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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Osaka2019

Osaka 2019를 계획하다

샛솔 2019. 4. 17. 14:49

Osaka 2019를 계획하다

 

아내가 미용실에 갔다가 내 머리를 잘라 주는 내 단골 미용사를 만났다.   며칠 사이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단다.  사 가지고 온 과자 하나를 받아 가지고 와서는 우리도 일본 여행 가자고 제안을 한다.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도 잘 못하고 야 외 활동은 거의 못하고 있다.  가끔 "나쁨" 수준이면 마스크를 하고 나가지만 마스크를 하고 야외활동을 한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야외활동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일본이나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7월 초면 네덜란드 여행을 가야 하니까 그전에 빨리 갔다 와야 한다.   

 

벤텐쵸 역사와 거의 붙어 있는 Osaka Bay Tower Hotel

 

호텔이 있는 벤텐쵸 역은 늘 묵던 Port Villa Meisei 아파트가 있는  쥬 오센(중앙선) 오사카 코 역에서 시내 쪽으로 두 번째 정거장이다. 

 

오사카에 가면 왜 난 이 근방을 서성대는가?    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 이 근방이기 때문이다.  벤텐 부두 앞바다엔 내 초등학교가 수몰된 지역이다. (2012/04/26 - [해외여행기/일본 오사카2012] - 아지가와(安治川) 바다 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아지가와(安治川) 바다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아지가와(安治川) 바다밑에 수몰된 내 유년시절의 족적 내가 태어 난 곳은 오사카시 코노하나꾸 시칸지마 시라도리쵸 1 반찌(大阪市 此花區 四貫島 白鳥町 1 番地) 로 되어 있다. 내 호적에 그렇게 적혀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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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텐쵸는 교통의 요지다.   시내를 관통하고 나라까지 가는 쥬오센과 오사카 순환 JR 가 교차하는 역이다.  어디를 가도 가기 쉬운 곳이다.

 

작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다고 하니 구미가 당긴다.

 

이젠 환전을 하고 오사카에서 휴대전화를 쓸 나노심을 구하면 된다.

 

뚝딱 여행 준비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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