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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종주 귀가길에서 - 양평 히츠마부시 본문
북한강 종주 귀가길에서 - 양평 히츠마부시
북한강 자전거길 종주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에 남이섬에 들어 갔다가 양평의 히츠마부시 전문점인 "노다지"에 들러 맛 있는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을 먹고 돌아 왔다.
남이섬은 1980 년대에 갔던 일은 기억이 나지만 그 이후에도 간 일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그 땐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다. 내가 기아의 경차 "브리사"를 몰 때였고 차도 도강을 했던 것 같다.
물리학과 학생들의 MT를 따라 갔던 것 같다.
넓은 잔디에서 축구를 했던 것 같고 A 프래임 다락방에서 하루밤을 자고 왔던 것 같다. 요즘은 자동차는 고사하고 자전거도 가지고 들어 갈 수 없다.
자전거를 빌려서 조금 탔는데 그야말로 고철을 자전거라고 빌려 주고 있었다.
양평의 "히츠마부시" 는 서울의 히츠마부시 "마루심" 못지 않게 맛있는 제대로 만든 장어덮밥이었다.
남이섬 도강선상에서
고철 자전거를 빌려 타고
양평 히츠마부시 장어 덮밥
노다지 영업일
히츠마부시 먹는 법
노다지 정문
결론적으로
양평 히츠마부시 덮밥 맛은 서울의 마루심 것과 별 차이가 없고 “츠끼다시(곁반찬)”는 마루심보다 맛있고 가짓수도 많았다.
거기다 값도 만원 가까이 싸다. 아쉬운 것은 서울에서 가긴 조금 먼 거리다. 한티역 근방의 우리 집에서는 차로 한시간 가까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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