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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Insta360 카메라로 자전거 셀카(셀피) 본문
Insta360 카메라로 자전거 셀카
자전거 동영상은 많이 찍었으나 그건 블랙박스 겸용 액션 카메라나 전에 헬멧에 장착한 Gear360 카메라로 내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찍은 셀카 동영상은 아니었다.
내가 셀카 동영상을 어떻게 찍을 수 있을까 늘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한 때는 드론을 사서 나를 앞에서 자동으로 따라오게 해서 동영상을 찍을 수 있겠다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셀카보다 드론을 배워야 했다.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또 자동으로 나를 따라오게 할 수 있는 자율 주행 드론은 카메라 뺨치게 비쌀 것이다. 또 그런 자율 드론은 프로그램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만 담아 두었다.
얼마 전 Gear360에 열받아 삼성과 한 차례 말다툼을 하고 홧김에 Insta360을 샀다는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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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김에 xx질 한다는 격으로 어제 Insta360 Onex2를 구매했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210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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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상상 이외로 다양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해 준다. 즉 셀카 동영상이 가능한 것이다. 자난 번 포스팅에 내가 양재천 걷는 동영상을 셀카로 찍었다.
Invisible selfie stick을 써서 찍은 것이다.
그렇다면 자전거 타는 동영상을 셀피로 어떻게 찍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타는 자전거는 리컴번트 3륜이니까 앞에 Invisible selfie stick을 달아서 동영상을 찍으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Trike엔 원래 앞이 아무것도 달만한 자리가 없다. 그래도 자전거 지인이 시마노 STEPS 머리에 light를 달 만한 자리를 하나 만들어 주었다.
그것도 나사가 자주 풀려 얼마 전 완전히 시멘트 글루로 단단히 굳혀 놨다.
그것은 다행이지만 light와 Black box를 달면 자리가 없다. 그래서 핸들바 연장봉을 하나 사서 그 위에 카메라 마운트를 달고 거기에 invisible selfie stick을 꽂았다.
생각이 너무 짧았던 것이다. 핸들바 연장봉이나 카메라 마운트나 모두 둥그런 봉에 고무 패딩을 사이에 끼고 둥근 플라스틱 입으로 조이는 방식으로 묶는다. 아무리 나사를 조여도 고무의 마찰 접착력이 기다란 봉의 흔들림이 주는 회전력(토크)을 견딜 만 큼 크지 못하다.
자전거가 움직이는 물체니 가속이나 감속할 때뿐만 아니라 심지어 고르지 못한 길에서 흔들림도 그 셀카봉의 길이가 자그마치 120cm이니 회전력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처음에는 아무래도 조심스레 카메라의 높이를 한 20 내지 30cm로 올리고 갔지만 얼마 가지 않아 앞으로 고꾸라졌다.
그러니까 카메라 마운트에 그대로 셀카봉을 달고는 회전력을 막을 방법이 없다.
그래서 전에 샀던 Topeak의 handle bar extender 가 조금 나을 듯싶어 그것을 달고 그 끝에 가능한 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셀카봉을 ziptie로 꽁꽁 묶었다.
이것도 조심스러워 120cm를 다 올리지 못했다. 한 동안 이 정도의 높이에서 다니다가 문제가 없으면 120cm까지 완전한 자기 키까지 올려 볼 것이다.
어제는 광진교까지 왕복했는데 360도 사진은 너무 커서 올리기 힘들고 reframe 해서 평면 동영상으로 바꿨지만 youtube는 제 해상도대로 올려 주지 않아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오리지널 동영상에서 tiny planet 가 나온 화면을 스크린 캡처한 것이 아래 그림이다.
오리지널 동영상은 해상도 3840x2160(4K)으로 저장한 것이다. 그런데 youtube는 화질로 보아 4K 같아 보이지 않는다.
아래는 어제 한강에서 자전거에 달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은 것을 4분짜리로 잘라서 여러 모드를 섞어서 편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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