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에서 - Things Old and New :: 아리마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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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온천

 

이번 여행중에 가장 비싼 관광은 아리마 온천의 일박이다.

 

귀국해서 블로그는 잘 쓰게 되지 않지만 이 관광여행기는 특별하기 때문에 사진을 예저기 뒤져서 정리해 본다.

 

아리마 온천은 오사카 관광가이드에 꼭 나오는 관광명소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온천만 하자면 거기까지 가서 잘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사카역에서 한큐버스를 타면 한시간이 안 걸리는 거리다.  "히가에리"(온천하고 식사하는 당일 돌아 오는 코스)로 충분하다.   대만에서 "히가에리"를 한 번 한 일이 있다.   온천 호텔에서 점심을 하고 탕이 달린 방을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 빌려 온천을 하고 쉬다 나왔다. 

2015/01/21 - [해외여행기/대만] - 타이페이 온지 1 주일째

 

 

좀 비싸지만 "타케토리테이마루야마(竹取亭丸山)" 라는 료칸 스타일 호텔을 많이 추천하기에 거기에 가 볼 생각을 했다.    예약사이트에 들어 가 보니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만실이다.    전날일 5월 9일 다음날인 일요일 예약을 하고 일요일날 집을 나섰다. 

 

토요일은 흐렸는데 일요일은 날씨가 좋다.     롯코산 케이블 카를 여행가이드 책에 권장하므로 케이블 카를 타고 롯코산(六甲山)에 올라가 산을 구경하고 로프웨이를 타고 아리마로 갈 생각을 한 것이다.

 

우리 숙소 쥬오센 오사카코(大阪港)역에서 가려면 벤텐쵸에서 JR 로 오사카역에 가서 JR 토카이혼센을 타고 코베쪽으로 가다 롯코미치에서 내려 롯코케이블 시타(下)로 가는 버스를 타면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태워다 준다.  케이블 카는 20 분인지 30분 간격으로 다니고 롯코산 꼭대기 종점에서 내리면 버스로 롯코산 여러 관광지를 거쳐 아리마 로프웨이 타는 곳 까지 간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아 중간에 내려서 예저기 구경도 할 수 있지만 다시 타려면 미어지게 만원버스를 타야하니까 그냥 읹아서 종점까지 버스 관광을 했다.   거기서 아리마 로프웨이로 내려가면 아리마 온천 타운 로프웨이 아래쪽 승강장에 닿는다.  

 

아리마는 큰 타운이 아니기 때문에 걸어 다니며 온천 타운 관광도 하고 호텔에 들어 갈 수 있다.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호텔은 연락을 하면 마중 또는배웅을 해 준다고 했지만 걸어서 여관에 갔다.

 

여관에 도착하니 체킨시간 전이고 또 점심시간이라 걸어서 타운에 내려가 생맥주도 사 마시고 점심을 먹고 돌아 왔다.

 

이 온천 호텔엔 한국인 종업원도 있고 한국말을 쓰는 일본 종업원도 있다.  

 

처음엔 한국 종업원이 나와서 점심 먹을 수 있는 식당을 타운 지도를 주면서 가르쳐 주었는데 돌아와서는 한국말을 하는 일본인 종업원이 체킨을 도와 주고 안내해 주었다.

 

이 호텔의 비싼 값의 상당부분은 카이세케 요리가 차지하고 있는 듯 한데 원래 소식인 우리에게 점심을 먹은 것도 내리지 않아 많이 먹을 수 없었다.

 

점심이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요리는 썩 맛 있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30여년전 우연한 기회에 교토에서 카이세키 교(京)요리를 먹은 일이 있다.   나이 든 게이샤까지 나와 일일이 요리를 설명해 주고 먹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대단한 대접을 받은 일이 있다.

 

점심을 간단히 들고 이 요리를 즐겼어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오사카역에서 토카이도 혼센(Tokaido Main Line) 을 타고 롯코미치에서 내리면 <롯코 케이블 카 시타>까지를 왕복하는 버쓰를 탈 수 있다.  버스를 내리면 케이블 카 하단 승강장인데 거기서 아리마행 로프웨이표까지 가는 버스표까지 패키지로 살 수 있다.

 

 

 

 

롯코 케이블 카

 

 

 

인증셧

 

 

 

롯코산은 녹음이 우거졌다.

 

 

 

케이블카 정점역

해발 737.5 m라고 한다.

 

 

 

역 밖에는 아리마 로프웨이 가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롯코산 정산에서 내려다 본 코베시

 

 

 

아리마 온센 가는 아리마 로프웨이 정상 승강장

 

 

 

아리마와 롯코산을 오가는 곤도라

 

 

 

로프웨이 아리마쪽 승강장

 

 

 

아리마온센 다운타운

다리위에 서 있는 <네네> 상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본부인이다.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료칸 호텔

다다미 방과 침대 양실이 다 있는 스위트 룸이다.

온천 욕실도 따로 있다.

 

 

 

침대 침실

 

 

 

베란다 밖에는 일본식 모래 정원이 있다.

 

 

 

저녁 카이세키 요리 메뉴

점심이 다 내리지도 않았고 소식하는 우리에겐

1/3 밖에 먹을 수 없었다.

 

 

 

먹는 대신 사진으로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젊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도 다 찍지 못했다.

 

 

 

접시도 색이 있어 어다까지가 물감이고 어디까지가 음식일까

사진만으로는 알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내 오는 코스 요리

카이세키 요리

 

 

 

다음 날 아침 조식은 한 꺼번에 다 갖다 줬다.

 

 

 

 

 

 

 

 

Posted by Satsol 샛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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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기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6.08 13:22

    전 "케이블카"하면 자연스럽게 공중의 줄에 매달려 가는 남산 케이블카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예전 하코네에 갔을 때 "케이블카"는 바닥에 있는 케이블에 매달려 땅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고, "로프웨이"가 제가 생각하던 "케이블카"더군요. 선생님 사진을 보니, 아리마도 하코네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일본의 케이블카와 로프웨이의 정의가 우리나라에서의 정의와 다른가 봅니다. ^^

    • Satsol 샛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2015.06.09 10:08 신고

      옛제자네요. 대만에서 뭐라 부르나 지난 겨울 마오콩 케이블 카를 봤더니 댓글에 이름이 있어서 생각이났습니다. 거기서 케이블 카라고 자연스레 불렀으니 대만에서는 케이블 카가 맞나 봅니다. 서울에서도 남산 케이블 카 라고 하니까 우리에겐 곤도라가 케이블 카가 맞지요. 무게는 Rail 이 지탱하고 케이블로 끌어 당기는 차를 일본에서 케이블 카라고 부르고 곤도라를 로프웨이라가 부르는 것 같네요. 나라 마다 이름에 대한 관행이 다른 것 같네요.