾다가 제주도 여행자 정보 센터(여정터)가 있는 곳이라 하기에 알아 보니 마침 빈 방이 있어 예약하게 된 것이다. 

 

도착했을 때 여정터 부스의 문은 열려 있었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 데스크에 물어 리조트 구내에 있는 식당에서 별로 맛 없는 저녁을 먹었다.

 

이튿날 6월 10일 날씨 예보는 오전엔 구름이 많고 오후엔 한 두차례 비란다.   

 

다인 리조트 방값엔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식당에서 뷔페식 한식을 골라 먹고  비오기 전 오전안에 라이딩을 하려고 자전거를 꺼내 리조트에서 이어진 해안도로로 나섰다.   

 

구름이 오락 가락하여 불안해진 우린 일찍암치 잔차타기를 끝내고 리조트에 돌아 왔다.  여정터엔 레오님과 이담님 모두 계셨다.  여러가지 정보를 많이 듣고 자전거길도 여기 저기 알아 두었다.   

 

저녁을 먹을 만한 가까운 식당도 추천 받았다.  그리고 오후에는 비가 오려나 기다리면서(?)  방에서 지냈다.  그러나 그날은 구름만 오락할 뿐 비는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오전에 자전거를 탄것이 이틀후  한 15분정도 라이딩을 더 한 것 빼고는 제주도에 와서 자전거를 탄 전부가 되리라고 누가 알았겠는가.   무거운 자전거를 싣고 페리를 타고 제주도엔 건너 왔건만 배값도 제대로 건지지 못한 셈이 됐다.  

 

베로모빌 동호회의 어느분이 진정한 잔차인은 비가 와도 잔차를 탄다고 했는데 우린 사이비인가 보다.  비오는 날 바람 부는 날엔 나가지 않는다.   비에 젖는 것도 싫거니와  젖은 자전거 손질하는 것도 싫기 때문이다.   우리는 날씨 좋은 날만 골라 타도 언제나 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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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해안도로에 나서니

날씨는 꾸물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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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끔 이처럼 해도 날 때도 있었다.

하귀에서 애월 가는 해안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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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 해가 난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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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코지 근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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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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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엔 이런 쉼터가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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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자 정보센터의 Leo님(왼쪽)과 이담님(오른쪽)과 함께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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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종일 인터넷 숍핑을 하다 시간을 보냈다.

 

지난 겨울 자선 바자에서 사 놓았던 제주도 샤인빌 숙박권 사용기간이 다가왔기에 기한안에 여행을 떠나려고 숙박지 쇼핑을 한 것이다.

 

호텔이나 펜션의 숙박료가 여행사마다 제 각각이다.   그래서 여기 저기를 쏴 다니며 쇼핑을 한 것이다. 

 

여행을 잘 다니는 우리의 숙박지 쇼핑은 내 몫이다.   그냥 적당히 아무 여행사에서 숙박지를 예약하고 선불까지 하고 난 다음 다른 여행사 사이트에서 더 싼 값으로 내 놓은 같은 상품을  마주치게 되면 아직도 배가 아프다.   그래서 오늘은 작정을 하고 쇼핑을 했다.

 

그런데 그 기간이 수학여행기간인지 우리가 원했던 리조트나 호텔이 원하는 날자에 방이 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그 근방의 가까운 리조트를 찾고 다시 예약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 요청하고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다.  

 

휴대폰 통화기록을 보니 여행사와의 통화가 모두 21번이 된다.  이렇게 전화를 많이 써 본 일도 흔하지 않다.

 

결국은 계획했던 곳에서 숙박을 못하고 적당히 수정을 해서 예약을 하고 계약금까지 미리 보냈다.

 

6월 9일 탐라입국해서  6월 19일 출국한다.

 

다인 리조트에서 5 박  우도 로그하우스 스위트룸에서 2박  샤인빌에서 2박 제주서울관광호텔에서 마지막밤을 자고 카페리로 돌아 온다.    

 

우리의 마흔 일곱번째 기념일이 6월16일인데 올해는 제주도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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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근처에서 묵은 어느 펜션에서

2006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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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근방의 어느 식당에 남긴 우리의 자취

2006년 9월 26일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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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 예술원에서

2007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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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부암 근처 어느 해안가에서

2007년 5월 28일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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