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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arnwoude / Houtrak 휴양림 자전거 산책 본문
우리 호텔에서 한 5,6 킬로 떨어진 곳에 Spaanwoude/Houtrak 이라는 휴양림 공원이 있다. 산이 없는 네델란드엔 숲이라야 평지에 조성된 숲길로 승마, 자전거 산책 수영, 낙시등을 할 수 있는 휴양지다. 그 가는 길이 반듯하게 뻗은 자전거 하이웨이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거기에 갔었다. 그러나 접근하는 길이 올해 발견한 자전거 하아웨이가 아니라 그 보다 남쪽에 난 길이어서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또 가는 것을 망설였다.
그런데 헬스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 우리가 내다 보는 자전거길로 자전거가 많이 가는 것을 보고 지도로 검색해 보았다. 그럴 듯한 자전거 도로가 쭉 뻗어 있다. 한 번 시험 삼아 기 보았는데 정말 자전거 하이웨이였다. 그 공원에 가는 저전거 이외에는 인근에 주택가가 없으니 텅텅 비어 있다.
자전거 하이웨이는 오사카의 아지가와 변을 일요일 달리는 기분이다. 거기다 차도가 아니니 가끔이라도 자동차가 나타날 일이 없으니 안심이다. 여기는 그 대신 모페드가 문제인데 자전거 산책을 모페드로 하는 인간은 없으니 모페드도 없다.( 2014/07/19 - [해외여행기/네덜란드 2014] - 위험한 암스테르담 자전거길 - 자전거길의 무법자들)
MotionX로 기록한 GPX 자전거길 중앙 부분이 자전거 하이훼이다.
그 길 남쪽은 초원이고 북쪽은 대형 창고 같은 상업시설로 통행이 별로 없는 지역이다.
암스테르담 쪽에서 이 휴양지에 접근하라고 일부러 지어 놓은 자전거 길 같다.
그러고 보면 암스테르담은 시내 한 복판만 빼면 숲과 초원이 널부러져 있는 정말 에코 도시다.
서울이 공원이나 초지에 얼마나 인색한지 생각하면 넘 부럽다.
구글 거리뷰로 본 자전거 하이웨이
거리뷰는 차도에서 찍었기 때문에 자전거 하이웨이는 오른쪽으로 작게 보이지만 차도 하나만큼 넓다.
사람도 차도 없다.
남쪽으로는 녹지와 숲이고 북쪽으로 상업용 시설들이다. 인가가 가까이 없으니 휴양지로 놀러 가는 사람들 이외에는 차도 자전거도 보이지 않는다.
공원 초입에서
주중의 공원안은 조용하고 경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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