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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전거/팬텀 :마이크로 20인치 (3)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지난 금요일 (5일) 처음으로 팬텀 마이크로 20을 시승했다. 내 것은 자전거 숍에 있는 것을 집어 왔고 코니의 것은 며칠 뒤 주문한 것이 왔다. 그래서 그것을 집어 왔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 날인가 코니가 발가락을 다쳤다. 그래서 한 동아 깁스를 했고 기브스를 걷어낸 후에도 한동안 자전거는 고사하고 걷기도 불편해했었다. 완쾌해서 자전거를 탈 만 해지니 날씨가 추워졌고 비 또는 눈이 왔고 기온이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떨고 겨울은 자전거 탈 만한 계절이 아니다. 3월에 접어 드니 자전거 탈 만한 날씨가 많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 처음 팬텀 마이크로를 끌고 나갔다. 팬텀 마이크로를 구입한 가장 큰 목적은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서울에서 먼 곳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것이었다..
팬텀 마이크로 20인치 2020을 하나 잡아 왔다. 지난주 팬텀 마이크로 전기자전거를 주문할 때 여유를 부려 급하지 않다고 했다. 우선 브롬톤과 그 액세서리를 처분해야 새로 사는 전기자전거를 보관할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를 부린 것이다. 그런데 어제 브롬톤이 처분되었기 때문에 이제 그 공간이 확보되었다. 그리고 안장은 오토리 안장 아니면 너무 아프기 때문에 2륜은 그 안장을 달아야 한다. 브롬톤에 달려 있던 것도 많이 닳았기 때문에 떼어 놔 봤자 오래 쓸 수 없어 새로 주문했다. 오늘 그 안장이 왔다. 이래저래 팬텀이 급해졌다. 오늘 DT 바이크에 전화해 보니 내 주에나 올 것 같다고 한다. 삼천리가 2 주 휴가 중이라고 한다. 혹시 코로나 때문인가? 확실한 내막은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숍에 있는..
브롬턴을 처분하고 팬텀 마이크로 20을 새로 주문했다. 번갯 불에 콩 구워 먹듯 자전거를 처분하고 전기차 팬텀 마이크로 20인치를 새로 샀다. 꿈의 자전거라 좋아했던 브롬턴을 오늘 처분했다. (영국 여행 준비 - 브롬톤 자전거를 하나씩 더 살까?) 그 때 꿈에 부풀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것을 받아와 의기양양 타고 다녔던 영국 여행도 아련하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브롬턴은 처음부터 결국 우리의 인연이 아니었다. 영국여행에서 귀국 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팔 절임 현상은 영국에서의 라이딩 중에서 자빠링이 최초의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출처: https://boris-satsol.tistory.com/1048?category=414580 [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무릅만 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