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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도착 본문
Taiwan 도착
타이완에 도착한 날부터 날씨난 흐리거나 비가 오고 또 한파가 왔다. 마치도 우리가 궂은 날씨를 몰고 온 꼴이다.
이튿날부터 써니의 안내로 지룽( 基隆)에 가서 해물식당을 찾았다. 어선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라는데 요리가 특이했다.
원래 이날 일정은 서울에서 써니와 카톡을 하면서 정한 일정인데 지룽 해물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지우편에 가서 야경을 감상할 계획이었지만 비가 너무 쏟아서 대절한 택시에서 내리기가 싫어서 그냥 회차해서 타이페이로 돌아 왔다.
그리고 어제는 하루 종일 장보기를 했다. 한달 넘게 살려면 여기 살림을 장만해야 한다. 이건 미국에 가서도 암스테르담에 가서도 하는 일과다.
iTaipei 는 Q-square 위에 있기 때문에 위아래로 다니면서 먹거리도 일용품도 살 수 있다. 이런 편리성 때문에 여기를 숙소로 정한 것이다.
그러고는 저녁은 중산역 미쓰코시 백화점 지하에 있는 딘타이펀 식당에서 써니와 함꼐 저녁을 먹었다.
딘타이펀은 한국에 까지 진출한 대만발 체인 식당이다, 타이완에 오면 한국 관광객이 꼭 찾는 식당이라 한글 메뉴도 있었다.
이렇게 먹다가는 MotionX24/7 이 계속 다이어트가 behind schedule 로 나올 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축하 현판이 붙어 있다,
꽃게 튀김 바싹 튀겨서 왠만한 껍질은 그냥 씹어 삼킬 수 있다.
생새우를 즉석 요리해 준다.
양념을 얹은 다음
맥주를 부어서 국물을 만든다.
완성된 요리
꼴뚜기
가게 이름도 독창적이다.
영어도 Fishop Fish Shop 을 합성한 것 같은데 한자 이름도
한차 하나를 지어서 만들었다.
고기어(魚)자 셋을 쓴 발음 미상의 한자 하나를 만들어 상호로 쓰고 있었다.
다른 면에는 한자의 발음을 적어 넣은 것 같은데 그것도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없다.
어떠튼 재미 있는 가게다.
이 명함속의 그림은 이 주인장의 어선이다.
이 가게의 위치
돌아 오는 택시에서
목요일(14일) 저녁엔 한국 관광객의 필수 코스르는 딘타이펀엘 갔다.
중산역 미쓰코시 백화점 본관 지하에 있다.
만두가 명물이다.
만두를 빚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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