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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교통카드의 작동원리 - 프랫폼 선점이 목적이다. 본문

휴대전화 이야기

삼성페이 교통카드의 작동원리 - 프랫폼 선점이 목적이다.

샛솔 2016. 10. 20. 15:59

삼성페이 교통카드의 작동원리 - 프랫폼 선점이 목적이다.

 

갤럭시 S7 Edge에 교통카드를 탑재했다는 이야기를 썼다.  (Galaxy S7 폰에 교통카드)

 

삼성페이에 교통카드 이외에 신용카드를 탑재했는데 신용카드는 사용해 보지 못했다.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아직 찾지 못했다.   은행의Atm 기계에는 삼성페이가 된다고 해서 휴대폰을 올려 놨는데 인식을 못했다.     조금 더 알아 볼 것이다.

 

오늘 포스팅은 교통카드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새로 발견한 것을 쓰려고 한다.

 

내 교통카드는 신한은행에서 발급한 시니어 교통카드로 신용카드겸용 교통카드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개찰을 하면 요금이 나오지 않는다.     "시니어"라늘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Galaxy S7 Edge 에 탑재한 교통카드는 그 기능을 상실했다.   지하철 요금도 일반 교통카드로 인식하고  요금을 부과한다.  시험삼아 해 본 것이다.   한 번은 오리지널 카드로 개찰하고 출구에서 삼성페이 교통카드로 출구게이트를 통과하려하니 에러가 난 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다음엔 삼성페이로 개찰을 하고 전철을 탈 때 요금이 나가는가를 테스트해 봤다.  요금이 부과되었다.  사실은 개찰을 하고 승강장에 내려 갔는데 코레일(분당선)이 스트라이크중이라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그냥 밖으로 나갔다.   10분이내 같은 역에서 나갔지만 요금이 부과되었다.

 

두 번 다 전철은 타 보지 않고 요금만 날렸다.

 

모바일 교통카드의 작동원리는 아래와 같다.

 

일단 하루 사용한도액 30,000원을 가상 충전해 놓는다.   이것은 카드에서 빠지는 것 같지 않기 때문이라 "가상"이라 했다.  일단 교통 카드로 결재한 액수가 \30,000 미만일 때 까지는 하루 그 액수를 결재한다.   단 실재로는 자정 직전에 실재로 사용한 금액을 오리지널 카드에서 결재할 것이다.

 

그러면 다음날 그 전날 사용한 액수를 자동 (가상)충전하여 \30,000 을 채워 놓은 것으로 보인다.   하루 사용량이 \30,000 이 넘는 경우엔 수동으로 

 

 한도 복원

 

버튼을 눌러 \30,000 까지 한도액을 늘릴 수 있다.  이 때에는 이미 사용한 금액을 오리지널 카드에서 결재한 다음에 하루 사용 한도액을 30,000만원으로 복원시키는 것 같다. 그러니까 삼만원은 하루 사용 한도액이 아니라 일시 사용 한도액이라고 볼 수 있다.   이 값을 변동시킬 방법은 찾지 못했다.  

 

택시비가 \30,000을 초과하는 경우엔 어떻게 결재할 수 있을지 이직은 모르겠다.

 

 

 

 

 

 

하루 거래 한도액은 하루거래 한도액이 아니라 일시 거래 한도액이다.

얼마던지 한도액 복원을 하면 \30,000 까자 한도액을 충전시킬 수 있다.

바로 위 그림의 "[충전] 신용/체크 카드 충전" 은 한도복원 버튼을 누르면 충전이 된다.

버튼은 한도액이 \30,000 미만이면 활성화된다.

하루 사용한도 \30,000은 미리 세트되어 있는데 바꾸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택시요금이 30,000 만원이 넘을 때에는 결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10월 4일 교통카드를 올리고 처음으로 편이점에서 생수를 샀을 때서 부터 상세 내용을 보았다.

먼저 삼성페이가 신용카드로 \30,000을 체크카드에 충전하고 거기서  사용액수를 차감하는 것 같다.

 사용한 다음날인 10월 5일 에 전날 사용액이 자동충전되었다.

그리고 10월 8일 택시와 버스를 탄 다음 수동 충전시켜서 한도액을 복원시켜 봤다.

 

 

 

 10월 12일 버스를 탔고 지하철을 개찰해 봤다.  

개포동(분당선)에서 개찰했다 즉시 나왔는데 요금이 부과되었다.

다음날인 10월 13일 자동 충전되어 한도액을 \30,000으로 복원시킨 것을 볼 수 있다.  

 

 

 

신한카드의 9월 14일에서 10월 13일까지의

사용내역을 검사해 보면

3건의 모바일티모니 \9,200 이 결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

즉 10월 4일, 10월 8일, 10월13일 3건의 합계다.

 

 

 

이 것으로 미루어 보면 삼성페이의 티모니는 신한은행의 오리지널 타모니카드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다만 그 카드에서 충전(가상)해서 쓰는 것 뿐이다.  

 

그래도 거기에서 수수료 떼어가지 않은 것만 고맙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아마도 프랫폼을 선점하려는 목적인 것 같다.

 

어차피 나 같이 시니어로 무료지하철을 이용하려면 휴대폰 모바일 삼성페이는 쓸 수가 없으니 나중에 수수료이건 월회비건 빼간다 해도 상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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