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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여행의 숙제를 하다. 본문
Las Vegas 여행의 숙제를 하다.
Las Vegas 에 오면 하려던 일 두가지를 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과 Lake Mead 자전거길을 달려 본다는 것이었다. Red Canyon Scenic Drive 를 자전거로 돌아 본다는 것은 포기했다. 자동차로 한 바퀴 돌았고 기회가 되면 다시 와서 하이킹이나 해 볼 생각이다. 그늘하나 없는 차도를 자전거로 돈다는 것이 별 의미도 없고 또 이젠 굳이 압힐을 업힐하기 위해 하는 짓은 안하기로 했다. 할 만큼 해 봤기 때문이다.
Rec Canyon Scenic Drive는 사막과 빨간 바위산이 볼 만했지만 캘리포니아, 네바다, 아리조나 유타 주엔 이런 국립공원 국립 휴양지가 무진장이다. 그 중의 하나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볼 만한 경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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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로 달린 Lake Mead 자전거길은 길은 멋지고 경관도 좋았지만 역시 가도 가도 그늘 하나 없는 사막길이라 한 10 킬로 갔다가 회차했다. 단 한사람의 로드 바이커를 마주쳤을 뿐 그 좋은 길도 우리 둘 뿐이었다.
Lake Mead 는 우리에겐 추억의 휴양지다. 1978 년 LA 를 방문했을 때 여름 휴가를 아내와 함께 이 근방을 캠핑여행 했었다. Las Vegas 에 처음 왔었고 Lake Mead 캠프장에서 하루밤을 지냈다.
8월달로 엄청 더울 때였다. 오후에 Lake Mead 에 도착하여 몸좀 시켜려고 Lake Mead 에 뛰어 들었다. 그런데 이게 왠 말 온천수도 아닌데 물은 체온보다 높았다. 몸을 식히기는 커녕 더워서 견딜 수 없었다. 조금 깊은 곳은 물이 차려니 했지만 캠프장 근방은 물이 얕아서 아무리 들어 가도 무릎 깊이었다. 깊이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잔디에 뿌리는 물은:을 맞으며 몸을 식혔다.
그런데 해가 저도 기온을 떨어 지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열대야가 아니라 사막의 열야였다. 잔디밭 스프링클러에 갔다왔다 하면서 잠을 자는등 마는둥 하고 Lake Mead 를 떠났다. 그 기억이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기온이 연중 가장 낮은 1월달인데도 오늘 낮 기온도 섭씨 20도가 넘어 업힐 부분에서 땀이 나서 자주 서야 했다. 물론 늦 가을 옷차림으로 나온 탓도 있다.
여긴 사막성기온이라 아침 저녁은 쓸쓸하기 때문에 옷 맞춰 입기가 아주 어렵다.
Lake Mead 휴양지 주차장에서 Hoover Dam 까지엔 Rail Trail 이 있긴 있지만 비포장 자전거길이라 잔타는 안하고 귀로에 차동차로 잠간 들려 구경을 했다.
Rec Canyon Scenic Drive 에서
인디안들이 얼굴에 색깔을 칠한 듯한 색깔이 바위산 가운데를 갈라 놨다.
인증셧
바위의 생김새가 마치 동물의 해골 같다.
사막위의 바윗산
사진 찍기 여념이 없는 코니
파란 하늘밑 끝 없이 펼쳐진 대자연
********* Lake Mead *********
Lake Mead 주차장에서
Lake Mead 자전거길은 한 동안 Lake 와 나란히 달리다 산 자릭으로 접어 든다.
호수를 바라 보며
자전거길은 그늘 하나 없는 땡볕길이다.
쇠붙이 표지판이 있어
인증셧 하나
사막길
********* Hoover Dam *********
Hoove Dam 까지엔 Rail-to-Trail 이 있다.
Tunnel 이 5 갠가 있다고 한다.
단지 비 포장이라 우린 포기했다.
대신 자동차로 올라가 봤다.
자전거로 왔다면 여기까진 올라 오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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