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Life is Motion, Motion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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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Motion, Motion is Life

이 멋 있는 문구는 MotionX 라는 GPS 아이폰어플의 등록 로고 문구다.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움직인다는 것은 삶이다.

우리가 숨을 쉬면서 공기의 존재를 느끼지 못하듯, 건강한 사람은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에 별 다른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재작년 허리를 다쳐 움직이기는 커녕 제대로 다리를 뻗고 잘 수도 없었을 때 걸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새삼 느꼈었다.

회복되어 처음 북악산 능금나무길의 <산모퉁이> 카페에 다시걸어 올라 갔을 때 감동은 아직도 새롭다. 다시 걸을 수 있게되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어제는 코니가 여고 동창들과 만나는 날이라 수술후 반년만의 나 홀로 등산 산책을 해 본 것이다. 다시 살아 났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우면산은 예술의 전당 좌우 주변을 둘러싼 서울 강남(서초구)의 병풍 같은 산이다. 아직도 군사시설의 잔재가 남아 있어 전쟁의 긴장감을느끼게 한다.

한강 이남 과천을 방어하는 2차 저지선이다. 수서의 대모산과 강남구의 구룡산에 이어 양재역을 서쪽으로 넘으면 우면산이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우면산의 서쪽 끝은 남태령이고 이 고개 서쪽에는 험준한 관악산이 버티고 있다. 이 것이 서울의 뒷 벽인 셈이다.

서초구의 공원인 이 우면산은 등산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고 쉼터도 여기 저기 있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려 지하통로로 죽 따라 나오면 잘 쓰이지 않는 3호선의 <예술의전당> 전철역 출입구가 있다. 거이에서 조금 남쪽으로 비탈길을 오르면 우면산의 동쪽 등산로가 나온다.

중간에 소나기를 맞아 원래의 계획인사당동으로 내려 오지 않고 <범바위 입구>로 내려와 4호선 방배역에서 전철을 타고 돌아 왔다.


움직인다는 것이 삶이요,

산다는 것은 움직임이다.


MotionX 에 그린 자릿길

소망탑 전망대서 MotionX 를 꺼 놓고 내려왔나 보다.

천막을 친 평상에서 다시 기록하기 시작한 것 같다.

우면산 산책로는 거의 다가 나무에 덮은 나무 터널길이다.

그래서 해가 나도덜 덥다. 

소망탑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강남 서초구 일대

바로 발치엔 예술의 전당이 있다.

군사시설이 설치되었을 땐 매봉산과 같은 야산을 제외하면

평평한 논밭이었다.

멀리 내다 보이는 한강까지 적군이 침투하면 빤히 보이는 천애의 요새다.


천막쳐진 평상에서소나기를 피했다.

소나기를 찍은 것인데 비 흔적은 안 보인다.

아이폰 어플 GorillaCam 을 사용한 셀프셧
아이폰 하나면 뭐던지 된다.


P Boris-Satsol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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