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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cruz 가 왔다. 본문
Maxcruz 가 왔다.
계약을 하자 마자 대금 전액을 지불했다. 마침 우리의 스펙에 맞는 차가 있다고 한다. 우리 영맨이 특별히 전 상사였던 사장을 통해서 구해 준 것이다. 오늘 차를 받았다. 지지난 토요일 검색을 하고 지지난 일요일 현대 지점을 방문하고 지난 월요일 우리의 차고와 luggage space 구속조건을 실사하고 지난 수요일 계약과 더불어 구매결정 대금 지불까지 마쳤다.
외국 여행을 할 때 일본이나 미국 공항에서 차를 빌리면 처음 타 보는 차라 익숙치 않지만 렌터카 게이트를 빠져 나올 때 까지 거울과 시트만 맞추고 그냥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미국에서는 운전경험이 많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일본은 좌측 통행이라 2년전 오키나와에 처음 갈 때 Utube로 운전 동영상을 보고 많이 연습했었다. 또 닛산 큐브를 빌리기로 했기 때문에 이 차의 매뉴얼 (일어 또는 영어로 된)을 미리 다운 받아 읽고 연구해 두었다. 그래서 크게 당황하지 않고 잘 운전하고 다녔다.
얼마후에 큐슈 후쿠오카에서 차를 빌릴 때에도 홋카이도 삿뽀로에서 차를 빌릴 때에도 같은 차종을 신청해서 빌렸다. 그래서 닛산 큐브는 운전경험이 많은 셈이다.
이번 우리가 산 차도 미리 매뉴얼을 다운 받아 읽어 봤다. 그리고 느낀 점은 자동차가 참으로 많이 발전했다는 것이다.
지난 포스팅때 우리의 첫 차가 1950년대의 차라고 했다. 그 때에도 이미 변속장치가 자동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건 기계적인 장치이기 때문에 그 때에도 그런 장치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 수동장치였다.
우리가 가장 당혹했던 것은 Choke 라는 장치였다. 그것은 엔진이 차가운 상태에서 발동을 걸 때에 시동을 원활하게 해 주기 위해 Gas 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공기의 주입을 수동으로 줄여 주는 장치였다. 마치도 담배 라이터와 같은 벌브로 손으로 잡아 당겨 choke 를 걸었다. Gas 비율이 높아도 낮아도 발화되지 않고 시동이 안된다. 그래서 차의 특성을 익힐 때까지 많이 애를 먹었었다.
1995년 미국에서 사가지고 온 현대 소나타가 처음으로 엔진사이클을 전자화해서 tune-up 이란 것이 필요 없게 만들었다. 그 전 까지만 해도 4,5000 km 달리고는 엔진 튠업이란 것을 카 센터에 가서 받아야 했었다.
또 70년대 80년대 나온 국산차들을 모두 수동변속기를 달고 나왔다. 소위 stick shift 라는 것이다. 클러치를 밟아 엔진 동력을 차단하고 기어를 바꿔줘야 했다.
그래서 미국에서 auto shift 를 쓰다가 기아에서 만든 Brisa 를 탈 땐 처음엔 애를 먹었다. 평지에서는 괜찮지만 경사가 심한 곳에 주차를 하고 시발할 땐 차가 미끄러지기 십상이었다. 핸드브레이클(Parking brake) 를 걸고 시작해도 경사도가 심하면 자주 미끄러 젔다. 그래도 그것에 익숙해 지자 거의 자동적으로 shift 가 되었다.
미국에서 사 온 현대 소나타가 20년만의 stick shift 에서 auto shift 의 전이였다. 한 동안 시발할 땐 자꾸 왼발은 clutch 를 찾게 되고 오른 손은 기어 레버를 조작하려는 동작이 나왔었다. 그것도 몇달 운전하다 보니 고쳐 졌다.
Maxcruz 의 사용설명서를 보면 참으로 이름만으로는 그 뜻을 이해하기 힘든 편의장치, 안전장치가 나열되어 있었다.
일본에서 빌린 닛산 큐브도 그런 시시템이 장착되어 있었지만 그 기능이나 기제를 이해할 필요가 없었다. 몇주 타고 말 것이니 주행에 필요한 기능만 익히면 되었다.
그러나 이번 우리차는 한 동안 몰고 다닐 차이니 그런 기능이나 기제엔 대해서는 조금 공부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트라제XG에 달렸던 Thule roof box 를 옮기 달았다.
Cross Bar 를 옮겨 달 수 없어 알미늄 Wing Bar 를 만만치 않은 값을 치르고 새로 사서 달았다.
검게 보이지만 이것이 Hunter Green 이란 색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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