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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불에 콩구어먹듯 맨체스터에 다녀왔습니다. 본문
번개불에 콩구어먹듯 맨체스터에 다녀왔습니다.
대영 박물관에 다녀온 이후 계속 콘디션이 좋지 않아 쉬어야 하는데 자전거가 오고 자전거가 오니 또 타 보고 싶고 해서 계속 밖으로 나 다니니 코니의 기침이 낫지 않는다. 거기에 나도 더위를 먹었는지 몸이 지쁘듯하다.
사실 집에서 쉬기도 오후엔 너무 더워 방안에 있기가 나쁘다. 햇볕이 내리 꽂으니 차양 커튼을 쳐야하니 어둑 컴컴하고 선풍기 밖에 없으니 그것을 돌리면 코니의 목에 기침이 더 나는 것 같다.
Burger
자전거가 빨리 온 덕에 날짜를 보니 7월 19일이다. Britrail 연속 1개월 패스를 끊어 왔는데 어제 개통을 안하면 한달을 다 못 쓰고 귀국하게 된다. 그래서 어제는 패스를 개통(validate) 하고 두어시간 걸리는 거리를 왕복 여행하기로 했다. 1등 열차의 가장 서비스좋은 열차를 google 했더니 Eurston Station 에서 출발하는 VirginTrain 을 추천한다.
Euston역에 가서 Manchester 나 갔다 오자 결정을 했다. 1등칸은 에어컨이 되어 있을 터이니 거기 앉아 무더위를 피하는 것도 쉬는 방법이라 생각했다.
Euston 역에서 우리의 패스를 개통했다. 7월 19일 부터 8월 18일까지 사용하도록 Validate 했다. 8월 19일 아침에 런던을 떠나니 한달 내내 영국 기차를 맘대로 타고 다닐 수 있다.
개통을 하자 마자 Manchester 행 열차가 5분후에 떠난다는 방송소리가 들린다. 플랫폼 7번이란다. 빨리 달려가니 홈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일등칸이 있었다. 이미 다 차지해서 둘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곳은 한 군데 뿐이었다. 사실 1등칸 객차는 다섯개쯤 달려 있었던 것 같다 홈에 가장 가까운 곳이라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google 검색결과와 다르지 않게 서비스가 좋았다. 와인이나 맥주까지 서비스해 준다. 냉방도 잘 되어 있어 코니는 오히려 한기를 느껴 세타를 꺼내 입었다.
2시간 10분 여만에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전에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축구팀에 있어 한국에서 맨체스터 소리를 자주 들어서인지 낯선 곳에 가는 느낌이 안든다.
거리를 구경하고 뭐고 할 것 없이 25 분후에 출발하는 런던행을 타고 집에 올 생각으로 역사만 한 바퀴 돌고 사진 몇장 찍고 다시 플랫폼에 들어 갔다. Euston 행 열차는 우리가 타고 온 그 열차였다. 그런데 우리를 써브한 승무원이 그대로 함께 런던에 간다. 코니가 무안해서 우리가 오늘 패스를 개통해서 시험삼아 타 보느라 여기를 왔다 돌아 가는 길이리리고 묻지도 않는 설명을 한다.
우리는 탔던 칸에 다시 탔는데 우리가 앉아 온 자리는 이미 한사람이 차지 했고 네 사람이 마주 보고 앉는 지리도 한사람이 차지하고 있었디. 할 수 없이 햇볕이 드는 서향 마주 앉는 자리에 앉았다.
저녁에도 와인에 기벼운 식사를 제공한다. 1등 패스의 값은:을 단단히 한다.
런던이 돌아 오니 7시 40분이 다 되었는데도 한낮이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도 날이 밝다.
번개불에 콩 구어 먹듯 맨체스터에 다녀 왔다.
Viergin Train !st Class Coach
London 밖을 벗어나니
영국에 온 것 같다.
Manchester Piccadily 역 구내
Manchester Piccadidly 역사에서 내다 본 역 앞 풍경
다시 돌아 오는 열차안에서
내가 주문한 Salmon Cream Chese Bagel
Wind 도 주는 기차 서비스
코니가 추문한 Vegetarian Curry
디저트만 먹어도 우리에겐 배가 불으다.
열차 밖은 이어지는 영국의 전형적인
Rolling Hill
기차만 타고 다녀도 재미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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