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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가을의 문턱에서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 여름은 암스테르담에서 피서, 겨울은 제주도에서 피한을 한 5,6년 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해외여행은 더 이상 하기 어렵게 되었고 겨울 피한만 제주도의 한 달 살이로 계속하고 있다. 이만 때면 전 같으면 암스테르담에서 귀국했거나 귀국 준비 중일 것이다. 마지막 암스테르담 여행이 벌써 5년 전이 되었다.그럴 때 이맘 때 귀국 후에는 잔서가 조금 남아 있어도 새벽 자전거 타기는 할 만했다. 그저께(28일)부터 시작한 아침 걷기는 어제는 걸렀다. 황당하게도 그 이유가 내 보청기가 갤럭시 S24와 페어링이 되지 않아서였다. 28일도 깨닫지 못했는데 페어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벽 산책을 했었다. 당연히 페어링이 된 줄 알고 나갔지만 이상하게 거리의 소음이 견디기..
8월도 다 갔다.오늘이 8월 28일이니 8월도 다 갔고 조금 지나면 가을이 올 것이다. 오늘은 7월 하순에 중단한 새벽 걷기를 시작했다. 어제는 무섭게 덥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만큼 기온이 떨어졌다. 그래서 이젠 전에 하던 새벽 걷기가 가능할 것 같아 처음 나가봤다. 계절은 돌고 돈다더니 그 당연한 현상이 몸으로 느낀다. 더워서 더 이상 새벽 걷기를 못하겠다고 한 날이 언젠가 알아보니 7월 25일이었다.Strava에 기록해 두는 것이 쓸모가 있다. MotionX는 삼성워치의 기록보다 약간 차이가 난다.어제 "경성 크리쳐" 드라마를 넷플릭스에 시즌1 10편을 끝냈다. 보통 하루 2 편식 보고 있다.내가 살았던 시절의 드라마다. 1945년 봄의 경성(서울) 이야기다. 마지막은 8월 ..
Handicare Stair Lift 계약오늘 Handicare Stair Lift 설치를 계약했다.요즘 아내가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초속 10 cm/sec 보다 나을 것이 없다. 초속 10 cm는 시속 0.3 Km다. 그러니 계단 리프트의 유럽의 안전 규정인 10cm/sec 보다 나을 것도 없다. 우리가 살았던 반포 주공 아파트를 비롯하여 당시의 대부분의 서울 아파트는 5층 짜리였고 엘리베이터가 없었다. 지금은 대 부분 재건축이 되어 고층으로 바뀌면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지만 아직도 엘리베이터가 없는 5층 아파트가 많이 있다.아파트가 아니더라도 빌라와 같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저층 주거지는 많이 있을 것이다. 그저께 포스팅한 미국 영화 "블루크린의 멋진 주말"과 같이 외국에도 ..
5 층 아파트에 사는 미국 노 부부 이야기이 이야기는 미국 영화 "5 flights up"의 내용이다. 한국 영화명은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인데 원제와는 동 떨어진 번역이다. 원제를 직역하면 "5 층 계단"쯤 되는데 어느 주말에 5 층에 사는 노부부가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어 집을 내놓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집을 찾으려 돌아다니며 주말을 보낸 이야기다. 그 주말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 안에는 그 아파트에 살게 된 계기와 추억들과 또 그 주말에 아파트 근방에서 일어난 사건 또 그 부부가 기르던 반려견이 디스크에 걸려 잘 걷지 못하게 되자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이야기가 곁들여 재미를 더 해 준다.8년 전에 이 영화를 보고 리뷰를 블로그에 올렸었다. (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 - 영화 ) 그 영화가 ..
엘리베이터를 놓지 않은 죄우리가 이 건물을 올린 것은 1996년이다. 내가 아직 퇴직하기 전이고 이 건물에 살면서 학교도 다녔다.그때 아내의 외 4촌 동생인 건축가가 우리에게 조언했다. 미국에서 주문하면 아주 작은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꼭 놓으라는 조언을 했다. 환갑을 갓 넘긴 나이였으니 우리 부부 모두 생생한 나이었다.그땐 누님이 3분 모두 생존해 계실 때였지만 어느 한 분도 우리 집에 오지 못하셨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5층을 오를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때 우리 집에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사실을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우리가 자금 살고 있는 집은 1980년에 지은 단독 주택을 1997년에 5층 건물로 개축한 그 5층이다. 집 지을 때는 60대 초반이었다. 그때 3..
내가 블로그를 쓰는 이유 중의 하나는 메모리 리프레셔라는 말을 했다.내가 마지막 보청기를 산 것이 2022년 8월 4일이었다. (코스트코 보청기 KS 10.0T 착용기)그런데 지난주에 보청기에 말썽이 생겼다. 보청기가 자주 이유 없이 꺼지거나 충전을 하면 완전 방전상태인 빨간색이 들어오고 충전이 되지 않고는 한다. 사실 충전에 관해서는 전에도 자주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많이 사용하여 오렌지 색이 들어와야 하는데 완충에 가까운 그린 색이 들어오고 여러 번 바테리 접촉면을 움직이거나 조정해야 오렌지 색이 들어오기도 했다.그런대로 그냥 썼었는데 자주 최근에는 이유 없이 한쪽 보청기가 꺼지는 현상이 자주 생긴다. 아무래도 문제가 심각해서 코스트코 보청기 센터에 전화를 넣었다. 문제의 증상을 이야기하..
그 수많은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이 번 광복절같이 한 나라가 난리가 난 것 같은 요란 광복절을 마지하기는 처음이다. 환원 주의 역사관을 가진 나 같은 사람에게는 이성적으로는 오늘의 광란의 논쟁에 열 받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사람은 감성적 동물이라 나는 역사책을 보면서 울기도 했다. (https://boris-satsol.tistory.com/564)광복절 하면 난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 은사중의 한 분인 중학교 1학년 국어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김기림 시인의 오 우리들의 팔월로 돌아가자우리들의 팔월로 돌아 가자 김기림 지음 들과 거리와 바다와 기업도모도다 바치어 새나라 세워가리라 ------한낱 벌거숭이로 도라가 이 나라 지주돌 고이는다만 쪼악돌이고저 원하던 오 우리들의 팔월로 도라 가자.........
프로그래밍을 새로 배우며프로그래밍이 나에게 무엇이었던가?옛 날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이론물리 전공인 우리는 물리학과 건물에서 떨어진 목조 간이 건물의 방들을 연구실로 쓰고 있었다. 본 건물과 떨어져 있어 남의 눈에 뜨이지 않아 자유스럽게 행동할 수 있었다. 나는 나와 같은 지도 교수 밑에서 논문을 쓰는 미하라 노리히꼬라는 일본 3세와 함께 연구실을 나눠 쓰고 있었다. 올빼미형 인간은 몇 사람 더 있었으나 항상 올빼미는 나와 "노리"와 "에드"라는 친구였다. 우리는 밤 12시가 조금 넘으면 출출해져 한 15 분거리의 피자집에 가서 밤참을 하곤 했다. 나와 노리는 담배를 피웠고 에드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언젠가 에드는 내가 담배를 오른손 손가락 사이에 끼고..
오늘은 8월 초하루다. 블루베리 나무가 허물을 벗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성하의 한 중간에 왔다. 연일 32,3도를 오르나리는 폭염이 지속되어 아침에 나가던 산책도 멈추고 집에 있는 워크패드( KingSmith WalkingPad R1 이 왔다. )에서 걷고 있다. 아내가 40분 남짓 걸으면 난 다음 내가 30분을 걷고 내려가 아침을 먹고 한 15분 쉰 다음 30분을 더 걷는다. 대개 시속 4.5 킬로에서 5킬로로 걷는다. 스레드 밀에 서서 걷는 것은 밖에서 걷는 것보단 약간 운동이 약하다. 뒤로 미는 운동이 스레드 밀 회전 벨트가 뒤로 밀리기 때문에 완전한 걷기에 못 미친다. 제 자리 걸음보다는 조금 나을 정도다. 그래도 서재의 냉방기(에어컨)로 한 24 내지 23도 유지하고 앞의 선풍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