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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톰손 개울 자전거길 (Thomson Creek Trail) 본문

해외여행기/미국 서부 남가주1

톰손 개울 자전거길 (Thomson Creek Trail)

샛솔 2008. 1. 30. 09:55

Thomson Creek Trail

 

이 자전거길을 이곳 지역 주민들도 잘 모르는 감춰진 보물이다. (This trail is a hidden treasure even to many local residents. )

 

Bicycle Rides Los Angeles County 책 66 번 코스에 나와 있는 첫 마디다.   

 

아닌게 아니라  편도 4 Km 가 조금 못되는 이 짧은 자전거길은  나무그늘과 공원과 물과 벤치가 곳곳에 있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자전거길이고 산책로다.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도 타고 주말 피크닉을 하기 딱 알 맞는 그런 오솔길이다.   

 

이 자전거길의 마지막 부분은 전엔 저수지였던 듯 탁 트인 벌판이다.  

 

그리고 Mills Ave 로 나간다.  

 

이길을 따라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눈 덮인 Mt. Baldy 등산로 입구에 갈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지난 토요일 Baseline Rd 루프코스를 돌 때 이 코스도 들렀다.  GPX 파일은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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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o USA 지도에 그린 이 자전거길의 자리길

이 길의 끝 부분은 마치 물이 있는 저수지를 지나가는 듯 보이지만

탁 트인 공간이다.  지도가 오래되어 옛 저수지가 표시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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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차길의 시작점

위 지도에서 보듯

이 잔차길의 시작점은 Baseline Rd. 와

Towne 길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50m  정도 북진하면

주차할 만한 공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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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오른 쪽으로 꺾어 들어 가면

Thomson Creek 이 나온다.

개울은 콩크리트로 만든 수로다.

LA의 대부분의 개울이나 강은 자연천으로 내 버려 두기엔

홍수의 위험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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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가지 않아 Higginbotham 공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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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가장 반가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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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지나면

서늘한 나무그늘이 드리운 호젓한 잔차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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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지나가고 산책객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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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젓한 잔차길은 멀리 샌가브리엘 산맥의 설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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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은 개는 꼭 목줄에 묶고 데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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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 잔차길의 끝 부분

전에 저수지였던 듯 나무도 없고 탁 트인 벌판이다.

설산이 뚜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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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장착한 마젤란 GPS 바탕지도엔 저수지로 표시되어

있어 길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물위로 자전거 가는 자리길을 그려 줬다.

미국 지도도 엉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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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엔 목책이 있어 그 위에 카메라를 올려 놓고

둘이서 함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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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 길에 물도 있고 벤치도 있는 곳에 쉬면서

싸가지고 온 김밥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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