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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이것저것/말, 글자, 중국어 (1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말과 글에 대한 단상 - 568 돌 한글날에 붙이는 글 내가 태어나서 처음 배운 언어가 일본어이기 때문에 내 제 1언어는 모국어가 아니다. 해방이 되기 전에 일본에서 귀국하여 익힌 우리말이 모국어가 되었다. 다문화, 다언어 시대에 사는 지금 그 구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어찌 되었던 난 우리말을 가장 잘 알고 잘 읽고 가장 잘 쓰고 가장 좋아한다. 그래도 일본에 가서 유창하지 못한 일본말을 해도 어떤 때는 날 보고 "자이니찌(재일교포)" 냐고 묻는 일본 사람을 보면 내 일어 발음이 한국사람 특유의 억양이나 잘못이 없는 것 같다. 언젠가 쓴 일이 있지만 일본사람이 우리말을 하면 잘 못하는 발음이 있듯이 우리나라 사람이 잘 못하는 일본어 발음이 있다. 일본말이 아무리 유창해도 그걸 못하면 결국 한국어가 제..
조선시대의 어필 서울대학교에서 선물용으로 제작하는 달력은 우리나라의 고서나 고화등을 자료로 만든다. 표구나 액자로 걸어 놓을 수 있을 만큼 두꺼운 종이에 고화질 인쇄를 해서 만들어 준다. 매년 해가 끝나면 버렸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달력도 몇장은 뜯어 버렸지만 그대로 버리기엔 아까워 스캔이나 해 둘까 생각했다. 그런데 달력의 서화 크기가 A4 사이즈를 넘어 보통 스캐너로는 스캔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book scan 을 위해 산 ScanSnap ix500은 최대 A3까지도 스캔할 수 있다고 선전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그 방법을 써 보기로 했다. 그것은 ScanSnap에 딸려 온 Carrier Sheet 라는 투명한 Sheet 에 접어서 양면을 스캔하는 방법이었다. 두면이 스캔되어 이어져 나온..
대만 여행을 꿈꾸다가 겨울이 다가 온다. 1월 중순이면 내 임플란트 치료도 끝난다. 다시 봄이 올 때까지 추운 겨울 집안에서 컴퓨트레이너만 타면서 지겹게 지내야 하나 생각하니 춥지 않는 겨울 나라를 꿈꾸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스트라리아나 뉴질랜드를 생각했지만 너무 멀다. 또 뉴질랜드는 생질 하나가 살고 있어 전에 골프여행을 간 일이 있다. 골프장 바로 옆 모텔에 묵으면서 한 3주 매일 골프를 치다 싶이 한 일이 있다. 그 밖에는 심심하기 그지 없는 나라다. 거기에다 차도 없으니 멀리 나다닐 수도 없다. 뉴질랜드나 오스타라리아에서는 우리 같은 나이배기에겐 차를 렌트해 주지 않는다. 오스라리아 같이 광활한 땅에서 차도 없이 긴 여행을 한다는 것은 별로 당기지 않는다. 그 다음은 남가주다. 그런데 거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